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fidence, Jiyoon (4Minute)
Don’t make me laugh. I do what I want.
- JEON Ji-yoon, 4minute, HuH
웃기지 마. 나는 내 맘대로.
- 지윤 (포미닛), HuH
Sundries: 내방 쓰세요
Sundries: 내방 쓰세요
"저런 사람 낳고도 애 낳았다고 좋아했을 텐데…."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아무 데서나 술주정하는 사람, 신문에 나오는 범법자, 더 자주는 노숙자들과 마주쳤을 때 등등. 때로는 욕하고 싶고, 때로는 안타깝고 가슴 아파지면서도 불쑥 그런 말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누군들 비슷한 생각을 해본 적 없었을까만, 한 해의 끝자락이고 너무 추운 겨울철이고 보면, 다른 어느 때보다 더 쉽게 자기성찰이나 산다는 것에 대해 깊은 생각에 빠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돌아오는 지하철 내내, 혼자 걷는 시간 내내, 정답 없는 인생철학에 붙잡혀 오만 가지 생각에 휘둘리기도 한다.
그러다가 문득 나도 심리적으로, 정서적으로, 인격적으로 노숙자이자 술주정뱅이가 아닐까 하고 반성하기도 한다. '나도 양심적으로는 범법자가 아닌가? 문학적으로는 방랑자 아닌가?'하고 생각한다.
...중략...
작은 시골 학교 성탄절, 선생님은 어린이 연극에 장애를 가진 빌리에게도 무언가 시켜야 했다. 그러다 가장 간단한 한마디를 하면 되는 여관주인역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빌리는 오로지 성모마리아를 데리고 여관방을 구하러 온 요셉에게 "빈 방 있습니까"하면 "없어요"라고 한마디만 하면 되는 역할이었다.
온 마을 학부모들이 다 모인 가운데 어린이들 연극은 시작되었다. 드디어 남편 요셉이 남산만한 만삭의 배를 안은 마리아를 데리고 여관주인 빌리 앞에섰다. 요셉이 방 있느냐고 물었다. "없어요"라고 빌리의 대사가 나올 차례였다.. 그런데 빌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게 아닌가. 주민들은 빌리를 잘 알기 때문에 역시 모자라서 대답을 못하는 걸로 생각하고 아주 적은 목소리로 "없어요"라고 여기 저기서, 그리고 선생님도 커튼 속에서 속삭였다. 그래도 빌리는 연습 때와는 달리 만삭으로 배부른 마리아와 요셉을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했다. 그대도 빌리는 한참을 그대로 말었이 선 채 생각에 잠겨있다가 깊고 따뜻한 목소리로 만삭의 마리아와 남편 요셉에게 "내방 쓰세요"라고 하지 않는가.
...중략...
해마다 이맘때면 약간 모자라는 빌리가 되고 싶고, 빌리의 따뜻한 목소리도 듣고싶어진다. 모자란 듯 보여서 오히려 더 생각깊은 빌리, 나부터 빌리만큼 모자라기를 바란다.
유안진
From Sundries: 내방 쓰세요
"저런 사람 낳고도 애 낳았다고 좋아했을 텐데…."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아무 데서나 술주정하는 사람, 신문에 나오는 범법자, 더 자주는 노숙자들과 마주쳤을 때 등등. 때로는 욕하고 싶고, 때로는 안타깝고 가슴 아파지면서도 불쑥 그런 말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누군들 비슷한 생각을 해본 적 없었을까만, 한 해의 끝자락이고 너무 추운 겨울철이고 보면, 다른 어느 때보다 더 쉽게 자기성찰이나 산다는 것에 대해 깊은 생각에 빠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돌아오는 지하철 내내, 혼자 걷는 시간 내내, 정답 없는 인생철학에 붙잡혀 오만 가지 생각에 휘둘리기도 한다.
그러다가 문득 나도 심리적으로, 정서적으로, 인격적으로 노숙자이자 술주정뱅이가 아닐까 하고 반성하기도 한다. '나도 양심적으로는 범법자가 아닌가? 문학적으로는 방랑자 아닌가?'하고 생각한다.
...중략...
작은 시골 학교 성탄절, 선생님은 어린이 연극에 장애를 가진 빌리에게도 무언가 시켜야 했다. 그러다 가장 간단한 한마디를 하면 되는 여관주인역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빌리는 오로지 성모마리아를 데리고 여관방을 구하러 온 요셉에게 "빈 방 있습니까"하면 "없어요"라고 한마디만 하면 되는 역할이었다.
