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보내며

♡ 10월을 보내며 ♡


세월을 이기는 장사 없다더니
아름다운 순간을
더 이상 잡아 둘 수 없는
아쉬운 순간이 다가옵니다.
다시 돌아올수 없는 억겁속으로 사라져 가는 10월이여!


세월은 강물과 같이 흘러
잡을 수 없는 과거가 된다 해도
우리의 사랑만은 변함없기를
기원해 봅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 찾아온
가을의 추억은
먼 기억 속에 보내야겠지만


우리의 우정만은 영원하기를
빌어 봅니다.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서로를 위해 비는 이상
마지막은 또 다른 시작일 뿐


우리들의 좋은 인연은
억겁을 두고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옮긴글



가을 바람이 시시때때로 에워싸고 휘감아 들어와 고독함과 쓸쓸함이 낙엽이 수북이 쌓이면 감당 하기가 힘든다 할지라도 하루가 모자랄듯한 이기쁨, 행복한 만추의 가을을 느껴봅니다,,,!

가을 바람과 함께 가을이 깊어 갈수록 허전한 마음이 드는것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11월을 맞으면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가까워지 듯이 삶의 계절 속에서 가까워진 종착역까지 잰걸음으로 달려가면서도 나눔과 베풂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비우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즐거운 마음으로 10월을 보내고 더 행복한 11월 맞이하세요.

울님 사랑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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