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가 자라는 이유


▶ 잡초가 자라는 이유 ◀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 밭에서 잡초를 뽑아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입에서는 저절로 한숨이 새어 나왔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신은 왜 이런 쓸모없는 잡초를 만든 것일까? 이 잡초들만 없으면 오늘 이렇게 더운 날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고 밭도 깨끗할 텐데..."

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동네 노인 한 분이 그 말을 듣고는 농부를 타일렀습니다.

"여보게 그 잡초도 무언가 책임을 띠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라네. 잡초는 비가 많이 내릴 때는 흙이 내려가지 않도록 막아주고 너무 건조한 날에는 먼지나 바람에 의한 피해를 막아주고 있네. 또한 진흙땅에 튼튼한 뿌리를 뻗어 흙을 갈아주기도 하지. 만일 그 잡초들이 없었다면 자네가 땅을 고르려 해도 흙먼지만 일어나고 비에 흙이 씻겨내려 이 땅은 아무 쓸모가 없이 되었을 거야. 자네가 귀찮게 여긴 그 잡초가 자네의 밭을 지켜준 일등 공신이라네."

세상에는 아무데도 쓸모없는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들은 나름대로 의미를 갖고 이 세상에 보내진 것입니다.

비록 그 영혼은 보이지 않지만 꽃은 꽃의 모양과 향기의 옷을 입고 잡초는 잡초 모양의 옷을 입고 세상에 보내졌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단지 우리들의 좁은 생각이 그렇게 느낄 뿐 이 세상 모든 것들은 각각의 쓰임새와 의미로 세상을 빛내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어떤 모습이건 내면에는 보이지 않는 가치가 있습니다. 그 가치를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보여 주는가 하는 것은 이제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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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겁나게 빠른 닭

한 남자가 멋진 스포츠카 을 타고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고 있었다.

앞서 달리던 자동차를 추월하던 그 남자는 저 뒤에서 엄청난 흙먼지 속을 달려오는 무엇을 보았다. 놀랍게도 닭 한 마리가 그의 차를 추월하고 있었다.!!

이 남자는 당연히 차의 속도를 높여 닭의 추월을 막으려 했다. 그러나 닭은 엄청 빨라서 차 곁으로 다가와 그를 힐끗 보고는 저 멀리 앞질러 사라졌다.

망연자실한 그는 급히 수소문해서 그 닭의 임자를 찾아서 당장 거래 흥정을 했는데....

그 닭 100만 원에 파쇼?

그러나 주인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럼 1000만 원에 파쇼!!

그래도 막무가내였다.

에잇!!그깟 닭 한 마리 가지고!!좋아!! 2000만원에 차까지 얹어주겠소!!

그는 이미 차가 문제가 아니었다.

주인은 잠시 움찔했으나 다시 고개를 저었다.

그 남자가 화가 나서 소리쳤다.

대체 안 파는 이유가 뭐야!! 이유라도 좀 알려 달란 말이야!!!!!

그러자 주인이 조용히 말했다......




















잡혀야 팔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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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는 비결

젊어지는 비결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한 교수가 젊어지는 비결 72 가지에 대한 책을 출간하였다. 그 내용들 중에서 몇 가지만 소개하겠다.

첫째 매일 양치질을 열심히 하면 6 년 더 젊어진다고 하였다.

내가 아는 한 의사는 내게 일러주기를 외출하였다가 들어와서 손 씻기와 양치질 하는 일만 열심히 실천하면 평균적으로 겪는 질병의 절반은 예방할 수 있다고 일러주었다.

둘째 날마다 한 차례씩 크게 웃으면 8년이나 더 젊어질 수 있다고 하였다.

옛말에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란 말도 있듯이 웃으며 살아가는 사람과 가정에 평화와 장수의 복이 임하게 됨은 상식적으로도 알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평소에 생활에 매여 살아가느라고 웃는 일에 너무나 거리가 멀다. 웃기는 커녕 온갖 스트레스에 짓눌려 화난 얼굴을 하고 살아간다.

