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쥬스 한잔의 효과

무 쥬스 한잔의 효과

무의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가 소화를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만든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또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는 무의 영양가치가 또 한 번 사람들의 입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무 주스로 각종 증상에 효과를 봤다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무 주스로 내 몸에 효과를 볼 수있는 방법을 긴급 입수 소개한다.

◈ 영양만점 무의 신비한 약효 ◈

무는 중국 당나라 때 채소에서 한방약의 생약으로 격상된 식품이다. 주된 효능은 위장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소화흡수를돕는 것이다. 한방에서 팔미환이라는 한방약은 원재료인 지황이 위장에 해롭다 해서 무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다.

또한 무는 혈액을 맑게 해서 혈액순환을 좋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혈액이 맑아지면 고혈압과 현기증 예방, 개선으로도 연결되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좋아져 체내의 걸쭉한 수분과 지방분을체외로 배출하기도 쉬워진다. 기름이 오른 꽁치에 무즙의 조합이란 이치에 맞는 식사법이다. 무를 섭취하면 체력이 붙는 느낌이 드는데 이것은 위장이 정돈되고 대사가 개선돼 붓기나 나른함이 해소되어 건강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무는 생선회와 함께 사용되는데 결코 보좌역이 아니라,무에는 독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 식중독이 나 술의 독소가나타나는 숙취에도 효과적이다.

무는 무 주스나 무즙 등 생으로 사용되는 일이 많다. 무에서 가장 주목할 만 한 포인트는 생즙이 몸을 따뜻하게 한다는 점이다. 생즙이 몸을 차게 만드는 야채는 적지 않지만, 무는 정 반대이다.

피의 순환을 좋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내장등 다양한효능을 강화시켜 준다.

손쉽게 만들 수 있고 값도 싼 무 주스는 무의 효능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는 참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무 주스 만드는 법 ☜

<재료>
무(중간 크기 정도의 굵기) 1개, 가루녹차 1/2~1작은 술, 물 1리터.

<만들기>
1. 무는 깨끗하게 씻고 껍질은 벗긴다.
2. 그런 다음 무를 은행잎 크기로 자른다.
3. 자른 무를 믹서에 넣고 가루녹치를 넣는다.
4. 여기에 무가 잠길 정도까지 물을 넣고 믹스한다.
5. 믹스한 무를 거즈로 걸러낸다.
6. 5에 남은 물을 넣어 무 주스를 약 1리터로 만든다.

* 완성된 무 주스는 산뜻하게 마실 수 있는 맛이다. 1회 1컵(약 180ml)씩, 매일 2회를 기준으로 마시면 좋다.

또한 유리병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3일 정도 유지할 수 있다. 많이 만들어 1회분씩 냉동해 마실 때마다 해동하는 방법도 편리하다.

해독작용이 있는 소화효소를 함유한 무와 항산화작용, 콜레스테롤과 혈압,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카테킨이 풍부한 녹차가루를 조합한 것으로 상승효과가 나타난다.

◈무 주스를 마시면 좋은 점 4가지◈

◐ 대사를 좋게 해 수분과 지방질 배출을 촉진한다 ◑

무에는 수분 배출을 돕는 효과가 있으며, 대사를 좋게 해 몸에 쌓인 걸쭉한 수분을 체외로 배출하고붓기를 없애는 작용을 돕는다.

대사가 좋아지면 여분의 지방질 배출을 촉진해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위장의 상태가 나쁘면 아무리 칼슘을 섭취해도 몸에 흡수되지 않는다. 무는 위장의 활동을 개선하고 소화 흡수를 정상으로 돌리는 작용을 한다. 소화흡수가 잘 작용하고 칼슘의 흡수가 효율적으로 진행되면 골조량도 증가할 것이다.

◐ 혈액을 맑게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

무 주스는 고혈압, 협심증과 혈액에 관계되는 증상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무에는 혈액을 맑게 만들어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주스를 매일 마시면 증상의 개선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무 주스로 위장의 활동을 정돈하면 자율신경을 통해서 고혈압과 현기증이
개선되기도 한다.

