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노래
산이 전하는 말
여전히 바쁜 날들이지?
시간이 된다면 잠시 쉬어 가게나
바쁜 걸음, 잠시 내려놓고 꽃들도 보게나
내 등에 누워 콧노래를 부른다면
더더욱 좋은 일이구
여기서 만큼은 잠시 쉬어가게나
나를 밟고 오르는 길에
꼭 정상만 있는 거는 아닐테니 말이야
- 박병철의《자연스럽게》중에서 -
콧노래를 불러본 지 도대체 얼마나 되셨나요? 콧노래는 기분 좋을 때 나옵니다. 무언가 안에서 흥이 날 때 저절로 터집니다. 쉼없이 바쁘기만 한 일상, 무작정 질주하다 보면 잃는 것이 많습니다. 여유도, 건강도, 행복도... 콧노래마저 잃고 맙니다
받은 글입니다.
Experience, Oscar Wilde
Oscar Wilde Photograph taken in 1882 by Napoleon Sarony Wikimedia Commons / PD |
Experience is the name everyone gives to their mistakes.
- Oscar Wilde (1854-1900), Mr. Dumby, Act III, Lady Windermere's Fan (1892)
경험이란 사람들이 자신의 실수에 붙이는 이름이다.
- 오스카 와일드 (Oscar Wilde, 1854-1900), 덤비, 윈더미어 부인의 부채 (1892)
Sundries: 멋진 삶의 출발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Sundries: 멋진 삶의 출발
멋진 삶의 출발, 그것은 분명 일과 휴식, 노동과 여유의 천칭을 잘 조절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 데일 카네기의《생각이 사람을 바꾼다》중에서
Sundries: 멋진 삶의 출발
멋진 삶의 출발, 그것은 분명 일과 휴식, 노동과 여유의 천칭을 잘 조절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 데일 카네기의《생각이 사람을 바꾼다》중에서
Experience, Elbert Hubbard
Elbert Hubbard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
Experience is the name everyone gives to his mistakes.
- Elbert Hubbard (1856-1915), The Roycroft Dictionary and Book of Epigrams (1923)
경험이란 사람들이 자신의 실수에 붙이는 이름이다.
- 엘버트 허버드 (Elbert Hubbard, 1856-1915) 작가
접시꽃 당신
장맛비 그치고 언뜻언뜻 파란 하늘 보이니 벌떼의 날갯짓이 부산해졌습니다. 담벼락에 모여 서서 벌들을 유혹하는 접시꽃의 자태가 한결 화려해졌습니다. 접시꽃을 볼 때마다 부록처럼 따라오는 시가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이지요.
'...내 마음의 모두를 더욱 아리고 슬픈 사랑에게 줄 수 있는 날들이 짧아진 것을 아파해야 합니다.'
지고지순한 아내 사랑으로 우리의 심금을 울린 '접시꽃 당신'은 세상의 많은 남편들의 가슴마다 접시꽃을 새겨넣었지요.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마음껏 사랑해야 하는 까닭과 함께...
글.사진 - 백승훈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Entertainment·Television, Fred Allen
Fred Allen circa 1940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
Imitation is the sincerest form of television.
- Fred Allen (1894-1956)
모방은 텔레비젼의 가장 성실한 모습이다.
- 프레드 앨런 (Fred Allen, 1894-1956)
Imitation is the sincerest form of flattery.
- Western Proverb
모방은 가장 성실한 아첨이다.
- 서양속담
Sundries: 계산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
Sundries: 계산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계산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선행도 곱게 보지 못한다. 그래서 당신이 착한 일을 하면, 성격이 꼬이고 냉소적인 사람들이 당신의 선행을 헐뜯을 수도 있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좌절하지 말자.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은 당신에게 하는 말이라기보다는 자신에게 하는 말이니까.
- 켄트 케이스의 《그.래.도.》중에서 -
'Sundries: 계산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에서 옮긴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계산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선행도 곱게 보지 못한다. 그래서 당신이 착한 일을 하면, 성격이 꼬이고 냉소적인 사람들이 당신의 선행을 헐뜯을 수도 있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좌절하지 말자.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은 당신에게 하는 말이라기보다는 자신에게 하는 말이니까.
- 켄트 케이스의 《그.래.도.》중에서 -
'Sundries: 계산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에서 옮긴 글입니다.
10년을 젊게 산다
10년을 젊게 산다
진정한 감각주의자이자 제대로 먹는 법을 아는 여자들은 그런 법을 모르는 사람들에 비해 10년을 젊게 산다.
- 데브라 올리비에의《프렌치 시크》중에서 -
같은 나이에도 훨씬 젊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감각도 '젊은 감각'과 '늙은 감각'이 있습니다. 먹는 음식 하나에도 그 감각의 나이가 드러납니다. 세상을 보는 눈, 표현방식, 삶의 태도에 따라 10년을 젊게 살 수 있습니다. 늘 청춘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진정한 감각주의자이자 제대로 먹는 법을 아는 여자들은 그런 법을 모르는 사람들에 비해 10년을 젊게 산다.
- 데브라 올리비에의《프렌치 시크》중에서 -
같은 나이에도 훨씬 젊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감각도 '젊은 감각'과 '늙은 감각'이 있습니다. 먹는 음식 하나에도 그 감각의 나이가 드러납니다. 세상을 보는 눈, 표현방식, 삶의 태도에 따라 10년을 젊게 살 수 있습니다. 늘 청춘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Death·Immortality, Dave Barry
Dave Barry at the 2011 Washington Post Hunt Author: Amazur Source: Wikimedia Commons / CC-BY-SA-3.0 |
What I look forward to is continued immaturity followed by death.
- Dave Barry (1947- )
나는 죽음 후에 계속될 미성숙이 기대된다.
- 데이브 배리 (Dave Barry, 1947- )
누군가
누군가
누군가 등산로에
채송화를 심었다
채송화 꽃이 피었다
누군가
봉숭아를 심었다
봉숭아 꽃이 피었다
누군가
내게 마음을 심었다
나도 꽃이 되었다
- 고창영의 시집《힘든줄 모르고 가는 먼길》에 실린 시 '누군가' 중에서 -
맨 땅에 꽃을 심으면 꽃밭이 되고 나무를 심으면 푸른 숲이 됩니다. 맨 땅처럼 마르고 지친 내 마음에 누군가 들어와 사랑을 심으니 나도 어느새 꽃밭이 되고 푸른 숲이 됩니다.
받은 글입니다.
누군가 등산로에
채송화를 심었다
채송화 꽃이 피었다
누군가
봉숭아를 심었다
봉숭아 꽃이 피었다
누군가
내게 마음을 심었다
나도 꽃이 되었다
- 고창영의 시집《힘든줄 모르고 가는 먼길》에 실린 시 '누군가' 중에서 -
맨 땅에 꽃을 심으면 꽃밭이 되고 나무를 심으면 푸른 숲이 됩니다. 맨 땅처럼 마르고 지친 내 마음에 누군가 들어와 사랑을 심으니 나도 어느새 꽃밭이 되고 푸른 숲이 됩니다.
받은 글입니다.
Finance·Money, Oscar Wilde
Oscar Wilde Photograph taken in 1882 by Napoleon Sarony Wikimedia Commons / PD |
It is better to have a permanent income than to be fascinating.
- Oscar Wilde (1854-1900)
매혹적인 것보다는 꾸준한 소득을 갖는게 더 낫다.
- 오스카 와일드 (Oscar Wilde, 1854-1900)
Sundries: 사랑한다는 것은
Sundries: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마음 문 열어
영혼의 숨결로 입맞춤 하자는 것
불어라 바람아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날으는 것
한없이 피어 오르는 것
불어라 바람아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젖는 것
때로는 가슴속으로 내려앉는 것
- 이경식의 시 <사랑한다는 것은> 중에서 -
'젖는다'는 표현이 특히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젖는 것입니다. 소리없는 아픔 때문에 눈물에 젖고, 바람처럼 피어 오르는 열정 때문에 꿈과 행복에도 젖습니다. 젖어야 촉촉해집니다. 그래야 오래오래 푸르게 머물 수 있습니다.
'Sundries: 사랑한다는 것은'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마음 문 열어
영혼의 숨결로 입맞춤 하자는 것
불어라 바람아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날으는 것
한없이 피어 오르는 것
불어라 바람아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젖는 것
때로는 가슴속으로 내려앉는 것
- 이경식의 시 <사랑한다는 것은> 중에서 -
'젖는다'는 표현이 특히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젖는 것입니다. 소리없는 아픔 때문에 눈물에 젖고, 바람처럼 피어 오르는 열정 때문에 꿈과 행복에도 젖습니다. 젖어야 촉촉해집니다. 그래야 오래오래 푸르게 머물 수 있습니다.
'Sundries: 사랑한다는 것은'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World, Lee Mi-yeon as Lee Eun-joo from Happiness Does Not Come In Grades (1989)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989)" 스틸컷 |
God, why did you make such a scary place?
- Lee Mi-yeon as Lee Eun-joo from Happiness Does Not Come In Grades (1989)
하느님 왜이렇게 무서운 세상을 만드셨나요
- 이은주 (이미연),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989)
기억집중의 기술
기억집중의 기술
우리는 돌아갈 수 없다. 다만, 기억 없는 삶을 향해 줄달음치는 이 세상에서도 기억을 쟁취하려는 정신들은 어디에나 있다. 기억은 용감한 정신들의 미래다. 시는 기억의 재능이며 미래에 대한 믿음이다. 기억집중의 기술을 가르치는 어머니학교는 시인의 학교이며 시인학교다.
- 이정록의 시집《어머니 학교》'서문' 중에서 -
'기억집중의 기술'. 처음 접하지만 콕 박히는 말입니다. 우리는 많은 기억을 안고 살아갑니다. 좋은 기억, 나쁜 기억, 아픈 기억, 슬픈 기억...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희로애락의 온갖 기억 속에 나의 과거가 있고, 그 기억들을 '절대긍정'의 마음으로 집중하고 승화함으로써 나의 미래가 있습니다. 기억집중의 기술이 우리 모두를 시인으로 만듭니다.
받은 글입니다.
우리는 돌아갈 수 없다. 다만, 기억 없는 삶을 향해 줄달음치는 이 세상에서도 기억을 쟁취하려는 정신들은 어디에나 있다. 기억은 용감한 정신들의 미래다. 시는 기억의 재능이며 미래에 대한 믿음이다. 기억집중의 기술을 가르치는 어머니학교는 시인의 학교이며 시인학교다.
- 이정록의 시집《어머니 학교》'서문' 중에서 -
'기억집중의 기술'. 처음 접하지만 콕 박히는 말입니다. 우리는 많은 기억을 안고 살아갑니다. 좋은 기억, 나쁜 기억, 아픈 기억, 슬픈 기억...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희로애락의 온갖 기억 속에 나의 과거가 있고, 그 기억들을 '절대긍정'의 마음으로 집중하고 승화함으로써 나의 미래가 있습니다. 기억집중의 기술이 우리 모두를 시인으로 만듭니다.
받은 글입니다.
Creativity·Ideas, Howard Aiken
Howard Aiken Wikimedia Commons / PD US |
Don't worry about people stealing your ideas. If your ideas are any good, you'll have to ram them down people's throats.
- Howard Aiken (1900-1973)
남들이 당신의 아이디어를 훔치는 것에 대해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괜찮은 아이디어라면 억지로라도 사람들의 입에 쑤셔 넣을 필요가 있으니까요.
- 하워드 에이켄 (Howard Aiken, 1900-1973)
빼기, 더하기
빼기, 더하기
시렁 위의 곶감은
얼마나 남았을까
나이는 드는 것이 아니라
빠지는 것이다
예금통장처럼, 예금통장처럼
아무도 모르는 통장의 숫자를
빼먹을수록
마음의 무게는 가벼워진다
오욕칠정의 쓰레기통이
없어진 곶감만큼 비워지기 때문이다
- 이재식, '빼기'부분 -
늘 그렇지만, 가진 것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어 기쁨과 행복을 보태는 달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내 것을 덜어 사랑을 보태는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시렁 위의 곶감은
얼마나 남았을까
나이는 드는 것이 아니라
빠지는 것이다
예금통장처럼, 예금통장처럼
아무도 모르는 통장의 숫자를
빼먹을수록
마음의 무게는 가벼워진다
오욕칠정의 쓰레기통이
없어진 곶감만큼 비워지기 때문이다
- 이재식, '빼기'부분 -
늘 그렇지만, 가진 것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어 기쁨과 행복을 보태는 달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내 것을 덜어 사랑을 보태는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Beauty, Sophia Loren
Loren in 1959 Wikimedia Commons / PD US |
Sex appeal is 50% what you've got and 50% what people think you've got.
- Sophia Loren (1934~ )
성적 매력의 반은 당신이 갖고 있는 것이고, 반은 사람들이 당신이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 소피아 로렌 (Sophia Loren, 1934~ )
떠나간 벗을 그리워 함
떠나간 벗을 그리워 함
무더위에 지쳐 초록 그늘이 간절해질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꽃무리가 있습니다. 가장 뜨거운 계절에 가장 눈부시게 피어나는 배롱나무 꽃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나무 줄기를 손톱으로 간질이면 간지럼 타듯 가지를 바르르 떠는 예민함 때문에 '간지럼나무'로도 불리는 배롱나무 꽃그늘에 들면 무더위에 지친 마음에도 화사한 꽃물이 들 것만 같습니다.
배롱나무가 백일홍나무라 불리게 된 것은 사육신 중의 한사람인 성삼문이 '지난 저녁 꽃 한 송이 떨어지고 오늘 아침 한 송이 피어 서로 백일을 바라보니 너와 더불어 한 잔 하리라' 노래 했던 것처럼 한 번 피어 백일 붉은 것이 아니라 지고피기를 수없이 되풀이 하며 석달 열흘을 꽃등을 켜는 때문입니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요즘의 사랑 풍경을 두고 누군가는 쿨(cool)한 사랑이라 이야기 하지만 사랑이 쉽게 끝나는 것은 배롱나무 꽃처럼 끊임없이 새로운 꽃을 피워 사랑의 꽃등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이 모자란 때문은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석달 열흘 꽃등을 밝히고도 '떠나간 벗을 그리워 함'이란 배롱나무의 꽃말을 곱씹으면서...
글.사진 - 백승훈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무더위에 지쳐 초록 그늘이 간절해질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꽃무리가 있습니다. 가장 뜨거운 계절에 가장 눈부시게 피어나는 배롱나무 꽃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나무 줄기를 손톱으로 간질이면 간지럼 타듯 가지를 바르르 떠는 예민함 때문에 '간지럼나무'로도 불리는 배롱나무 꽃그늘에 들면 무더위에 지친 마음에도 화사한 꽃물이 들 것만 같습니다.
배롱나무가 백일홍나무라 불리게 된 것은 사육신 중의 한사람인 성삼문이 '지난 저녁 꽃 한 송이 떨어지고 오늘 아침 한 송이 피어 서로 백일을 바라보니 너와 더불어 한 잔 하리라' 노래 했던 것처럼 한 번 피어 백일 붉은 것이 아니라 지고피기를 수없이 되풀이 하며 석달 열흘을 꽃등을 켜는 때문입니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요즘의 사랑 풍경을 두고 누군가는 쿨(cool)한 사랑이라 이야기 하지만 사랑이 쉽게 끝나는 것은 배롱나무 꽃처럼 끊임없이 새로운 꽃을 피워 사랑의 꽃등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이 모자란 때문은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석달 열흘 꽃등을 밝히고도 '떠나간 벗을 그리워 함'이란 배롱나무의 꽃말을 곱씹으면서...
글.사진 - 백승훈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Beauty, Dorothy Parker
Dorothy Parker Wikimedia Commons / PD US |
Beauty is only skin deep, but ugly goes clean to the bone.
- Dorothy Parker (1893-1967)
아름다움은 한 꺼풀 가죽에 불과하지만, 추함은 뼛속까지 파고 든다.
- 도로시 파커 (Dorothy Parker, 1893-1967)
http://www.goodreads.com/quotes/tag/beauty
근심을 잊게 하는 꽃
근심을 잊게 하는 꽃
잦은 비로 마음밭이 눅눅해질 때 우리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는 꽃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근심을 잊게 해주는 꽃이라 하여 망우초(忘憂草)라 불리운 원추리 꽃입니다.
