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마십시오
1899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보어전쟁에 참전 중인 한 영국 장교가 포로로 잡혔습니다. 하지만 수용소 벽을 뚫고 탈출했으며 남아공 내의 영국인 이주자의 도움으로 위험지역을 벗어 놨습니다.
그리고 중립지대인 포르투갈령 모잠비크까지 무려 480km를 걸어가서 완전히 탈출에 성공합니다.
이 장교는 어린 시절 말더듬이였습니다. 사춘기에 들어서고 어느 정도 철이 들 무렵 이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꿈을 이루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집중력을 길렀고 오랜 시간 노력하여 말을 더듬는 습관도 극복했습니다.
청년이 되고 꿈에 그리던 군인이 되기 위해 육군사관학교에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말더듬이뿐만 아니라 집중력까지 약하던 그는 성적이 좋지 않아 사관학교에 2번이나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했고 3번째는 당당하게 합격했습니다.
인생의 많은 부문에서 포기할 줄 모르는 불굴의 의지를 관철한 이 사람은 영국의 61대, 63대 총리를 역임한 '윈스턴 처칠(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 1874~1965)'입니다.
처칠이 2차 대전 당시 옥스퍼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할 때였습니다. 처칠은 청중들을 천천히 둘러보며 힘 있는 목소리로 짧은 한 문장을 외쳤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연설이 끝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청중에게 한참 뒤 그는 소리를 높여 다시 외쳤습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래도 어리둥절해하는 청중들에게 처칠은 다시 소리쳤습니다.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때야 청중들은 처칠에게 우레 같은 박수를 보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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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영국 해로우 고등학교 졸업식 연설의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Never give in. Never give in. Never, never, never, never! — in nothing, great or small, large or petty — never give in, except to convictions of honour and good sense."
- 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 (1874~1965)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오. 절대, 절대, 절대, 절대로! 엄청난 일이건 작은 일이건, 크건 하찮건 상관 말고, 명예로움과 분별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는 경우들이 아니라면, 절대 포기하지 마시오."
- 윈스턴 처칠 (1874~1965)
====
사람들은 뛰어난 업적과 화려한 성취를 이룬 사람에게 환호하고 부러워합니다. 그리고 결과만 바라보는 사람들은 그 결과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지 외면하는 때도 있습니다. 그 결과를 위해 더 큰 노력을 한 것인지 모릅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언젠가 분명 당신도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
포기하지 않는 것도 실력이다.
– 알렉스 퍼거슨 –
Dianthus barbatus
Dianthus barbatus
Image: Dianthus barbatus | Date: 19 June 2008 | Author: FredrikLähnn | Source: Wikimedia Commons in the public domain (CC-PD)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Dianthus_barbatus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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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thus barbatus 'Sweet Purple'
Dianthus barbatus 'Sweet Purple'
Image: Dianthus barbatus 'Sweet Purple' | Date: 9 June 2012 | Author: Stickpen | Source: Wikimedia Commons in the public domain (CC-PD)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Dianthus_barbatus_sweet_purple.jpg
Image: Dianthus barbatus 'Sweet Purple' | Date: 9 June 2012 | Author: Stickpen | Source: Wikimedia Commons in the public domain (CC-PD)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Dianthus_barbatus_sweet_purpl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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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pseudacorus (yellow iris)
Iris pseudacorus (yellow iris)
Image: Iris pseudacorus (yellow iris) | Date: 2 June 2018 | Author: W.carter | Source: Wikimedia Commons in the public domain (CC-PD)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Yellow_iris_in_Norrkila.jpg
58°20'59.1"N 11°27'28.3"E
58.349760, 11.457846
Lysekil N, 453 91 Brastad, Sw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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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0'59.1"N 11°27'28.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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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is lanata
Digitalis lanata
Image: Digitalis lanata | CC-PD | Date: 2 June 2012 | Author: Dinkum | Source: Wikimedia Commons in the public domain (CC-PD)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Digitalis_lanata_Pari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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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나무
늦은 나이 어렵게 자식을 가진 아버지는 자식을 어떻게 길러야 할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고민하던 남자는 이름난 현자를 찾아가 자신의 걱정을 상담했습니다.
"선생님 저도 나름 많이 배우고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왔다 생각했지만 막상 자식을 가져 보니 아이를 어떻게 길러야 좋은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현자는 웃으며 정원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따라가던 남자에게 현자는 세 그루의 나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나무를 한 그루씩 차례대로 힘껏 뽑아보십시오."
남자는 갓 심어 놓은 첫 번째 나무를 아주 쉽게 쑥 뽑았지만, 조금 뿌리를 내린 두 번째 나무를 뽑을 때는 안간힘을 써서 겨우 뽑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견고하게 뿌리를 내린 세 번째 나무는 아무리 힘을 줘도 뽑을 수가 없었습니다.