◐ 소화, 흡수, 배설이 원활해진다 ◑

폐경 후에는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고, 생리라는 몸의 부담이 없어지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 시기의 콜레스테롤 경향은 병이라기 보다 생리적인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경우 무는 콜레스테롤계와 지방질계의 순환을 높이기 위한 간단하고 안전한 식품이다.

무 주스를 마시고 변이 좋아지는 것은 무에 풍부하게 함유된 식물섬유 때문이다. 무로 위장의 컨디션을 정돈하고 소화, 흡수, 배설이 원활하게 이뤄진다.

◐ 당뇨병으로 인한 갈증도 경감한다 ◑

무로 위장의 활동이 정돈되면 변비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설사가 개선돼 좋은 변이 나오게 된다.

무는 예로부터 당뇨병으로 인한 갈증을 경감하고 혈액을 개선하는효과가 있으며, 위장의 활동을 좋게 해 소화를 돕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소화가 좋아지면 식사요법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혈액이 좋아지면 인슐린이 몸 구석구석까지 미칠 수도 있다.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도 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죽는 法을 배우십시오

♣ 죽는 法을 배우십시오 ♣

모리 슈워츠 교수의 마지막 메세지

1.살아가는 법을 배우십시오.

그러면 죽는 법을 알게 됩니다. 죽는 법을 배우십시오. 그러면 살아가는 법을 알게 됩니다. 훌륭하게 살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언제라도 죽을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2. 자신의 몸이나 병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마십시오

몸은 우리의 일부일 뿐, 결코 전체가 아닙니다. 우리가 이렇게 위대한 이유는 몸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감정과 통찰력, 직관을 지닌 존재들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감정과 통찰력과 직관이 남아있다면 우리는 아직 우리의 자아를 잃어버린 것이 아닙니다.

3. 화가 나면 화풀이를 하십시오.

항상 좋은 사람인 척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좋은 사람인 때가 더 많은 사람이면 충분합니다. 극도로 화가 났을 때는 그 감정을 밖으로 표현하십시오. 좌절하거나 화가 났을 때, 감정을 표출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4.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자신을 동정할 줄 아는 사람

자신에게 친절한 사람이 되십시오. 자신을 가장 가까운 친구로 삼으십시오. 자신을 진실로 아는 자는 진실로 자신을 귀하게 여기며 자신에 대한 귀한 존경심을 통하여 타인들을 자기처럼 귀하게 여기는 방법을 배웁니다.

5. 타인의 도움을 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꺼이 우리를 도와주도록 해야 합니다. 다만, 그들이 들어 줄 수 없는 요구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6. 너무나 짧은 우리의 삶에서 행복은 소중한 것입니다.

가능한 한 즐거움을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놓으십시오. 전혀 예상치 못한 때에, 뜻밖의 곳에서 행복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7. 슬퍼하고, 슬퍼하고, 또 슬퍼하십시오.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드러내는 것은 삶의 소중한 휴식이 되며,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줍니다. 슬픔을 드러내는 것은 카타르시스와 위안을 안겨 주며 침착함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슬픔의 끝이 슬픔일 수는 없습니다. 잃어버린 것을 슬퍼하며 울고 난 후에는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런 생각의 끝에는 우울증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아직 남아 있는 것에 감사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8. 우리가 정말로 해서는 안 될 일은 자기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쓸모있는 존재가 될 수 있는 자기 나름의 방법을 찾으십시오.

9.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힘을 기르십시오.

용서는 우리의 삶을 이전의 삶과는 아주 다른 새로운 삶으로 이끌어 줍니다. 용서는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억울한 생각을 없애주며, 죄책감을 녹여 줍니다.

10. 파도는 해안에 부딪쳐 사라지지만, 바다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바다의 일부였던 그 물결은 결코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인류의 삶이 계속되는 한 우리는 파도가 아니라 바다의 일부입니다.


모리 슈워츠(Morrie Schwartz)교수는 미국 매사추세츠 월트햄에 있는 브랜다이스 대학에서 35년 동안 사회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1994년 77세 나이에 루 게릭병에 걸려 1995년 11월 4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자신의 병을 받아 들이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가능한 한 풍요로운 삶을 살기에 노력했다. 목숨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배움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았으며, 스승으로서의 직분 또한 버리지 않았다.