옛글에도 아녀자들이 원추리를 내당 뜨락에 심어놓고 원추리 꽃의 향기를 맡으며 전쟁터로 떠난 남편을 기다리던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기도 하는 걸 보면 마음 속에 근심을 잊게하는덴 원추리 꽃만한 게 없지 싶습니다. 어린 순은 나물로도 무쳐 먹기도 하고 꽃은 샐러드로, 뿌리는 약으로도 이용되었던 원추리 꽃.
마음이 울적하거나 남 모르는 근심 걱정이 있다면 집안에만 머물지 말고 뜰로 나가 원추리 꽃을 만나보실 일입니다. 장맛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눈부시게 피어난 원추리 꽃과 눈 한 번 맞추고 나면 분명 어둡던 마음에 꽃등을 켠듯 가슴이 환해질 것입니다.
글.사진 - 백승훈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잦은 비로 마음밭이 눅눅해질 때 우리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는 꽃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근심을 잊게 해주는 꽃이라 하여 망우초(忘憂草)라 불리운 원추리 꽃입니다.
옛글에도 아녀자들이 원추리를 내당 뜨락에 심어놓고 원추리 꽃의 향기를 맡으며 전쟁터로 떠난 남편을 기다리던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기도 하는 걸 보면 마음 속에 근심을 잊게하는덴 원추리 꽃만한 게 없지 싶습니다. 어린 순은 나물로도 무쳐 먹기도 하고 꽃은 샐러드로, 뿌리는 약으로도 이용되었던 원추리 꽃.
마음이 울적하거나 남 모르는 근심 걱정이 있다면 집안에만 머물지 말고 뜰로 나가 원추리 꽃을 만나보실 일입니다. 장맛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눈부시게 피어난 원추리 꽃과 눈 한 번 맞추고 나면 분명 어둡던 마음에 꽃등을 켠듯 가슴이 환해질 것입니다.
글.사진 - 백승훈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Words, Rudyard Kipling
Rudyard Kipling by Elliott & Fry Wikimedia Commons /PD US |
Words are, of course, the most powerful drug used by mankind.
- Rudyard Kipling (1865-1936)
말은 인간이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약이다.
- 러디어드 키플링 (Rudyard Kipling, 1865-1936) 소설가
유태인 어머니의 편지
유태인 어머니의 편지
유대인 어머니들은 결혼을 앞둔 딸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꼭 보낸다.
사랑하는 딸아, 네가 남편을 왕처럼 섬긴다면 너는 여왕이 될 것이다. 만약 남편을 돈이나 벌어오는 하인으로 여긴다면 너도 하녀가 될 뿐이다.
네가 지나친 자존심과 고집으로 남편을 무시하면 그는 폭력으로 너를 다스릴 것이다.
만일 남편의 친구나 가족이 방문하거든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대접하라. 그러면 남편이 너를 소중한 보석으로 여길 것이다.
항상 가정에 마음을 두고 남편을 공경하라. 그러면 그가 네 머리에 영광의 관을 씌워줄 것이다
가정의 기둥은 부부다. 다음으로 대화와 이해라는 두 개의 창문이 있어야 세상을 바라볼 수가 있다.
또 보호라는 울타리와 봉사라는 대문을 잘 사용해야 한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행복하기 위해 많은 수고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행복한 부부는 서로를 격려하지만 불행한 부부는 서로를 공격하고 무시한다.
이기심과 무관심이 가정의 행복을 앗아 간다. 나이가 들수록 일과 수입은 적지만 노는 일과 소비는 클 것이다.
자식들을 출가시킨후 부부는 함께 보내야 하는데 서로를 배려하지 않고는 결단코 행복한 인생이 될수가 없다.
노년이 되어도 다투는 문제는 대부분 상대가 절실하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는데 기인하고 있다.
사람은 나이가 아무리 들어도 꿈이 있다. 이제 인생 목표이기도 하다. 그 소망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 역할 분담을 나누며 협력해 나갈 때 내일은 절망이 아닌 날마다 새로운 소망을 안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유대인 어머니들은 결혼을 앞둔 딸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꼭 보낸다.
사랑하는 딸아, 네가 남편을 왕처럼 섬긴다면 너는 여왕이 될 것이다. 만약 남편을 돈이나 벌어오는 하인으로 여긴다면 너도 하녀가 될 뿐이다.
네가 지나친 자존심과 고집으로 남편을 무시하면 그는 폭력으로 너를 다스릴 것이다.
만일 남편의 친구나 가족이 방문하거든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대접하라. 그러면 남편이 너를 소중한 보석으로 여길 것이다.
항상 가정에 마음을 두고 남편을 공경하라. 그러면 그가 네 머리에 영광의 관을 씌워줄 것이다
가정의 기둥은 부부다. 다음으로 대화와 이해라는 두 개의 창문이 있어야 세상을 바라볼 수가 있다.
또 보호라는 울타리와 봉사라는 대문을 잘 사용해야 한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행복하기 위해 많은 수고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행복한 부부는 서로를 격려하지만 불행한 부부는 서로를 공격하고 무시한다.
이기심과 무관심이 가정의 행복을 앗아 간다. 나이가 들수록 일과 수입은 적지만 노는 일과 소비는 클 것이다.
자식들을 출가시킨후 부부는 함께 보내야 하는데 서로를 배려하지 않고는 결단코 행복한 인생이 될수가 없다.
노년이 되어도 다투는 문제는 대부분 상대가 절실하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는데 기인하고 있다.
사람은 나이가 아무리 들어도 꿈이 있다. 이제 인생 목표이기도 하다. 그 소망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 역할 분담을 나누며 협력해 나갈 때 내일은 절망이 아닌 날마다 새로운 소망을 안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된다.
Happiness, Iris Murdoch
My happiness has a sad face, so sad that for years I took it for my unhappiness and drove it away.
- Iris Murdoch (1919-1999)
나의 행복은 슬픈 얼굴을 하고 있다. 너무 슬퍼서 오랫동안 나는 그것을 불행인 줄 알고 내던졌었다.
- 아이리스 머독
대화의 3분의 2를 듣는 데 쓴다 (A.G. Lafley)
나는 이메일을 선호하는 사람이 아니다. 가능하다면 얼굴을 마주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나는 주로 회사 구내식당, 강당, 어디에서든 직원들과 얘기한다. 이때 나는 늘 3분의 2 원칙을 지킨다. 주어진 대화 시간의 3분의 2를 듣고,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 썼다. 이를 통해 반대자들의 목소리를 가라앉히고 많은 사람을 내 편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 A.G.래플리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지름길은 적게 말하고 많이 듣는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상대방이 내 뜻을 따르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강하게 주장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상대의 말을 들어줄 때, 오히려 그 목적이 쉽게 달성됩니다
I'm not a big e-mailer. I prefer face-to-face whenever possible. And usually we're in a cafeteria or an auditorium somewhere, and I talk briefly, and then I spend half to two-thirds of the time on comments and questions and answers, which is when you really get at what's on people's minds.
- A.G. Lafley (1947- )
The path to being welcomed by others is to talk less and listen more. One of the main reasons for communication is to influence the other person according to one’s will. But ironically, this is better achieved when we listen, not when we try to force our opinions upon others.
받은 글입니다.
- A.G.래플리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지름길은 적게 말하고 많이 듣는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상대방이 내 뜻을 따르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강하게 주장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상대의 말을 들어줄 때, 오히려 그 목적이 쉽게 달성됩니다
I'm not a big e-mailer. I prefer face-to-face whenever possible. And usually we're in a cafeteria or an auditorium somewhere, and I talk briefly, and then I spend half to two-thirds of the time on comments and questions and answers, which is when you really get at what's on people's minds.
- A.G. Lafley (1947- )
The path to being welcomed by others is to talk less and listen more. One of the main reasons for communication is to influence the other person according to one’s will. But ironically, this is better achieved when we listen, not when we try to force our opinions upon others.
받은 글입니다.
화를 푸는 방법
화를 푸는 방법
화풀이를 옮기지 말라. 잘못은 두 번 저지르지 말라.
- 논어 -
화를 표시하는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지요. 홀로 곰곰 삭이는 이가 있는 반면 꼭 티를 내는 이도 있습니다. 불의를 보고 분개하지 않을 수 없고 화도 금세 풀어야 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제3의 다른 사람을 향한다면 그 이상의 일이 생깁니다. 자신보다 약자인 듯 보이는 이에게 화를 드러내는 경우 본인은 시원할지 모르지만 받은 이는 두고두고 힘이 듭니다. 자신의 감정을 다 쏟아놓고 본인은 뒤끝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신을 되돌아봐야 합니다. 당한 사람은 뒤끝이 오래 남기 때문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화풀이를 옮기지 말라. 잘못은 두 번 저지르지 말라.
- 논어 -
화를 표시하는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지요. 홀로 곰곰 삭이는 이가 있는 반면 꼭 티를 내는 이도 있습니다. 불의를 보고 분개하지 않을 수 없고 화도 금세 풀어야 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제3의 다른 사람을 향한다면 그 이상의 일이 생깁니다. 자신보다 약자인 듯 보이는 이에게 화를 드러내는 경우 본인은 시원할지 모르지만 받은 이는 두고두고 힘이 듭니다. 자신의 감정을 다 쏟아놓고 본인은 뒤끝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신을 되돌아봐야 합니다. 당한 사람은 뒤끝이 오래 남기 때문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Work, Ken Blanchard
As a manager the important thing is not what happens when you are there, but what happens when you are not there.
- Ken Blanchard (1939~ )
관리자에게 중요한 것은 당신이 일터에 있을 때 발생하는 것들이 아니라 없을 때 발생하는 것들이다.
- 켄 블랜차드 (Ken Blanchard, 1939~)
권토중래(捲土重來)
권토중래(捲土重來)
박재희
안녕하십니까? 박재희 입니다.
‘흙먼지 일으키며 살아서 다시 돌아오리라!’ 권토중래(捲土重來)!
어렵고 힘들 때 마다 새로운 재기를 꿈꾸며 외치는 리더들의 생존 화두다. 지금은 비록 패하였지만 다시 전열을 재정비하여 새로운 기세(氣勢)로 지나간 패배를 반드시 설욕하리라는 각오가 담겨있는 이 구절은 초(楚)나라 항우(項羽)와 한(漢)나라 유방(劉邦)과의 전쟁에 대하여 두목(杜牧)이라는 당(唐)나라 시인이 읊은 시에 나오는 이야기다.
서초패왕으로 유명한 초나라 항우는 한나라 유방과 전쟁에서 결국 패하고 말았다. 병력과 물자 등 모든 면에서 우세했던 항우가 진 이유는 다양하다. 오로지 자신의 우세한 전력만 믿고 상대방을 과소평가 한 점, 승리에 대한 대책도 없이 무리하게 군대를 운영한 점, 병사들과 승리의 성과와 이익을 공유하지 못하고 감정과 분노에 무리한 결정과 판단을 한 것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 특히 해하성(亥下城) 전투에서 사면초가에 빠져 사랑하는 여인 우미인과 서른 한 살의 나이에 인생을 마감한 항우의 가장 큰 패착은 새로운 기회에 대한 희망을 잃었다는 것이다. 잠깐의 분노와 수치를 참고 다시 병사들을 모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권토중래(捲土重來)의 판단을 하였더라면 얼마든지 재기를 할 수 있었을 텐데, 자기에게 다가온 위기에 힘없이 무너져 버린 항우는 결국 절망이라는 재앙 때문에 역사의 패배자로 남게 되었다. 사실 항우(項羽)를 밀어주는 초(楚)나라는 물자가 풍부하고 인구가 많아서 항우가 고향으로 돌아가 다시 재기의 칼을 갈고 때를 기다렸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한 항우는 자신은 역사에 위대하고 폼 나는 장군으로 기억되었을지 모르지만 그를 믿고 투자했던 초나라 원로들은 완전히 파산하였고, 그와 함께 전쟁터를 누비던 병사들은 패배한 군대의 병사들로 객귀(客鬼)가 되어 전장에서 쓰러져 갔던 것이다.
천 년이 지난 어느 날 당(唐)나라 시인 두목(杜牧)은 항우가 마지막 숨을 거둔 오강을 지나면서 '제오강정시(題烏江亭詩)'라는 시(詩)를 지어 재기의 아쉬움을 노래하고 있다.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병가에서 반드시 기약할 수 없는 불확실한 것이다(勝敗不可兵家期)!
지금의 실패에 부끄러움을 가슴에 새기고 치욕을 참는 것이 진정 남아로다(包羞忍恥是南兒)!
네 고향 강동의 젊은이들 중에는 준걸이 많은데(江東子弟多才俊),
흙먼지를 휘날리면서 다시 재기하여 올 수 있다는 것을 어찌 알지 못 하였는가(捲土重來未可知)!
권토중래(捲土重來)라는 말이 나온 두목(杜牧)의 시(詩)다.
잠시 치욕과 분노를 참고 훗날을 기약하며 희망을 잃지 않는 권토중래의 철학은 포기만 하지 않으면 반드시 희망은 있다는 것을 전하고 있다. 오늘날 성공한 기업들 중에는 권토중래의 철학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재기에 성공한 기업이 많다. 신(神)이 아닐진대 어찌 이기는 게임만 할 수 있겠는가.
문제는 힘들고 어려울 때 포기하지 않고 답을 찾아내는 긍정의 힘이다.
지금의 치욕과 분노는 잠시다. 미래의 성공과 생존이 중요하기에 피눈물을 흘리며 잠시 뒤로 물러설 수가 있는 것이다. ‘장수가 전쟁터에 나가 공격을 명령함에 명예를 구하고자 해서는 안 된다. 또한 후퇴를 명령함에 죄를 피하려고 해서도 안 된다. 공격과 후퇴의 모든 판단 기준은 오로지 국가의 생존과 병사들의 안전에 있는 것이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진퇴에 대한 장군의 철학이다.
항우(項羽)는 치욕을 참고 잠시 몸을 피했어야 했다. 흙먼지 일으키며 다시 돌아오겠다는 권토중래(捲土重來)의 각오로 자신을 믿고 목숨을 건 병사들과 자신에게 인생을 건 고향의 원로들에게 승리로 보답했어야 옳았다. 절망을 용기 있게 끊어버리는 순간 눈앞에는 새로운 희망이 보인다는 것을 항우는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흙먼지 일으키며 다시 와서 반드시 재기하리라! 권토중래!!
진정한 승리는 패배에 굴하지 않고 용기 있게 재기하는 것에서 나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재희 였습니다.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捲土重來(권토중래) |
받은 글입니다.
박재희
안녕하십니까? 박재희 입니다.
‘흙먼지 일으키며 살아서 다시 돌아오리라!’ 권토중래(捲土重來)!
어렵고 힘들 때 마다 새로운 재기를 꿈꾸며 외치는 리더들의 생존 화두다. 지금은 비록 패하였지만 다시 전열을 재정비하여 새로운 기세(氣勢)로 지나간 패배를 반드시 설욕하리라는 각오가 담겨있는 이 구절은 초(楚)나라 항우(項羽)와 한(漢)나라 유방(劉邦)과의 전쟁에 대하여 두목(杜牧)이라는 당(唐)나라 시인이 읊은 시에 나오는 이야기다.
서초패왕으로 유명한 초나라 항우는 한나라 유방과 전쟁에서 결국 패하고 말았다. 병력과 물자 등 모든 면에서 우세했던 항우가 진 이유는 다양하다. 오로지 자신의 우세한 전력만 믿고 상대방을 과소평가 한 점, 승리에 대한 대책도 없이 무리하게 군대를 운영한 점, 병사들과 승리의 성과와 이익을 공유하지 못하고 감정과 분노에 무리한 결정과 판단을 한 것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 특히 해하성(亥下城) 전투에서 사면초가에 빠져 사랑하는 여인 우미인과 서른 한 살의 나이에 인생을 마감한 항우의 가장 큰 패착은 새로운 기회에 대한 희망을 잃었다는 것이다. 잠깐의 분노와 수치를 참고 다시 병사들을 모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권토중래(捲土重來)의 판단을 하였더라면 얼마든지 재기를 할 수 있었을 텐데, 자기에게 다가온 위기에 힘없이 무너져 버린 항우는 결국 절망이라는 재앙 때문에 역사의 패배자로 남게 되었다. 사실 항우(項羽)를 밀어주는 초(楚)나라는 물자가 풍부하고 인구가 많아서 항우가 고향으로 돌아가 다시 재기의 칼을 갈고 때를 기다렸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한 항우는 자신은 역사에 위대하고 폼 나는 장군으로 기억되었을지 모르지만 그를 믿고 투자했던 초나라 원로들은 완전히 파산하였고, 그와 함께 전쟁터를 누비던 병사들은 패배한 군대의 병사들로 객귀(客鬼)가 되어 전장에서 쓰러져 갔던 것이다.
