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dom, Avatamsaka Sutra (華嚴經)
行智具備 如車二輪。
- 華嚴經
Practice and wisdom must exist side by side, for they are like the two wheels of a cart.
- Avataṃsaka Sūtra
실천과 지혜가 구비된 것은 마치 수레의 두 바퀴와 같다[行智具備 如車二輪。(행지구비 여차이륜)]
- 화엄경 (華嚴經)
[유머] 사망신고
사망신고
좀 순진한 친구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 동사무소에 첫 출근을 한 날이었답니다.
점심시간에 혼자 자리를 지키게 되었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들어오셔서 묻더래요.
"저기... 사망신고를 하러 왔는데요"
친구는 처음 대하는 민원인이라 너무너무 긴장해서 잘하자라고 마음먹고 태연하게 응대를 했습니다.
"본인이세요?"
그러자 사망신고를 하러 오신 아주머니는 조금 당황하면서 잠시 생각을 하시더니 다음과 같이 말하더래요.
.
.
.
.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받은 글입니다.
세상에는 자신이 직접 할 수 있는 일도 있고, 그렇지 못한 일도 있습니다. 세상은 서로 도우면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곳 아닌가 싶습니다.
좀 순진한 친구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 동사무소에 첫 출근을 한 날이었답니다.
점심시간에 혼자 자리를 지키게 되었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들어오셔서 묻더래요.
"저기... 사망신고를 하러 왔는데요"
친구는 처음 대하는 민원인이라 너무너무 긴장해서 잘하자라고 마음먹고 태연하게 응대를 했습니다.
"본인이세요?"
그러자 사망신고를 하러 오신 아주머니는 조금 당황하면서 잠시 생각을 하시더니 다음과 같이 말하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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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받은 글입니다.
세상에는 자신이 직접 할 수 있는 일도 있고, 그렇지 못한 일도 있습니다. 세상은 서로 도우면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곳 아닌가 싶습니다.
소통하기 전에 5초만 멈춰라
소통하기 전에 5초만 멈춰라
세상의 모든 문제는 말을 너무 섣불리 해서 생긴다. 기쁘고 슬픈 일, 아름답고 추한 일, 어렵고 쉬운 일을 말할 때는 마음속으로 5초를 기다린 후 말하는 것이 실수를 줄여준다. 5초를 기다리는 동안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성질을 다 잠재울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막 나오려는 험한 말,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을 완화시킬 수는 있다.
- 백기복 저, ‘말하지 말고 대화를 하라’에서
5초는 ‘과다표현을 죽이는 킬러’의 역할을 합니다. 울화를 마구잡이로 표현하고, 슬픔을 헝클어진 모습으로 분출하며, 패한 사람은 조금도 배려하지 않은 채 승리의 기쁨을 한껏 표현하고 싶은 마음을 누를 수 있어야 진정으로 아름다운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받은 글입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말을 너무 섣불리 해서 생긴다. 기쁘고 슬픈 일, 아름답고 추한 일, 어렵고 쉬운 일을 말할 때는 마음속으로 5초를 기다린 후 말하는 것이 실수를 줄여준다. 5초를 기다리는 동안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성질을 다 잠재울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막 나오려는 험한 말,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을 완화시킬 수는 있다.
- 백기복 저, ‘말하지 말고 대화를 하라’에서
5초는 ‘과다표현을 죽이는 킬러’의 역할을 합니다. 울화를 마구잡이로 표현하고, 슬픔을 헝클어진 모습으로 분출하며, 패한 사람은 조금도 배려하지 않은 채 승리의 기쁨을 한껏 표현하고 싶은 마음을 누를 수 있어야 진정으로 아름다운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받은 글입니다.
Change, Unknown
Blessed are the flexible, for they shall not be bent out of shape.
- Unknown Author
유연하다는 것은 축복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작자미상 (Unknown)
Sundries: 매력적인 사람
Sundries: 매력적인 사람
인생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늘 넓고 길게 바라보면서 생각을 높여가는 사람
실패할 때도 있지만,
실패의 이유를 알기 때문에 새로운 희망을 품는 사람
간혹은 게을러지지만,
일할 때는 불꽃같은 열정으로 창조의 꽃을 피우는 사람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바라지만,
한 사람에게 깊이 안길 수 있는 사람
가끔은 흔들리지만,
일단 결심하면 자신이 갈 길을 주저 없이 가는 사람
- 정용철의 《희망편지》중에서 -
누구나 실패할 수 있고, 누구든 흔들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때가 매력을 얻는 절호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진짜 매력은 성공했을 때보다 실패했을 때, 넘치고 꼿꼿할 때보다 모자라고 흔들릴 때, 더 잘 드러납니다.
예전에도 올렸던 글인데, 이번 글은 'Sundries: 매력적인 사람'에서 옮겨왔습니다.
