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의 마음론, 우산지목(牛山之木)

맹자의 마음론, 우산지목(牛山之木)
박재희

세상을 살다보면 정말 이해 못할 사람들의 이해 못할 행동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인간이라면 도저히 저럴 수가 없는데...’라며 인간에 대한 불신과 함께 허탈한 쓴 웃음을 지어 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인간은 정말 원래부터 악한 존재였을까요? 아니면 이 풍진 세상이 그토록 악하게 만든 것일까요?
이 문제에 대한 고민과 논의는 춘추전국시대 맹자가 살던 시대에도 맹렬하게 벌어졌던 논쟁 중에 하나였습니다. 순자의 성악설과 맹자의 성선설. 뭐 여러분들 많이 들어보신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맹자의 인간의 본성은 착하다는 논리를 한 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원래 착하다는 믿음이야 말로 어떤 사람을 끝까지 신뢰하고 포기 하지 않는 심리적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맹자가 말하는 논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인간들은 원래 착하게 태어났다. 그런데 모진 풍파와 세월이 인간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악하게 만들었다.

행복이 말을 걸어올 때

행복이 말을 걸어올 때

지금 나는 아주 작은 것으로 만족한다. 한 권의 책이 맘에 들 때, 또 내 맘에 드는 음악이 들려올 때, 또 마당에 핀 늦장미의 복잡하고도 엷은 색깔과 향기에 매혹될 때, 또 비가 조금씩 오는 거리를 혼자서 걸었을 때, 나는 완전히 행복하다.

- 전혜린의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중에서 -

성장의 뒷면

성장의 뒷면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고 어느 한 사람의 더욱 진보된 발전을 보살피겠다는 언약이 이행되기만 하면, 두 사람 영혼의 활기찬 성장이 보장될 것이다.

- 카렌 케이시 -

가슴 벅찬 성취는 자신의 노력과 특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사랑을 보내고 공헌한 손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손길은, 부모일수도 있고 배우자일수도 있고 스승이나 사랑하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특기와 능력을 알아보는 그들의 안목과 그것을 키워가도록 하는 도움과 배려가 발전의 밑거름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서로간의 믿음과 사랑이 바탕이 된다는 점입니다.


From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



간격을 유지하라

간격을 유지하라

나무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서로 간에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는 일은 너무나 절실하다. 나무 두 그루가 너무 가깝게 붙어 있으면 그 나무들은 서로 경쟁하며 위로만 치닫게 된다. 조금이라도 높이 자라 햇빛을 더 많이 받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런 경쟁은 결국 서로를 망치는 길밖에 되지 않는다.

- 우종영의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중에서 -

여수 밤바다 (돌산대교)

여수 밤바다 (돌산대교)


DescriptionNight View of Dolsan Bridge, Yeosu, Korea
여수 밤바다 (돌산대교)
Date8 June 2004
SourceDolsan Bridge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Doo-ho Kim from Seoul, Republic of Korea
Camera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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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며느리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이런 며느리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방에 사시는 시어머니가 올라오셨다.

결혼한지 5년이 되었지만, 우리집에 오신 것은 결혼초 한번을 빼면 처음이다. 청상과부이신 시어머니는 아들둘 모두 남의 밭일 논일을 하며 키우셨고, 농한기에는 읍내 식당일을 해가며 악착같이 돈을 버셨다 고 한다.

평생 그렇게 일만하시던 시어머니는 아들 둘다 대학졸업 시키신 후에야 일을 줄이셨다고 한다. 결혼 전 처음 시댁에 인사차 내려갔을 때 어머니가 그러 셨었다.

"고생도 안해본 서울아가씨가 이런 집에 와보니 얼마나 심란할꼬. 집이라 말하기 민망하다. 가진거 없는 우리 아랑 결혼해 준다고 해서 고맙다."

장남인 남편과 시동생은 지방에서도 알아주는 국립대를 나왔고, 군대시절을 빼고는 내내 과외아르바이트를 해가며 등록금을 보태고 용돈을 썼다고 했다.