온 마을 학부모들이 다 모인 가운데 어린이들 연극은 시작되었다. 드디어 남편 요셉이 남산만한 만삭의 배를 안은 마리아를 데리고 여관주인 빌리 앞에섰다. 요셉이 방 있느냐고 물었다. "없어요"라고 빌리의 대사가 나올 차례였다.. 그런데 빌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게 아닌가. 주민들은 빌리를 잘 알기 때문에 역시 모자라서 대답을 못하는 걸로 생각하고 아주 적은 목소리로 "없어요"라고 여기 저기서, 그리고 선생님도 커튼 속에서 속삭였다. 그래도 빌리는 연습 때와는 달리 만삭으로 배부른 마리아와 요셉을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했다. 그대도 빌리는 한참을 그대로 말었이 선 채 생각에 잠겨있다가 깊고 따뜻한 목소리로 만삭의 마리아와 남편 요셉에게 "내방 쓰세요"라고 하지 않는가.
...중략...
해마다 이맘때면 약간 모자라는 빌리가 되고 싶고, 빌리의 따뜻한 목소리도 듣고싶어진다. 모자란 듯 보여서 오히려 더 생각깊은 빌리, 나부터 빌리만큼 모자라기를 바란다.
유안진
From Sundries: 내방 쓰세요
Exaggeration, Chinese Proverb
小题大做 [xiǎotídàzuò]
- 中國俗談
To make a mountain out of a molehill.
- Chinese Proverb
작은 제목으로 큰 문장을 만들다. [小题大做(소제대주)]
- 중국속담(中國俗談)
하찮은 일을 요란스레 처리하다. 사소한 일을 떠들썩하게 굴다. 별것 아닌 것을 큰 일인 것처럼 떠들다.
Sundries: 건강한 몸을 만든다!
Sundries: 건강한 몸을 만든다!
'왠지 의욕이 안 생기네', '요즘 컨디션이 별로야' 이런 생각이 들면, 무엇보다 몸을 쉬도록 하세요. 타이어에 신선한 공기를 넣듯이, 충분한 수면과 영양을 섭취해서 힘을 보충하세요. 건강한 몸은 즐겁게 살기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언제나 타이어에 바람부터 채운 다음 페달을 밟으세요.
- 스즈키 도모코의《Smile days》중에서 -
타이어에 신선한 바람이 필요하듯 사람의 몸에도 늘 '좋은 기운'이 돌아야 합니다. 그래야 페달을 밟아도 지치지 않고 얼굴 빛도 살아납니다. 자기 몸에 '좋은 기운'이 잘 돌고 있는지 챙겨보십시오. 평소에 열심히 챙겨야지, 건강을 잃고 난 뒤에 챙기면 그때는 늦습니다.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도 부단한 자기 노력의 소산입니다.
From Sundries: 건강한 몸을 만든다!
'왠지 의욕이 안 생기네', '요즘 컨디션이 별로야' 이런 생각이 들면, 무엇보다 몸을 쉬도록 하세요. 타이어에 신선한 공기를 넣듯이, 충분한 수면과 영양을 섭취해서 힘을 보충하세요. 건강한 몸은 즐겁게 살기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언제나 타이어에 바람부터 채운 다음 페달을 밟으세요.
- 스즈키 도모코의《Smile days》중에서 -
타이어에 신선한 바람이 필요하듯 사람의 몸에도 늘 '좋은 기운'이 돌아야 합니다. 그래야 페달을 밟아도 지치지 않고 얼굴 빛도 살아납니다. 자기 몸에 '좋은 기운'이 잘 돌고 있는지 챙겨보십시오. 평소에 열심히 챙겨야지, 건강을 잃고 난 뒤에 챙기면 그때는 늦습니다.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도 부단한 자기 노력의 소산입니다.
From Sundries: 건강한 몸을 만든다!
Abandonment, Chinese Proverb
自暴自弃 [zìbàozìqì]
- 中國俗談
To burn the candle at both ends.
- Chinese Proverb
despair, abandon oneself, give oneself up
자기 자신을 망치게 하고, 자기 자신을 경멸하다. [自暴自棄(자포자기)]
- 중국속담(中國俗談)
Sundries: 자기 이미지
Sundries: 자기 이미지
마음속 그림대로 끌려온다. 셰익스피어는 "미덕을 갖추지 못했다면 가진 척이라도 하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위대한 진리를 생각해 보고 그것이 암시하는 바를 따를 필요가 있다. 미덕을 가진 체한다는 것은 상상을 통해 그것을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는 뜻이다. 자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그런 사람이 되었을 때의 자기 모습을 이미지로 그려 마음속에 항상 간직하고 있으면 된다.
