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ries: 그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 같이
종로의 인경 머리로 드리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이 깨어져 산산조각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이 남으리까
심훈 선생님의 ‘그날이 오면’ 일부입니다. 그날은 심훈 선생님이 돌아가신 9년 후에나 왔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그날의 68주년입니다. 나라를 잃고 폭력과 압제 속에서 수탈 당하던 가난한 식민지 백성.. 자신과는 상관없는 전쟁에 끌려 나가 군인으로, 노동자로, 전쟁 성노예로 강제 동원됐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돌아 보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 고민하게 됩니다.
'Sundries: 그날이 오면'에서 옮긴 글입니다.
오늘은 그날의 70주년입니다.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하는 하루가 되기를...
Sundries: 아픔을 겪은 친구에게
Sundries: 아픔을 겪은 친구에게
"나 역시 그런 길을 걸었다오, 친구. 나 역시 그대와 똑같은 아픔을 겪었어요. 하지만 일이 벌어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모든 난관에는 교훈이 있어요. 과거를 후회하지 말아요. 오히려 과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당신의 스승으로 받아들이세요."
- 로빈 샤르마의《나를 발견한 하룻밤 인생수업》중에서 -
아픔을 겪은 사람만이 아픔을 압니다. 그러나 그 아픔에 묻히지는 말아야 합니다. 특히 과거로 지나간 아픔의 자리에 머물지 말아야 합니다. 지나간 아픔의 경험에서 뜻을 찾고 교훈을 발견하면 자신의 인생에 다시없는 보물이 됩니다.
'Sundries: 아픔을 겪은 친구에게'에서 옮긴 글입니다.
"나 역시 그런 길을 걸었다오, 친구. 나 역시 그대와 똑같은 아픔을 겪었어요. 하지만 일이 벌어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모든 난관에는 교훈이 있어요. 과거를 후회하지 말아요. 오히려 과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당신의 스승으로 받아들이세요."
- 로빈 샤르마의《나를 발견한 하룻밤 인생수업》중에서 -
아픔을 겪은 사람만이 아픔을 압니다. 그러나 그 아픔에 묻히지는 말아야 합니다. 특히 과거로 지나간 아픔의 자리에 머물지 말아야 합니다. 지나간 아픔의 경험에서 뜻을 찾고 교훈을 발견하면 자신의 인생에 다시없는 보물이 됩니다.
'Sundries: 아픔을 겪은 친구에게'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아내를 닮은 꽃
Sundries: 아내를 닮은 꽃
한낮의 뜨거웠던 태양이
서편으로 기울어 저녁이 찾아오면
그제야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
하루의 수고로운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남편을 웃음으로 맞이하는 아내처럼
저녁 무렵에야 환하게 피어나는 분꽃이
바로 그 꽃입니다.
시계가 귀하던 시절엔
분꽃이 피는 것을 보고 쌀을 안치고
식구들의 저녁 준비를 하기도 했습니다.
까만 씨앗 속에 든
흰 가루가 분(粉)가루 같다하여
이름마저 분꽃이 된 이 꽃을 볼 때마다
이 세상의 아내를 닮은 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녁 무렵에 피어나
어둠을 환하게 밝히는 분꽃처럼
아내가 웃으면 세상의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어둡던 집안에도 불을 켠 듯 환해집니다.
분꽃 피는 저녁이 사랑스럽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Sundries: 아내를 닮은 꽃'에서 옮긴 글입니다.
한낮의 뜨거웠던 태양이
서편으로 기울어 저녁이 찾아오면
그제야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
하루의 수고로운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남편을 웃음으로 맞이하는 아내처럼
저녁 무렵에야 환하게 피어나는 분꽃이
바로 그 꽃입니다.
시계가 귀하던 시절엔
분꽃이 피는 것을 보고 쌀을 안치고
식구들의 저녁 준비를 하기도 했습니다.
까만 씨앗 속에 든
흰 가루가 분(粉)가루 같다하여
이름마저 분꽃이 된 이 꽃을 볼 때마다
이 세상의 아내를 닮은 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녁 무렵에 피어나
어둠을 환하게 밝히는 분꽃처럼
아내가 웃으면 세상의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어둡던 집안에도 불을 켠 듯 환해집니다.
분꽃 피는 저녁이 사랑스럽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Sundries: 아내를 닮은 꽃'에서 옮긴 글입니다.
의심
의심
더 이상 의심할 것이 없을 때까지 의심하라. 의심은 생각이고 생각이 곧 인생이다. 의심을 품지 못하게 하는 체제는 생각을 마비시키는 장치이다.
- 알버트 게랄드 -
더 이상 의심할 것이 없을 때까지 의심하라. 의심은 생각이고 생각이 곧 인생이다. 의심을 품지 못하게 하는 체제는 생각을 마비시키는 장치이다.
- 알버트 게랄드 -
Moon on lake Baikal
Moon on lake Baikal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Description | English: Moon on lake Baikal Русский: Полнолуние над Байкалом (ст. Уланово (Хвойная), Кругобайкальская железная дорога) 바이칼 호수 위의 달 |
Date | 13 August 2011 |
Source | http://commons.wikimedia.org/ |
Author | Kolchak1923 |
Camera location | . |
Permission | Public Domain |
Licensing | This work has been released into the public domain by its author. This file is made available under the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 The person who associated a work with this deed has dedicated the work to the public domain by waiving all of his or her rights to the work worldwide under copyright law, including all related and neighboring rights, to the extent allowed by law. You can copy, modify, distribute and perform the work, even for commercial purposes, all without asking permission. |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장애물이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면
장애물이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면
독수리가 더 빨리, 더 쉽게 날기 위해 극복해야 할 유일한 장애물은 ‘공기’다. 그러나 공기를 모두 없앤 다음 진공 상태에서 날게 하면, 그 즉시 땅바닥으로 떨어져 아예 날수 없게 된다. 공기는 저항이 되는 동시에 비행을 위한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삶에서도 장애물이 성공의 조건이다.