주말이나 방학에는 어머니를 도와 농사일을 하느라 연애는 커녕 친구들과 제대로 어울리지도 못했다고 했다.

그렇지만 주변에 늘 좋다는 친구들 후배들이 줄줄 따른다.

둘다 대학 졸업 후 남편은 서울로 취업을 해서 올라왔다. 그리고 회사에서 나를 만났다.

나는 서글서글한 외모에 건강하게 그을린 얼굴이 좋았다 .

건강하고 밝은 성격에 회사에서도 그는 늘 사람들 사이에 있었다.

자연스럽게 그사람을 좋아하게 됐고, 내가 먼저 고백했다. 그는 망설였다. 자기는 가진거 없는 몸뚱이 하나뿐인 사람이라고.

하지만 나는 이미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된 후였고, 삼고초려끝에 그는 나를 받아주었다.

그의 집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이 그를 우리집에 데려갔다.

그의 외모와 직업에 우리 부모님은 그를 반겨주었다.

집이 지방이고 어머니가 농사를 지으신다고 했을때 엄마 얼굴이 어두워졌다.

당장 가진거라고는 월세 원룸보증금과 얼마간의 저축이 전부다 했을때 아빠가 담배를 피우셨다.

그가 말했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자랐지만, 허리한번 못펴시고 우리 형제 위해 평생을 밭에서 엎어져 살아온 어머니께 배운 덕분으로 어디가서도 영은이 굶겨죽이지 않을 자신있습니다. 공주처럼 고이 키우신 딸 고생문이 훤하다 걱정되시겠지만, 그래도 영은이에 대한 저의 사랑, 열심히 당당하게 살 각 오가 되어있는 제 결심 이것만 높이 사주십시오."

우리는 그렇게 결혼했다. 친정아버지가 마련해주신 돈과 회사에서 받은 전세자금 대출로 신혼집을 마련하고, 그와 내가 모은 얼마간의 저축으로 혼수를 했다. 너무 행복했다.

결혼 후 처음으로 시댁으로 내려갔다.

마침 어버이날과 어머니 생신이 겹쳤다.

일부러 주말을 잡아 내려갔다.

시동생도 오고 어머니와 마당평상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밭에서 상추를 뜯어다 먹는데 그맛이 세상에서 제일 맛 있는 삼겹살이었다.

그날 밤 작은 방에 예단으로 보내드렸던 이불이 깔려있었다.

어머니는 한번도 그 이불을 쓰시지 않으셨던 모양이다. 우리더러 그방에 자라고 하신다.

싫다고 뿌리치는 어머니 손목을 끌어 작은방으로 모셨다.

"어머니하고 자고 싶어요. 신랑은 도련님하고 넓은 안방에서 자라고 할거에요. 어머니랑 자고 싶어요."

어머니는 목욕도 며칠 못했고, 옷도 못갈아입었다고 이불 더럽혀 지고 니가 불편해서 안된다. 냄새나 안된다고 자꾸 도망가려하셨다.

그런 어머니께 소주마시고 싶다고 함께 소주를 먹었다.

어머니가 찢어주시는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소주를 홀랑 홀랑 비우고 취해 잠들어버렸다.

자다 목이 말라 깨어보니 나는 이불 한가운데 누워 자고 있고 어머니는 겨우 머리만 요에 얹으신 채로 방바닥에 쪼그리고 주무시고 계셨다.

슬쩍 팔을 잡아 요위에 끌어드렸다.

"야야~ 고운 이불 더럽혀 진다. 냄새밴대이..."

어머니에겐 냄새가 났다 정말.

울엄마에게 나던 화장품 냄새를 닮은 엄마냄새가 아닌, 뭐라 말할수 없는 부뚜막 냄새 흙냄새 같은..

그 냄새가 좋아서 나는 내려갈때마다 어머니와 잔다.

이제는 손주와 주무시고 싶다며 나를 밀쳐 내시지만 악착같이 어머니 한쪽 옆자리는 나다.

