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le Altembrouck

Castle Altembrouck


DescriptionEnglish: Castle Altembrouck, 's-Gravenvoeren, Belgium
Nederlands: Kasteel Altembrouck, 's-Gravenvoeren, België
Date7 October 2010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Romaine
Camera location50° 45′ 54.83″ N, 5° 47′ 20.43″ E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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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답을 찾지 마라.

Sundries: 답을 찾지 마라.

답을 찾지 마라. 생에 정답은 없다.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존재한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선택한 다음에 그걸 정답으로 만들어내는 것이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걸 선택하고 후회하면서 오답으로 만든다.

- 박웅현 저/여덟단어 일단 지르고 정답으로 만들기!! 즐거운 일주일 되셔요!!

Oct 7, 2013


'Sundries: 답을 찾지 마라.'에서 옮긴 글입니다.

아이러니하다

아이러니하다

힘든 고갯마루를 넘을 때 다리가 부러지는 일은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넓은 대로에선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다리가 부러진다.

-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의 '니체의 숲으로 가다' 중에서 -

Cabrillo Beach Bathouse

Cabrillo Beach Bathouse


DescriptionCabrillo Beach Bathouse, 3720 Stephen White Dr., San Pedro, Los Angeles, California
Date5 October 2008
SourceWikimedia Commons
AuthorLos Angeles
Camera location.
PermissionCC-BY-SA-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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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hyenas

Two hyenas


DescriptionEnglish: Two hyenas, one of them carrying a prey. Photo taken in Masaai Mara Natural Reserve, Kenya, in October 2014.
케냐 점박이하이에나
Date6 October 2014, 09:56:35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Fabiola Leyton and Carlos Castillo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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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29대 300의 법칙

1대 29대 300의 법칙

1930년대 초 미국의 한 보험회사 관리인 H.W. 하인리히는 고객 상담을 통해 사고를 분석했습니다. 그 분석결과에 의하면, 노동재해가 발생하는 과정에 중상자 1명이 나오면 그전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경상자가 29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 좋게 재난은 피했지만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뻔한 잠재적 상해자가 300명이었다고 합니다. 이를 '하인리히 법칙' 또는 '1대 29대 300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대형사건 전, 반드시 전조가 있었을 겁니다. 그걸 대단치 않게 넘기고, 귀찮다고 덮어두고, 서로 아는 사이라고 적당이 눈감아주는 사이 눈덩이처럼 악재는 불어나고 어느 날 대형사고로 연결된다는 것, 우리는 수없이 겪어 알고 있습니다.

사후개선이 아닌 예방이 먼저입니다. 이제 안전불감증은 멀리 던져버려야만 합니다.

- 최선옥 시인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인연

인연

"인연이란 그런 것이다. 억지로는 안 되어. 아무리 애가 타도 앞당겨 끄집어 올 수 없고, 아무리 서둘러서 다른 데로 가려 해도 달아날 수 없고. 지금 너한테로도 누가 먼 길을 오고 있을 것이다. 와서는 다리 아프다고 주저앉겄지. 물 한 모금 달라고."

- 최명희의 ''혼불'' 중에서 -

Ischnura senegalensis

Ischnura senegalensis


DescriptionIschnura senegalensis
English: Common Bluetail, a widespread damselfly in Africa, the Middle East, Southern and Eastern Asia.
푸른아시아실잠자리
학명Ischnura senegalensis (Rambur,1842)
계 (Kingdom)동물계 (Animalia)
문 (Phylum)절지동물문 (Arthropoda)
강 (Class)곤충강 (Insecta)
목 (Order)잠자리목 (Odonata)
아목 (Suborder)실잠자리아목 (Zygoptera)
상과 (Superfamily)실잠자리상과 (Coenagrionoidea)
과 (Family)실잠자리과 (Coenagrionidae)
속 (Genus)아시아실잠자리속(Ischnura)
종 (Species)푸른아시아실잠자리 (I. senegalensis)
크기32~36mm
출현시기5월~10월
서식처연못, 하천
Date5 October 2007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Laitche
Camera location34° 36′ 41.08″ N, 135° 32′ 25.95″ E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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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gynnis hyperbius (암끝검은표범나비)

Argynnis hyperbius (암끝검은표범나비)


DescriptionArgynnis hyperbius
English: Argynnis hyperbius (Indian Fritillary). Location: Saitama, Japan
암끝검은표범나비
Date5 October 2007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池田正樹
Camera location35° 56′ 53.31″ N, 139° 41′ 01.84″ E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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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uthor grants anyone the right to use this work for any purpose, without any conditions, unless such conditions are required by law.
분류동물계 > 절지동물문 > 곤충강 > 나비목 > 네발나비과
학명Argyreus hyperbius (Linnaeus)
지역북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크기편 날개의 길이 70∼90㎜
특징표범나비류의 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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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와 사이에서

사이와 사이에서

사람은 언제 사람다워지는가. 사람 인人에 사이 간間이 함께 있어야 비로소 인간이 되는 까닭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만 사람이 되는 까닭이다, 부모와 자식 사이, 남자와 여자 사이, 보수와 진보 사이, 세상의 개똥밭과 지뢰밭 사이에서 넘어지고 고꾸라지며 사람답게 사는 법을 터득해 간다.

- 최민자, 수필 '사이' 중에서 -

눈치와 눈치 사이에서, 용기와 비겁함 사이에서, 늙음과 청년 사이에서, 진보와 보수 사이에서 어정쩡한 관계를 이루고 살면서 말을 줄이고 행동을 줄이고 '사이'만큼 힘든 일도 없겠구나, 생각하곤 합니다. 중간 혹은 중도의 위치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신과 나 사이의 관계로 이동한다면, '사이'는 밀접할수록 살아가는 데 힘이 된다는 걸 압니다. 가족과 나 사이, 친구와 나 사이, 동료와 나 사이가 좀 더 가까운 하루가 되길 바라며 더욱 정성스럽게 다가가겠습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