천 년이 지난 어느 날 당(唐)나라 시인 두목(杜牧)은 항우가 마지막 숨을 거둔 오강을 지나면서 '제오강정시(題烏江亭詩)'라는 시(詩)를 지어 재기의 아쉬움을 노래하고 있다.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병가에서 반드시 기약할 수 없는 불확실한 것이다(勝敗不可兵家期)!
지금의 실패에 부끄러움을 가슴에 새기고 치욕을 참는 것이 진정 남아로다(包羞忍恥是南兒)!
네 고향 강동의 젊은이들 중에는 준걸이 많은데(江東子弟多才俊),
흙먼지를 휘날리면서 다시 재기하여 올 수 있다는 것을 어찌 알지 못 하였는가(捲土重來未可知)!
권토중래(捲土重來)라는 말이 나온 두목(杜牧)의 시(詩)다.
잠시 치욕과 분노를 참고 훗날을 기약하며 희망을 잃지 않는 권토중래의 철학은 포기만 하지 않으면 반드시 희망은 있다는 것을 전하고 있다. 오늘날 성공한 기업들 중에는 권토중래의 철학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재기에 성공한 기업이 많다. 신(神)이 아닐진대 어찌 이기는 게임만 할 수 있겠는가.
문제는 힘들고 어려울 때 포기하지 않고 답을 찾아내는 긍정의 힘이다.
지금의 치욕과 분노는 잠시다. 미래의 성공과 생존이 중요하기에 피눈물을 흘리며 잠시 뒤로 물러설 수가 있는 것이다. ‘장수가 전쟁터에 나가 공격을 명령함에 명예를 구하고자 해서는 안 된다. 또한 후퇴를 명령함에 죄를 피하려고 해서도 안 된다. 공격과 후퇴의 모든 판단 기준은 오로지 국가의 생존과 병사들의 안전에 있는 것이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진퇴에 대한 장군의 철학이다.
항우(項羽)는 치욕을 참고 잠시 몸을 피했어야 했다. 흙먼지 일으키며 다시 돌아오겠다는 권토중래(捲土重來)의 각오로 자신을 믿고 목숨을 건 병사들과 자신에게 인생을 건 고향의 원로들에게 승리로 보답했어야 옳았다. 절망을 용기 있게 끊어버리는 순간 눈앞에는 새로운 희망이 보인다는 것을 항우는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흙먼지 일으키며 다시 와서 반드시 재기하리라! 권토중래!!
진정한 승리는 패배에 굴하지 않고 용기 있게 재기하는 것에서 나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재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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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어·유의어
捲土重來(권토중래) |
받은 글입니다.
Communication, Mahatma Gandhi
Mahatma Gandhi Source: Wikimedia Commons, PD-1996 |
Honest disagreement is often a good sign of progress.
- Mahatma GANDHI (1869-1948)
솔직한 의견 차이는 대개 진보를 위한 좋은 신호다.
- 마하트마 간디 (Mahatma GANDHI, 1869-1948)
어머니 우리 어머니 !
어머니 우리 어머니 !
내가 초등학교 육학년 때 육이오 전쟁이 났다. 아버지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머니 말씀 잘 듣고 집 지키고 있어'하시고는한강을 건너 남쪽으로 가셨다.
그 당시 내 여동생은 다섯 살이었고 남동생은 젖먹이였다. 인민군 치하에서 한 달이 넘게 고생하며 살아도 국군은 오지 않았다. 어머니는 견디다 못해서 아버지를 따라 남쪽으로 가자고 하셨다. 우리 삼 형제와 어머니는 보따리를 들고 아무도 아는 이가 없는 남쪽으로 향해 길을 떠났다. 일주일 걸려 겨우 걸어서 닿은 곳이 평택 옆 어느 바닷가 조그마한 마을이었다.
그날 밤 어머니는 우리를 껴안고 슬피 우시더니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남쪽으로 내려갈 수 없으니 다시 서울로 돌아가서 아버지를 기다리자고 하셨다. 다음날 새벽 어머니는 우리들이 신주처럼 인심이 사나워서 헛간에도 재워주지 않았다. 우리는 어느 집 흙담 옆 골목길에 가마니 두 장을 주워 펴놓고 잤다. 어머니는 밤이면 가마니 위에 누운 우리들 얼굴에 이슬이 내릴까봐 보자기로 씌어 주셨다. 먹을 것이 없었던 우리는 개천에 가서 작은 새우를 잡아 담장에 넝쿨을 뻗은 호박잎을 따서 죽처럼 끓여서 먹었다. 삼일째 되는 날 담장 안집 여주인이 나와서 우리가 호박잎을 너무 따서 호박이 열리지 않는다고 다른데 가서 자라고 하였다.
소중하게 아끼던 재봉틀을 들고 나가서 쌀로 바꾸어 오셨다. 쌀자루에는 끈을 매어서 나에게 지우시고 어머니는 어린 동생과 보따리를 들고 서울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평택에서 수원으로 오는 산길로 접어들어 한참을 가고 있을 때였다. 서른살쯤 되어 보이는 젊은청년이 내 곁에 붙으면서 '무겁지 내가 좀 져 줄게'하였다. 나는 고마워서 '아저씨 감사해요'하고 쌀자루를 맡겼다.
쌀자루를 짊어진 청년의 발길이 빨랐다. 뒤에 따라 오는 어머니가 보이지 않았으나 외길이라서 그냥 그를 따라갔다. 한참을 가다가 갈라지는 길이 나왔다. 나는 어머니를 놓칠까봐 '아저씨, 여기 내려주세요. 어머니를 기다려야 해요'하였다. 그러나 청년은 내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그냥 따라와'하고는 가 버렸다.
나는 갈라지는 길목에 서서 망설였다. 청년을 따라 가면 어머니를 잃을 것 같고 그냥 앉아 있으면 쌀을 잃을 것 같았다. 당황해서 큰소리로 몇 번이나 '아저씨!'하고 불렀지만 청년은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나는 그냥 주저앉아 있었다. 어머니를 놓칠 수는 없었다.
한 시간쯤 지났을 즈음 어머니가 동생들을 데리고 오셨다. 길가에 울고 있는 나를 보시더니 첫마디가 '쌀자루는 어디갔니?'하고 물으셨다. 나는 청년이 져 준다면서 쌀자루를 지고 저 길로 갔는데, 어머니를 놓칠까봐 그냥 앉아 있었다고 했다. 순간 어머니의 얼굴이 창백하게 변했다. 그리고 한참 있더니 내 머리를 껴안고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에미를 잃지 않았네'하시며 우셨다.
그날 밤 우리는 조금 더 걸어가 어느 농가 마루에서 자게 되었다. 어머니는 어디에 가셔서 새끼 손가락만한 삶은 고구마 두 개를 얻어 오셔서 내 입에 넣어 주시고는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아버지를 볼 낯이 있지'하시면서 우셨다.
그 위기에 생명줄 같았던 쌀을 바보같이 다 잃고 누워 있는 나를 영리하고 똑똑한 아들이라고 칭찬해 주시다니. 그 후 어머니에게 영리하고 똑똑한 아이가 되는 것이 내 소원이었다.
내가 공부를 하게 된 것도 결국은 어머니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하는 소박한 욕망이 그 토양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어느 때는 남들에게 바보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어머니의 바보처럼 보이는 나를똑똑한 아이로 인정해 주시던 칭찬의 말 한 마디가 지금까지 내 삶을 지배하고 있는 정신적 지주였던 것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신 박동규님의 글입니다. 이글 속의 “어머니”는 시인 박목월님의 아내가 되십니다. 절박하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야단이 아니라 칭찬을 해 줄 수 있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의 칭찬 한마디가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리라 믿습니다.
- 동덕여대 아동학과 교수 우남희 -
받은 글입니다.
내가 초등학교 육학년 때 육이오 전쟁이 났다. 아버지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머니 말씀 잘 듣고 집 지키고 있어'하시고는한강을 건너 남쪽으로 가셨다.
그 당시 내 여동생은 다섯 살이었고 남동생은 젖먹이였다. 인민군 치하에서 한 달이 넘게 고생하며 살아도 국군은 오지 않았다. 어머니는 견디다 못해서 아버지를 따라 남쪽으로 가자고 하셨다. 우리 삼 형제와 어머니는 보따리를 들고 아무도 아는 이가 없는 남쪽으로 향해 길을 떠났다. 일주일 걸려 겨우 걸어서 닿은 곳이 평택 옆 어느 바닷가 조그마한 마을이었다.
그날 밤 어머니는 우리를 껴안고 슬피 우시더니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남쪽으로 내려갈 수 없으니 다시 서울로 돌아가서 아버지를 기다리자고 하셨다. 다음날 새벽 어머니는 우리들이 신주처럼 인심이 사나워서 헛간에도 재워주지 않았다. 우리는 어느 집 흙담 옆 골목길에 가마니 두 장을 주워 펴놓고 잤다. 어머니는 밤이면 가마니 위에 누운 우리들 얼굴에 이슬이 내릴까봐 보자기로 씌어 주셨다. 먹을 것이 없었던 우리는 개천에 가서 작은 새우를 잡아 담장에 넝쿨을 뻗은 호박잎을 따서 죽처럼 끓여서 먹었다. 삼일째 되는 날 담장 안집 여주인이 나와서 우리가 호박잎을 너무 따서 호박이 열리지 않는다고 다른데 가서 자라고 하였다.
소중하게 아끼던 재봉틀을 들고 나가서 쌀로 바꾸어 오셨다. 쌀자루에는 끈을 매어서 나에게 지우시고 어머니는 어린 동생과 보따리를 들고 서울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평택에서 수원으로 오는 산길로 접어들어 한참을 가고 있을 때였다. 서른살쯤 되어 보이는 젊은청년이 내 곁에 붙으면서 '무겁지 내가 좀 져 줄게'하였다. 나는 고마워서 '아저씨 감사해요'하고 쌀자루를 맡겼다.
쌀자루를 짊어진 청년의 발길이 빨랐다. 뒤에 따라 오는 어머니가 보이지 않았으나 외길이라서 그냥 그를 따라갔다. 한참을 가다가 갈라지는 길이 나왔다. 나는 어머니를 놓칠까봐 '아저씨, 여기 내려주세요. 어머니를 기다려야 해요'하였다. 그러나 청년은 내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그냥 따라와'하고는 가 버렸다.
나는 갈라지는 길목에 서서 망설였다. 청년을 따라 가면 어머니를 잃을 것 같고 그냥 앉아 있으면 쌀을 잃을 것 같았다. 당황해서 큰소리로 몇 번이나 '아저씨!'하고 불렀지만 청년은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나는 그냥 주저앉아 있었다. 어머니를 놓칠 수는 없었다.
한 시간쯤 지났을 즈음 어머니가 동생들을 데리고 오셨다. 길가에 울고 있는 나를 보시더니 첫마디가 '쌀자루는 어디갔니?'하고 물으셨다. 나는 청년이 져 준다면서 쌀자루를 지고 저 길로 갔는데, 어머니를 놓칠까봐 그냥 앉아 있었다고 했다. 순간 어머니의 얼굴이 창백하게 변했다. 그리고 한참 있더니 내 머리를 껴안고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에미를 잃지 않았네'하시며 우셨다.
그날 밤 우리는 조금 더 걸어가 어느 농가 마루에서 자게 되었다. 어머니는 어디에 가셔서 새끼 손가락만한 삶은 고구마 두 개를 얻어 오셔서 내 입에 넣어 주시고는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아버지를 볼 낯이 있지'하시면서 우셨다.
그 위기에 생명줄 같았던 쌀을 바보같이 다 잃고 누워 있는 나를 영리하고 똑똑한 아들이라고 칭찬해 주시다니. 그 후 어머니에게 영리하고 똑똑한 아이가 되는 것이 내 소원이었다.
내가 공부를 하게 된 것도 결국은 어머니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하는 소박한 욕망이 그 토양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어느 때는 남들에게 바보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어머니의 바보처럼 보이는 나를똑똑한 아이로 인정해 주시던 칭찬의 말 한 마디가 지금까지 내 삶을 지배하고 있는 정신적 지주였던 것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신 박동규님의 글입니다. 이글 속의 “어머니”는 시인 박목월님의 아내가 되십니다. 절박하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야단이 아니라 칭찬을 해 줄 수 있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의 칭찬 한마디가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리라 믿습니다.
- 동덕여대 아동학과 교수 우남희 -
받은 글입니다.
Work, Ken Blanchard
People who produce good results feel good about themselves.
- Ken Blanchard (1939~ )
훌륭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해서 만족하게 마련이다.
- 켄 블랜차드 (Ken Blanchard, 1939~)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밥상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밥상
늙지 않는 사람은 없지만 좀 더 천천히 늙는 사람은 있다. 비법은 올바른 식생활.
스스로 노화를 느끼기 전에 젊은 몸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몸 안팎에서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부위별로 올바른 식생활을 점검해본다.
탄력 있는 피부.
영양이 부족하면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진다.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이 잦아지기도 한다.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과 비타민이 더 절실히 필요하다.
▶ 동물성 단백질 필요.
동물성이라는 단어에 거부감부터 가질 수 있으나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는 필요하다. 하루에 달걀 1개, 생선 1토막 정도의 양은 꾸준히 먹어야 한다.
▶ 비타민 섭취.
인스턴트 음식 섭취가 많다면 신경 쓸 영양소. 채소와 유제품, 등 푸른 생선에 비타민이 많은데, 열과 물에 약하므로 주의한다.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생으로 먹거나 익히기보다는 증기로 쪄서 익히는 게 좋다.
소화 걱정 없는 위장.
위장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사에 큰 영향을 받아 탈이 잦다. 나이가 들면 위산 분비가 적어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고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를 늘린다. 소화액 분비를 돕는 비타민 B₁을 섭취하고, 염분 섭취량을 줄이고, 공복 시 음주는 피한다.
▶ 위장 질병 예방.
매운맛처럼 강한 맛을 맛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김치찌개를 끓일 때는 김치 양념을 털거나 한 번 씻어서 끓이고, 고춧가루나 고추장을 추가로 넣지 않는 식으로 자극적인 양념의 양을 줄여나간다.
▶ 습관성 변비 방지.
곡류와 해초류, 콩류에 풍부한 식이섬유 섭취가 필요하다. 되도록 재료 원래의 모습, 즉 거친 상태를 유지하도록 조리해서 많이 씹고 천천히 먹는다.
▶ 소화액 분비 촉진.
계피는 위를 따뜻하게 해줘 차로 마시거나 고기 구울 때 뿌리고, 부침과 튀김 반죽에 넣어도 좋다. 돼지고기는 기름기 없는 부분을 골라 먹고 새우젓을 곁들이면 소화액 분비가 더욱 활발해진다.
튼튼한 치아 & 뼈.
걸핏하면 뼈가 부러지는 것은 골밀도가 낮아서다. 특히 남성에 비해 뼈가 작고 약하며 출산과 폐경을 겪는 여성들은 뼈 건강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칼슘과 그 흡수를 돕는 비타민 D 외에 마그네슘,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하다.
▶ 어류.
고등어와 꽁치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하다. 구이나 맵지 않은 찜으로 조리해 먹으면 자극이 적어 좋다. 생선에 마늘과 생강, 와인 등을 넣고 포일에 감싸 굽거나 소금 대신 레몬즙을 뿌려 구우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 잡곡류.
콩으로 만든 음식 속 게니스타인 물질이 뼈의 밀도를 높여준다. 검은콩은 물에 불려서 찌거나 마른 팬에 볶으면 심심풀이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마그네슘은 현미에 많다. 현미를 가루 내 죽을 끓이거나 음료에 타 마시면 거친 식감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갑각류.
게나 새우에는 뼈를 만드는 과정에 필요한 아연이 풍부하다. 게는 껍질째 사용해 국물을 우리고, 새우는 크기가 작은 걸 골라 껍질째 먹도록 한다.