어떤 밤이던가 어머니 옆에 누워 조잘거리던 내게 니는 꼭 딸 낳아라. 이래서 사람들이 딸이 좋다하는갑다. 니가 이래해주니 니가 꼭 내 딸같다~

뒷집이고 옆집이고 도시 며느리본 할망구들 다 나 완젼 부러워 한다. 며느리들이 차갑고 불편해해서 와도 눈치보기 바쁘다 하드라.

뭐 당연하다. 내도 니가 첨 인사왔을때 어찌나 니가 불편 하진 않을까고 싫다진 않을까 걱정을 했던지... 말도 못해. 근데 당연한거 아이가... 그러니 딸이 좋다 카는거지... 나는 니가 이래 딸처럼 대해주니 뭐 딸없어도 되지만 니는 꼭 딸 낳아라...

진즉부터 혼자계시던 어머니가 걱정이었는데 결국 사단 이 났다.

상을 들고 방에 들어가시다 넘어지셔서 가뜩이나 퇴행성 관절염이 심한 다리가 아예 부러지셨다 했다.

도련님이 있는 대구 병원에 입원을 하셨다.

노인이라 뼈도 잘 안붙는다고 철심도 박고 수술하고 3개 월을 그렇게 병원에 계시다가 지난 주 퇴원을 하셨다. 어머니가 뭐라거나 말거나 그 사이 나는 내려가서 간단히 어머니 옷가지며 짐을 챙겨 우리집에 어머니 방을 꾸렸다.

아들녀석은 할머니가 오신다고 신이나있고, 표현할줄 모르는 남편은 슬쩍슬쩍 그방을 한번씩 들여다 보며 웃는 것을 나도 안다.

당연히 우리집에 곱게 오실리가 없다.

어머니! 저 둘째 가져서 너무 힘들어요!! 우리 친정엄마 허구헌 날 노래교실에 뭐에 승민이도 잘 안봐주시고, 제가 회사에 임신에 육아에 힘들어 죽겠어요! 와서 저도 도와주세요! 임신하니까 어머니 음식이 그렇게 땡겨 죽겠단말이에요! 어머니 김치 담아주세요~

그말에 못이기는 척 어머니가 오셨다. 친구들이 말했다. 니가 모시고 살아봐야 힘든줄을 알지. 착한 며느리 노릇 아무나 하는 줄 알아?

그래 맞다. 내가 안해봐서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다. 어머니와 살면서 힘든 일이 생기고 어쩌면 어머니가 미워 질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럴때마다 내 마음을 다잡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쓰고 올린다.

여기 많은 분들이 이렇게 증인이니, 혹여나 어머니가 미워지고 싫어져도 나는 이제 어쩔수 없다.

그냥 이게 내 팔자려니 열심히 지지고 볶고 하면서 같이 사는 수밖에~

승민 아빠 사랑해!

~ 자료:호랑나비 ~

마음 먹기에 따라


받은 글입니다.

Sundries: 우리 사는 동안에

안녕하세요 현충일은 경건하게 잘보내셨는지요,,,오늘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결코 쉬운 길은 아닌 인생이지만 오늘은 단 하루뿐이고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솔직히 하루하루가 그렇지가 않습니다. 매끼 밥을 먹는 것처럼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도록 다시 마음먹는 방법 밖에는요.

Sundries: 우리 사는 동안에

인생은 왕복표는 발행하지 않습니다. 한 번 출발하면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얘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한 번밖에 없는 나의 생 지금부터라도 좀 더 소중히 살아야겠습니다.

- 이정하의《우리 사는 동안에》중에서 -


'Sundries: 우리 사는 동안에'에서 옮긴 글입니다.

Surfrider Beach, California

Surfrider Beach, California


DescriptionEnglish: Adaptive recreation.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learn to surf with the assistance of trained surfers. 2010 Surfer's Healing Malibu event, Surfrider Beach, California.
Date5 June 2010
Sourcehttp://www.flickr.com/photos/spicuzza/4710102304/sizes/l/
Wikimedia Commons
AuthorChristina Spicu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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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는 습관 늙어지는 습관

♣ "活氣차고 幸福한 하루 되십시오" ♣

건/강/상/식

*◐*【 젊어지는 습관 늙어지는 습관 】*◑*

‘노세-노세~젊어서 노세-늙어지면은 못 노나니~’란 노래를 기억하는가?

