닦이지 않는유리!!!
한 부부가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어 왔습니다.
주유소 직원은 기름을 넣으면서 차의 앞유리를 닦아 주었습니다.
기름이 다 들어가자 직원은 그 부부에게 다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유리가 아직 더럽다며 한 번 더 닦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직원은 얼른 알겠다고 대답 하고 다시 앞 유리를 닦으면 혹시 자신이 보지 못한 벌레나 더러운 것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며 유리를 한 번 더 닦아 냅니다.
직원은 다시 다 되었다고 공손하게 말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도 남편은 "아직도 더럽군! 당신은 유리 닦는 법도 몰라요? 한 번 더 닦아 주세요!" 라며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그의 아내가 손을 내밀어 남편의 안경을 벗겼습니다.
그리고 휴지로 렌즈를 깨끗하게 닦아서 남편의 얼굴에 다시 씌워 주었습니다.
남편은 깨끗하게 잘 닦여진 앞 유리창을 볼 수 있었고 그제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깨달았습니다.
남을 탓하기에 앞서 자신이 얼룩진 안경을 끼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의 모든일들도 색안경을 끼고 자신의 생각만으로 잣대를 맞추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합니다. 밥과 몇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내게 경우에 맞지 않는 행동과 말을 할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뒤돌아 볼수 있음에 감사하렵니다
햇살의 따스함에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움에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한껏 풀어 글을 올릴 수 있음에 감사하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희미한 별빛하나 빗방울 하나에도 눈물겨운 삶속에서도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Art, Henry Ward Beecher
Every artist dips his brush in his own soul, and paints his own nature into his pictures.
- Henry Ward Beecher (1813-1887)
모든 예술가들은 자신의 영혼에 붓을 담가 자신의 본성을 그림으로 그린다.
- 헨리 워드 비처
Happiness, Lee Mi-yeon as Lee Eun-joo from Happiness Does Not Come In Grades (1989)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989)" 스틸컷 |
I'm not an robot nor object without any feeling such as stone. Happiness does not come in grades.
- Lee Mi-yeon as Lee Eun-joo from Happiness Does Not Come In Grades (1989)
난 로보트도 아니고 인형도 아니고 돌맹이처럼 감정이 없는 물건도 아니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
- 이은주 (이미연),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989)
Everything, North Korean Proverbs
There is everything except horns of a cat.
- North Korean Proverb
고양이 뿔 외에 다 있다.
- 북한속담
없는 것 없이 모든 것이 다 있다는 것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이목지신(移木之信)
이목지신(移木之信)
어느 날 대궐 담벼락에 이런 방이 붙었습니다.
'이 나무를 옮기는 사람에겐 백금을 주겠다.'
방을 보고도 나무를 옮기는 사람이 없자 상금은 천금,만금으로 늘어났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밑져야 본전이라 여기고 나무를 옮겼더니 약속대로 만금을 하사 받았습니다.
옛날 중국 진나라의 재상이었던 상앙이 백성들의 나라에 대한 불신을 없애려고 아이디어를 낸 것이었는데 그 일이 있은 후로 나라의 정책이 백성들의 신뢰를 얻어 부국강병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신뢰가 없이는 나라가 바로 설 수가 없습니다. 한자의 믿을 신(信)은 사람의 말을 가리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바위같은 믿음이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Reference
移木之信(이목지신)
어느 날 대궐 담벼락에 이런 방이 붙었습니다.
'이 나무를 옮기는 사람에겐 백금을 주겠다.'
방을 보고도 나무를 옮기는 사람이 없자 상금은 천금,만금으로 늘어났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밑져야 본전이라 여기고 나무를 옮겼더니 약속대로 만금을 하사 받았습니다.
옛날 중국 진나라의 재상이었던 상앙이 백성들의 나라에 대한 불신을 없애려고 아이디어를 낸 것이었는데 그 일이 있은 후로 나라의 정책이 백성들의 신뢰를 얻어 부국강병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신뢰가 없이는 나라가 바로 설 수가 없습니다. 한자의 믿을 신(信)은 사람의 말을 가리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바위같은 믿음이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Reference
移木之信(이목지신)
Food, M. F. K. Fisher
Sharing food with another human being is an intimate act that should not be indulged in lightly.
