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정성
땅과 정성
땅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채송화 씨를 뿌리면 채송화를 피우고
나팔꽃 씨를 뿌리면 나팔꽃을 피운다.
정성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일에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나쁜 결과가 나타나고
좋은 일에 정성을 들이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단풍나무 숲길에서 사색을
단풍나무 숲길에서 사색을
사색이란 감각의 하나로 감수성이나 예민함으로 융합되는 것을 말한다.
- 브하그완 -
곱게 물든 단풍잎이 꽃보다 먼저 눈길을 잡아끄는 요즘입니다. 옛날의 어느 시인은 낙엽 한장에서 천하의 가을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낙엽이 깔린 단풍나무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계절입니다.
세파에 휩쓸리느라 무디어진 감성의 촉수를 한껏 세우고 잎새 위에 잘게 부서지는 금빛 햇살과 은실 한 가닥의 실바람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물처럼 깊어진 사색을 통해 마음의 품이 넓어진 사려 깊은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From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
사색이란 감각의 하나로 감수성이나 예민함으로 융합되는 것을 말한다.
- 브하그완 -
곱게 물든 단풍잎이 꽃보다 먼저 눈길을 잡아끄는 요즘입니다. 옛날의 어느 시인은 낙엽 한장에서 천하의 가을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낙엽이 깔린 단풍나무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계절입니다.
세파에 휩쓸리느라 무디어진 감성의 촉수를 한껏 세우고 잎새 위에 잘게 부서지는 금빛 햇살과 은실 한 가닥의 실바람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물처럼 깊어진 사색을 통해 마음의 품이 넓어진 사려 깊은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From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
따르지 않는다
따르지 않는다
게으른 사람에겐 돈이 따르지 않고
변명하는 사람에겐 발전이 따르지 않는다.
거짓말 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따르지 않고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가 따르지 않는다.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에겐 사랑이 따르지 않고
비교하는 사람에겐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다람쥐와 두더지
다람쥐와 두더지
나무에 잘 오르지 못하는 다람쥐는 슬픈 다람쥐다.
땅을 잘 파지 못하는 두더지도 슬픈 두더지다.
그보다 더 슬픈 다람쥐와 두더지는
나무를 포기하고 땅을 파려는 다람쥐와
땅을 포기하고 나무에 오르려는 두더지다.
눈
눈
내 손에 손톱 자라는 것은 보면서
내 마음에 욕심 자라는 것은 보지 못하고
내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 것은 보면서
내 머릿속 생각 비뚤어진 것은 보지 못하네.
속 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크 고 밝은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나무
나무
태풍을 막아 주는 나무, 홍수를 막아 주는 나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 주는 나무,
나무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내가 먼저 누군가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 때
그 때
사람들은 말한다.
그 때 참았더라면, 그 때 잘 했더라면,
그 때 알았더라면, 그 때 조심했더라면,
훗 날엔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 때만을 찾는다.
가을비와 커피 한잔의 그리움
♡... 가을비와 커피 한잔의 그리움 ....♡
가을비 촉촉히 내리는날
외로움을 섞은
진한 커피를 마시고 싶은것은
살갖트는 외로움이
젖은 미소로 기웃 거리다
가을비처럼 내린다해도 좋은것은
젖은 그리움 하나
아직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던 기억 한스푼으로
넉넉히 삼키는 커피 한잔이
비처럼 추억처럼
가슴 밑둥까지 파고 듭니다.
가을비 촉촉히 내리면
커피 한잔의 그리움으로
아늑하고 싶은 마음 달래어봐도
짐짓 쓴 커피맛은 사라지지 않지만
아름다운 추억 한스푼을 넣은
커피 한잔의 그리움으로
가을 비 타고 올
그대를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글
받은 글입니다.
가을비 촉촉히 내리는날
외로움을 섞은
진한 커피를 마시고 싶은것은
살갖트는 외로움이
젖은 미소로 기웃 거리다
가을비처럼 내린다해도 좋은것은
젖은 그리움 하나
아직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던 기억 한스푼으로
넉넉히 삼키는 커피 한잔이
비처럼 추억처럼
가슴 밑둥까지 파고 듭니다.
가을비 촉촉히 내리면
커피 한잔의 그리움으로
아늑하고 싶은 마음 달래어봐도
짐짓 쓴 커피맛은 사라지지 않지만
아름다운 추억 한스푼을 넣은
커피 한잔의 그리움으로
가을 비 타고 올
그대를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글
받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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