그러니 우리들의 평소의 얼굴 모습이 이미 각종 질병을 불러들이고 있는 셈이다.

셋째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고를 지니고 살면 7 년이나 더 젊어질 수 있다.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처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헛된 욕심을 떨쳐 버린 채로 감사할 줄 알고 사는데서 비롯된다.

그런데 우리들 주위에는 의외로 부정적인 사고를 품을채로 자신과 공동체에 대하여 비관적인 생각을 지니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세상일은 자기가 끈질기게 생각하는 쪽으로 따라오기 마련이다.부정적인 사고를 지니고 매사를 안되는 쪽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모든일이 안되는 쪽으로 진행되어질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비단 젊게 살아가는 건강문제에서 뿐 아니라 성공적인 삶, 행복한 삶을 살려면 긍정적이고도 낙관적인 사고방식부터 지니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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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힘

기도의 힘

기도는 종교의 전유물이 아니다.
기도는 우주가 인간에게 선사하는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선물이다.
행복은 이미 궁극의 차원에 존재하고 있으며,
기도는 궁극의 차원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기 때문이다.
당신이 무엇인가를 간절히 원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기도하길 바란다.
그래서 당신 자신이 우주안의 모든 에너지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체험하길 바란다.

- 틱낫한의《기도》중에서 -


기도의 힘은 크고도 위대합니다. 저도 늘 어머니의 눈물 기도를 기억합니다. 당신은 이미 돌아가셨지만, 생전에 눈물 쏟으며 드린 기도가 이제 와서 하나하나 열매를 맺어가는 걸 보며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 내가 누군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는 것, 삶의 가장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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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하지않는 사람?

사람들은 대부분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다음의 이야기를 통해 실수에 대한 두려움에서 해방되어 봅시다.


미국에서 2년간 공부한 중국인 장각은 어렵지 않게 박사 학위를 따고 꽤 괜찮은 회사에 취직했다. 그 회사는 한창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계속 사업을 확장하고 있었다. 근무 환경이나 보수도 좋았으며 승진할 기회도 많았다. 장각의 전임자인 두 명의 미국인 역시 봉급도 오르고 승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한 부서를 맡아 관리하고 있다.

그렇게 1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모든 일이 순조롭고 평탄했다. 연말 종무식을 앞두고 장각은 은근한 기대가 생겼다.

‘실수를 많이 한 내 전임자도 1년 만에 승진했는데 하물며 나는..’하는 생각에 마음이 설레기도 했다. 그때 문이 열렸다. 사장의 미소 띤 얼굴이 그 날 따라 유난히 친근해 보였다. 장각은 귀를 쫑긋 세우고 좋은 소식이 발표되기를 기다렸다.

“장각씨, 지난 1년 동안 우리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셨습니다.”

사장은 책상 위의 인사 기록부를 보며 잠시 머뭇거리더니 다시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그러나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 우리 회사는 인원을 감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규정에 따라 3개월 치 월급을 퇴직금으로 받으실 수 있으며, 장각 씨 같은 분이라면 빠른 시간 내에 더 좋은 직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갑작스러운 해직 통보에 장각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너무 당황하여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잠시 후 용기를 내 물었다.

“그러니까 제가 해고를 당했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아니면…”

장각의 목소리가 자기도 모르게 떨리고 있었다.

“아니면 제가 중국인이기 때문에 차별하시는 건가요?”

‘차별’이란 말은 공평한 고용 기회를 강조하는 미국 사회에서는 매우 민감한 용어로, 사장은 이를 분명히 해명하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었다.

“진정하십시오. 우리 회사는 백 통의 이력서 가운데서 장각 씨를 선발했습니다. 그것만 보더라도 우리 회사가 중국인에 대한 차별이 전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확실히 장각 씨는 지난 1년간 일하면서 아무 실수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바로 아무 실수가 없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우리 회사는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있으며 한 부서를 맡아 책임질 창조적인 인력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장각 씨의 숙련된 기술과 학식에 만족하는 편이나, 업무 방식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신이 아니라 인간이기 때문에, 늘 실수를 하게 마련입니다. 실수가 없는 사람은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애초에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즉 기존의 것을 바탕으로 남의 것을 답습만 할 뿐, 시행착오는 남의 몫으로 돌리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완벽해 보이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실수를 통해 발전하는 법을 모릅니다.