"선생님 이번 나무는 뽑을 수 없습니다. 밑동을 잘라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자 현자가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자녀 교육은 이 나무 뽑기와 같습니다. 오랜 습관은 깊은 뿌리를 내려서 바꾸기 어렵고 밑동을 자른다고 해도 뿌리는 남아 있습니다. 나쁜 습관은 뿌리가 깊게 내리기 전에 빨리 뽑아내 줘야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
논밭을 일구는 농부들에게 있어 힘든 일 중의 하나가 바로 논밭에서 자라는 잡초를 뽑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힘은 들지만, 잡초를 제거하고 나면 더 많고 좋은 품질의 수확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나쁜 습관은 고치는 것보다 예방하기가 더 쉽다.
- 벤자민 프랭클린 -
***
왜 보내주셨는지, 어떻게 알고 보내셨는지 모르겠지만, 모르는 분에게 받은 글입니다.
늦은 나이 어렵게 자식을 가진 아버지는 자식을 어떻게 길러야 할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고민하던 남자는 이름난 현자를 찾아가 자신의 걱정을 상담했습니다.
"선생님 저도 나름 많이 배우고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왔다 생각했지만 막상 자식을 가져 보니 아이를 어떻게 길러야 좋은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현자는 웃으며 정원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따라가던 남자에게 현자는 세 그루의 나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나무를 한 그루씩 차례대로 힘껏 뽑아보십시오."
남자는 갓 심어 놓은 첫 번째 나무를 아주 쉽게 쑥 뽑았지만, 조금 뿌리를 내린 두 번째 나무를 뽑을 때는 안간힘을 써서 겨우 뽑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견고하게 뿌리를 내린 세 번째 나무는 아무리 힘을 줘도 뽑을 수가 없었습니다.
"선생님 이번 나무는 뽑을 수 없습니다. 밑동을 잘라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자 현자가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자녀 교육은 이 나무 뽑기와 같습니다. 오랜 습관은 깊은 뿌리를 내려서 바꾸기 어렵고 밑동을 자른다고 해도 뿌리는 남아 있습니다. 나쁜 습관은 뿌리가 깊게 내리기 전에 빨리 뽑아내 줘야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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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을 일구는 농부들에게 있어 힘든 일 중의 하나가 바로 논밭에서 자라는 잡초를 뽑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힘은 들지만, 잡초를 제거하고 나면 더 많고 좋은 품질의 수확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나쁜 습관은 고치는 것보다 예방하기가 더 쉽다.
- 벤자민 프랭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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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보내주셨는지, 어떻게 알고 보내셨는지 모르겠지만, 모르는 분에게 받은 글입니다.
인생, 달라이 라마
인생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다."
- 달라이 라마
"The purpose of our lives is to be happy."
- Dalai Lama
***
어떻게 보면 당연하고 단순한 문장이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문장이고, 현대인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합니다.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다."
- 달라이 라마
"The purpose of our lives is to be happy."
- Dalai L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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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당연하고 단순한 문장이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문장이고, 현대인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합니다.
Sambucus sieboldiana (red elder)
Sambucus sieboldiana (red elder)
Image: Sambucus sieboldiana (red elder) | CC-PD | Date: 28 May 2018 | Author: Mason Brock (Masebrock) | Source: Wikimedia Commons in the public domain (CC-PD)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Sambucus_sieboldiana.jpg
Hiraoka Park, Higashiōsaka, Osaka, Japan
Image: Sambucus sieboldiana (red elder) | CC-PD | Date: 28 May 2018 | Author: Mason Brock (Masebrock) | Source: Wikimedia Commons in the public domain (CC-PD)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Sambucus_sieboldiana.jpg
Hiraoka Park, Higashiōsaka, Osaka,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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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bucus
저를 봐요. 그러지 마세요
저를 봐요. 그러지 마세요
한 젊은 청년이 다리 위에서 흐르는
강물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한겨울 강물은 차가워 보였고
수심은 아주 깊었습니다.
그런데 청년이 갑자기 신발을 벗더니
다리 난간 위를 기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뛰어내릴 기세입니다.
그 모습을 본 젊은 여성 한 분이
급하게 달려와서 다급하게 청년의 허리를
붙잡고 매달렸습니다.
여성은 청년을 꼭 끌어안으며 말했습니다.
"지금 여기서 뛰어내리면 너무 추워요.
저를 봐요. 그러지 마세요."
여성은 청년이 벗어둔 신발을
손수 신겨주며 계속 위로했습니다.
그러고도 안심이 안 됐는지 다리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청년을 데리고 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한참을 위로하던 여성이 눈물을 글썽이며
청년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내일도 죽지 마세요."
강물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한겨울 강물은 차가워 보였고
수심은 아주 깊었습니다.
그런데 청년이 갑자기 신발을 벗더니
다리 난간 위를 기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뛰어내릴 기세입니다.
그 모습을 본 젊은 여성 한 분이
급하게 달려와서 다급하게 청년의 허리를
붙잡고 매달렸습니다.
여성은 청년을 꼭 끌어안으며 말했습니다.
"지금 여기서 뛰어내리면 너무 추워요.
저를 봐요. 그러지 마세요."
여성은 청년이 벗어둔 신발을
손수 신겨주며 계속 위로했습니다.
그러고도 안심이 안 됐는지 다리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청년을 데리고 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한참을 위로하던 여성이 눈물을 글썽이며
청년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내일도 죽지 마세요."
***
누군지 모르는 분한테 메일로 받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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