자신의 죽음을 드러내어 그 과정에서 겪는 온갖 슬픔과 고통을 모든 사람들을 위한 대화의 소재로 기꺼이 내 놓았으며,

말을 더듬고 손발은 움직이지 못하는 처지이면서도 자신의 마지막 모습까지 모든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개인주의와 경쟁만이 최고의 가치로 인정되는 이 시대에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사랑과 연대 의식,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했던 위대한 스승이었다.

그는 삶을 사랑하였고, 죽음 또한 기꺼이 받아 들였으며, 그의 삶과 죽음은 사람됨의 위엄과 기품을 우리들 마음속에 깊이 새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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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투지 않고 사는 법

다투지 않고 사는 법

어느 날 해와 달이 말씨름을 하고 있었다.

해가 말했다.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달이 말했다. "아니야, 나뭇잎은 은색이야."

달이 또 말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잠만 자더라."

그러자 해가 반박했다.

"아니야, 사람들은 언제나 바쁘게 움직여."

달이 말했다. "그럼 왜 땅이 그리 조용해?"

해가 다시 말했다.

"내가 보기엔 언제나 시끄럽던데 뭐가 조용해?"

그때 바람이 나타나 딱하다는 듯이 말했다.

"나는 하늘에 달이 떠 있을 때나 해가 떠 있을 때나 세상을 다녀봐서 잘 알아 해가 세상을 비추는 낮에는 해가 말한 대로 세상은 시끄럽고, 사람들도 모두 움직이고,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그러나 달이 세상을 비추는 밤이 오면 온 땅이 고요해지며 사람들은 잠을 자고, 나뭇잎은 은색으로 보인단다."

우린 간혹 친구와 충돌할 때가 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말다툼으로 시작해 크게 번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싸움의 원인은 의외로 아주 사소한 의견 차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기에 각자 다른 생각을 품을 수 있는데도 그것을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우선으로 하고 상대의 말을 무시하기 때문에 마음의 골이 깊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해와 달이 본 세상이 둘 다 틀리지 않은 것처럼, 우리는 각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각자의 의견은 틀린 것이 아니다.

상대의 말을 존중해 주고 수용하려는 자세가 없다면 싸움은 커지고 만다.

당신의 이야기는 틀리지 않다.

당신의 의견이 옳다.

그러나 다른 친구의 생각도 옳은 것이다.

서로 한 발짝만 물러선다면, 그리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면 분쟁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이선동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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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 늙는다 (If I rest, I rust)

'쉬면 늙는다 (If I rest, I rust)' ('老化' 에 대하여)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사람은, 영국인 토마스 파(Thomas Parr_1438~1589)로 알려지고 있다. 152세까지 장수했던 그는, 155㎝의 키에 몸무게 53㎏의 단구였다고 한다.

80세에 처음 결혼하여 1남1녀를 두었고 122세에 재혼까지 했다. 그의 장수에 대한 소문이 파다하자 당시 영국 국왕이었던 찰스 1세가 그를 왕궁으로 초대하여 생일을 축하해 주었는데, 그때의 과식이 원인이 되어 2개월후 사망했다고 한다.

당시 왕궁에서는 당대의 유명한 화가 루벤스에게 그의 초상화를 그리게 했는데, 이 그림이 바로 유명한 위스키 'Old Parr'의 브랜드가 되어 오늘날까지 그의 모습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인간의 수명이 얼마나 되는가하는 논의는 예로부터 있어 왔다. 성경에는 수명이 120세로 나온다(창세기 6장 3절).. 현대 의학자들도 비슷하게, 125세까지로 보고 있는 것 같다.

통계청에서도 현재 65세를 넘은 사람의 평균 수명이 91세라고 발표한 것을 보면, 인생 칠십은 옛말이고 인생 백세 시대가 온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요즘은 또 '인생 백년 사계절 설(說)'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25세까지가 '봄', 50세까지가 '여름', 75세까지가 '가을', 100세 까지가 '겨울'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른다면 70세 노인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만추(晩秋)쯤 되는 것이오, 80세 노인은 이제 막 초겨울에 접어든 셈이 되는 것이다.

동양에서와 같은 回甲개념이 없는 서양에서는 대체로 노인의 기준을 75세로 보는 것 같다. 그들은 65세에서 75세까지를 'young old' 또는 active retirement(활동적 은퇴기)'라고 부른다.

