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rore

L'Aurore


Author/ArtistPhilippe MAGNIER (1647-1715)
필립 마니에

TitleL'Aurore
DescriptionEnglish: "Aurora", 1693, bronze statue by Philippe MAGNIER (1647-1715), M.R.3243, on display at Musée du Louvre, Cour Marly, Paris
Français : "L'Aurore" (1693), statue en bronze de Philippe MAGNIER (1647-1715), M.R.3243, Musée du Louvre, Cour Marly, Paris. Voir la plaque ci-dessous.
차에서 내려오는 여명의 여신 오로라(아우로라)
Date1693
Mediumbronze
DimensionsH. : 2,05 m. ; L. : 1,25 m. ; Pr. : 1,10 m.
Current locationLouvre Museum
Aile Richelieu ; Entresol ; Cour Marly
Source/PhotographerJebulon
http://commons.wikimedia.org/
Camera location48° 51′ 42.7″ N, 2° 20′ 09.5″ E
PermissionPublic Domain
LicensingThis image (or other media file) is in the public domain because its copyright has exp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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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칫솔처럼

오늘 아침에는 이러한 저의 작은 다짐을 가지고 출근해서 메일박스를 열고 메일들을 읽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읽다가 저에게 또 다른 되돌아봄을 주게 된 글을 발견했습니다. 너무 좋은 내용들이 있어 공유하고자 합니다. 칫솔은 자신만이 쓸 수 있으며 자신이 반드시 관리해야하는 것입니다. 자기 신뢰가 칫솔이라는 것입니다. 희망, 호흡, 사랑을 통해서 항상 관리하고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고, 마음가짐을 다시 하게 되는 좋은 글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Sundries: 칫솔처럼

자기 신뢰는 칫솔과도 같다고 합니다. 정기적으로 매일 사용해야 하는 것, 하지만 남의 것은 절대 쓸 수 없는 것이 바로 '자신에 대한 믿음'입니다.

"두려움은 적게, 희망은 많이 푸념은 적게, 호흡은 많이 미움은 적게, 사랑은 많이 하라. 그러면 세상의 모든 좋은 것이 당신의 것이다."

- 송정림의《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중에서 -

자신에 대한 믿음을 칫솔에 비유한 것이 재미있습니다. 그렇지요. 칫솔질은 규칙적으로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 손으로 늘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그 관리 방법으로 희망, 호흡, 사랑을 처방하고 있네요. 좋은 방법입니다. 내 칫솔은 내가 관리합니다.


'Sundries: 칫솔처럼'에서 옮긴 글입니다.

Marquioness of Baglion as Flora

Marquioness of Baglion as Flora


Author/ArtistJean-Marc Nattier (1685–1766)
장 마르크 나티에르
TitleEnglish: Marquioness of Baglion as Flora
Français : La Marquise de Baglion en Flore
Deutsch: die Marquise de Baglion als Flora
DescriptionAngélique Louise Sophie d'Allouville de Louville, marquise de Baglion (1719 - 1756)
Date1746
Oct 23, 2013 for photograph
Mediumoil on canvas
Dimensions137 × 106 cm (53.9 × 41.7 in)
Current locationAlte Pinakothek
알테피나코테크
Source/PhotographerJebu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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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location48° 08′ 53.34″ N, 11° 34′ 11.77″ E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LicensingThis is a faithful photographic reproduction of a two-dimensional, public domain work of art. The work of art itself is in the public domain for the following r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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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아무도 가지 않은 길

Sundries: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기에 거기엔 숱한 실패와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다. 창조의 새로운 힘이 거기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 황대권의《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중에서 -

안녕하세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기에 지독한 고독과 남모를 고통이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한 사람이 새로운 길을 내면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갈 수 있기에 기쁜 마음으로 갑니다.


'Sundries: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서 옮긴 글입니다.