다른 한 부류는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실수를 숨기고 적당히 넘어가며 심지어 그것이 잘못이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입니다. 둘 중 어떤 부류의 사람이건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만약 생각이나 행동이 독창적이고 혁신적이라면 그는 분명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뛰어난 능력으로 다양한 가능성에 도전하고, 자유로운 열정으로 이런 가능성을 시험하는 사람은 실수에 대해 대범하다. 실수할 것이 무서워 위축되는 사람은 좋은 기회를 놓치기 쉽다.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때, 당신 안에 숨겨져 있던 뛰어난 능력, 다양한 가능성, 자유로운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됩니다. 즉 실수를 해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때, 진정한 발전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 참고 자료: 커 쥔 編著 ‘좋은 생각이 행복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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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는 사람 : 장개석

♣ 실천하는 사람 : 장개석 (교육자료) ♣

말을 그럴듯하게 잘 하는 사람보다
말은 어눌해도 진실하게 말하는 사람이 善者요,
말을 진지하게 하는 사람보다
말없이 실천하는 사람이 善之善者라.
言行이 一致하면 君子라.

실천하는 사람, 장개석을 보십시오.

아주 오래 전 일본의 어느 대학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곳에서는 영국, 독일, 불란서, 한국, 일본, 미국 등 나라별로 화장실을 사용했는 데, 중국인이 사용하는 화장실이 가장 더러웠습니다. 또한 매주 실시하는 검사에서 중국인 화장실은 늘 지적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1907년이 되자 반대로 중국인 화장실이 제일 깨끗한 화장실이 되었습니다.

어느 늦은 밤, 총장이 학교를 둘러보게 되었는데, 어둠 속에서 불이 켜져 있는 방이 있었습니다. 불이 켜진 방을 보면서 총장은 '늦은 밤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있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방문이 열리면서 한 학생이 대야에 걸레와 비누, 수건을 가져오더니 중국인 화장실을 청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총장은 학생을 불렀습니다.

"학생!"
"예, 총장님."
"학생이 매일 밤마다 청소하는가?"
"예."
"고맙네, 헌데 공부에도 시간이 모자라는 학생이 어찌 청소까지 하나?"
"저는 중국인 신입생인데 우리나라 화장실이 가장 더러워서 중국의 명예을 위해 매일 청소를 합니다. 이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자네 이름이 뭔가?"
"제 이름은 장개석입니다."
"장개석이라......"
총장은 그의 이름을 수첩에 적었습니다.

그 일로 인해 장개석은 특별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을 졸업했고, 훗날 중국의 총통이 되었습니다

Power Of Positive Thinking

Power Of Positive Thinking

긍정(肯定)의 힘

1975년 여름 어느 날, 박 정희 대통령이 현대건설의 정 주영 회장을 청와대로 급히 불렀다.
"달러를 벌어들일 좋은 기회가 왔는데 일을 못하겠다는 작자들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중동에 다녀 오십시오. 만약 정 사장도 안 된다고 하면 나도 포기(抛棄)하지요.”

정 회장이 물었다.
“무슨 얘기입니까?”
"1973년도 석유파동으로 지금 중동국가들은 달러를 주체하지 못 하는데 그 돈으로 여러 가지 사회 인프라를 건설하고 싶은데, 너무 더운 나라라 선뜻일하러 가는 나라가 없는 모양입니다. 우리나라에 일할 의사를 타진해 왔습니다. 관리들을 보냈더니, 2주 만에 돌아와서 하는 얘기가 너무 더워서 낮에는 일을 할수 없고, 건설공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이 없어 공사를 할 수 없는 나라라는겁니다.”

"그래요, 오늘 당장 떠나겠습니다.”
정 주영 회장은 5일 만에 다시 청와대에 들어가 박 정희 대통령을 만났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더니 하늘이 우리나라를 돕는 것 같습니다.”