- M. F. K. Fisher (1908-1992)
다른 인간과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은 가볍게 빠져서는 안되는 친밀한 행위이다.
- M. F. K. 피셔
[유머] 왜 자꾸 아몬드를 주세요?
왜 자꾸 아몬드를 주세요?
버스기사가 할머니 2분을 태우고 시골길을 가고 있었다. 뒤에서 소곤소곤하던 할머니가 기사의 어깨를 툭툭 쳤다. 기사가 돌아보자 할머니는 아몬드를 한 주먹 기사에게 줬다. 기사는 고마워하며 아몬드를 먹으며 운전을 했다.
몇분 후 또 다른 할머니가 아몬드를 건넸다.
기사 아저씨는 고마운 마음에 물었다.
"할머니, 아몬드를 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왜 자꾸 아몬드를 주세요?"
그러자 할머니는 "우린 이가 약해서 씹을 수가 없어" 라고 대답했다.
기사가 의아해하며 "그런데 왜 사셨어요?"하고 묻자
할머니 왈...
"그래서 초코릿만 빨아 먹고 아몬드는 자넬 주는 거지!"
버스기사가 할머니 2분을 태우고 시골길을 가고 있었다. 뒤에서 소곤소곤하던 할머니가 기사의 어깨를 툭툭 쳤다. 기사가 돌아보자 할머니는 아몬드를 한 주먹 기사에게 줬다. 기사는 고마워하며 아몬드를 먹으며 운전을 했다.
몇분 후 또 다른 할머니가 아몬드를 건넸다.
기사 아저씨는 고마운 마음에 물었다.
"할머니, 아몬드를 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왜 자꾸 아몬드를 주세요?"
그러자 할머니는 "우린 이가 약해서 씹을 수가 없어" 라고 대답했다.
기사가 의아해하며 "그런데 왜 사셨어요?"하고 묻자
할머니 왈...
"그래서 초코릿만 빨아 먹고 아몬드는 자넬 주는 거지!"
82세 늙은 아버지의 질문...?
82세 늙은 아버지의 질문...?
82 세의 노인이 52 세된 아들과 거실에 마주 앉아있었다. 그 때 우연히 까마귀 한마리가 창가의 나무에 날아와 앉았다. 노인이 아들에게 물었다.
“저게 뭐냐?”
아들은 다정하게 말했다.
“까마귀에요. 아버지”
아버지는 그런데 조금 후 다시 물었다.
“저게 뭐냐?”
아들은 다시 대답했다.
“까마귀라니까요.”
노인은 조금 뒤 또 물었다. 세 번째였다.
“저게 뭐냐?”
아들은 짜증이 났다.
“글쎄 까마귀라구요.”
아들의 음성엔 아버지가 느낄 만큼 분명하게 짜증이 섞여있었다.
그런데 조금 뒤 아버지는 다시 물었다. 네 번째였다.
“저게 뭐냐?”
아들은 그만 화가 나서 큰 소리로 외쳤다.
“까마귀, 까마귀라구요. 그 말도 이해가 안돼요. 왜 자꾸만 같은 질문을 반복해 하세요?”
조금 뒤였다. 아버지는 방에 들어가 때가 묻고 찢어진 일기장을 들고 나왔다. 그 일기장을 펴서 아들에게 주며 읽어보라고 말했다.
아들은 일기장을 읽었다. 거기엔 자기가 세 살짜리 애기였을 때의 이야기였다.
오늘은 까마귀 한 마리가 창가에 날아와 앉았다. 어린 아들은 “저게 뭐야?”하고 물었다.
나는 까마귀라고 대답해주었다.
그런데 아들은 연거푸 23번을 똑 같이 물었다. 나는 귀여운 아들을 안아주며 끝까지 다정하게 대답해주었다.