Mermaid

Mermaid


DescriptionEnglish: A bliue hair mermaid anime character
Date22 October 2012
SourceOpen Clip Art Library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paulliu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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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own of the Queens of Bavaria

The crown of the Queens of Bavaria


DescriptionFrançais : La couronne des Reines de Bavière, par Marie-Étienne Nitot (1750-1809), joaillier, Jean-Baptiste Leblond et Martin-Guillaume Biennais (1764 - 1843), orfèvres. Paris, 1806-1807, modifiée en 1867. Schatzkammer, Residenz, Munich, Bavière, Allemagne.
English: The crown of the Queens of Bavaria, by Marie-Étienne Nitot (1750-1809), jeweler, Jean-Baptiste Leblond and Martin-Guillaume Biennais (1764 - 1843), goldsmiths. Paris, 1806-1807, altered 1867. Schatzkammer, Residenz, Munich, Bavaria, Germany.
바이에른(바바리아) 여왕의 왕관
Date22 October 2013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Jebulon
Camera location48° 08′ 25.54″ N, 11° 34′ 41.7″ E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LicensingThis work has been released into the public domain by its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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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berries at Escobar

Blackberries at Escobar


DescriptionEspañol: Moras en Escobar, provincia de Buenos Aires, Argentina
English: blackberries at Escobar, Buenos Aires province, Argentina
Date22 October 2006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WiZaRd SaiLoR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 CC0 1.0
LicensingThe copyright holder of this work has released this work into the public domain. This applies 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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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만약 누군가에게 상처 받는다면

Sundries: 만약 누군가에게 상처 받는다면

만약 누군가에게 상처 받는다면 그냥 똥을 밟았다고 생각하게. 똥을 밟았다고 주저 앉으면 앞길에서 기다리는 기쁨을 얻지 못하네. 똥을 밟으면 신발을 씻으면 그만이야

- 레이먼드 조 저/'관계의 힘' 중에서


'Sundries: 만약 누군가에게 상처 받는다면'에서 옮긴 글입니다.

당신은 다른 누군가에 상처받기에는 너무도 고귀한 존재입니다.

Gorn Rock from Vasquez Rocks

Gorn Rock from Vasquez Rocks


DescriptionGorn Rock from Vasquez Rocks
Date30 September 2006
SourceWikimedia Commons
AuthorHusnock
Camera location34°28′48″N 118°19′00″W
PermissionPublic Domain
LicensingThe copyright holder of this work has released this work into the public domain. This applies worldwide.
In some countries this may not be legally possible; if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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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위안

요즘 다들 힘들다 보니 안부인사에 답을 할 때 “그럭저럭 지내”라고 하면 상대편이 “그 정도면 잘 지내는 거야”라고 대답하고는 합니다. 길을 걷다가 마주치는 사람들의 지친 얼굴을 볼 때, 저편에서 사람이 오고 있는대도 엘리베이터 안에서 닫힘 버튼을 쉴 새 없이 눌러대는 사람을 볼 때, 예쁜 봄 꽃이 지천인데 핸드폰만 바라보는 사람들을 볼 때 약간 서글픕니다. 서로에게 위안이 필요하고, 또 어깨를 다독여줘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저는 생텍쥐베리를 참 좋아했습니다. 어른을 위한 동화인 “어린왕자”에 담긴 수많은 은유와 인생의 지혜에 감탄했고,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소설가 자체의 사연에도 빠져들었습니다.

생텍쥐베리가 쓴 또 다른 소설 “인간의 대지”를 보면 그의 자전적인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그가 비행기 조종을 하면서 겪은 다양한 사건들을 그리고 있는데, 어느 날 동료 프레모와 함께 비행을 하다가 이집트 사막에 불시착을 한 내용이 나옵니다. 그와 동료는 낮에는 발을 끌며 최대한 멀리 걸어갔다가, 밤바람이 모래 위의 발자국을 지워 버리기 전에 비행기로 돌아오는 일을 반복합니다.

“삶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는데 발길을 돌이키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라고 탄식도 합니다.

그리하여 마실 것이 모두 떨어졌을 때, 동료 프레모는 울기 시작합니다. 셍텍쥐베리는 울고 있는 프레모를 위로합니다.

“울지 마. 다 틀려먹었으면, 다 틀려먹은 거지 뭐…..”

어깨를 두드리는 생텍쥐베리를 향해 프레모는 이렇게 대꾸합니다.

“내가 나 때문에 우는 줄 압니까? 난 이곳에서 죽을지도 모르는 당신 때문에 우는 거예요.”

생명이 위협받는 극한 상황에서 스스로도 생의 의지를 놓아 버리고 싶을 때,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눈물 흘리는 마음은 얼마나 아름답고 고귀한지요… 결국 그들은 불시착한지 닷새 만에 구조됩니다.


받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