주의할 점.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칼슘 흡수율을 낮추고, 운동량이 적으면 뼈 구성에 문제가 생기므로 생활습관을 개선한다.
깨끗한 혈관 & 혈액.
고지혈증과 고혈압, 비만을 부르는 식단을 바로잡고, 식물성 기름의 불포화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한다. 또 골수가 노화되면 빈혈이 나타나므로 단백질과 철분으로 헤모글로빈 결핍을 방지한다.
▶ 식물성 단백질 필요.
육류 대신 흰 살 생선, 두부, 우유 같은 단백질로 혈관을 튼튼하게 만든다. 두부는 기름 흡수가 빠르므로 오래 지지기보다는 데쳐 먹는 게 가장 좋다.
▶ 오메가 3 주목.
생선류에 많은 오메가3는 중성지방을 줄여주므로 고등어, 꽁치, 삼치 등은 껍질이나 지느러미 부분도 먹는 게 좋다. 호두와 아몬드, 들깨에도 많다.
▶ 적당한 과당 섭취.
과일이나 설탕의 과당은 중성지방을 늘리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지방이 쌓이게 하므로 주의. 식후에 바로 과일을 먹거나 과일로 끼니를 해결하지 않도록 한다.
▶ 비타민 B12 섭취.
지나친 채식 위주 식사는 적혈구 생산에 필요한 비타민 B12 부족을 부른다. 굴과 달걀, 간, 등 푸른 생선, 육류 등을 통해 조혈 기능을 높일 필요가 있다. 특유의 냄새가 나는 간은 핏물을 충분히 빼고 깻잎이나 양파처럼 향이 강한 재료와 조리하면 먹기에 부담이 덜하다.
늙지 않는 사람은 없지만 좀 더 천천히 늙는 사람은 있다. 비법은 올바른 식생활.
스스로 노화를 느끼기 전에 젊은 몸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몸 안팎에서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부위별로 올바른 식생활을 점검해본다.
탄력 있는 피부.
영양이 부족하면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진다.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이 잦아지기도 한다.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과 비타민이 더 절실히 필요하다.
▶ 동물성 단백질 필요.
동물성이라는 단어에 거부감부터 가질 수 있으나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는 필요하다. 하루에 달걀 1개, 생선 1토막 정도의 양은 꾸준히 먹어야 한다.
▶ 비타민 섭취.
인스턴트 음식 섭취가 많다면 신경 쓸 영양소. 채소와 유제품, 등 푸른 생선에 비타민이 많은데, 열과 물에 약하므로 주의한다.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생으로 먹거나 익히기보다는 증기로 쪄서 익히는 게 좋다.
소화 걱정 없는 위장.
위장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사에 큰 영향을 받아 탈이 잦다. 나이가 들면 위산 분비가 적어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고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를 늘린다. 소화액 분비를 돕는 비타민 B₁을 섭취하고, 염분 섭취량을 줄이고, 공복 시 음주는 피한다.
▶ 위장 질병 예방.
매운맛처럼 강한 맛을 맛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김치찌개를 끓일 때는 김치 양념을 털거나 한 번 씻어서 끓이고, 고춧가루나 고추장을 추가로 넣지 않는 식으로 자극적인 양념의 양을 줄여나간다.
▶ 습관성 변비 방지.
곡류와 해초류, 콩류에 풍부한 식이섬유 섭취가 필요하다. 되도록 재료 원래의 모습, 즉 거친 상태를 유지하도록 조리해서 많이 씹고 천천히 먹는다.
▶ 소화액 분비 촉진.
계피는 위를 따뜻하게 해줘 차로 마시거나 고기 구울 때 뿌리고, 부침과 튀김 반죽에 넣어도 좋다. 돼지고기는 기름기 없는 부분을 골라 먹고 새우젓을 곁들이면 소화액 분비가 더욱 활발해진다.
튼튼한 치아 & 뼈.
걸핏하면 뼈가 부러지는 것은 골밀도가 낮아서다. 특히 남성에 비해 뼈가 작고 약하며 출산과 폐경을 겪는 여성들은 뼈 건강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칼슘과 그 흡수를 돕는 비타민 D 외에 마그네슘,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하다.
▶ 어류.
고등어와 꽁치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하다. 구이나 맵지 않은 찜으로 조리해 먹으면 자극이 적어 좋다. 생선에 마늘과 생강, 와인 등을 넣고 포일에 감싸 굽거나 소금 대신 레몬즙을 뿌려 구우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 잡곡류.
콩으로 만든 음식 속 게니스타인 물질이 뼈의 밀도를 높여준다. 검은콩은 물에 불려서 찌거나 마른 팬에 볶으면 심심풀이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마그네슘은 현미에 많다. 현미를 가루 내 죽을 끓이거나 음료에 타 마시면 거친 식감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갑각류.
게나 새우에는 뼈를 만드는 과정에 필요한 아연이 풍부하다. 게는 껍질째 사용해 국물을 우리고, 새우는 크기가 작은 걸 골라 껍질째 먹도록 한다.
주의할 점.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칼슘 흡수율을 낮추고, 운동량이 적으면 뼈 구성에 문제가 생기므로 생활습관을 개선한다.
깨끗한 혈관 & 혈액.
고지혈증과 고혈압, 비만을 부르는 식단을 바로잡고, 식물성 기름의 불포화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한다. 또 골수가 노화되면 빈혈이 나타나므로 단백질과 철분으로 헤모글로빈 결핍을 방지한다.
▶ 식물성 단백질 필요.
육류 대신 흰 살 생선, 두부, 우유 같은 단백질로 혈관을 튼튼하게 만든다. 두부는 기름 흡수가 빠르므로 오래 지지기보다는 데쳐 먹는 게 가장 좋다.
▶ 오메가 3 주목.
생선류에 많은 오메가3는 중성지방을 줄여주므로 고등어, 꽁치, 삼치 등은 껍질이나 지느러미 부분도 먹는 게 좋다. 호두와 아몬드, 들깨에도 많다.
▶ 적당한 과당 섭취.
과일이나 설탕의 과당은 중성지방을 늘리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지방이 쌓이게 하므로 주의. 식후에 바로 과일을 먹거나 과일로 끼니를 해결하지 않도록 한다.
▶ 비타민 B12 섭취.
지나친 채식 위주 식사는 적혈구 생산에 필요한 비타민 B12 부족을 부른다. 굴과 달걀, 간, 등 푸른 생선, 육류 등을 통해 조혈 기능을 높일 필요가 있다. 특유의 냄새가 나는 간은 핏물을 충분히 빼고 깻잎이나 양파처럼 향이 강한 재료와 조리하면 먹기에 부담이 덜하다.
Work, Ken Blanchard
When people go to work, they shouldn't have to leave their hearts at home.
- Ken Blanchard (1939~ )
일터로 간다고 해서 꼭 냉혹해질 필요는 없다.
- 켄 블랜차드 (Ken Blanchard)
[유머] 택시에서
택시에서
한 아가씨가 택시 문을 열고 급히 올라 타면서 말했다.
"아저씨, 저는 지금 쫓기고 있으니 빨리 출발해 주세요!"
영문을 모르는 택시기사가 머뭇거리자 아가씨가 재촉했다.
"뒤에 있는 택시가 저를 쫓아오고 있단 말이에요!!"
택시기사는 우선 아가씨를 구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전 속력으로 질주하여 마침내 뒤쫓아 오던 택시를 따돌린 후 아가씨에게 물었다.
"아가씨, 이젠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쫓기고 계십니까?"
그러자 아가씨가 태연하게 말했다.
..
"아~ 제가 돈이 없어서 택시비를 못냈거든요...."
한 아가씨가 택시 문을 열고 급히 올라 타면서 말했다.
"아저씨, 저는 지금 쫓기고 있으니 빨리 출발해 주세요!"
영문을 모르는 택시기사가 머뭇거리자 아가씨가 재촉했다.
"뒤에 있는 택시가 저를 쫓아오고 있단 말이에요!!"
택시기사는 우선 아가씨를 구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전 속력으로 질주하여 마침내 뒤쫓아 오던 택시를 따돌린 후 아가씨에게 물었다.
"아가씨, 이젠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쫓기고 계십니까?"
그러자 아가씨가 태연하게 말했다.
..
"아~ 제가 돈이 없어서 택시비를 못냈거든요...."
교사는 아니어도 교육자는 있다.
According to a news report, a certain private school in Washington recently was faced with a unique problem. A number of 12-year-old girls were beginning to use lipstick and would put it on in the bathroom. That was fine, but after they put on their lipstick they would press their lips to the mirror leaving dozens of little lip prints.
Every night, the maintenance man would remove them and the next day, the girls would put them back. Finally the principal decided that something had to be done. She called all the girls to the bathroom and met them there with the maintenance man. She explained that all these lip prints were causing a major problem for the custodian who had to clean the mirrors every night.
To demonstrate how difficult it had been to clean the mirrors, she asked the maintenance man to show the girls how much effort was required. He took out a long-handled squeegee, dipped it in the toilet, and cleaned the mirror with it. Since then, there have been no lip prints on the mirror.
There are teachers, and then there are educators.
뉴스보도에 따르면, 최근 워싱턴에 있는 어느 초등학교가 특이한 문제를 겪게 되었다. 12살짜리 소녀들중 일부가 립스틱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그들은 화장실에서 이를 사용하곤 했다. 그건 좋았다, 하지만 그들이 립스틱을 사용한뒤에 거울에다 입술을 눌러 수십개의 작은 입술 자국을 남기곤 하였다.
매일밤, 관리인이 이를 지우곤 하였는데 다음날이면 소녀들이 또 그런짓을 하곤 하였다. 드디어 교장선생님은 무슨 수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교장선생님은 모든 여학생을 관리인과 함께 화장실로 불렀다. 교장선생님은 이런 입술자국은 매일밤 거울을 닦아야하는 관리인이게 큰 짐이 된다고 설명했다.
거울을 닦는 것이 얼마나 힘드는지를 보여주기 위하여, 교장선생님은 관리인에게 여학생들에게 얼마나 힘드는지 보여주라고 말했다. 관리인는 자루가 긴 고무걸레(유리창 닦는 걸레)를 집더니 그걸 변기에 담궜다, 그리고는 그걸로 거울을 닦았다. 그때 이후로는 거울에 립스틱 자국이 찍히지 않았다.
교사가 있다, 그리고 또 교육자가 있다.
Every night, the maintenance man would remove them and the next day, the girls would put them back. Finally the principal decided that something had to be done. She called all the girls to the bathroom and met them there with the maintenance man. She explained that all these lip prints were causing a major problem for the custodian who had to clean the mirrors every night.
To demonstrate how difficult it had been to clean the mirrors, she asked the maintenance man to show the girls how much effort was required. He took out a long-handled squeegee, dipped it in the toilet, and cleaned the mirror with it. Since then, there have been no lip prints on the mirror.
There are teachers, and then there are educators.
뉴스보도에 따르면, 최근 워싱턴에 있는 어느 초등학교가 특이한 문제를 겪게 되었다. 12살짜리 소녀들중 일부가 립스틱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그들은 화장실에서 이를 사용하곤 했다. 그건 좋았다, 하지만 그들이 립스틱을 사용한뒤에 거울에다 입술을 눌러 수십개의 작은 입술 자국을 남기곤 하였다.
매일밤, 관리인이 이를 지우곤 하였는데 다음날이면 소녀들이 또 그런짓을 하곤 하였다. 드디어 교장선생님은 무슨 수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교장선생님은 모든 여학생을 관리인과 함께 화장실로 불렀다. 교장선생님은 이런 입술자국은 매일밤 거울을 닦아야하는 관리인이게 큰 짐이 된다고 설명했다.
거울을 닦는 것이 얼마나 힘드는지를 보여주기 위하여, 교장선생님은 관리인에게 여학생들에게 얼마나 힘드는지 보여주라고 말했다. 관리인는 자루가 긴 고무걸레(유리창 닦는 걸레)를 집더니 그걸 변기에 담궜다, 그리고는 그걸로 거울을 닦았다. 그때 이후로는 거울에 립스틱 자국이 찍히지 않았다.
교사가 있다, 그리고 또 교육자가 있다.
Work, Betty Bender
When people go to work, they shouldn't have to leave their hearts at home.
- Betty Bender
일터로 간다고 해서 꼭 냉혹해질 필요는 없다.
- 베티 벤더 (Betty Bender)
[유머] 공짜표
공짜표
어느 부부의 결혼 기념일에 발신자가 없는 등기 우편이 도착했다. 부인이 뜯어보니 보고 싶었던 연극표 2장이 들어 있었다. 부인은 아마도 친구 중 누군가가 우리를 놀래주기 위해 보냈다고 생각하고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오랫만에 외식도 하고 연극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그런데 막상 집에 돌아와 보니 도둑이 들어 집안이 엉망진창으로 난장판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낙담한 부부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안방 화장대를 보니 조그마한 쪽지 하나가 놓여 있는데 그 쪽지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다.
...
“연극 잘 보셨죠? 세상에 공짜는 없답니다
어느 부부의 결혼 기념일에 발신자가 없는 등기 우편이 도착했다. 부인이 뜯어보니 보고 싶었던 연극표 2장이 들어 있었다. 부인은 아마도 친구 중 누군가가 우리를 놀래주기 위해 보냈다고 생각하고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오랫만에 외식도 하고 연극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그런데 막상 집에 돌아와 보니 도둑이 들어 집안이 엉망진창으로 난장판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낙담한 부부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안방 화장대를 보니 조그마한 쪽지 하나가 놓여 있는데 그 쪽지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다.
...
