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중한 약속이 있습니다

가장 소중한 약속이 있습니다

친구와의 약속을 어기면 우정이 금이 갑니다.
자식과의 약속을 어기면 존경이 사라 집니다.
기업과의 약속을 어기면 거래가 끊어 집니다.

지구와의 약속을 어기면 환경이 파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메모를 해가며 약속을 지킵니다.

하지만, 꼭 지키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약속도 있습니다.
올해부턴 기필코 나쁜 습관을 끊어야지.

이번 달부터는 정말 열심히 영어 학원엘 다녀야지.
일주일에 한 권은 꼭 책을 읽어야지.
오늘은 퇴근하자마자 바로 집에 들어가야지
그렇습니다.

바로 나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약속을 어겼다는 사실을 아무도 모르기에

그리고 그 때 그 때 쉽게 스스로를 용서해 주기에
우리는 나 자신과의 약속엔 별로 부담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나를 못 믿는다면
세상엔 나를 믿어줄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을 맨 먼저 지키십시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약속인지도 모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받은 글입니다.

Aphrodite in post-antique sculpture, Museum Willet-Holthuysen, Amsterdam

Aphrodite in post-antique sculpture, Museum Willet-Holthuysen, Amsterdam


DescriptionFrançais : Museum Willet-Holthuysen, à Amsterdam
Date20 October 2012, 16:16:47
SourceOwn work
AuthorRemi Mathis


From Wikimedia Commons

[Y^^]K: Love looks through a telescope (Josh Billings)

[Y^^]K: Love looks through a telescope (Josh Billings)

사랑은 마음으로 본다. 그러면 마음으로 어떻게 볼까요?

Love looks through a telescope; envy, through a microscope.
사랑은 망원경을 통해 보고, 시기(猜忌)는 현미경을 통해 본다.
- Josh Billings (조쉬 빌링스, 1918-1885) American humorist

조쉬 빌링스의 말 또한 재미있는 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체 원문을 보지 못해서 어떤 상황에서 나왔던 글인지는 모르지만, 위에 언급한 문장 하나를 보고 있으며, 사랑이 멀리서 망원경으로 바라보는 모습과 시가가 무언가 찾아내기 위해 현미경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떠올려집니다.

사랑은 멀리 있어도 그리워하고 바라보게 만들고, 시기는 흠을 잡기 위해 작은 꼬투리라도 잡으려는 것인가요?


받은 글입니다.

약해지지 마!

오늘도 멋진 하루이길 기원합니다. 아래 99세의 할머니의 첫시집에 너무너무 감동먹어 함께보려 합니다.



“약해지지 마!”

돈 있고 권력 있고 그럴듯해 보여도 외롭고 힘들긴 다 마찬가지다. 그래서 사람에겐 저마다 위로가 필요하다. 92세에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해 99세인 올해 첫 시집 약해지지 마(くじけないで)』를 발간한 시바타 도요. 그녀의 시집은 지난 3월에 발간된 후 6개월 만에 70만 부가 넘게 팔려나가 초베스트셀러가 됐다.

아마도 그 작은 시집엔 ‘위로의 바이러스’ 가 묻어 있는 것 같다. 그렇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도요의 시가 가진 가장 큰 힘은 위로다. 개개인만이 아니라 이 시대에 대한 위로다.

99년의 세월을 살아온 도요가 말한다.


『약해지지 마(くじけないで)』


난 괴로운 일도 있었지만
살아 있어서 좋았어.
너도 약해지지 마.

바람이 유리문을 두드려
안으로 들어오게 해 주었지.
그랬더니 햇살까지 들어와
셋이서 수다를 떠네.

“할머니 혼자서 외롭지 않아?”
바람과 햇살이 묻기에
“인간은 어차피 다 혼자야.”
나는 대답했네.


나 말이야,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해주면
마음속에 저금해 두고 있어.
외롭다고 느낄 때
그걸 꺼내 힘을 내는 거야.
당신도 지금부터 저금해봐.
연금보다 나을 테니까.

나 말이야,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몇 번이나 있었어.
그렇지만 시를 쓰면서 사람들에게 격려 받으며
이제는 더 이상 우는 소리는 하지 않아.
99세라도 사랑은 하는 거야.
꿈도 꿔 구름도 타고 싶은 걸.

인생이란 늘 지금부터야!
그리고 아침은 반드시 찾아와.
그러니 약해지지 마!


받은 글입니다.

오아시스

오아시스

사하라 사막에서 꼭 오아시스에
멈추어 쉬어야 할 이유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쉬면서 기력을 회복해야 한다.
둘째, 여정을 되돌아보고 정정해야 할 것은 정정한다.
셋째, 같은 여행길에 오른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상하게도 멈추어 쉬고 활력을 되찾으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더 많이 쉴수록 더 멀리 갈 수 있다.

- 스티브 도나휴의《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중에서 -


오아시스는 쉬는 곳입니다. 몸이 쉬고 생각이 쉬고 마음이 쉬는 곳... 때때로 고난과 역경의 모래폭풍이 불어닥치는 인생의 사막길에도 오아시스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직도 갈 길이 먼 저 뜨거운 사막을 무사히 건너기 위해서. 폭염에 지친 몸을 씻고 희망의 구릉을 다시 오르기 위해서.


받은 글입니다.

시간 관리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 간다.

- J. 하비스 -


변명 중에서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라는 에디슨의 말도 생각이 납니다. 시간에 끌려가면 언제나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에 끌려가지 않고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기를 바라며...

Belief, John Lennon



I believe in everything until it's disproved. So I believe in fairies, the myths, dragons. It all exists, even if it's in your mind. Who's to say that dreams and nightmares aren't as real as the here and now?

- John Lennon (1940-1980)

난 아니라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는 모든 것을 믿습니다. 난 요정, 신화, 드래곤을 믿습니다. 마음 속에라도 그 모든 것은 존재합니다. 꿈과 악몽이 지금 이곳보다 현실적이지 않다고 누가 말할 수 있습니까?

- 존 레논

[Y^^]K: 시간이 없어서…

변명 중에서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다.
- 에디슨 -


언젠가 부터 시간이 부족합니다. 시간은 부족하고, 해놓은 일은 없고, 해야할 일은 많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정말 시간이 없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옵니다.

그러다 보니 위의 말이 더 와닿습니다. 시간이 없다... 결국은 많은 사람들이 하는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이겠죠.


[Y^^]K에서 옮긴 글입니다.

시간이 없다는 것.... 참 당연하면서도 말이 안되는 말 같습니다.

결혼과 새장

결혼이란 새장과 비슷한 데가 있다. 새장 밖에 있는 새는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하고, 안에 있는 새는 한사코 밖으로 나오려고 한다.

- 몽테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