밑그림이 좋아야 진짜 그림도 좋아집니다. 자기 머릿속에 '훌륭한 사람'으로 그려놓은 것과 그냥저냥 대충 그려놓은 것과는 훗날의 차이가 큽니다. 자기 이미지를 늘 멋있게, 아름답게, 당당하게 그리세요. 오늘의 모습보다 내일 더 좋은 모습을 그리며 새 날을 맞으면 하루가 늘 새롭습니다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From 'Sundries: 자기 이미지'
마음속 그림대로 끌려온다. 셰익스피어는 "미덕을 갖추지 못했다면 가진 척이라도 하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위대한 진리를 생각해 보고 그것이 암시하는 바를 따를 필요가 있다. 미덕을 가진 체한다는 것은 상상을 통해 그것을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는 뜻이다. 자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그런 사람이 되었을 때의 자기 모습을 이미지로 그려 마음속에 항상 간직하고 있으면 된다.
밑그림이 좋아야 진짜 그림도 좋아집니다. 자기 머릿속에 '훌륭한 사람'으로 그려놓은 것과 그냥저냥 대충 그려놓은 것과는 훗날의 차이가 큽니다. 자기 이미지를 늘 멋있게, 아름답게, 당당하게 그리세요. 오늘의 모습보다 내일 더 좋은 모습을 그리며 새 날을 맞으면 하루가 늘 새롭습니다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From 'Sundries: 자기 이미지'
Challenge, PARK Bom (2NE1)
Even though I’m crawling on the ground tonight,
Tomorrow I’m going up to the sky.
Even if the wind is wild I’m goin’ up
- Up by Epick High featuring by PARK Bom of 2NE1
오늘은 땅을 기어도
내일은 하늘 위로
거친 바람 불어도 I’m goin’ up
- 에픽하이의 Up featuring by 박봄 (2NE1)
Lab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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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k High,
PARK Bom,
PARK Bom (2NE1),
박봄,
에픽하이
다섯 그루의 나무
다섯 그루의 나무
식목일입니다.
옛날 인도의 아쇼카왕은 사는 동안 다섯 그루의 나무를 심으라고 했습니다.
그 다섯 그루의 나무란 첫째가 치유력이 있는 약이 되는 나무이고 둘째는 열매를 맺는 유실수 셋째는 연료로 쓰이는 땔나무 넷째는 집을 지을 때 재목이 될 나무 다섯 째는 꽃을 피우는 꽃나무를 가리킵니다.
그대는 오늘 어떤 나무를 심으실 계획이신가요?
미국의 환경보호론자인 존 뮤어는 '숲으로 가서 그 기운을 흠뻑 마셔라. 햇빛이 나무 사이로 흘러 들어 오는 것과 같이 자연의 평화가 우리에게 흘러 들어올 것이다. 바람이 신선함을, 그리고 에너지와 열정을 우리에게 선사할 것이다. 걱정은 가을의 낙엽과 같이 떨어져 없어질 것이다.'라고 우리가 숲으로 가야 하는 이유를 말하기도 했지요.
비록 다섯 그루의 나무는 심지 못한다 해도 숲을 찾아 나무들의 말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지혜가 꽃처럼 피어 그대의 생이 보다 향기로워질 것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식목일입니다.
옛날 인도의 아쇼카왕은 사는 동안 다섯 그루의 나무를 심으라고 했습니다.
그 다섯 그루의 나무란 첫째가 치유력이 있는 약이 되는 나무이고 둘째는 열매를 맺는 유실수 셋째는 연료로 쓰이는 땔나무 넷째는 집을 지을 때 재목이 될 나무 다섯 째는 꽃을 피우는 꽃나무를 가리킵니다.
그대는 오늘 어떤 나무를 심으실 계획이신가요?
미국의 환경보호론자인 존 뮤어는 '숲으로 가서 그 기운을 흠뻑 마셔라. 햇빛이 나무 사이로 흘러 들어 오는 것과 같이 자연의 평화가 우리에게 흘러 들어올 것이다. 바람이 신선함을, 그리고 에너지와 열정을 우리에게 선사할 것이다. 걱정은 가을의 낙엽과 같이 떨어져 없어질 것이다.'라고 우리가 숲으로 가야 하는 이유를 말하기도 했지요.
비록 다섯 그루의 나무는 심지 못한다 해도 숲을 찾아 나무들의 말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지혜가 꽃처럼 피어 그대의 생이 보다 향기로워질 것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노랑 장미
노랑 장미
죠이스 목사는 몇 년전에 덩굴장미를 정원의 모퉁이에 심었었다.
덩굴장미는 노란 꽃을 풍성하게 맺는 종자로, 꽃이 필 것을 기대하고 심어놓았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도 꽃 한송이 피지 않았다. 그는 그 장미를 사온 원예 농장에 가서 물어 보았다.