“연극 잘 보셨죠? 세상에 공짜는 없답니다
좋은 친구가 많으면 장수한다
"모든친구들!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관리합시다.. "
좋은 친구가 많으면 장수한다
인생 100세 시대다
과학의 진보가 가져다준 선물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끔찍한 비극이 될 수 있다
운 좋게 60세에 퇴직한다 해도 40년을 더 살아야 한다. 적당한 경제력과 건강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 긴 세월이 신산(辛酸)의 고통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돈과 건강을 가졌다고 마냥 행복한 것도 아니다. 부와 지위가 정점에 있던 사람들조차 스스로 몰락하는 일을 우리는 적지 않게 보아 왔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주위 사람들과 함께하는 인생이 없다면 누구든 고독의 만년을 보낼 각오를 해야 한다
우(友)테크'의 시대다
재테크에 쏟는 시간과 노력의 몇 분의 일 만이라도 세상 끝까지 함께할 친구들을 만들고, 확장하고, 엮고, 관리하는 일에 정성을 쏟아야 할 때다
우리는 지금껏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공부 잘하는 법, 돈 버는 법에는 귀를 쫑긋 세웠지만 친구 사귀는 법은 등한시했다
우테크는 행복의 공동체를 만드는 기술이다
행복하게 사는 전략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당신이 먼저 연락하라
우테크는 재테크처럼 시간과 노력을 들인 만큼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우연히 마주친 친구와 '언제 한번 만나자.'는 말로 돌아설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점심 약속을 잡아라
아니면 그 다음날 전화나 이메일로 먼저 연락하자. 기꺼이 봉사하는 직책을 맡아라
평생 '갑(甲)'으로 살아온 사람들 일수록 퇴직하면 더 외롭게 지내는 것을 종종 본다. 항상 남들이 만나자고 하는약속만 골라서 만났기 때문이다
남녀노소를 따지지 마라
내가 아는 전직 장관 한 분은 요즘 젊은 친구들 만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영어회화를 함께 수강하는 20대의 친구들과 영화도 보고,연극도 보고 문자메시지도 교환한다
비결은 다음과 같다
자기 나이보다 스무살 이상 적은 사람도 존댓말로 대할 것. 혼자서만 말하지 말 것. 교훈적인 이야기로 감동시키려 들지 말 것. 가끔 피자를 쏠 것
매력을 유지하라
항상 반짝반짝하게 잘 씻고 가능하면 깨끗하고 멋진 옷을 입어라. 동성동문끼리라도 매력을 느껴야 오래 간다
후줄근한 모습을 보면 내 인생도 함께 괴로워진다. 육체적 아름다움만 매력이 아니다. 끊임없이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새로운 음악도 들어야 매력 있는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다
우테크의 일순위 대상은 배우자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안에 원수가 산다면 그것은 가정이 아니라 지옥이다
배우자를 영원한 동반자로 만들기 위해 우선 배우자의 건강을 살펴야 한다
혼자 자는 일도 삼갈 일이다.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져도 모르면 큰일이다
공동의 관심사나 취미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다고 자기 취미를 강요해서도 안 된다
함께하는 취미를 만든답시고 등산하는 데 데리고 가서는 5시간 동안 부인에게 한 말이라고는 "빨리 와" 뿐이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후로 사이가 더 나빠졌음은 물론이다
우테크 10훈(訓)
1) 일일이 따지지 마라
2) 이말 저말 옮기지 마라
3) 삼삼오오 모여서 살아라
4) 사생결단 내지 마라
5) 오! 예스 하고 받아들여라
6) 육체 접촉을 자주해라
7) 7할만 이루면 만족해라
8) 팔팔하게 움직여라
9) 구구한 변명 늘어놓지 마라
10) 10%는 베풀면서 살아라
좋은 친구가 많으면 장수한다
인생 100세 시대다
과학의 진보가 가져다준 선물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끔찍한 비극이 될 수 있다
운 좋게 60세에 퇴직한다 해도 40년을 더 살아야 한다. 적당한 경제력과 건강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 긴 세월이 신산(辛酸)의 고통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돈과 건강을 가졌다고 마냥 행복한 것도 아니다. 부와 지위가 정점에 있던 사람들조차 스스로 몰락하는 일을 우리는 적지 않게 보아 왔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주위 사람들과 함께하는 인생이 없다면 누구든 고독의 만년을 보낼 각오를 해야 한다
우(友)테크'의 시대다
재테크에 쏟는 시간과 노력의 몇 분의 일 만이라도 세상 끝까지 함께할 친구들을 만들고, 확장하고, 엮고, 관리하는 일에 정성을 쏟아야 할 때다
우리는 지금껏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공부 잘하는 법, 돈 버는 법에는 귀를 쫑긋 세웠지만 친구 사귀는 법은 등한시했다
우테크는 행복의 공동체를 만드는 기술이다
행복하게 사는 전략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당신이 먼저 연락하라
우테크는 재테크처럼 시간과 노력을 들인 만큼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우연히 마주친 친구와 '언제 한번 만나자.'는 말로 돌아설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점심 약속을 잡아라
아니면 그 다음날 전화나 이메일로 먼저 연락하자. 기꺼이 봉사하는 직책을 맡아라
평생 '갑(甲)'으로 살아온 사람들 일수록 퇴직하면 더 외롭게 지내는 것을 종종 본다. 항상 남들이 만나자고 하는약속만 골라서 만났기 때문이다
남녀노소를 따지지 마라
내가 아는 전직 장관 한 분은 요즘 젊은 친구들 만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영어회화를 함께 수강하는 20대의 친구들과 영화도 보고,연극도 보고 문자메시지도 교환한다
비결은 다음과 같다
자기 나이보다 스무살 이상 적은 사람도 존댓말로 대할 것. 혼자서만 말하지 말 것. 교훈적인 이야기로 감동시키려 들지 말 것. 가끔 피자를 쏠 것
매력을 유지하라
항상 반짝반짝하게 잘 씻고 가능하면 깨끗하고 멋진 옷을 입어라. 동성동문끼리라도 매력을 느껴야 오래 간다
후줄근한 모습을 보면 내 인생도 함께 괴로워진다. 육체적 아름다움만 매력이 아니다. 끊임없이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새로운 음악도 들어야 매력 있는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다
우테크의 일순위 대상은 배우자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안에 원수가 산다면 그것은 가정이 아니라 지옥이다
배우자를 영원한 동반자로 만들기 위해 우선 배우자의 건강을 살펴야 한다
혼자 자는 일도 삼갈 일이다.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져도 모르면 큰일이다
공동의 관심사나 취미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다고 자기 취미를 강요해서도 안 된다
함께하는 취미를 만든답시고 등산하는 데 데리고 가서는 5시간 동안 부인에게 한 말이라고는 "빨리 와" 뿐이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후로 사이가 더 나빠졌음은 물론이다
우테크 10훈(訓)
1) 일일이 따지지 마라
2) 이말 저말 옮기지 마라
3) 삼삼오오 모여서 살아라
4) 사생결단 내지 마라
5) 오! 예스 하고 받아들여라
6) 육체 접촉을 자주해라
7) 7할만 이루면 만족해라
8) 팔팔하게 움직여라
9) 구구한 변명 늘어놓지 마라
10) 10%는 베풀면서 살아라
Bureaucracy, Milton Friedman
Author: The Friedman Foundation for Educational Choice From Wikimedia Commons / CC-Zero |
Hell hath no fury like a bureaucrat scorned.
- Milton Friedman (1912-2006)
관료들이 한번 작정하면 꽤나 무섭다
- 밀턴 프리드먼 (Milton Friedman) 경제학자
관련 속담
원 속담
¶ Hell hath no fury like a woman scorned. 경멸 당한 여자의 분노처럼 격렬한 것은 지옥에도 없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글......
시골의사 박경철의 글......
저는 우여곡절 끝에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잊을 수 없는 한 환자가 있죠..
40대 초반의 여자였는데 위암이었죠.. 하지만 이게 전이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어요..
CT가 그때만 해도 3cm 단위로 잘라져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암이 작으면 잘 보이지 않죠.. 일단 보고를 드려야 했죠..
아침에 주임과장에게 이런 환자가 있었고 전이가 확인이 안됩니다 하고 보고를 드렸더니 배를 먼저 열어보고 전이가 되어있으면 닫고, 안 되어 있으면 수술을 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환자 보호자에게 동의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이런걸 환자에게 이야기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가족과 보호자를 이야기해봤더니 남편은 죽었고, 시댁식구들은 연락이 끊어졌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수 없어 본인에게 직접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말씀을 하시네요.
"고등학교 아들과 중학교 딸이 하나 있는데 내가 죽으면 아이들이 어떡합니까..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해야 합니다."
그래서 수술 날짜를 잡았죠..
헌데 배를 열고 보니까 저희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가슴부터 배까지 서리가 내린 것처럼 하얗게 되어있더군요..
작은 암세포로 전체가 퍼져있었어요.. 너무 심각했던 거죠.. 바로 닫고 수술실을 나왔습니다.. 그런 경우 대개는 급속도로 나빠집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하지 하고 다시 환자에게 가려고 하는데 저는 그 장면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창 밖으로는 눈발이 날리고 있었고 가습기에서 희뿌옇게 수증기가 나왔고 침대 옆에서 아이 둘이서 검정색 교복을 입고선 엄마 손 하나를 둘이서 잡고 서 있더군요..
처연하고도 아름다운 느낌 뭐 그런 거 있지 않습니까.. 눈이 마주치자 환자가 저를 보시더니 고개를 끄덕끄덕해요..
환자는 알고 있었던 거죠..
수술을 했더라면 중환자실에 있었을 텐데 일반 병실이니까 암이 전이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거죠.. 하지만 옆에는 지금 애들이 있으니까 지금은 얘기하지 않겠다는 의미였던 것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수술 후 급속도로 나빠져서 퇴원도 못하고 바로 돌아가셨죠..
사망을 앞두고 며칠 동안은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고 병원을 왔는데 항상 그 자세였어요.. 손을 잡고 아이와 함께 셋이서 서서 있었죠..
우리 외과 의사들은 보통 회진을 하면 아침 식사를 몰래 숨어서 하고 그랬거든요.. 아침 먹었으면 아주 선배들에게 혼났어요.. 신참 의사를 3신이라고 하거든요..
잠자는 덴 잠신, 먹는 데는 걸신, 일 못하는 데는 벙..신.. 어쨌든 하는 것도 없다고 먹는 거 보이면 혼나고 그랬어요.. 그래서 회진 돌고는 수업 들어가기 전에 컵라면 먹고 그랬죠..
그때 외과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모습이었죠.. 그랬던 우리들 중 하나가 돌아가면서 그 병실에서 아이들을 데려와서 같이 라면을 먹고는 했었어요..
하지만 이건 사실 특별한 선의는 아니었어요.. 특별한 선의였다면 제 시간에 제 돈으로 아이들에게 맛있는걸 사주었겠죠..
하지만 제약회사에서 가져온 라면을, 인턴이 만들어 놓은 라면을 같이 먹었었죠.. 후륵 후르륵 먹으면서 아이들한테 이런 저런 대화를 했었을 거 아닙니까..
제가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해요..
아이들에게 '대학 2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나도 힘들었다’ 뭐 이런 얘기를 했었나 봅니다..
뭐 그런 거 있잖아요.. ‘했었나 봅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건 제가 사실 기억을 못하고 있었던 것을 다른 사람에 의해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이들의 엄마인 환자는 거의 임종이 다가왔습니다..
이때 의사가 할 일은 사망 실시간이 임박하면 사망확인하고 시간 기록하고 진단서 쓰는 게 다입니다..
간호사한테 정말로 연락이 왔어요..
돌아가시는걸 지켜보면서 저와 간호사는 서 있었죠.. 두 세 차례 사인곡선을 그리다가 뚜뚜... 하면서 심전도가 멈췄는데 아이들은 또 예의 그 모습으로 어머니의 손을 잡고 있었죠..
이후의 상황은 대충 머리 속에 그려지지 않습니까.. 아이들은 울부짖고, 간호사들이 떼어내고, 영안실에서 와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로 데려가고...
저는 속으로 ‘이걸 어떻게 보지?’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울지 않고 가만히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아직 모르나 보다.. 그래서 한 잠시 일분 기다렸어요..
그러다 아이의 어깨를 눌렀더니 엄마 손을 놓고 자리에서 일어나요.. 봤더니 눈물이 줄줄 흐르는데 옷의 절반이 눈물로 젖어 있더라고요..
돌아가신 것을 아는 거였더라고요..
저는 순간적으로 움찔했습니다..
그리고 서 있는데 그제서야 엄마에게 다가서서 왼팔로 목을 잡고 오른팔로 어깨를 안아요..
그리고는 엄마 귀에 대고 뭐라고 말했냐면...
'엄마 사랑해요... !’ 하고 얘기하더라고요..
저는 지금까지 수 많은 죽음을 목격했지만, 떠나는 사람에게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
그 사랑해요... 라는 말 안에는 떠나는 엄마에 대한 송별사 일수도 있고 위로일 수도 있고, 남겨진 자의 각오일 수도 있죠..
저는 많은 죽음을 목격했습니다.. 어떨 때는 제가 맡았던 환자가 하루에 5명이 돌아가신 적이 있었어요.. 인간이 마지막 떠나는 순간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직위? 돈? 그가 누구든, 그가 무엇을 하는 사람이든, 그가 무엇을 가진 사람이든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손입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마지막에 하는 단어가 바로 ‘손’이라는 겁니다..
자신의 옆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진짜 내 마지막 순간에 내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서 손을 잡아주는 것이..
하지만 실제로 어떻습니까..
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 내일이 될지, 다음 주가 될지, 10년 후가 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올 것이 언제 올지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때로는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스스럼없이 상처 입히고, 더러는 외면하잖아요.. 정말 무섭지 않습니까?
가장 위로 받을 수 있고 마지막에 위로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군가를 생각해보면 집에 있는 가족과 아이들이죠..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그런 것보다도 금배지고, 좀 더 필요한 건 공천이고, 그보다 지금 빨리 필요한 것은 돈다발입니다..
어쨌든 이후 저는 안동 신세계 병원에서 의사 생활을 계속 했지요..
근데 십여 년이 지나서... 간호사가 하루는 신부님이 오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피 흘리는 신부님이 오셨나 보구나 했습니다..
제가 안동에서는 항문외과의로는 아주 유명해서 사실 경상도 지역 전체에서 거의 손꼽을 정도거든요..
신부님들이 보통 손님으로 위장해서 치료받으러 오시는데 그런 분이신가 하고 문을 열고 나가니 손님의 얼굴에 아우라가 스쳐 지나갔습니다.. 사람의 얼굴의 빛깔과 때깔은 다르잖아요?
때깔은 돼지처럼 먹고, 색조 화장품을 바르면 좋아 집니다.. 하지만 빛깔은 습관, 태도, 사고, 삶의 방식들이 지금까지 내 얼굴에 반영되어 반죽으로 나온 겁니다..
그 사람의 아우라는 사실상 그 사람에게 나쁜 습관, 나쁜 태도, 나쁜 성향이 거의 없었다는 얘깁니다.. 놀라서 제가 ‘누구십니까’ 했더니 대뜸 ‘저를 모르십니까’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때 그 고등학생이 저랍니다’ 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혹시나 잘못한 게 있나 뜨끔 하더라고요.. (웃음)
이래저래 이야기를 나눠보았더니 여동생은 교대를 가서 선생님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두 오누이가 곱게 잘 자랐죠..
그러면서 신부님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선생님은 기억 못하시겠지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입장에서는 가혹하고 힘들겠지만 엄마 입장에서 생각하면 남겨진 아이들이 혹시나 잘못되면 어떡할까 하고 그런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가라...’
저는 제가 그렇게 멋있는 말을 했는지도 몰랐어요.. 그 말씀이 두 오누이가 살아가는데 버팀목이 된 가장 중요한 말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말을 듣는 순간 뒤통수에 벼락이 떨어진 느낌이었어요..
제가 멋있는 말을 했구나 하는 게 아니에요.. 저는 무심코 한 말이었는데, 무심코 했던 작은 선의가 두 남매의 인생을 바꿨다는 생각을 했더니, 반대로 누군가를 절벽에서 밀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는 각자 서로에게 일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우리는 그 영향력의 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급은 위로만 올라가야 하고, 내가 많은 사람을 휘두를 수 있어야 하고, 그 힘은 점점 더 세져야 하죠.. 하지만 영향력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 영향력은 반드시 선한 것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무심코 한 여배우의 기사를 보고, 무심코 그 기사에 댓글을 달았는데, 하필 그 여배우가 그 댓글을 볼 수 있잖아요.. 우리는 알게 모르게 그렇게 보편적인 악의는 누군가를 절벽으로 밀어낼 수가 있다는 겁니다..
영향력의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선한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겁니다..
고객을 기쁘게 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고객으로 하여금 진정성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웃음이 진심으로 자유에서 나와야 하고, 진실로 기뻐서 나와야 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에 두근거리십니까?
집에 놓고 온 아이의 얼굴을 생각하면 두근 두근하고 사랑하는 와이프, 남편의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설레십니까?
이러한 모든 것은 내가 주인이 되는 삶에서만 나올 수 있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기쁨을 삶 속에서 계속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시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저는 우여곡절 끝에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잊을 수 없는 한 환자가 있죠..
40대 초반의 여자였는데 위암이었죠.. 하지만 이게 전이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어요..
CT가 그때만 해도 3cm 단위로 잘라져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암이 작으면 잘 보이지 않죠.. 일단 보고를 드려야 했죠..
아침에 주임과장에게 이런 환자가 있었고 전이가 확인이 안됩니다 하고 보고를 드렸더니 배를 먼저 열어보고 전이가 되어있으면 닫고, 안 되어 있으면 수술을 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환자 보호자에게 동의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이런걸 환자에게 이야기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가족과 보호자를 이야기해봤더니 남편은 죽었고, 시댁식구들은 연락이 끊어졌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수 없어 본인에게 직접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말씀을 하시네요.
"고등학교 아들과 중학교 딸이 하나 있는데 내가 죽으면 아이들이 어떡합니까..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해야 합니다."
그래서 수술 날짜를 잡았죠..
헌데 배를 열고 보니까 저희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가슴부터 배까지 서리가 내린 것처럼 하얗게 되어있더군요..
작은 암세포로 전체가 퍼져있었어요.. 너무 심각했던 거죠.. 바로 닫고 수술실을 나왔습니다.. 그런 경우 대개는 급속도로 나빠집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하지 하고 다시 환자에게 가려고 하는데 저는 그 장면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창 밖으로는 눈발이 날리고 있었고 가습기에서 희뿌옇게 수증기가 나왔고 침대 옆에서 아이 둘이서 검정색 교복을 입고선 엄마 손 하나를 둘이서 잡고 서 있더군요..
처연하고도 아름다운 느낌 뭐 그런 거 있지 않습니까.. 눈이 마주치자 환자가 저를 보시더니 고개를 끄덕끄덕해요..