인생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늘 넓고 길게 바라보면서 생각을 높여가는 사람
실패할 때도 있지만,
실패의 이유를 알기 때문에 새로운 희망을 품는 사람
간혹은 게을러지지만,
일할 때는 불꽃같은 열정으로 창조의 꽃을 피우는 사람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바라지만,
한 사람에게 깊이 안길 수 있는 사람
가끔은 흔들리지만,
일단 결심하면 자신이 갈 길을 주저 없이 가는 사람
- 정용철의 《희망편지》중에서 -
누구나 실패할 수 있고, 누구든 흔들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때가 매력을 얻는 절호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진짜 매력은 성공했을 때보다 실패했을 때, 넘치고 꼿꼿할 때보다 모자라고 흔들릴 때, 더 잘 드러납니다.
예전에도 올렸던 글인데, 이번 글은 'Sundries: 매력적인 사람'에서 옮겨왔습니다.
Work, Jack Nicholson as Jack Torrance from The Shining (1980)
[typed]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
- Jack Nicholson as Jack Torrance, The Shining (1980)
일만 하고 놀지 않으면 바보가 된다
- 잭 토랜스 (잭 니콜슨), 샤이닝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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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토랜스
내 삶의 남겨진숙제
내 삶의 남겨진숙제
지나온 그 추억들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내 삶에 있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겠지요.
어떤 아픔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 삶의 보석들이 되어 이렇게 나의 기억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고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아쉬움은 남습니다.
조금만 더 열심히 살았더라면...
힘들 때 한 걸음만 더 내딛고, 한 사람에게만 더 가슴으로 진실하게 다가섰더라면 정말 슬플 때 오히려 미소 지을 수 있었다면 이렇게 아쉬움이 가득하지만은 않을 텐데라는 미련...
이미 살아온 내 삶이 아름다우면서도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것이 다시는 재현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줄여가는 것이 내 삶의 남겨진 숙제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기에...
잠시만 있으면 또 과거가 되어버릴 지금 이 시간부터라도 좀더 내 삶에 진지하게 임해야겠습니다.
옮긴글
울님!!~ 이쁘게 편안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방긋 웃을 수 있는 하루 행운이 함께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지나온 그 추억들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내 삶에 있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겠지요.
어떤 아픔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 삶의 보석들이 되어 이렇게 나의 기억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고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아쉬움은 남습니다.
조금만 더 열심히 살았더라면...
힘들 때 한 걸음만 더 내딛고, 한 사람에게만 더 가슴으로 진실하게 다가섰더라면 정말 슬플 때 오히려 미소 지을 수 있었다면 이렇게 아쉬움이 가득하지만은 않을 텐데라는 미련...
이미 살아온 내 삶이 아름다우면서도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것이 다시는 재현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줄여가는 것이 내 삶의 남겨진 숙제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기에...
잠시만 있으면 또 과거가 되어버릴 지금 이 시간부터라도 좀더 내 삶에 진지하게 임해야겠습니다.
옮긴글
울님!!~ 이쁘게 편안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방긋 웃을 수 있는 하루 행운이 함께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Honor, Confucius (孔子)
士而懷居 不足以爲士矣。
- 孔子
The scholar who cherishes the love of comfort is not fit to be deemed a scholar.
- Confucius (孔子, 551BC–479BC)
선비로서 편안한 처소를 그리워한다면 선비로 여길 수 없느니라. [士而懷居 不足以爲士矣。(사이회거 부족이위사의)]
- 공자 (孔子)
부부 (서봉교)
부부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함께하자던
예식장의 맹세
손바닥 속 수은처럼 모두 빠져 버리고
낯선 성냥갑 같은 둥지에서
애들 낳고 보낸 젊은 시절의 흔적들
안팎으로 땀으로 뛰어다닌 시간들
아직은 우리 여름인 듯한데
무서리가 너무 일찍 왔을까
앞으로 얼마나 더
가슴살들을 한 근 한 근 도려내야 할까
- 서봉교, '아내의 염색약을 사면서' 중에서 -
상대의 늙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세월을 읽습니다. 그 모습이 측은하고 안쓰럽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나또한 그리 늙어가는 것을 실감하지요. 그러나 젊은 시절의 사랑의 맹세와 그동안의 정으로 더욱 도탑게 가는 것이지요, 부부는.
받은 글입니다.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함께하자던
예식장의 맹세
손바닥 속 수은처럼 모두 빠져 버리고
낯선 성냥갑 같은 둥지에서
애들 낳고 보낸 젊은 시절의 흔적들
안팎으로 땀으로 뛰어다닌 시간들
아직은 우리 여름인 듯한데
무서리가 너무 일찍 왔을까
앞으로 얼마나 더
가슴살들을 한 근 한 근 도려내야 할까
- 서봉교, '아내의 염색약을 사면서' 중에서 -
상대의 늙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세월을 읽습니다. 그 모습이 측은하고 안쓰럽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나또한 그리 늙어가는 것을 실감하지요. 그러나 젊은 시절의 사랑의 맹세와 그동안의 정으로 더욱 도탑게 가는 것이지요, 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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