박 대통령이 대꾸했다.
“무슨 얘기요?”
“중동은 이 세상에서 건설공사 하기에 제일 좋은 지역입니다.”
“뭐요!”
“1년 12달 비가 오지 않으니 1년 내내 공사를 할 수 있고요.”
“또 뭐요?”
“건설에 필요한 모래, 자갈이 현장에 있으니 자재 조달이 쉽고요”
“물은?”
“그거야 어디서 실어오면 되고요.”
“50도나 되는 더위는?”
" 천막을 치고 낮에는 자고 밤에 일하면 되고요.“

박 대통령은 부저를 눌러 비서실장을 불렀다.
"임자, 현대건설이 중동에 나가는 데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도와줘!”

정 회장 말대로 한국 사람들은 낮에는 자고, 밤에는 횃불을 들고 일을 했다. 세계가 놀랐다. 달러가 부족했던 그 시절, 30만 명의 일꾼들이 중동으로 몰려나갔고 보잉 747 특별기편으로 달러를 싣고 들어왔다.

사막의 횃불은 긍정(肯定)의 횃불이다. 긍정(肯定)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긍정(肯定)은 천하를 얻고, 부정은 깡통을 찬다.

Positive thinking gains the whole world, Negative thinking is reduced to begging.

성공하는 사람은 고마움을 아는 사람입니다.

나폴레옹과 사과

프랑스 소년 사관학교 앞에 있는 사과가게에는 휴식 시간마다 사과를 사먹는 학생들로 늘 붐볐다. 그러나 그 많은 학생들과는 달리 돈이 없어서 저만치 떨어진 곳에 혼자 서 있는 학생 하나가 있었다.

"학생, 이리와요. 사과 하나 줄테니 와서 먹어요." 가게의 여주인은 가난한 그 학생의 사정을 알고 만날 때마마다 불러서 이렇게 사과 하나씩을 주었다.

그 뒤 30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사과가게 여주인은 그 사이에 허리가 구부러진 할머니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 자리에서 사과를 팔고 있었다.

어느 날 장교 한 사람이 그 사과가게를 찾아왔다. "할머니, 사과 한개만 주세요."

장교는 사과를 맛있게 먹으면서 말했다. "할머니, 이 사과 맛이 참 좋습니다."

할머니는 빙그레 웃으며 그 장교에게 앉으라고 의자를 권하였다.

"군인 양반, 자랑 같지만 지금의 황제이신 나폴레옹 황제께서도 소년사관학교 시절에 우리 가게에서 가끔 사과를 사서 그렇게 맛있게 드셨지요. 벌써 30년이난 지난 이야기지만...."

"내가 듣기로는 그 때 그 학생은 가난해서 늘 할머니께서 사과를 그냥 주셔서 얻어먹었다고 하던데요."

이 말을 들은 할머니는 펄쩍 뛰면서 "아니오, 그건 군이 양반이 잘못들은 거예요. 그 때 그 학생은 반드시 돈을 꼭 꼭 내고 사먹었지요. 한번도 그냥 얻어먹은 일은 절대로 없었어요."

할머니는 나폴레옹 황제가 소년 시절에 겪은 어려웠던 일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싫은 듯 이렇게 극구 부인하였다. 그러자 장교는 다시 물었다.

"할머니는 지금도 황제의 소년시절 얼굴을 기억하십니까?"

할머니는 조용히 고개를 옆으로 저으면서 먼 하늘을 바라보았다. 가난했던 그 학생에게 동정을 베풀던 옛날의 추억을 더듬는 듯 했다.

그런데 이때 장교는 갑자기 먹든 사과를 의자에 놓고 일어나 할머니 손을 두 손으로 꽉 잡으며 눈물을 흘렸다.

"할머니, 제가 바로 나폴레옹 황제입니다."

"예? 당신이 나폴레옹 황제라고요?"