환자는 알고 있었던 거죠..
수술을 했더라면 중환자실에 있었을 텐데 일반 병실이니까 암이 전이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거죠.. 하지만 옆에는 지금 애들이 있으니까 지금은 얘기하지 않겠다는 의미였던 것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수술 후 급속도로 나빠져서 퇴원도 못하고 바로 돌아가셨죠..
사망을 앞두고 며칠 동안은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고 병원을 왔는데 항상 그 자세였어요.. 손을 잡고 아이와 함께 셋이서 서서 있었죠..
우리 외과 의사들은 보통 회진을 하면 아침 식사를 몰래 숨어서 하고 그랬거든요.. 아침 먹었으면 아주 선배들에게 혼났어요.. 신참 의사를 3신이라고 하거든요..
잠자는 덴 잠신, 먹는 데는 걸신, 일 못하는 데는 벙..신.. 어쨌든 하는 것도 없다고 먹는 거 보이면 혼나고 그랬어요.. 그래서 회진 돌고는 수업 들어가기 전에 컵라면 먹고 그랬죠..
그때 외과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모습이었죠.. 그랬던 우리들 중 하나가 돌아가면서 그 병실에서 아이들을 데려와서 같이 라면을 먹고는 했었어요..
하지만 이건 사실 특별한 선의는 아니었어요.. 특별한 선의였다면 제 시간에 제 돈으로 아이들에게 맛있는걸 사주었겠죠..
하지만 제약회사에서 가져온 라면을, 인턴이 만들어 놓은 라면을 같이 먹었었죠.. 후륵 후르륵 먹으면서 아이들한테 이런 저런 대화를 했었을 거 아닙니까..
제가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해요..
아이들에게 '대학 2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나도 힘들었다’ 뭐 이런 얘기를 했었나 봅니다..
뭐 그런 거 있잖아요.. ‘했었나 봅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건 제가 사실 기억을 못하고 있었던 것을 다른 사람에 의해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이들의 엄마인 환자는 거의 임종이 다가왔습니다..
이때 의사가 할 일은 사망 실시간이 임박하면 사망확인하고 시간 기록하고 진단서 쓰는 게 다입니다..
간호사한테 정말로 연락이 왔어요..
돌아가시는걸 지켜보면서 저와 간호사는 서 있었죠.. 두 세 차례 사인곡선을 그리다가 뚜뚜... 하면서 심전도가 멈췄는데 아이들은 또 예의 그 모습으로 어머니의 손을 잡고 있었죠..
이후의 상황은 대충 머리 속에 그려지지 않습니까.. 아이들은 울부짖고, 간호사들이 떼어내고, 영안실에서 와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로 데려가고...
저는 속으로 ‘이걸 어떻게 보지?’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울지 않고 가만히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아직 모르나 보다.. 그래서 한 잠시 일분 기다렸어요..
그러다 아이의 어깨를 눌렀더니 엄마 손을 놓고 자리에서 일어나요.. 봤더니 눈물이 줄줄 흐르는데 옷의 절반이 눈물로 젖어 있더라고요..
돌아가신 것을 아는 거였더라고요..
저는 순간적으로 움찔했습니다..
그리고 서 있는데 그제서야 엄마에게 다가서서 왼팔로 목을 잡고 오른팔로 어깨를 안아요..
그리고는 엄마 귀에 대고 뭐라고 말했냐면...
'엄마 사랑해요... !’ 하고 얘기하더라고요..
저는 지금까지 수 많은 죽음을 목격했지만, 떠나는 사람에게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
그 사랑해요... 라는 말 안에는 떠나는 엄마에 대한 송별사 일수도 있고 위로일 수도 있고, 남겨진 자의 각오일 수도 있죠..
저는 많은 죽음을 목격했습니다.. 어떨 때는 제가 맡았던 환자가 하루에 5명이 돌아가신 적이 있었어요.. 인간이 마지막 떠나는 순간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직위? 돈? 그가 누구든, 그가 무엇을 하는 사람이든, 그가 무엇을 가진 사람이든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손입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마지막에 하는 단어가 바로 ‘손’이라는 겁니다..
자신의 옆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진짜 내 마지막 순간에 내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서 손을 잡아주는 것이..
하지만 실제로 어떻습니까..
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 내일이 될지, 다음 주가 될지, 10년 후가 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올 것이 언제 올지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때로는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스스럼없이 상처 입히고, 더러는 외면하잖아요.. 정말 무섭지 않습니까?
가장 위로 받을 수 있고 마지막에 위로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군가를 생각해보면 집에 있는 가족과 아이들이죠..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그런 것보다도 금배지고, 좀 더 필요한 건 공천이고, 그보다 지금 빨리 필요한 것은 돈다발입니다..
어쨌든 이후 저는 안동 신세계 병원에서 의사 생활을 계속 했지요..
근데 십여 년이 지나서... 간호사가 하루는 신부님이 오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피 흘리는 신부님이 오셨나 보구나 했습니다..
제가 안동에서는 항문외과의로는 아주 유명해서 사실 경상도 지역 전체에서 거의 손꼽을 정도거든요..
신부님들이 보통 손님으로 위장해서 치료받으러 오시는데 그런 분이신가 하고 문을 열고 나가니 손님의 얼굴에 아우라가 스쳐 지나갔습니다.. 사람의 얼굴의 빛깔과 때깔은 다르잖아요?
때깔은 돼지처럼 먹고, 색조 화장품을 바르면 좋아 집니다.. 하지만 빛깔은 습관, 태도, 사고, 삶의 방식들이 지금까지 내 얼굴에 반영되어 반죽으로 나온 겁니다..
그 사람의 아우라는 사실상 그 사람에게 나쁜 습관, 나쁜 태도, 나쁜 성향이 거의 없었다는 얘깁니다.. 놀라서 제가 ‘누구십니까’ 했더니 대뜸 ‘저를 모르십니까’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때 그 고등학생이 저랍니다’ 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혹시나 잘못한 게 있나 뜨끔 하더라고요.. (웃음)
이래저래 이야기를 나눠보았더니 여동생은 교대를 가서 선생님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두 오누이가 곱게 잘 자랐죠..
그러면서 신부님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선생님은 기억 못하시겠지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입장에서는 가혹하고 힘들겠지만 엄마 입장에서 생각하면 남겨진 아이들이 혹시나 잘못되면 어떡할까 하고 그런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가라...’
저는 제가 그렇게 멋있는 말을 했는지도 몰랐어요.. 그 말씀이 두 오누이가 살아가는데 버팀목이 된 가장 중요한 말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말을 듣는 순간 뒤통수에 벼락이 떨어진 느낌이었어요..
제가 멋있는 말을 했구나 하는 게 아니에요.. 저는 무심코 한 말이었는데, 무심코 했던 작은 선의가 두 남매의 인생을 바꿨다는 생각을 했더니, 반대로 누군가를 절벽에서 밀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는 각자 서로에게 일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우리는 그 영향력의 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급은 위로만 올라가야 하고, 내가 많은 사람을 휘두를 수 있어야 하고, 그 힘은 점점 더 세져야 하죠.. 하지만 영향력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 영향력은 반드시 선한 것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무심코 한 여배우의 기사를 보고, 무심코 그 기사에 댓글을 달았는데, 하필 그 여배우가 그 댓글을 볼 수 있잖아요.. 우리는 알게 모르게 그렇게 보편적인 악의는 누군가를 절벽으로 밀어낼 수가 있다는 겁니다..
영향력의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선한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겁니다..
고객을 기쁘게 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고객으로 하여금 진정성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웃음이 진심으로 자유에서 나와야 하고, 진실로 기뻐서 나와야 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에 두근거리십니까?
집에 놓고 온 아이의 얼굴을 생각하면 두근 두근하고 사랑하는 와이프, 남편의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설레십니까?
이러한 모든 것은 내가 주인이 되는 삶에서만 나올 수 있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기쁨을 삶 속에서 계속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시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Strange, Nami from One Piece
Nami by Eiichiro Oda From Wikipedia |
Zoro: Oh crap I'm going to faint! I can't move!
Nami: Of course. If you could move, you guys wouldn't be human.
Luffy: Why was I included?
Nami: YOU are the strangest of them all!(mad)
- Nami (ナミ) from One Piece (ワンピース) [1.8 Show Down Between the True Powers of the Devil]
조로: 기절할 것 같아! 움직일 수가 없어!
나미: 당연하지. 움직일 수 있다면, 사람이 아니야.
루피: 왜 나도 포함시킨거야?
나미: 거기서 가장 이상한 사람이니까.
- 나미,원피스
지금 행복하세요?
지금 행복하세요?
아는 것과 느끼는 것, 이 두 가지는 서로 다른 것이고, 그 중 정말 중요한 것은 느끼는 것이다.
-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씨의 행복 여행' 中에서 -
유럽에서 사랑 받는 프랑스 정신과 의사가 쓴 이 책은 모든 생각을 멈추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시간을 갖는 것이 참된 행복이라고 우리에게 일러줍니다.
버트런트 러셀은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누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행복은 도달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지닌 것에 감사하며 온전하게 느끼는 여유로운 마음이 아닐까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아는 것과 느끼는 것, 이 두 가지는 서로 다른 것이고, 그 중 정말 중요한 것은 느끼는 것이다.
-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씨의 행복 여행' 中에서 -
유럽에서 사랑 받는 프랑스 정신과 의사가 쓴 이 책은 모든 생각을 멈추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시간을 갖는 것이 참된 행복이라고 우리에게 일러줍니다.
버트런트 러셀은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누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행복은 도달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지닌 것에 감사하며 온전하게 느끼는 여유로운 마음이 아닐까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Woman, William Congreve
William Congreve, Wikimedia Commons |
Heaven has no rage like love to hatred turned, Nor hell a fury like a woman scorned.
- William Congreve (1670-1729), spoken by Zara in Act III, Scene VIII in The Mourning Bride of 1697
This is usually paraphrased as "Hell hath no fury like a woman scorned."
사랑이 변해 생긴 증오처럼 맹렬한 것은 하늘 아래 없으며 또한 경멸 당한 여자의 분노처럼 격렬한 것은 지옥에도 없다.
- 윌리엄 콩그리브 (William Congreve, 1670-1729), 비탄에 잠긴 신부 (The Mourning Bride, 1697) 중
관련 속담
비슷한 뜻
¶ Hell hath no fury like a woman scorned. 경멸 당한 여자의 분노처럼 격렬한 것은 지옥에도 없다.
¶ 계집의 곡한 마음은 오뉴월에 서리가 친다.
¶ 계집의 말은 오뉴월에 서리가 싸다
¶ 계집의 독한 마음 오뉴월에 서리친다.
¶ 여자가 한이 맺히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유머] Atheist
Atheist
One evening, a young woman came home from a date, rather sad. She told her mother, “The man I dated today proposed to me.”
“Then why are you so sad?” her mother asked.
“Because he also told me he is an atheist. Mom, he doesn’t even believe there’s hell.”
The mother replied, “Marry him anyway. Between the two of us, we’ll show him just how wrong he is.”
무신론자
데이트하러 갔던 젊은 여자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집에 돌아오더니 어머니에게 말했다. “오늘 내가 만나고 온 남자 있잖아요. 나한테 프러포즈하더라고요.”
“그런데 어째서 그렇게 시무룩한 표정이냐?” 어머니가 물었다.
“그 사람 자기가 무신론자라는 소리도 했어요. 지옥이 있다는 것도 믿지 않는다지 뭐예요.”
“어쨌거나 그 사람하고 결혼해라.
우리 둘이서 그 사람이 얼마나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주잔 말이다.”
One evening, a young woman came home from a date, rather sad. She told her mother, “The man I dated today proposed to me.”
“Then why are you so sad?” her mother asked.
“Because he also told me he is an atheist. Mom, he doesn’t even believe there’s hell.”
The mother replied, “Marry him anyway. Between the two of us, we’ll show him just how wrong he is.”
무신론자
데이트하러 갔던 젊은 여자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집에 돌아오더니 어머니에게 말했다. “오늘 내가 만나고 온 남자 있잖아요. 나한테 프러포즈하더라고요.”
“그런데 어째서 그렇게 시무룩한 표정이냐?” 어머니가 물었다.
“그 사람 자기가 무신론자라는 소리도 했어요. 지옥이 있다는 것도 믿지 않는다지 뭐예요.”
“어쨌거나 그 사람하고 결혼해라.
우리 둘이서 그 사람이 얼마나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주잔 말이다.”
차량 냉방 -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Car Air-conditioning - Very Important!!!!
No wonder more people are dying from cancer than ever before. We wonder where this stuff comes from but here is an example that explains a lot of the cancer causing incidents. Many people are in their cars first thing in the morning and the last thing at night, almost 7 days a week.
Question: My car hand book says to roll down the windows to let out all the hot air before turning on A/C. Why is that? I have heard that it is very important to do that for health reasons!
Answer: Car A/C (Air Conditioning) MUST READ!!! Please do NOT turn on A/C as soon as you enter the car. Open the windows after you enter your car and then turn ON the AC after a couple of minutes.
Here's why: According to research, the car dashboard, seats & even air freshener all emit Benzene, a Cancer causing toxin! (carcinogen - take time to observe the smell of the heated plastic in your car). In addition to causing cancer, Benzene poisons your bones, causes anemia and reduces white blood cells. Prolonged exposure will cause leukemia, increasing the risk of cancer and also may lead to miscarriage. Acceptable Benzene level indoors is 50 mg per sq/ft.
A car parked indoors with windows closed will contain 400-800 mg of Benzene. Parked outdoors in the sun at a temperature above 60 degrees F, the Benzene level goes up to 2000-4000 mg, that is more than40 timesthe acceptable level.. People who get into their car, keeping all windows closed will inevitably inhale, in quick succession, excessive amounts of this toxin. Benzene is a toxin that affects your kidney and liver. What's worse, it is extremely difficult for your body to expel this toxic stuff.
So friends, please open the windows and doors of your car to give the interior time to air out ? to dispel this deadly stuff - before you enter the vehicle! Please pass this on to as many people as possible. Guess it's not too late to make some changes.
차량 냉방 -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전보다 더 암으로 죽어 가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 암이란 것이 도대체 어디에서 기인하는것인지 참 답답한 일이지만, 암을 유발하는 여러가지 일들을, 여기에 한 예를 들어 설명 해 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거의 일주일 7일동안 차 타고 내리는 일이 매일 아침 첫번째로, 그리고 매일 저녁 마지막으로 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질문; 내 차 설명서에는 에어컨을 틀기전에 차안의 더운 공기를 밖으로 내 보내기 위해 창문들을 내리라고 합니다. 왜 그런가요? 내가 듣기로는 건강상의 이유로 그렇게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답; 차량 에어컨설명 부분은 필독 사항입니다!!! 차를 타자마자 에어컨을 틀지 마세요. 차에 탄후 창문들을 열고 2,3분 지난 후에 에어컨을 트십시오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조사한 바에 의하면 차량의 계기판, 좌석 그리고 공기청정기까지도 모두 벤진을 배출한다고 합니다. 이 벤진은 암을 유발하는 독소입니다 (발암 물질인 벤진은 여러분의 차에서는 가열된 프라스틱 냄새를 내는데 그 냄새를 맡는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벤진은 암을 유발하는 것에 더하여, 여러분의 뼈를 망가뜰이며, 빈혈증을 유발하고 백혈구를 줄입니다. 벤진에 오래 노출되면 백혈병을 유발하고 암의 위험을 증대시키며 또한 산모는 유산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벤진의 실내 허용치는 제곱피트당 50mg 입니다.
창문을 닫은채 실내 차고에 주차된 차의 경우에는 벤진의 함유량이 400-800mg 입니다. 화씨 60도 이상의 햇빛 온도에서 야외 주차를 하면 차안의 벤진 함량은 2000-4000mg 까지 올라 가는데 이는 허용치의 40배 이상입니다. 차의 창문을 닫은채로 차에 오르는 사람들은 빠른 속도로 연달아 아주 많은 양의 독소를 마시게 됩니다. 벤진은 콩팥과 간을 손상 시키는 독소입니다. 더욱 난감한것은 여러분의 몸에서 이 독소를 축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할정도로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차에 오르시기 전에 차 안의 공기가 밖으로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다시 말해 이 치명적인 독소를 일소하기 위해서 차의 창문과 문을 여십시오. 이것을 가능한 한 많은 분들에게 전하십시오. 유익한 변화는 비록 그 변화가 늦다 싶어도 결코 늦은 것이 아니라고
No wonder more people are dying from cancer than ever before. We wonder where this stuff comes from but here is an example that explains a lot of the cancer causing incidents. Many people are in their cars first thing in the morning and the last thing at night, almost 7 days a week.
