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ries: [지혜] 지는 것도 인생

Sundries: [지혜] 지는 것도 인생

세계 최고의 자동차 레이싱 선수로 평가되는 독일의 미하엘 슈마허는 2006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슈마허는 알론소라는 선수와 동점을 기록하고 있었고, 둘 중에 상위 입상하는 선수가 2006년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시합이 시작되고, 슈마허는 시합 내내 알론소를 여유 있게 앞서 나갔습니다. 그러나 레이스 막판, 슈마허가 운전하는 차량이 엔진 이상을 보이며 멈췄고, 그는 결국 시합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인생 마지막 경기,그것도 챔피언이란 이름으로 마칠 수 있었던 중요한 경기에서 자신의 실수가 아닌 엔진 고장으로 포기해야 했던 것입니다.시합을 마친 후, 수많은 언론이 그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하며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그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지는 것도 인생이다." 그리고 새로운 챔피언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최경주가 골프에서 슬럼프에 빠지자 언론이 물었습니다. 요즘 왜그렇게 안되시느냐고, 그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그게 골프여..."


'Sundries: [지혜] 지는 것도 인생'에서 옮겼습니다.

Fool, Book of Proverbs


Whoever conceives a fool has grief; the father of a numskull has no joy.

+ Book of Proverbs 17, 21

우둔한 자를 낳은 이에게는 근심뿐이고 어리석은 자의 아버지에게는 기쁨이 없다.

+ 구약성경 잠언 17, 21

http://www.usccb.org/bible/proverbs/17

[유머] 윈스턴 처칠: 불독

윈스턴 처칠 경의 뛰어난 유머
윈스턴 처칠 불독


어느날 처칠의 비서가 일간신문을 들고 돌아와 처칠 앞에서 그 신문사를 맹 비난했다. 처칠을 시거를 문 불독으로 묘사한 만평을 실었기 때문이다. 처칠은 신문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기가 막히게 그렸군.. 벽에 있는 내 초상화보다 훨씬 나를 닮았어. 당장 초상화를 떼어버리고 이 그림을 오려 붙이도록 하게."

고객이 고객을 부르는 '250의 법칙'

고객이 고객을 부르는 '250의 법칙'

한 사람의 인간관계 범위는 대략 250명 수준이다. 나는 한 사람의 고객을 250명 보기와 같이 한다. 한 사람의 고객을 감동시키면 250명의 고객을 추가로 불러올 수 있다. 반면에 한 사람의 신뢰를 잃으면 250명의 고객을 잃는 것이다.

- 조 지라드 (Joe Girard)

Every person on the average knows at least 250 other people. Each person I do business with represents 250 other people. If I do a great job, 250 more people are likely to get a recommendation to buy from me. If I do a lousy job, I have just made 250 enemies.

- Joe Girard

35세까지 40여 개 직장을 전전하던 별 볼 일 없던 사람이었던 조 지라드는 250 법칙을 깨닫고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함으로써 13,001대의 자동차를 팔아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최고 세일즈맨이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고객을 250명의 고객처럼 대하라.’ 고객중심사회에서 꼭 새겨야 할 귀중한 법칙임에 틀림없습니다.

Joe Girard was an ordinary man who changed jobs over 40 times by the age of 35. When he realized the rule of 250, he did everything he could for every single customer - ended up selling 13,001 cars and was featured in the Guinness Book of Records for best salesman. “Treat 1 client like 250 clients”- this is undoubtedly an extremely important rule that is essential for a service driven society.

Self-care, Western Proverb


Likeness causes liking.

- Western Proverb

닮으면 좋아한다.

- 서양속담

[유머] 윈스턴 처칠: 처칠의 교수형

윈스턴 처칠 경의 뛰어난 유머
처칠의 교수형


미국을 방문한 처칠에게 한 여인이 질문을 던졌다.

"연설할 때마다 사람들이 자리가 미어 터지게 모여드니 기분이 정말 짜릿하시겠어요?"

처칠은 웃음을 지어 보이며 대답했다.

"물론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내가 이런 정치연설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수형을 당하는 것이라면 지금보다 최소한 2배 이상의 사람들이 몰려들 것이란 사실을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윈스턴 처칠 경 (Sir Winston Leonard Spencer-Churchill, 1874년 11월 30일 ~ 1965년 1월 23일)

영국의 전 총리(2회), 노벨 문학상 수상자, 작가. 20세기 영국 정치사에서 유일한 귀족 혈통의 총리. 160cm를 겨우 넘는 단신에 뚱뚱한 대머리. 그리고 일그러진 인상에 등은 굽어있고, 목은 거의 안보이며 입술은 너무 얇아 없는 듯 보였다. 나비넥타이, 시거는 그의 상징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그는 시거를 피지 않고, 의회에서 언론이 사진을 찍을 때만 시거를 입에 물어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보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는 2002년 BBC에서 설문조사한 가장 위대한 영국인 중에 세익스피어, 뉴턴, 엘리자베스 1세를 뛰어넘는 가장 위대한 인물로 선정되었다.

욕이었던 V자를 빅토리의 의미로 만들어낸 처칠.

그는 본래 사치를 하며 고급스러운 생활을 했다. 하지만 그가 귀족이었고 물려받은 재산이 많아서가 아니었다.

명망높은 귀족가문의 자제였지만 유산은 거의 없었다. 학교에서도 낙제할 수준의 처칠은 후에는 노벨문학상을 받을 만큼 뛰어난 작가였기에, 그 인세로 생활이 가능했다.

그리고 그의 유머감각은, 웃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주관과 오랜 독서의 산물이기도 했다.

현상유지는 곧 퇴보를 말한다.

현상유지는 곧 퇴보를 말한다.

안전지향은 지금 이대로 좋다는 뜻인데, 세상은 변한다. 본인은 변함없이 제 자리에 있다고 해도 그 자체가 퇴보가 된다. 세상의 흐름을 앞서거나 최소한 세상과 더불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기업이건 회사건 성장하지 않는다면 존재가치가 없다.

- 유니클로 야나이 다다시 회장

자연계에 안전한 상태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급변하는 세계에서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성장하지 않으면 현상유지는 고사하고 퇴보를 면치 못합니다. ‘위험없이 수익을 올리거나 안전하게 경험하고, 일하지 않고 보상을 바라는 것은 태어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것처럼 불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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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ty, Daniel Pierce from Perception (2012)


Daniel Pierce: I may be crazy from the waist up, but from the waist down, I'm perfectly normal.

- Eric McCormack as Daniel Pierce from Perception

다니엘 피어스: 난 허리 위는 미쳤지만, 허리 아래는 완전한 정상이에요.

- 다니엘 피어스, 퍼셉션 (2012)

어진 아내

어진 아내를 가진 사람은 어떠한 환난이라도 견딜수있다. - 서양격언

프로선수와 직장인의 차이

프로선수와 직장인의 차이

프로 운동선수들은 자기 시간 중 20%를 시합에, 80%를 훈련에 투자한다. 한 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자기 시간의 99%를 일에, 1%를 자기계발에 투자한다. 운동선수로 치자면 거의 연습도 하지 않고, 시합에 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 혼다 나오유키, [레버리지 씽킹]에서

시합에 이기려면 연습을 해야 합니다. 독서와 자기계발을 하지 않고 일만 하는 사람은 연습을 하지 않고 시합에 나가는 운동선수와 같습니다. 경영사상가 톰 피터스는 “비즈니스맨이 훈련에 게으른 것은 망신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조만간 남에게 따라잡히게 된다는 사실이다.”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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