"예, 제가 바로 30년 전에 돈이 없어 사과를 사먹지 못할 때 할머니께서 가끔 저에게 사과를 주신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입니다. 그때의 사과 맛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그때 그 사과를 먹으면서 언제가는 할머니의 은혜를 꼭 갚겠다고 몇번이고 다짐을 했습니다."

나폴레옹에게 두손을 집힌 채 어찌할 줄을 모르는 할머니 눈에선 어느 새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나폴레옹 황제는 금돈이 가득 들어 있는 주머니를 할머니 손에 쥐어 주면서 말했다.

"할머니, 이것은 저의 얼굴이 새겨진 금돈입니다. 이 돈을 쓰실 때마다 저를 생각해 주십시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할머니,"


받은 글 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고마움을 아는 사람입니다.

배추장수의 양심

배추장수의 양심

어느 날 외출에서 돌아오는 길에 배추가 하도 싱싱해 보여 여섯 포기를 산 나는 배달을 부탁했습니다.

“동, 호수만 가르쳐 주세요. 갖다 드릴 테니까요, 염려마시구요.”

“5동 415호요.”

나는 아무 의심 없이 동, 호수를 가르쳐 주고는 배추 값을 지불한 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곧 갖다 주마 하던 배추장수는 저물녘이 되어도 오지 않았습니다. 마른하늘에서 난데없이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소나기만 한 차례 퍼부었습니다. 비가 와서 늦으려니 하고 기다리던 나는 비가 그치고 밤이 되어도 배추장수가 오지 않자 화가 치밀어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에휴, 그깟 돈 만 원에 양심을 팔다니… 어휴.”

“뜨네기 장사꾼을 믿은 당신이 잘못이지. 그냥 잃어버린 셈 쳐요.”

남편은 위로인지 책망인지 모를 소리로 내 심사를 건드렸고 나는 허탈해진 마음으로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은 볕이 좋아 빨래를 했습니다. 탈탈 털어서 베란다에 줄맞추어 널고 있던 점심 무렵이었습니다.

“딩동.”

“누구세요?”

“저 혹시 어제 배추 사신 적 있으세요?”

나는 얼른 문을 열었습니다.

대문 앞에는 땀에 절은 허름한 차림의 남자가 서 있었습니다. 어제 그 배추장수였습니다. 나는 반가운 마음보다 책망하는 마음이 앞서 따지듯 싫은 소리를 했습니다.

“네, 맞아요. 근데 왜 인제 오셨죠?”

배추장수는 민망한 듯 머리를 긁적이며 쪽지 하나를 내밀었습니다.

“동 호수를 적은 종이가 비에 젖어서… 다 번지고 맨 끝에 5자만 남았거든요.”

그는 너무 놀라서 쳐다보는 내 표정엔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단지 안 5호란 5호는 다 돌아다니다가 날이 어두워져서 그만… 아유 이거 죄송합니다.”

그는 고개까지 숙이며 내게 사과했습니다.

그는 숨박꼭질 같은 집 찾기에 정말 지친 듯 입술까지 부르터 있었습니다.

“어머나, 난 그런줄도 모르고 …….”

그는 점심이라도 먹고 가라고 붙잡는 내 손을 뿌리치고 이제라도 장사를 나가야 한다며 돌아섰고, 나는 그런 그를 의심했던 내가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출처 행복한세상===


받은 글입니다.

유익한 생활 정보

유익한 생활 정보

맛없는 과일의 이용법

시큼한 사과나 달지 않은 복숭아 같은 과일을 무리하게 그대로 먹거나 또는 버리거나 할 필요가 없다. 잘게 썰어 냄비에 넣고 큰 숟갈로 두세 숟갈의 물과 설탕 약간을 넣고 살짝 삶는다. 이것을 빵에 얹어서 먹거나 디저트로 먹으면 별미일 것이다. 다만 쨈처럼 푹 곤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 보관해 둘 수는 없다.