- 존 맥스웰, ‘매일 읽는 맥스웰 리더십’에서
어떤 문제가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사람을 만나면, 종종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그 문제로 야기된 혼란이 위대한 정치가나, 과학자, 작가 혹은 사업가를 탄생시킵니다. 모든 난관은 동시에 기회이며, 모든 기회는 반드시 난관을 수반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독수리가 더 빨리, 더 쉽게 날기 위해 극복해야 할 유일한 장애물은 ‘공기’다. 그러나 공기를 모두 없앤 다음 진공 상태에서 날게 하면, 그 즉시 땅바닥으로 떨어져 아예 날수 없게 된다. 공기는 저항이 되는 동시에 비행을 위한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삶에서도 장애물이 성공의 조건이다.
- 존 맥스웰, ‘매일 읽는 맥스웰 리더십’에서
어떤 문제가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사람을 만나면, 종종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그 문제로 야기된 혼란이 위대한 정치가나, 과학자, 작가 혹은 사업가를 탄생시킵니다. 모든 난관은 동시에 기회이며, 모든 기회는 반드시 난관을 수반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Sundries: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는 용기
Sundries: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는 용기
삶에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 그러나 용기를 내는 수밖에 없다. 약속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거나, 어떤 일이든 사전에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움직이는 사람은 인생을 놓치게 될 것이다. 낯선 것을 거부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의 힘을 키우지 못한다.
- 안젤름 그륀의《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
낯선 것에 새로운 것이 있습니다. 낯선 것에 도전이 있고 변화의 끈이 있습니다. 도전과 변화가 필요할 때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고 움직일 줄 아는 것, 이것도 큰 용기입니다. 용기를 내야 바뀌기 시작합니다.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뀝니다.
'Sundries: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는 용기'에서 옮긴 글입니다.
삶에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 그러나 용기를 내는 수밖에 없다. 약속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거나, 어떤 일이든 사전에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움직이는 사람은 인생을 놓치게 될 것이다. 낯선 것을 거부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의 힘을 키우지 못한다.
- 안젤름 그륀의《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
낯선 것에 새로운 것이 있습니다. 낯선 것에 도전이 있고 변화의 끈이 있습니다. 도전과 변화가 필요할 때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고 움직일 줄 아는 것, 이것도 큰 용기입니다. 용기를 내야 바뀌기 시작합니다.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뀝니다.
'Sundries: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는 용기'에서 옮긴 글입니다.
Kösterberg and Sara Maatje
Kösterberg and Sara Maatje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Description | nglish: The coastal tanker Kösterberg and the offshore supply vessel Sara Maatje on the Elbe river. The Sara Maathe X serves as a supply vessel for the oil platform Mittelplate. Details of ship Kösterberg: external link, details of Sara Maatje X: external link. |
Date | 12 August 2012 |
Source | http://commons.wikimedia.org/ |
Author | Tvabutzku1234 |
Camera location | 53° 52′ 21.53″ N, 8° 42′ 39.13″ E |
Permission | Public Domain / CC-Zero |
Licensing | This work has been released into the public domain by its author. This file is made available under the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 The person who associated a work with this deed has dedicated the work to the public domain by waiving all of his or her rights to the work worldwide under copyright law, including all related and neighboring rights, to the extent allowed by law. You can copy, modify, distribute and perform the work, even for commercial purposes, all without asking permis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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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즐겨야 이긴다
Sundries: 즐겨야 이긴다
자연이 그렇듯 우리도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성장할 시간과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하다. 세상의 모든 생물이 그러하듯 우리도 휴식을 취하며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휴식을 생활양식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면, 흙처럼 휴식 뒤에 더욱 비옥해질 것이다.
- 앤드류매튜스 저 '즐겨야 이긴다' 중에서...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적당한 휴식시간 챙기세요~~
'Sundries: 즐겨야 이긴다'에서 옮긴 글입니다.
자연이 그렇듯 우리도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성장할 시간과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하다. 세상의 모든 생물이 그러하듯 우리도 휴식을 취하며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휴식을 생활양식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면, 흙처럼 휴식 뒤에 더욱 비옥해질 것이다.
- 앤드류매튜스 저 '즐겨야 이긴다' 중에서...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적당한 휴식시간 챙기세요~~
'Sundries: 즐겨야 이긴다'에서 옮긴 글입니다.
위대한 글, 아름다운 글
위대한 글, 아름다운 글
해와 달과 별들은 하늘의 글이요, 산천과 초목은 땅의 글이요, 시서와 예악은 사람의 글이다.
- 정도전 -
하늘의 글은 정말 대단하고 땅의 글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찌 우주와 자연의 순리와 조화를 따라가겠습니까. 사람의 글이 아무리 위대한들 하늘과 땅의 글을 따라가겠습니까.
그러나 서로를 우러르며 살기에 서로를 아우르며 살기에 우주와 자연에서 비롯된 사람의 글 또한 대단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From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
해와 달과 별들은 하늘의 글이요, 산천과 초목은 땅의 글이요, 시서와 예악은 사람의 글이다.
- 정도전 -
하늘의 글은 정말 대단하고 땅의 글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찌 우주와 자연의 순리와 조화를 따라가겠습니까. 사람의 글이 아무리 위대한들 하늘과 땅의 글을 따라가겠습니까.
그러나 서로를 우러르며 살기에 서로를 아우르며 살기에 우주와 자연에서 비롯된 사람의 글 또한 대단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From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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