그동안 온갖 정성을 기울여 자주 물도 주고 볕을 쬐었으며 둘레의 흙은 기름지게 만들어서 가꾸어준 결과 나무는 무성하게 잘 자랐으나 풍성한 노란 꽃은 피지 않았다고 말했다
원예사는 바로 그런 원인들이 꽃을 피우지 못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런 종류의 장미들은 정원에서 제일 기름지지 못한 땅에 두어야 합니다. 모래흙이 제일 좋고 비료를 주어서는 안되며 자갈 섞인 흙을 넣어 주십시오. 그리고 불필요한 가지는 사정없이 쳐버리고 잘라 버리세요. 그러면 꽃이 필 것입니다."
죠이스는 원예사가 이야기 해준 대로 그렇게 하였다.
그랬더니 덩굴에서는 비길 데 없이 화려하고 커다란 노란색의 장미 꽃송이들이 수없이 피어났다.
죠이스는 중요한 교훈을 깨달았다.
노란 덩굴장미는 인간의 삶과 어쩌면 그렇게 같을까. 곤경은 영혼의 아름다움을 향상시키며, 괴로움을 딛고 일어설 때 그렇게 풍요해진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시련은 시련 당하는 자를 아름다운 존재로 만들며 안락과 풍요와 갈채는 다만 그들을 황폐하게 할뿐이다.
옮긴글
작은 꽃송이 하나 틔워 내는 일 그것은 아름다운 이야기의 시작이 아닌가 합니다.
소중한 설렘을 알려주는 신호...^^ 소망의 줄기가 여럿으로 나뉘어져 님에게 소리없는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라면서...
한 줄, 한 줄, 기도문을 적습니다..
봄꽃에서 찾은 미소 한점이 마음을 대신 해 주었음 합니다. 어김없이 찾아 든 봄처럼 해맑고 싱그러움 하구요..^^
낯선시간으로의 여행. 그 곳엔 새로운 봄이 있다고 거기서 취하는 행복멀미는 우리 삶에 풍요로운 양분이 되어 줄거라고요..
잿빛하늘이 가져다 준 봄을 담는 그릇안에 울님들의 마음을 담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좋으신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죠이스 목사는 몇 년전에 덩굴장미를 정원의 모퉁이에 심었었다.
덩굴장미는 노란 꽃을 풍성하게 맺는 종자로, 꽃이 필 것을 기대하고 심어놓았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도 꽃 한송이 피지 않았다. 그는 그 장미를 사온 원예 농장에 가서 물어 보았다.
그동안 온갖 정성을 기울여 자주 물도 주고 볕을 쬐었으며 둘레의 흙은 기름지게 만들어서 가꾸어준 결과 나무는 무성하게 잘 자랐으나 풍성한 노란 꽃은 피지 않았다고 말했다
원예사는 바로 그런 원인들이 꽃을 피우지 못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런 종류의 장미들은 정원에서 제일 기름지지 못한 땅에 두어야 합니다. 모래흙이 제일 좋고 비료를 주어서는 안되며 자갈 섞인 흙을 넣어 주십시오. 그리고 불필요한 가지는 사정없이 쳐버리고 잘라 버리세요. 그러면 꽃이 필 것입니다."
죠이스는 원예사가 이야기 해준 대로 그렇게 하였다.
그랬더니 덩굴에서는 비길 데 없이 화려하고 커다란 노란색의 장미 꽃송이들이 수없이 피어났다.
죠이스는 중요한 교훈을 깨달았다.
노란 덩굴장미는 인간의 삶과 어쩌면 그렇게 같을까. 곤경은 영혼의 아름다움을 향상시키며, 괴로움을 딛고 일어설 때 그렇게 풍요해진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시련은 시련 당하는 자를 아름다운 존재로 만들며 안락과 풍요와 갈채는 다만 그들을 황폐하게 할뿐이다.
옮긴글
작은 꽃송이 하나 틔워 내는 일 그것은 아름다운 이야기의 시작이 아닌가 합니다.
소중한 설렘을 알려주는 신호...^^ 소망의 줄기가 여럿으로 나뉘어져 님에게 소리없는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라면서...
한 줄, 한 줄, 기도문을 적습니다..
봄꽃에서 찾은 미소 한점이 마음을 대신 해 주었음 합니다. 어김없이 찾아 든 봄처럼 해맑고 싱그러움 하구요..^^
낯선시간으로의 여행. 그 곳엔 새로운 봄이 있다고 거기서 취하는 행복멀미는 우리 삶에 풍요로운 양분이 되어 줄거라고요..
잿빛하늘이 가져다 준 봄을 담는 그릇안에 울님들의 마음을 담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좋으신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Appearance, William Shakespeare
All that glisters is not gold;
Often have you heard that told;
Many a man his life hath sold
But my outside to behold.
- William Shakespeare, The Merchant of Venice (late 1590s), Act II, scene 7, line 65.
반짝인다고 다 금은 아닙니다. 이 말을 종종 들었을 겁니다. 나의 이 겉모습을 보려고 많은 이가 목숨을 팔았습니다.
- 윌리엄 세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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