사과의 변색은 연한 소금물로 방지

손님을 접대하려고 사과를 미리 깎아 놓으면 색이 누렇게 변해 버린다. 이것은 사과 속에 들어 있는 페노라제라는 성분이 공기 속의 산소와 더불어 화학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인데, 이렇게 되면 사과 속의 비타민C의 양도 급격히 줄어들고 만다. 이때는 껍질을 벗긴 사과를 연한 소금물이나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담갔다가 내놓는다. 그렇게 하면 산화작용을 막을 수 있어 색도 변하지 않고 비타민C의 손실도 막을 수 있다.


딸기는 소금물로 헹군다

딸기는 정성스레 씻는 사람이 있지만 딸기의 거죽이 뭉크러지기 쉽고 세제가 배어 들어 맛과 향을 잃게 된다. 딸기는 큰 그릇에 소금물을 붓고 꼭지를 따서 한번 헹구기만 하면 된다.

생선을 곱게 굽는 비결

생선을 구울 때는 자칫하면 새까맣게 탈 뿐만 아니라 뒤집을 때 석쇠에 붙은 살이 떨어지는 등 곱게 굽기라 쉽지 않다. 생선을 곱게 잘 구우려면 먼저 석쇠를 잘 달구고 생선을 굽기 전 식초를 조금 바르는 것이 비결이다. 식초는 석쇠의 금속과 생선의 단백질 사이의 반응력을 끊어 주기 때문이다.


비린내 없이 생선을 보관하려면...

아무리 신선한 생선이라도 손질하지 않으면 비린내가 난다. 구입 즉시 창자와 아가미등을 뺀 다음 미지근하게 흐르는 물에 빨리 피를 씻어내고 다시 바닷물보다 약간 엷은 소금물로 창자부분을 정성껏 씻는다. 소금물의 농도는 물3컵,소금 1큰술 정도.소금물은 살균 효과도 있고,틈새의 피까지 빼준다.특히 창자부분을 정성껏 씻는 것이 중요하다.

냉장보관을 하는 경우에는 손질할 때 배부분에 칼집을 넣지만, 냉동할 때는 조리할 때 칼집을 넣는다. 냉동의 경우,특히 물기를 잘 닦아야 한다.
물기를 종이 타올 등으로 잘 닦은 후,랩에 싸고 다시 폴리백에 넣어 냉동한다. 금방 먹는 생선도 손질법은 같다


위생적인 생선 말리기

햇볕에 생선을 말리려고 내놓으면 어느 틈인가 파리가 모여들어 비위생적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생선을 말릴 때 생선 표면에 참기름을 바르고 말리면 파리가 기름을 싫어하므로 모여들지 않아 아주 위생적으로 말릴 수가 있습니다. 파리는 자기 발에 기름이 묻으면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므로 기름이 있는 곳에는 모여들지 않습니다.

김을 구울 때

김을 한 장식 구우려면 거친 면을 한번만 굽고, 두 장을 겹쳐 구울 때는 매끄러운 부분이 안으로 되도록 하여 구우면 향이 사라지지 않는다.

돼지고기 누리내는 커피로 없애

돼지고기를 요리할 때 누린내를 없앨 때 생강, 파 등을 주로 이용 하지만 커피를 한 스푼 정도 넣어 주는 것이 더 확실한 방법이다. 누린내를 없애고 향긋한 냄새까지 나게 만든다.

질긴 쇠고기를 연하게 요리하려면

질긴 쇠고기도 조금만 연구하면 연하고 맛있는 요리를 할 수가 있다. 고기를 요리하기 한두 시간 전에 식초를 씻어 두었다가 쓰는 것이다. 또 도마 위에 헝겊을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올려놓은 다음 빈 병으로 한참 두들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면 고기의 힘줄이 파괴되어 살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특히 구이로 하려고 할 때는 이 방법이 좋다. 또한 조리하기 2~3시간 전에 샐러드 기름을 뿌려 두면 딱딱한 고기가 부드러워진다.


육류의 보관 방법

고기는 잘게 썰면 썰수록 보존기간도 짧아진다. 얇게 자른 고기는 냉장실에서는 이틀정도, 냉동실에서는 두달 가량 보관할 수 있다. 진공상태로 포장된 제품은 뜯지 않은 채로 냉장실에 넣어두면 한 달까지는 이상이 없다.