비록 은퇴는 했지만 아직도 사회 활동을 하기에 충분한 연령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육체적 연령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정신적인 젊음일 것이다.

유대계 미국 시인인 사무엘 울만은 일찍이 그의 유명한 시 '청춘 (Youth)' 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Youth is not a time of life - it is a state of Mind)

때로는 20세 청년보다도 70세 노년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과 열정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2005년 96세로 타계한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타계 직전까지 강연과 집필을 계속했다. 페루의 민속사를 읽고 있으면서, 아직도 공부하시냐고 묻는 젊은이들에게 '인간은 호기심을 잃는 순간 늙는다' 는 유명한 말을 했다.

1973년에 96세로 타계한 금세기 최고의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는 93세때 UN에서 조국 카탈루냐의 민요인 '새의 노래' 를 연주하고 평화에 대한 연설을 하여 세계인들을 감격케 했다.

이들보다 나이는 적지만 금년도 70세인 세계 제일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는 최근 '이제 쉴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쉬면 늙는다 (If I rest, I rust)' 라며 바쁜 마음 (busy mind)이야말로 건강한 마음 (healthy mind)이라며 젊음을 과시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젊은이보다 더 젊은 꿈과 열정을 가지고 살았다. 정신과 의사들은 말한다. '마음이 청춘이면 몸도 청춘이 된다'

"이 나이에 무슨…이라는 소극적인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노령에도 뇌세포는 증식한다. 죽을 때까지 공부하라'.

확실히 '늙음'은 나이보다도 마음의 문제인 것 같다. 물론 생사는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일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살 수 있다면 감사한 인생이 되지 않겠는가.

항상 젊은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바쁘게 사는 것이 젊음과 장수의 비결인 것 같다.

[글 : 문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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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의 山 마차푸차레 - 네팔 02


◐ 神의 山 마차푸차레 - 네팔 ◑
(Machapuchare or Machhaphuchhare)









인간이 오를 수 없는 산. 멀리 보이는 Machapuchare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저녁노을이 곱다.

노을은 오래 가지 않기에 더욱 아름다운 모양이다. 아름다운 것은 늘 저렇게 잠간 피었다가 사라지는 것. 순간순간에도 아름다움을 느끼며 사는 인생..

그게 인생이다.

神의 山 마차푸차레 - 네팔 01


◐ 神의 山 마차푸차레 - 네팔 ◑
(Machapuchare or Machhaphuchhare)

마차푸차레(Machapuchare or Machhaphuchhare, 6,993m)는네팔 북부에 위치한 안나푸르나 산맥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나온 봉우리다.두 개로 갈라져 있는 봉우리의 모습이 물고기의 꼬리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Fish Tail'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마차푸차레는히말라야 유일의 미등정 산으로도 유명한데,1957년 지미 로버트가 이끄는 영국등반대가정상 50m 앞까지는 등반한 적은 있으나,지금은 네팔인들이 신성시하는 산으로 등반이 금지되어 있는그야말로 聖峰이다.

"이 세상 어딘가에는 인간이 오를수 없는 산이 있어야 한다""

이 산을 한 번 보면 평생 이 산을 잊지 못한다"바로 마차푸차레를 두고 하는 말이다.








암과 등산

암과 등산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우선 암세포의 특성을 알아야 합니다. 암세포는 태아세포입니다. 아주 빠르게 분열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는 얘기죠. 그리고 저산소 세포입니다. 그래서 산소 공급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도 대사가 이뤄집니다. 그리고 40도 가량의 열에 취약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은 이런 특성을 이용해 간암에 고주파(열)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용부담 없이, 신체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손쉽게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등산입니다.”

김 박사는 “몸을 튼튼하게 하는 근본적인 건강법은 신체를 많이 움직여서 체내에 산소를 풍부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병 치료에 산소가 끼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수술이든 항암제든 방사선이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반드시 신체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야 합니다. 특히 암세포는 체내에 산소가 부족할 때 생겨납니다. 따라서 암 환자는 항상 풍부한 산소를 공급해 줘야 하는데 등산은 이 점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또 등산을 하면 체내 온도가 높아져 온 몸에서 땀이 흘러나옵니다. 게다가 산행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취할 수 있고 삼림욕의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1석 4조인 셈이죠.”

