회의의 목적=주제+목표
회의의 목적이란 말은 명확한 것 같지만 실은 애매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회의의 목적은 주제와 목표 두 가지로 구성된다. 너무 세세한 이야기 같지만 상당히 중요한 말이다.
우선 주제란 회의에서 논의하려는 문제를 지칭한다. 예를 들어 잔업수당 절감, 앙케트 조사표, 프로젝트 일정 변경과 같은 것들이다. 흔히 주제를 정한 순간 목적도 정해졌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회의의 또 다른 요소인 목표가 더 중요하다.
목표란 그 회의에서 어디까지 정할지의 범위의 문제이다. 예를 들어 앞으로의 일정이라고 할 때 주제에 대해서 단순한 일정 확인, 변경 가능성을 중심으로 논의, 예정보다 앞당겨 실행할 안을 수락하고자 하는 것 등을 말한다. 즉 목표란 논의가 끝나는 포인트를 말한다.
목표를 정할 때에는 정보공유, 창조, 조정, 결정으로 분류하면 편하다. 이 4가지는 회의 프로세스 중에서 왔다 갔다 하며 기본적으로는 위에서 아래의 순서로 진행된다.
출처: 잘나가는 회사 회의를 훔쳐라
받은 글 (alpha@alpaco.co.kr) 입니다.
수많은 회의. 회의를 하고 나면 시간이 많이 흘러가 있고, 특별히 한 일이 없이 기운이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회의는 안하는게 제일 좋고, 할 수 밖에 없다면 짧을 수록 좋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회의는 잘만 운영되면 가장 생산적인 일도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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