육류의 변색은 식용유로 방지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는 공기와 접촉하면 변색되고 맛도 떨어진다.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고기표면에 식용유를 발라서 식품 포장지나 은박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쌀 보관 요령

종이포대로 포장된 쌀은 별도의 쌀독이나 쌀 통에 보관할 필요없이 그대로 보관해도 좋다. 그러나 비닐을 코팅한 종이나 은박지를 입힌 포장은 공기가 차단되어 부적당하다. 쌀의 수분이 날아가면 밥을 지었을 때 찰기가 없으므로 한번에 10일분 정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쌀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사과를 넣어두고, 쌀벌레를 퇴치하려면 마늘을 넣어두면 효험이 있다. 쌀을 덜 때 물 묻은 그릇을 사용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쌀은 수분 함량이 수시로 변하면 변질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진다. 쌀은 밥을 지어보면 그 품질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더운 밥을 식힌 후 더울 때처럼 찰기와 윤기가 그대로 있으면 좋은 쌀이라 할 수 있다.


완두콩밥을 맛있게 지으려면

완두콩을 섞어 밥을 지을 때 더욱 맛있게 밥을 짓는 요령은 완두콩을 미리 까두지 말고 밥을 짓기 직전에 까서 넣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쌀을 절반쯤 안친 다음 거기에 완두콩을 넣고 다시 그 위에 쌀을 덮어 밥을 짓도록 하며 밥물은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잡도록 한다. 또 뜸을 들일 때는 평소보다 조금 더 시간을 들이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맛도 좋아질 뿐만 아니라 완두콩의 빛깔도 변하지 않아 먹음 직스럽다.


맛있는 국수의 국물맛은

국물의 맛을 제대로 내려면 멸치 뱃속에 있는 까만 똥을 빼고 물에 넣어 끓인 후 세 사람 분에 설탕 반 찻술, 술 반 찻술의 비율로 넣어 다시 끓이면 신기할 정도로 맛이 있는 국물이 된다.


김치를 시지 않게 하는 방법

계란, 조개 껍질을 이용하면 김치가 시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김치 속에 군데군데 계란을 넣습니다. 계란 대신 계란 껍질을 깨끗한 가제에 싸서 넣어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김치가 시었을 때 조개 껍질을 넣으면 김치 맛을 손상시키지 않고 신맛을 없앨 수 있습니다. 조개 껍질을 깨끗이 씻어서 김치 속에 반나절 가량만 넣어 두면 됩니다.



야채는 신문지로 싸서 비닐 주머니에 넣어 보관

야채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먼저 야채를 신문지에 싼 다음 뿌리를 아래로 하여 비닐 주머니에 넣는다. 그러면 오랫동안 잎이 싱싱하게 살아있어 신선함을 잃지 않는다.


시금치는 빈혈에 좋습니다.

시금치 잎에는 철분이, 뿌리의 붉은 부분에는 조혈 성분인 코발트가 들어 있어서 위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며 조혈작용을 하므로 빈혈을 치료합니다. 피가 부족하면 나른하고 어지럽습니다. 앉았다가 일어나면 현기증이 나고 귀가 울리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찹니다.

계란, 탈지유, 기름기가 적은 생선, 두부, 콩, 김, 유부, 멸치, 간 등은 헤모글로빈의 생성을 높이는 식품입니다.


오이나 당근은 비타민을 파괴한다?

비타민을 섭취하기 위해 닥치는대로 야채를 먹어서는 안된다. 야채 중에는 오히려 다른 비타민을 파괴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날 오이나 날 당근 같은 것이 바로 그런 것이다. 또한 샐러드를 만들 때도 오이나 당근은 식초에 담갔다가 쓰든지 살짝 데쳐서 써야 다른 야채에서 얻어지는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는다.