늙는 게 싫다면 앞으로 이 노래의 가사를 바꿔 부르는 게 좋을 것 같다.

‘예방하세! 예방하세! 늙어지면은 예방 못하니’로 말이다. 몸이 늙어가는 것을 반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막지 못하듯이 늙는 것을 완전히 막기란 불기능하다.

하지만 노화를 늦추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내 몸 시계가 거북이처럼 천천히 흐르는 방법을 소개한다.

◈ 노화의 기로에서... 청춘을 꿈꾸다! ◈

흔히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다고 한다. 다름 아닌 우리 몸 이야기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게 된다.

나이 먹으면 으레 그러려니 하고 골골거리며 살기에는 남은 인생이 무척 길다.

고맙게도 몸은 결코 우리의 노력을 무시하지 않는다.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전문 교수는 “노화는 마음먹기에 따라 늦출 수 있다.”며 “그것은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한다.

누구나 늙지만 그 속도는 노력에 따라서 달라진다. 지금까지 해온 습관을 바꾸는 것은 어렵지만 그것이 어려운 만큼 몸이 느끼는 체감 나이는 달라질 것이다.

이 봄, 기꺼이 우리의 노화 속도를 늦춰 줄 좋은 습관을 알아보자.

♣ Part 1 젊어지는 식습관 ♣

※ 1. 밥 덜 먹고 단백질을 늘려라! ※

전문 교수는 “노화를 막고 싶다면 탄수화물 비중이 높아서는 안 된다.”고 당부한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들어가면 최종적으로 포도당이 되는데, 이 포도당이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따라서 식사할 때 탄수화물의 비율을 50% 이하로 낮추고, 줄어든 양은 단백질로 채워야 한다.

이렇게 먹으면 몸의 지방이 줄어들고 근육은 늘어나게 된다.

전문 교수는 “밥을 담을 때는 공기 위로 밥이 봉긋하게 올라오지 않게 하고, 살코기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살코기를 적당히 먹어야 하는 것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80%가 만들어지고, 20%는 음식으로 섭취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콜레스테롤이 전혀 들어오지 않으면 부족하다고 여겨 필요한 양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을 만들어낸다.

완벽하게 채식을 하는데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볼맨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전문 교수는 “그렇다고 고기를 많이 먹으라는 소리는 아니다.”며 “조금씩 먹고, 기름기를 제거한 살코기만 먹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또한 단백질은 생선, 두부 등 양질의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

요리할 때는 포화지방산이 많은 마가린, 버터 등은 피하고 포도씨유, 올리브유, 참기름처럼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액체로 된 기름을 쓰는 것이 좋다.

전문 교수는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도 노화를 부추긴다.”고 덧붙인다.

※ 2. 낮에 물을 많이 마셔라! ※

바쁘게 사는 현대인이 물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시간은 언제일까?

일을 끝내고 집에 왔을 때일 것이다. 전문 교수는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는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고 밝히고 “단, 물을 마시는 시간은 저녁 먹기 전까지이며 8잔 정도 마셔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왜 한창 바쁜 시간에 물을 마셔야 할까? 저녁을 먹은 후에 물을 마시면 화장실에 가느라 깊은 잠을 자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로 됐다고 다 물이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녹차나 커피가 아닌 생수를 이야기한다. 생수를 제외한 차는 이뇨 작용이 있어 오히려 수분을 배출해 버린다.

좀 번거로워도 생수통을 들고 다니며 수시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운동을 했다면 먹는 물의 양을 더 늘려야 한다.

※ 3. 필요한 영양을 섭취하자! ※

비타민 C를 필요한 만큼 과일로 먹으려면 많은 양의 과일을 먹어야 한다.