나는 까마귀라고 똑같은 대답을 23 번을 하면서도 즐거웠다. 아들이 새로운 것에 관심이 있다는 거에 대해 감사했고 아들에게 사랑을 준다는 게 즐거웠다.
어느날 0812 ^-동명-^
받은 글입니다.
많이 반성하게 하는 글이네요.
82 세의 노인이 52 세된 아들과 거실에 마주 앉아있었다. 그 때 우연히 까마귀 한마리가 창가의 나무에 날아와 앉았다. 노인이 아들에게 물었다.
“저게 뭐냐?”
아들은 다정하게 말했다.
“까마귀에요. 아버지”
아버지는 그런데 조금 후 다시 물었다.
“저게 뭐냐?”
아들은 다시 대답했다.
“까마귀라니까요.”
노인은 조금 뒤 또 물었다. 세 번째였다.
“저게 뭐냐?”
아들은 짜증이 났다.
“글쎄 까마귀라구요.”
아들의 음성엔 아버지가 느낄 만큼 분명하게 짜증이 섞여있었다.
그런데 조금 뒤 아버지는 다시 물었다. 네 번째였다.
“저게 뭐냐?”
아들은 그만 화가 나서 큰 소리로 외쳤다.
“까마귀, 까마귀라구요. 그 말도 이해가 안돼요. 왜 자꾸만 같은 질문을 반복해 하세요?”
조금 뒤였다. 아버지는 방에 들어가 때가 묻고 찢어진 일기장을 들고 나왔다. 그 일기장을 펴서 아들에게 주며 읽어보라고 말했다.
아들은 일기장을 읽었다. 거기엔 자기가 세 살짜리 애기였을 때의 이야기였다.
오늘은 까마귀 한 마리가 창가에 날아와 앉았다. 어린 아들은 “저게 뭐야?”하고 물었다.
나는 까마귀라고 대답해주었다.
그런데 아들은 연거푸 23번을 똑 같이 물었다. 나는 귀여운 아들을 안아주며 끝까지 다정하게 대답해주었다.
나는 까마귀라고 똑같은 대답을 23 번을 하면서도 즐거웠다. 아들이 새로운 것에 관심이 있다는 거에 대해 감사했고 아들에게 사랑을 준다는 게 즐거웠다.
어느날 0812 ^-동명-^
받은 글입니다.
많이 반성하게 하는 글이네요.
[유머] 졸업생
졸업생
졸업한지 근 40 여년이 다 된 여인이 오랜만에 즐거웠던 옛 추억을 회상하며 동창회에 참석하여 교정에 있는 화장실 앞을 지나는데 한 여자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 여자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무척이나 낯익은 얼굴이었다.
그래서 그 여인은 동창생이라고 생각하곤 그녀에게 달려갔다.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그녀의 뒤통수를 치며 소리쳤다.
"야~이, 이년아! 정말 반갑구나, 도대체 이게 몇 년 만이니? 그사이에 너 많이 늙었구나! 길거리에서 마주치면 몰라보겠는데?"
그 여자는 맞은 뒤통수가 아픈지 눈물을 찔끔거리며 입을 열었다.
"야 이년아! 나는 네 담임 선생이었어"
졸업한지 근 40 여년이 다 된 여인이 오랜만에 즐거웠던 옛 추억을 회상하며 동창회에 참석하여 교정에 있는 화장실 앞을 지나는데 한 여자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 여자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무척이나 낯익은 얼굴이었다.
그래서 그 여인은 동창생이라고 생각하곤 그녀에게 달려갔다.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그녀의 뒤통수를 치며 소리쳤다.
"야~이, 이년아! 정말 반갑구나, 도대체 이게 몇 년 만이니? 그사이에 너 많이 늙었구나! 길거리에서 마주치면 몰라보겠는데?"
그 여자는 맞은 뒤통수가 아픈지 눈물을 찔끔거리며 입을 열었다.
"야 이년아! 나는 네 담임 선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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