김 박사가 암의 특성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했다.

“암 세포는 ‘이성단백질’이라 불리는 일종의 독성 물질을 뿜어냅니다. 그러면 체내의 면역세포가 이걸 찾아내 공격을 가합니다. 이 기능을 강화시켜주면 돌연변이 세포를 제거하는 신체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이런 역할을 강화해주는 가장 좋은 식품이 물입니다. 물은 체내의 나쁜 요소를 씻어내고 정화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성인 남자의 경우 하루 2리터가량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튼튼하게 하는 근본적인 건강법

(암 전문 한의사 김용수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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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향기

인생 향기

내 인생이 끝날 때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인생이 끝날 때
나는 가족에게
부끄럼이 없느냐고 나에게 물을 것입니다
그때 반갑게 대답하기 위해
나는 지금 좋은 가족의 일원이 되도록
내 할 일을 다하면서
가족을 사랑하고 부모님께 순종하겠습니다.

내 인생이 끝날 때
나는 나에게 다른 이들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힘 주어 대답하기 위해
지금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사회인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내 인생이 끝날 때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여 살겠습니다.

내 인생이 끝날 때
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일이 없느냐고 나에게 물을 것입니다
그때 얼른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내 인생이 끝날 때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기쁘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꾸겠습니다

내 인생이 끝날 때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랑스럽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내 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우겠습니다.

-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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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삶이란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마치 뱀이 주기적으로 허물을 벗듯이 사람도 일정한 시기가 되면 영혼의 성장을 위해 마음의 껍질을 벗어야만 합니다.

지나간 일을 이제 던져 버리십시오. 비록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당신을 초대한 삶에 충실하십시오.

지금 이 순간의 삶 말입니다. 덧없이 늙지 않고 진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 길밖에 없습니다.

- 한스 크루파 《마음의 여행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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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오는 가장 큰 원인

병이 오는 가장 큰 원인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나무라면 젖 빨던 아이가 그 자리에서 생 똥을 싼다. 실화다.

아이의 수유를 위해 아무리 대 자연의 정기담긴 음식을 정성 다해 먹는다 해도 사람들과 불화하면 젖 먹는 아이가 먹은 것은 엄마 사랑 아닌 엄마의 홧독이다.

수유기에 시름시름 앓는 아이, 잘 자라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면 그 가족 관계를 살펴보라.

느닷없이 아기에게 병변이 왔다면 틀림없이 부부 싸움이나 고부간의 갈등에 한 원인이 있음이다.

면박을 받아서 서글픈 여인은 그냥 훌쩍훌쩍 울면서 돌아 앉아 아기에게 젖을 물린다. 그 순간, 아기 밖에는 자신이 기댈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정상의 피는 그 맛이 대략 달고 짭짤하다. 그러나 애(오장육부)를 태우거나 화가 나면 홧김에 의해 쓰고 떫으며 흑갈색을 띤 강한 산성의 피로 변해 버린다. 피는 생명이다.

그러면 산성을 좋아하는 호산세균들이 혈액 안에 급속히 팽창하게 된다. 그것들이 인체 중에서 가장 방비가 허술한 부위로 몰려들어 암 등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독일에서 인간이 내는 화에 대해 실험을 했는데 그 결과는 매우 섬뜩하였다. 극도로 화가 났을 때 입에서 나오는 공기, 그러니까 홧김을 비닐에 받아 농축 시켜 보니 5cc의 노란 액체가 모였다. 이 액체의 0.5cc를 돼지에게 주사했더니 돼지가 비명을 지르며 그만 즉사 해 버리더란 것이다. 이 얼마나 무서운 얘기인가?

홧김을 호박이나 오이같은 넝쿨의 생장점에 대고 불면 생장점은 하루도 못가 이내 시들어 버린다.

또 홧김은 공기를 금방 독성화시킨다. 우리 속담에 '"장맛이 나쁘면 집안이 기운다"라는 말이 있는데, 메주를 담가서 새끼줄로 엮어 벽이나 천장에 걸어두는데 그러면 집안의 온갖 미생물이 메주에 달라붙어 그것을 발효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집안에서 가족간에 다툼이 잦다면 그 다툼의 홧김에 의해 메주 균이 죽게 된다. 그래서 메주가 꺼멓게 되고 결국 장맛이 고약해진다.