전문 교수는 “과일을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을 올리고 살이 찌므로 적당히 먹고, 정제된 종합비타민을 하루에 한 알씩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단, 비타민도 고용량이 좋은 것은 아니다. 비타민 C를 5g씩 6개월 이상 먹으면 심장이 커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암환자가 아니라면 하루 1~3g 정도가 적당하다.

전문 교수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거나 운동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경우에는 마그네슘 정제를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마그네슘이 근력을 강화하고 피로회복에도 좋기 때문이다. 운동을 적당히 하고 가공식품을 적게 먹는다면 꼭 먹지 않아도 된다.

♣ Part 2 젊어지는 운동습관 ♣

※ 1. 순환운동을 하라! ※

나이 들수록 힘이 없어지는 것은 그만큼 근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걷기, 수영,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다.

전문 교수는 노화가 예방되는 운동으로 순환운동을 추천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번갈아가면서 하는 것이 순환운동이다.

달리기, 자전거 등을 신나게 한 다음에 바로 스쿼트, 덤벨운동 같은 근력운동을 이어서 한다.

그리고 다시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을 반복하는 식이다.

※ 2.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라! ※

운동을 꾸준히 하기란 쉽지 않다. 다행히 운동을 어렵지 않게 만드는 좋은 방법이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다. 혼자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면 산책이나 등산을 하고, 여럿이 모여서 하는 운동이 좋으면 테니스, 배드민턴 등 파트너가 있는 운동을 하는 식이다.

♣ Part 3 젊어지는 생활습관 ♣

※ 1. 잠을 푹 자자! ※

우리가 잠자는 사이 우리 몸은 낮에 썻던 몸을 정비하고 재생한다.

그런데 이 단계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빨리 늙게 된다. 하지만 이 역시 알고 있지만 쉽지는 않다.

나이가 들면 우리를 졸리게 하는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어 잠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일어나고 잠드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낮에는 햇볕을 쬐는 것이 도움이 된다.

※ 2. 야식 & 폭식은 끊자! ※

활동을 안 하는 밤에 음식을 먹으면 몸에 쌓일 수밖에 없다. 거기에 많이 먹기까지 하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도 늘어난다.

소화기는 소화기대로 고통 받고 음식은 바로 살로 간다. 얻을 게 하나도 없는 장사인 셈이다. 오늘부터 야식과 폭식은 당신의 생활에서 지워버리자.


☞ tip 노화 늦추는 호르몬 보충요법 뭘까?

나이가 들면 성장호르몬, 여성호르몬 같은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게 된다.

이 때문에 불면증, 근력 감소, 복부 비만, 골다공증 등에 시달릴 수 있다. 이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호르몬 보충요법이다.

전문 교수는 “호르몬 보충요법은 모자라는 만큼만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동시에 여러 가지 호르몬을 보충하되, 적은 용량을 보충하면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좋다.”고 설명한다.

(끝)

이 자료는 2013년도 ‘건강다이제스트’ 4월호에서 인용됨

***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活氣차게 걸어요 ***


無言坂 / 香西かおり


받은 글입니다.







풍년 든 해의 백성은 게으르다

풍년 든 해의 백성은 게으르다.

지난 가을 조금 풍년이 들어 백성의 식량이 약간 넉넉해졌기에 내가 밤낮 걱정할 일이 조금 줄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불안한 생각은 기근이 든 해보다도 도리어 더 심하도다. 대개 인정이란 조금만 편안하면 소홀해지기 쉽다. 옛말에 ‘척박한 땅의 백성은 부지런하고 기름진 땅의 백성은 게으르다’고 했는데, 나는 풍년 든 해의 백성은 게으르다고 말하겠다.

- 정조대왕, [정조 치세어록]에서 (안대회 저)

풍년이 들어 오히려 백성들이 게을러질까 두려워하는 임금의 마음에서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걱정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입니다. 구성원과 조직의 안녕, 발전을 끊임없이 걱정하는 데서 보람을 찾는 리더가 참 리더입니다.


받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