고구마를 빨리 맛있게 찌는 방법

제법 굵은 고구마를 통째로 찌는 데는 시간이 꽤 많이 걸린다. 전자레인지가 있다면 별 문제 없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엔 다시마를 조금 넣어 찌면 놀라울 정도로 짧은 시간에 맛있게 익혀진다. 다시마의 성분이 고구마를 한결 부드럽게 하는 데다 맛도 더해 주기 때문이다.

국이 오래도록 식지 않게 하려면?

손님을 초대했을 경우에는 국을 자주 데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럴 때에는 국을 끓일 때 녹말가루를 조금 풀면 국이 훨씬 오랫동안 식지 않는다. 왜냐하면 녹말가루로 인하여 국물이 끓는 온도 자체가 높아져 있는데다 그릇에 국을 퍼놓아도 그릇 안에서 대류작용이 잘 일어날 수 없어서 국이 잘 식지 않기 때문이다. 찌개를 끓일 때도 마찬가지이다.


카레를 데울 때는

먹다 남긴 카레를 여러 번 계속해서 데우면 뻑뻑해지는데 흔히 맹물을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보다는 우유나 요구르트를 넣고 데우면 질척거리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카레 특유의 감칠맛이 그대로 살아 있어 맛을 더욱 돋우어 줍니다.
모처럼 만든 카레요리가 너무 짤 때는 물을 붓는 수가 있는데 그렇게 하면 카레의 제 맛을 살릴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때 사과주스나 토마토 케첩을 넣으면 사과와 토마토의 단맛이 너무 짜게 된 카레의 짠맛을 중화시켜 주며 오히려 카레의 맛을 돋우어 줍니다.


먹다 남은 케이크, 꿀은 냉동실에 보관

생일 케이크 등이 먹다 남았을 때는 그 날 중으로 비닐 봉지에 넣어서 냉동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해두면 2,3일이 지나도 맛있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냉동시켜 둔 케이크는 먹기 한 시간쯤 전에 냉동실에서 꺼내 보통의 실내 온도에서 해동시켜 먹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요즘 케이크는 방부제가 많아 상하지 않더라도 수분이 말라서 맛있게 먹을 수가 없습니다.

꿀을 다시 쓰려고 꺼내 보면 겉 표면이 하얗게 되어 있거나 당분이 떨어져 있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어떻게 보관하면 이런 일을 방지할 수 있을까? 꿀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변해서 굳어지거나 엉키지 않고 오히려 빨리 녹일 수 있고 신선한 꿀을 먹을 수 있습니다.

밤에 라면먹고도 얼굴 안 붓는 방법

밤에 라면을 먹고 싶어도 다음 날 얼굴이 팅팅 부을까봐 섣불리 먹을 수가 없잖아요.그런데 라면을 먹고도 얼굴 안 붓는 방법이 있답니다. 아주 간단해요. 라면을 맛있게 먹은 후 남은 국물에 우유를 1/2컵 정도 부어서 섞어 마시는 거에요. 관광버스 기사아저씨들도 즐겨 쓰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마늘 입냄새 제거엔 녹차가 최고

마늘 냄새의 원인은 아리나제라는 효소이다. 마늘을 먹은 뒤 우유를 마시면, 단백질이 이 효소와 결합해서 냄새를 없앤다고 말하지만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차의 잎을 입 안에 넣고 잘게 씹고, 나중에 양치질을 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녹차 안에는 후라보노라이드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이 마늘 냄새를 흡수해 주기 때문이다.

옷에 립스틱이 묻었을 때

옷에 립스틱자국이 묻으면 의심을 받을 뿐만 아니라 잘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이럴 때는 물파스로 지우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문제는 물파스 냄새가 심하니 많이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커피의 맛을 되살리면

오래된 커피를 버리기 전에 조금 약한 불에 프라이팬을 놓고 볶는다. 향이 없어진 커피도 맛있는 커피로 되살아 난다.

보리차에 소금을 넣으면 향기가 일품

끓는 물에 보리를 넣고 소량의 소금을 넣는다. 그러면 향기가 좋아지며 맛도 부드러워 진다. 이렇게 10분쯤 끓이고 주전자체 물에 담구어 식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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