이렇듯 무서운 것이 홧김인데, 잔뜩 화를 품고서 아기나 사람을 대하면 어찌 될까? 싸움이 잦은 집에서 사는 아이들이 끊임없이 온몸에 부스럼과 종기를 달고 사는 것은 그 이유다. 노여운 기운은 항상 그 죄없는 아이들의 혈관 속을 흐른다.

화를 내는 사람을 보면 얼굴이 새파래지거나 새하얗게 변하며 비정상적인 사고와 흐린 판단력이 찰나를 지배하는 것이어서 느닷없이 휘발유를 끼얹고 방화를 하거나 기물을 닥치는 대로 부숴 버린다.

즉, 일순 미쳐 있는 것이다. 잠시 후, 화가 풀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그렇지 그 순간은 분명 미친것이다. 짧은 순간 그는 정신병자가 됐던 것이다.

또, 그의 육체는 그 순간 식욕이 정지되며 피는 거꾸로 순행하고 명치 끝이 바짝 긴장되며 간은 강한 타격으로 극심하게 발작하는 것이다. 잠시 후, 화가 풀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그렇지 그 찰나에 중병환자가 된 것이었다. 그 짧은 순간 그의 몸은 사경에 놓여 있었던 것이다.

이렇듯 노여움과 증오, 화는 그 사람의 정신과 몸에 심한 타격을 입히며 그 앞에 서서 꼼짝없이 분풀이 당하는 사람의 정신과 몸에 치명적인 상해를 입히는 것이다.

사람은 빵만으로 사는 게 아니라, 서로간의 사랑과 극진한 보살핌에 힘 얻어 사는 것이다. 그렇게 살아가라고 빵이 주어지는 것이다. 그 "씨알" 안에 "인의예지신"의 바른 품성 키울 재료가 들어 있다. 하늘 사랑이다. 사랑은 보이지 않는 빛이다.

보이는 빛은 몸을 치료하고, 보이지 않는 빛은 마음을 돕는 치료 광선이 된다. 빛은 진리다. 빛 앞에 어둠은 소멸한다.

빛의 힘으로 사람은 살기에, 원래 사람은 빛의 자녀다. 곧 사람은 육체를 지닌 빛이다. 광명하여 만물을 살려야 하는 존재다. 칠흑 같은 밤 하늘의 별이다. 어둔 세상에 "원래 태양" 반사할 스타이다.

"화"는 도대체 왜 나는 것일까?

간단하다. 상대방의 생각이 내 마음의 기대와 다르다는 이유에서이다. 즉, 내가 기대한 욕망이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내 속에서 화가 끓어 오른 것이다.

그 때 벽력같은 소리를 지르지 않으면 간에서 피가 솟구쳐 피를 토하게 된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리를 지른 것이다. "화'"는 내 욕망의 좌절에서 기인 한다.

또, "'화"를 분석해 보면 "화'"의 원인은 이미 지난 일이다.

예를 들어 아이가 집안에서 무언가 큰 잘못을 했다 치자. 그러니 잘못한 시점은 이미 지난 과거지사이다. 아버지가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지금이다. 즉 현재다.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을, 현재 파악하여 화를 터트린 것이다. 그러니 "화'를 터트린 시점은 잘못한 과거에 대하여 미래가 된다. 이런 미친 짓이 어디 있는가?

과거의 일 때문에 미래를 향해 화를 내고 있었다니! 과거의 잘못은 지나간 것이라 하여 과오(過誤)라 한다. 과거의 것은 "용서라는 큰 바다"에 던지지 않고서는 없어지지 않는다.

자애는 무서운 교훈이다.

용서라는 턱 없이 큰 포용함에 한 없이 뉘우치고 재범(再犯)하지 않는다. 담장 높은 교도소의 형벌은 거듭 전과 2범, 전과 3범 더 큰 죄수를 만들고, 품어 주는 자비는 새로 거듭 난 삶을 살게 한다.


다 읽으시고도 다음에 화를 내신다면, 화를 참으면 병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자신에게는 위로가 되겠으나, 상대를 불태웠을 것임을 반드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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