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존대말

아내에게 존대말을 써주는 것은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이다.

매일 아내에게 반말을 써오던 남편이 어느 날 아내에게 말했다!!

"야!마누라야 오늘은 특별히 너를 위하는 뜻에서 존대말을 써 줄게... 그럼시작한다!!"

아내는 왠일인가 싶어서 남편을 쳐다보았다. 남편은 말했다.

"여보~부인!! 나로부터 3미터 거리에 떨어져 있는 재털이좀 갖다주면 좋겠소."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또 심부름? 여기 있어요."

"고맙소 부인! 어? 그런데 담배가 떨어졌네? 부인!! 미안하지만 담뱃 가게에가서 담배 한갑만 사다 주시구랴!!"

그러자 부인에게서 튕겨져 나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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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임마!! 반말 써도 좋으니까, 심부름 좀 시키지 마!!"


받은 글입니다.

서로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존대말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형식뿐인 존대말은 전혀 의미 없는 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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