Question: My car hand book says to roll down the windows to let out all the hot air before turning on A/C. Why is that? I have heard that it is very important to do that for health reasons!
Answer: Car A/C (Air Conditioning) MUST READ!!! Please do NOT turn on A/C as soon as you enter the car. Open the windows after you enter your car and then turn ON the AC after a couple of minutes.
Here's why: According to research, the car dashboard, seats & even air freshener all emit Benzene, a Cancer causing toxin! (carcinogen - take time to observe the smell of the heated plastic in your car). In addition to causing cancer, Benzene poisons your bones, causes anemia and reduces white blood cells. Prolonged exposure will cause leukemia, increasing the risk of cancer and also may lead to miscarriage. Acceptable Benzene level indoors is 50 mg per sq/ft.
A car parked indoors with windows closed will contain 400-800 mg of Benzene. Parked outdoors in the sun at a temperature above 60 degrees F, the Benzene level goes up to 2000-4000 mg, that is more than40 timesthe acceptable level.. People who get into their car, keeping all windows closed will inevitably inhale, in quick succession, excessive amounts of this toxin. Benzene is a toxin that affects your kidney and liver. What's worse, it is extremely difficult for your body to expel this toxic stuff.
So friends, please open the windows and doors of your car to give the interior time to air out ? to dispel this deadly stuff - before you enter the vehicle! Please pass this on to as many people as possible. Guess it's not too late to make some changes.
차량 냉방 -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전보다 더 암으로 죽어 가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 암이란 것이 도대체 어디에서 기인하는것인지 참 답답한 일이지만, 암을 유발하는 여러가지 일들을, 여기에 한 예를 들어 설명 해 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거의 일주일 7일동안 차 타고 내리는 일이 매일 아침 첫번째로, 그리고 매일 저녁 마지막으로 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질문; 내 차 설명서에는 에어컨을 틀기전에 차안의 더운 공기를 밖으로 내 보내기 위해 창문들을 내리라고 합니다. 왜 그런가요? 내가 듣기로는 건강상의 이유로 그렇게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답; 차량 에어컨설명 부분은 필독 사항입니다!!! 차를 타자마자 에어컨을 틀지 마세요. 차에 탄후 창문들을 열고 2,3분 지난 후에 에어컨을 트십시오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조사한 바에 의하면 차량의 계기판, 좌석 그리고 공기청정기까지도 모두 벤진을 배출한다고 합니다. 이 벤진은 암을 유발하는 독소입니다 (발암 물질인 벤진은 여러분의 차에서는 가열된 프라스틱 냄새를 내는데 그 냄새를 맡는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벤진은 암을 유발하는 것에 더하여, 여러분의 뼈를 망가뜰이며, 빈혈증을 유발하고 백혈구를 줄입니다. 벤진에 오래 노출되면 백혈병을 유발하고 암의 위험을 증대시키며 또한 산모는 유산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벤진의 실내 허용치는 제곱피트당 50mg 입니다.
창문을 닫은채 실내 차고에 주차된 차의 경우에는 벤진의 함유량이 400-800mg 입니다. 화씨 60도 이상의 햇빛 온도에서 야외 주차를 하면 차안의 벤진 함량은 2000-4000mg 까지 올라 가는데 이는 허용치의 40배 이상입니다. 차의 창문을 닫은채로 차에 오르는 사람들은 빠른 속도로 연달아 아주 많은 양의 독소를 마시게 됩니다. 벤진은 콩팥과 간을 손상 시키는 독소입니다. 더욱 난감한것은 여러분의 몸에서 이 독소를 축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할정도로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차에 오르시기 전에 차 안의 공기가 밖으로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다시 말해 이 치명적인 독소를 일소하기 위해서 차의 창문과 문을 여십시오. 이것을 가능한 한 많은 분들에게 전하십시오. 유익한 변화는 비록 그 변화가 늦다 싶어도 결코 늦은 것이 아니라고
성능 좋은 내비게이션
성능 좋은 내비게이션
나는 책꽂이에서 한 권의 책을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두었다. 그러나 나는 이미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 앙드레 지드 -
독서의 중요성을 갈파한 노벨문학상의 수상작가인 앙드레 지드의 말입니다. 다만 책을 한 권 읽었을 뿐이지만 책을 읽기 전의 나와 책을 읽은 후의 나의 모습은 성형외과에 다녀온 여인의 얼굴만큼이나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책 속에서 위대한 스승을 만나기도 하고 잃었던 자신의 길을 찾기도 합니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성능 좋은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고 길을 가는 것처럼 영혼의 아름다운 길을 보여줍니다. 지금 당신의 책상 위엔 어떤 책이 있나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나는 책꽂이에서 한 권의 책을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두었다. 그러나 나는 이미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 앙드레 지드 -
독서의 중요성을 갈파한 노벨문학상의 수상작가인 앙드레 지드의 말입니다. 다만 책을 한 권 읽었을 뿐이지만 책을 읽기 전의 나와 책을 읽은 후의 나의 모습은 성형외과에 다녀온 여인의 얼굴만큼이나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책 속에서 위대한 스승을 만나기도 하고 잃었던 자신의 길을 찾기도 합니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성능 좋은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고 길을 가는 것처럼 영혼의 아름다운 길을 보여줍니다. 지금 당신의 책상 위엔 어떤 책이 있나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Attitudes, Winston Churchill
Sir Winston Churchill |
The optimist sees opportunity in every danger; the pessimist sees danger in every opportunity.
- Winston Churchill (1874-1965)
낙관론자는 모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고,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 속에서 위험을 찾아낸다.
- 윈스턴 처칠
인디언 스틱
인디언 스틱
듣기보다 더 큰 위로는 없다
- 안광복의 '철학자의 설득법' 중에서 -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부족회의를 할 때 효과적인 토론을 위해 막대기를 사용했습니다. 이 막대기를 인디언 스틱(Indian stick)이라 하는데 이 인디언 스틱을 쥔 사람만이 발언을 할 수 있고 토론 상대방은 그 사람 말이 끝나기 전에는 절대로 끼어들거나 반론을 펼수 없다 합니다.
인디언 스틱 속엔 소통은 듣기에서 시작된다는 아메리카 인디언의 지혜가 담겨있는 셈입니다. 자신의 생각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해주는, 그리하여 이웃과 친구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그런 날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메일입니다.
듣기보다 더 큰 위로는 없다
- 안광복의 '철학자의 설득법' 중에서 -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부족회의를 할 때 효과적인 토론을 위해 막대기를 사용했습니다. 이 막대기를 인디언 스틱(Indian stick)이라 하는데 이 인디언 스틱을 쥔 사람만이 발언을 할 수 있고 토론 상대방은 그 사람 말이 끝나기 전에는 절대로 끼어들거나 반론을 펼수 없다 합니다.
인디언 스틱 속엔 소통은 듣기에서 시작된다는 아메리카 인디언의 지혜가 담겨있는 셈입니다. 자신의 생각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해주는, 그리하여 이웃과 친구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그런 날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메일입니다.
Appearance, Woodrow Wilson
As a beauty I am no star, There are others more handsome by far, But my face I don't mind it, Because I'm behind it, It's the people in front that I ajar.
- Woodrow Wilson (1856~1924)
외모로 따지면 난 별로요, 나보다 잘 생긴 사람이 많잖아요, 그러나 내 얼굴이 어때서요. 이 얼굴 뒤에는 내가 있고. 내 앞에는 내 얼굴이 아니라, 우리 국민이 있습니다.
- 우드로 윌슨 (Woodrow Wilson | Thomas Woodrow Wilson)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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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마음은 늙지 않는다
마음은 늙지 않는다
인생은 물리적 단계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에 달려 있다.
- 사무엘 울만 -
바야흐로 신록의 계절입니다. 속없이 피었다 지는 봄꽃들의 빈 자리를 초록으로 물들이며 옷을 갈아입는 숲을 바라보면 내 몸에도 푸른 피가 돌 것만 같은 착각이 입니다. 생기 넘치는 봄숲을 보며 청춘을 느끼는 것이지요. 하지만 인생은 흐르는 물과 같아 어느 한 지점에 머무를 수 없습니다. 모두가 동안을 소망하지만 정작 지켜야 할 것은 때묻지 않은 동심(童心)입니다.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남에게 보여지는 육신의 겉모습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으니까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인생은 물리적 단계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에 달려 있다.
- 사무엘 울만 -
바야흐로 신록의 계절입니다. 속없이 피었다 지는 봄꽃들의 빈 자리를 초록으로 물들이며 옷을 갈아입는 숲을 바라보면 내 몸에도 푸른 피가 돌 것만 같은 착각이 입니다. 생기 넘치는 봄숲을 보며 청춘을 느끼는 것이지요. 하지만 인생은 흐르는 물과 같아 어느 한 지점에 머무를 수 없습니다. 모두가 동안을 소망하지만 정작 지켜야 할 것은 때묻지 않은 동심(童心)입니다.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남에게 보여지는 육신의 겉모습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으니까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Appearance, Abraham Lincoln
Ladies and gentlemen, if I were two-faced, would I be wearing this one?
- Abraham Lincoln (1809-1865)
여러분, 제가 두 얼굴을 가졌다면 지금 이 얼굴을 갖고 나왔겠습니까?
- 에이브러햄 링컨 (Abraham Lincoln, 1809-1865), 토론장에서 야당 인사가 자신을 거짓말쟁이,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이라고 비난하자
행복과 불행
한번은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누어주겠다고 모두 모이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기쁜 마음으로 천사에게 달려 갔습니다. 그런데 천사는 이상하게도 ‘행복바구니’와 함께 ‘불행바구니’도 한 개씩 나누어주었습니다.
“행복을 나누어주겠다고 해놓고 왜 불행을 나누어주는 겁니까?”
두 바구니를 받아 든 사람들이 천사에게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말했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사이입니다. 싫다면 모두 돌아 가십시오."
정호승 시인의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에 실린 우화입니다.
불행이 없다면 행복이 행복인 줄 모르겠지요..
“행복을 나누어주겠다고 해놓고 왜 불행을 나누어주는 겁니까?”
두 바구니를 받아 든 사람들이 천사에게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말했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사이입니다. 싫다면 모두 돌아 가십시오."
정호승 시인의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에 실린 우화입니다.
불행이 없다면 행복이 행복인 줄 모르겠지요..
Advice, Martin Luther King Jr.
When you are right, you cannot be too radical; When you are wrong, you cannot be too conservative.
- Martin Luther King, Jr. (1929-1968)
당신이 옳다면 당신은 아무리 급진적이라도 지나치지 않다. 당신이 틀렸다면 당신은 아무리 보수적이어도 지나치지 않다
- 마틴 루터 킹 주니어 (Martin Luther King, Jr., 1929-1968)
직원, 고객, 주주 중에서 누가 가장 중요합니까?
직원, 고객, 주주 중에서 누가 가장 중요합니까?
직원, 고객 주주 중에서 누가 가장 중요한가? 나에게는 처음부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직원이 첫째이기 때문이다. 직원이 행복하고, 만족하며, 헌신적이고 에너지가 충만하면 고객에게 서비스를 잘하게 된다. 고객이 행복하면 그들은 다시 오게 된다. 그러면 그것이 주주도 행복하게 만든다.
- 사우스웨스트 항공 허브 캘러허 전 회장, 창립 25주년 기념식사 中
세계적 기업가 중엔 직원 최우선의 원칙을 주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샘 월튼 월마트 회장의 이야기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직원들과 이익을 나누면 나눌수록 더 많은 이익이 발생한다. 경영자가 직원을 다루는 방식이 그 직원이 고객을 다루는 방식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만약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그래서 고객들이 더 많이 찾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사업에 진짜 이익이 되는 부분이다.”
직원, 고객 주주 중에서 누가 가장 중요한가? 나에게는 처음부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직원이 첫째이기 때문이다. 직원이 행복하고, 만족하며, 헌신적이고 에너지가 충만하면 고객에게 서비스를 잘하게 된다. 고객이 행복하면 그들은 다시 오게 된다. 그러면 그것이 주주도 행복하게 만든다.
- 사우스웨스트 항공 허브 캘러허 전 회장, 창립 25주년 기념식사 中
세계적 기업가 중엔 직원 최우선의 원칙을 주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샘 월튼 월마트 회장의 이야기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직원들과 이익을 나누면 나눌수록 더 많은 이익이 발생한다. 경영자가 직원을 다루는 방식이 그 직원이 고객을 다루는 방식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만약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그래서 고객들이 더 많이 찾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사업에 진짜 이익이 되는 부분이다.”
Sagacity, Warren Buffett
Attribution: Mark Hirschey, Wikimedia Commons, CC-BY-SA-2.0 |
- Warren Buffett (1930- )
타고 있는 배가 항상 샌다는 것을 알게 되면 구멍을 막느니 차라리 배를 바꿔 타는 것이 생산적이다.
- 워런 버핏
주자십회 (朱子十悔)
주자십회(朱子十悔)
중국 南宋때 (bc 1200년경) 晦庵 朱熹선생이 열 가지 모든 일에는 항상 때가 있고, 때를 놓치면 뉘우쳐도 소용없음을 강조한 말이다.
1. 불효부모사후회(不孝父母死後悔)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뒤에 뉘우친다.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해도 이미 늦으니, 살아 계실때 효도해야 한다는 말이다.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뜻 고사성어 풍수지탄(風樹之歎)과 같다.
2. 불친가족소후회(不親家族疏後悔)
가족에게 친하게 대하지 않으면 멀어진 뒤에 뉘우친다. 가까이 있을 때 가족에게 잘해야지, 멀어진 뒤에는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3. 소불근학노후회(少不勤學老後悔)
젊어서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뉘우친다. 젊음은 오래 가지 않고 배우기는 어려우니, 젊을 때 부지런히 배워야 한다는 "소년이로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과 같은 말이다.
4. 안불사난패후회(安不思難敗後悔)
편안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한 뒤에 뉘우친다. 편안할 때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거안사위(居安思危)와 같은 뜻이다.
5. 부불검용빈후회(富不儉用貧後悔)
재산이 풍족할 때 아껴쓰지 않으면 가난해진 뒤에 뉘우친다. 쓰기는 쉽고 모으기는 어려우니, 근검절약해야 한다는 말이다.
6. 춘불경종추후회(春不耕種秋後悔)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뉘우친다. 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이 되어도 거둘 곡식이 없다는 뜻이다.
7. 불치원장도후회(不治垣墻盜後悔)
담장을 제대로 고치지 않으면 도둑맞은 뒤에 뉘우친다. 도둑을 맞고 난 뒤에는 고쳐도 소용없다는 속담 '도둑맞고 사립 고친다'와 같은 말이다.
8. 색불근신병후회(色不謹愼病後悔)
색을 삼가지 않으면 병든 뒤에 뉘우친다. 여색을 밝히다 건강을 잃으면 회복할 수 없으니 뉘우쳐도 소용없다는 뜻이다.
9. 취중망언성후회(醉中妄言醒後悔)
술에 취해 망령된 말을 하고 술 깬 뒤에 뉘우친다. 지나치게 술을 마시면 쓸데없는 말을 하게 되니 항상 조심하라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10. 부접빈객거후회(不接賓客去後悔)
손님을 제대로 대접하지 않으면 떠난 뒤에 뉘우친다. 손님이 왔을 때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대접하지 않다가, 가고 난 뒤에 후회해 보았자 이미 늦었다는 말이다.
받은 글입니다. 예전에 '주자의 l0가지 후회'로 한 번 올렸던 내용입니다.
중국 南宋때 (bc 1200년경) 晦庵 朱熹선생이 열 가지 모든 일에는 항상 때가 있고, 때를 놓치면 뉘우쳐도 소용없음을 강조한 말이다.
1. 불효부모사후회(不孝父母死後悔)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뒤에 뉘우친다.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해도 이미 늦으니, 살아 계실때 효도해야 한다는 말이다.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뜻 고사성어 풍수지탄(風樹之歎)과 같다.
2. 불친가족소후회(不親家族疏後悔)
가족에게 친하게 대하지 않으면 멀어진 뒤에 뉘우친다. 가까이 있을 때 가족에게 잘해야지, 멀어진 뒤에는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3. 소불근학노후회(少不勤學老後悔)
젊어서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뉘우친다. 젊음은 오래 가지 않고 배우기는 어려우니, 젊을 때 부지런히 배워야 한다는 "소년이로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과 같은 말이다.
4. 안불사난패후회(安不思難敗後悔)
편안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한 뒤에 뉘우친다. 편안할 때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거안사위(居安思危)와 같은 뜻이다.
5. 부불검용빈후회(富不儉用貧後悔)
재산이 풍족할 때 아껴쓰지 않으면 가난해진 뒤에 뉘우친다. 쓰기는 쉽고 모으기는 어려우니, 근검절약해야 한다는 말이다.
6. 춘불경종추후회(春不耕種秋後悔)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뉘우친다. 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이 되어도 거둘 곡식이 없다는 뜻이다.
7. 불치원장도후회(不治垣墻盜後悔)
담장을 제대로 고치지 않으면 도둑맞은 뒤에 뉘우친다. 도둑을 맞고 난 뒤에는 고쳐도 소용없다는 속담 '도둑맞고 사립 고친다'와 같은 말이다.
8. 색불근신병후회(色不謹愼病後悔)
색을 삼가지 않으면 병든 뒤에 뉘우친다. 여색을 밝히다 건강을 잃으면 회복할 수 없으니 뉘우쳐도 소용없다는 뜻이다.
9. 취중망언성후회(醉中妄言醒後悔)
술에 취해 망령된 말을 하고 술 깬 뒤에 뉘우친다. 지나치게 술을 마시면 쓸데없는 말을 하게 되니 항상 조심하라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10. 부접빈객거후회(不接賓客去後悔)
손님을 제대로 대접하지 않으면 떠난 뒤에 뉘우친다. 손님이 왔을 때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대접하지 않다가, 가고 난 뒤에 후회해 보았자 이미 늦었다는 말이다.
받은 글입니다. 예전에 '주자의 l0가지 후회'로 한 번 올렸던 내용입니다.
Hope, Cynthia Ozick
To want to be what one can be is purpose in life.
- Cynthia Ozick (1928- )
자신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길 희망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다.
- 신시아 오지크
풍림화산 (風林火山)
풍림화산(風林火山)
박재희
안녕하십니까? 박재희입니다.
일본에서 한 때 유행했던 연속극 중에 풍림화산(風林火山)이란 드라마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인기몰이를 한 사무라이 연속극이었습니다. 다케다 신겐 집안의 어느 무사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요즘 온라인 게임으로도 개발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 전국시대(1467년~1573년) 100여 년 동안 지속된 혼란과 통합의 전쟁시대에 다케다 신겐(武田信玄)이란 최강의 다이묘가 있었습니다. ‘가케무샤’라는 영화로 소개된 적이 있는 이 사람은 13세 때 전쟁에 처음 출전하였으며 16세 때 300명을 이끌고 적의 큰 성을 점령한 전공을 세운 뛰어난 무장이었습니다. 21세 때 자신의 아버지를 축출하고 가이(甲斐)지방의 성주가 된 이래로 꾸준히 영토를 확장하여 끝내 일본 동쪽지방을 장악한 명장이 되었습니다. 일본은 관서와 관동지역으로 나누는 데 예로부터 관동지역의 무사가 용맹하고 싸움도 잘하기로 유명하다. 다케다(武田) 가문도 여기에 해당한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가케무샤’에서도 풍림화산(風林火山)이란 손자병법의 명구가 나온다.
병사들을 지휘하는 다케다가 앉은 장군의 자리 뒤 깃발 속에 등장하는 명구들이 바로 이 구절이다.
요즘 많은 ceo들이 풍림화산(風林火山)을 경영전략의 화두로 언급하면서 민첩하고 강건한 자세로 일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합니다. 재일동포 기업가 손정의 씨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풍림화산(風林火山)이라고 정의하면서 자신의 철학 기반은 손자병법에서 나왔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바람처럼! 숲처럼! 불처럼! 산처럼! 무엇인가 단어의 뜻만 연상하여도 가슴 속에 확 당기는 느낌이 있는 단어다. 풍림화산(風林火山)은 손자병법에 나오는 구절을 인용한 것이다. 군대가 전쟁을 할 때, 풍(風), 때로는 바람처럼 빠르게 공격도 하였다가, 림(林), 때로는 숲처럼 고요하였다가, 화(火), 때로는 불처럼 활활 타 오르고, 산(山), 때로는 산처럼 움직이지 않고 고요할 수 있어야 한다는 손자병법의 구절이다.
병이사립(兵以詐立), 군대는 속임을 통하여 적보다 우위에 서야하며
이리동(以利動), 이익이 있을 때 기동하여야 하며,
이분합위변(以分合爲變) 분산과 집중을 통하여 상황 변화에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기질여풍(其疾如風)! 빠르기는 바람처럼 빨라야 한다.
기서여림(其徐如林)! 느릴 때는 숲처럼 고요해야 한다.
침략여화(侵掠如火)! 공격할 때는 불처럼 거세야 한다.
부동여산(不動如山)! 움직이지 않을 때는 산처럼 무거워야 한다.
난지여음(難知如陰)! 숨을 때 칠흑 같은 어둠과 같아야 한다.
동여뢰정(動如雷霆)! 움직일 때는 우레와 천둥과 같아야 한다.
인생이든 기업이든 한 편의 전쟁 드라마라고 표현한다면 손자병법의 풍림화산(風林火山)은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머릿속에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화두이다. 빠른 조직이 항상 이기는 것은 아니며, 고요한 군대가 항상 지는 것도 아니다. 때로는 바람처럼 빠르게, 때로는 숲처럼 고요하게 완급을 조절할 줄 알고, 때로는 불처럼 거침없이, 때로는 산처럼 무겁게 처신할 줄 알아야 한다. 다양한 상황에 맞는 다양한 판단과 결정, 가히 전신(戰神)이라 칭할 만하다.
지금 나는 어떤 속도로 인생을 살고 있는지?
바람처럼 빠른 속도인지?
숲처럼 느린 속도인지?
불처럼 가열 찬 속도인지?
산처럼 움직이지도 않는 속도인지?
우리의 속도계로 한번 체크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재희 였습니다.
넷향기(postmaster@nethyangki.net)에서 받은 글입니다.
박재희
안녕하십니까? 박재희입니다.
일본에서 한 때 유행했던 연속극 중에 풍림화산(風林火山)이란 드라마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인기몰이를 한 사무라이 연속극이었습니다. 다케다 신겐 집안의 어느 무사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요즘 온라인 게임으로도 개발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 전국시대(1467년~1573년) 100여 년 동안 지속된 혼란과 통합의 전쟁시대에 다케다 신겐(武田信玄)이란 최강의 다이묘가 있었습니다. ‘가케무샤’라는 영화로 소개된 적이 있는 이 사람은 13세 때 전쟁에 처음 출전하였으며 16세 때 300명을 이끌고 적의 큰 성을 점령한 전공을 세운 뛰어난 무장이었습니다. 21세 때 자신의 아버지를 축출하고 가이(甲斐)지방의 성주가 된 이래로 꾸준히 영토를 확장하여 끝내 일본 동쪽지방을 장악한 명장이 되었습니다. 일본은 관서와 관동지역으로 나누는 데 예로부터 관동지역의 무사가 용맹하고 싸움도 잘하기로 유명하다. 다케다(武田) 가문도 여기에 해당한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가케무샤’에서도 풍림화산(風林火山)이란 손자병법의 명구가 나온다.
병사들을 지휘하는 다케다가 앉은 장군의 자리 뒤 깃발 속에 등장하는 명구들이 바로 이 구절이다.
요즘 많은 ceo들이 풍림화산(風林火山)을 경영전략의 화두로 언급하면서 민첩하고 강건한 자세로 일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합니다. 재일동포 기업가 손정의 씨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풍림화산(風林火山)이라고 정의하면서 자신의 철학 기반은 손자병법에서 나왔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바람처럼! 숲처럼! 불처럼! 산처럼! 무엇인가 단어의 뜻만 연상하여도 가슴 속에 확 당기는 느낌이 있는 단어다. 풍림화산(風林火山)은 손자병법에 나오는 구절을 인용한 것이다. 군대가 전쟁을 할 때, 풍(風), 때로는 바람처럼 빠르게 공격도 하였다가, 림(林), 때로는 숲처럼 고요하였다가, 화(火), 때로는 불처럼 활활 타 오르고, 산(山), 때로는 산처럼 움직이지 않고 고요할 수 있어야 한다는 손자병법의 구절이다.
병이사립(兵以詐立), 군대는 속임을 통하여 적보다 우위에 서야하며
이리동(以利動), 이익이 있을 때 기동하여야 하며,
이분합위변(以分合爲變) 분산과 집중을 통하여 상황 변화에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기질여풍(其疾如風)! 빠르기는 바람처럼 빨라야 한다.
기서여림(其徐如林)! 느릴 때는 숲처럼 고요해야 한다.
침략여화(侵掠如火)! 공격할 때는 불처럼 거세야 한다.
부동여산(不動如山)! 움직이지 않을 때는 산처럼 무거워야 한다.
난지여음(難知如陰)! 숨을 때 칠흑 같은 어둠과 같아야 한다.
동여뢰정(動如雷霆)! 움직일 때는 우레와 천둥과 같아야 한다.
인생이든 기업이든 한 편의 전쟁 드라마라고 표현한다면 손자병법의 풍림화산(風林火山)은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머릿속에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화두이다. 빠른 조직이 항상 이기는 것은 아니며, 고요한 군대가 항상 지는 것도 아니다. 때로는 바람처럼 빠르게, 때로는 숲처럼 고요하게 완급을 조절할 줄 알고, 때로는 불처럼 거침없이, 때로는 산처럼 무겁게 처신할 줄 알아야 한다. 다양한 상황에 맞는 다양한 판단과 결정, 가히 전신(戰神)이라 칭할 만하다.
지금 나는 어떤 속도로 인생을 살고 있는지?
바람처럼 빠른 속도인지?
숲처럼 느린 속도인지?
불처럼 가열 찬 속도인지?
산처럼 움직이지도 않는 속도인지?
우리의 속도계로 한번 체크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재희 였습니다.
넷향기(postmaster@nethyangki.net)에서 받은 글입니다.
Sports, Yogi Berra
Baseball is 90% mental, the other portion is physical.
- Yogi Berra (1925- )
야구는 90%가 정신력입니다. 나머지만 신체적인 것입니다.
- 요기 베라 (Yogi Berra, 1925- )
희망이라는 약
희망이라는 약
1982년 미국 보스턴의 한 병원에 뇌 암에 걸린 소년이 누워 있었습니다. 이름은 숀 버틀러. 나이는 일곱 살.
숀은 의사로부터 ˝회생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야구광인 숀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런타자 스테플턴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어느 날 숀의 아버지는 스테플턴에게 편지 한 통을 보냈습니다. ˝내 아들은 지금 뇌 암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열렬한 팬인 숀이 마지막으로 당신을 한번 보기를 원합니다˝
스테플턴은 숀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숀~,내가 스테플턴이다. 내일 너를 위해 멋진 홈런을 날려주마, 희망을 버리지 마라.˝ 숀은 눈을 번쩍 뜨며 반갑게 야구영웅을 맞았습니다.
이튿날 스테플턴은 소년과의 약속을 지켜 홈런을 쳤습니다. 그 소식은 숀에게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소년은 병상에서 환호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소년의 병세는 완연한 회복 기미를 보였습니다. 5개 월 후에는 암세포가 말끔히 사라져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 사실을 연일 대서 특필 하였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희망˝과 ˝기쁨˝은 암세포를 죽이는 명약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절망˝ 이라는 악성 종양입니다.
-《새비전을 가지고 삽시다》중에서=
받은 글입니다.
1982년 미국 보스턴의 한 병원에 뇌 암에 걸린 소년이 누워 있었습니다. 이름은 숀 버틀러. 나이는 일곱 살.
숀은 의사로부터 ˝회생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야구광인 숀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런타자 스테플턴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어느 날 숀의 아버지는 스테플턴에게 편지 한 통을 보냈습니다. ˝내 아들은 지금 뇌 암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열렬한 팬인 숀이 마지막으로 당신을 한번 보기를 원합니다˝
스테플턴은 숀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숀~,내가 스테플턴이다. 내일 너를 위해 멋진 홈런을 날려주마, 희망을 버리지 마라.˝ 숀은 눈을 번쩍 뜨며 반갑게 야구영웅을 맞았습니다.
이튿날 스테플턴은 소년과의 약속을 지켜 홈런을 쳤습니다. 그 소식은 숀에게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소년은 병상에서 환호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소년의 병세는 완연한 회복 기미를 보였습니다. 5개 월 후에는 암세포가 말끔히 사라져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 사실을 연일 대서 특필 하였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희망˝과 ˝기쁨˝은 암세포를 죽이는 명약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절망˝ 이라는 악성 종양입니다.
-《새비전을 가지고 삽시다》중에서=
받은 글입니다.
Life, Ad Mortem Festinamus
Ni conversus fueris et sicut puer factus
Et vitam mutaveris in meliores actus,
Intrare non poteris regnum Dei beatus.
Ad mortem festinamus peccare desistamus.
- Ad Mortem Festinamus (Latin)
If you do not turn back and become like a child,
And change your life for the better,
You will not be able to enter, blessed, the Kingdom of God.
To death we are hastening, let us refrain from sinning.
- Ad Mortem Festinamus
만약 당신이 돌아서지 않고 어린이처럼 되지 않다면
당신의 인생을 더 낫게 변화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신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고, 은총을 받을 수 없을 겁니다.
죽음은 우리를 재촉하고 우리가 죄를 끊도록 합니다.
- Ad Mortem Festinamus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멀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멀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멀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일찍 성공하게 되면 자만하게 되고, 세상살이의 어려움을 알기 전에 자만부터 배우게 된다. 그래서 만용을 부리다 실패하게 된다. 인생은 좀 더 멀리 보고 갈 일이다. 진정한 승자는 관 뚜껑을 닫기 직전에야 결정된다. 조금 빠르다고 자만하지 말고, 조금 늦다고 불평하지 말아야 한다.
- 이상민, [365 한줄 고전]에서
‘소년등과에 패가망신’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맹자는 ‘진예자, 기퇴속(進銳者 其退速). 즉 나아가는 것이 빠른 자는 그 물러남도 빠르다.’고 빨리 감을 경계했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가라’는 아프리카 속담도 의미 깊게 다가옵니다.
받은 글입니다.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멀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일찍 성공하게 되면 자만하게 되고, 세상살이의 어려움을 알기 전에 자만부터 배우게 된다. 그래서 만용을 부리다 실패하게 된다. 인생은 좀 더 멀리 보고 갈 일이다. 진정한 승자는 관 뚜껑을 닫기 직전에야 결정된다. 조금 빠르다고 자만하지 말고, 조금 늦다고 불평하지 말아야 한다.
- 이상민, [365 한줄 고전]에서
‘소년등과에 패가망신’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맹자는 ‘진예자, 기퇴속(進銳者 其退速). 즉 나아가는 것이 빠른 자는 그 물러남도 빠르다.’고 빨리 감을 경계했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가라’는 아프리카 속담도 의미 깊게 다가옵니다.
받은 글입니다.
Life, Ad Mortem Festinamus
Vita brevis breviter in brevi finietur,
Mors venit velociter quae neminem veretur,
Omnia mors perimit et nulli miseretur.
Ad mortem festinamus peccare desistamus.
- Ad Mortem Festinamus (Latin)
Life is short, and shortly it will end;
Death comes quickly and respects no one,
Death destroys everything and takes pity on no one.
To death we are hastening, let us refrain from sinning.
- Ad Mortem Festinamus
인생은 짧고 곧 끝날 것입니다.
죽음은 빨리 오고, 아무도 존경하지 않습니다.
죽음은 모든 것을 파괴하고 누구도 애처롭게 여기지 않습니다.
죽음은 우리를 재촉하고 우리가 죄를 끊도록 합니다.
- Ad Mortem Festina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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