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수보행금지


모 회사에서 입수 보행을 금지 시키면서 만든 표어입니다.

실제 입수보행으로 인해 해당팀장님이 시말서 쓰고 당사자는 CEo 지시 불이행으로 견책받았다고 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세가지 눈

우리에게 필요한 세가지 눈



첫째는 자기를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내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는 남을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를 알고, 자기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 그들과 조화를 이루어나갈 때 건강한 인간관계가 형성됩니다.


셋째는 세상을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이 세상은 지금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 나는 이 세상을 위해서 무엇을 할수 있는가를 보는 눈입니다.


개인이 속해 있는 사회 전체가 성장하지 않는 한 개인의 성장은 한계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과 남을 보는 지혜로운 눈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속한 사회 전체를 통찰하는 눈을 갖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그런 눈이 생겼을 때 자신이 속한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의지와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먼저 나를 보고, 그 다음 다른 사람들을 보고, 더 나아가서 자신이 속한 사회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질 때 이상과 현실이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눈이 있는 사람의 두 발은 현실을 단단하게 딛고, 그의 머리와 가슴은 이상을 향하여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나를 보고 다른사람을 보고 자신이 속한 세상을 보라!! 나의 눈은 얼마나 밝아져 있는 것일까? 정확하게 볼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움직임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항상 마음속에 담아두고 나와 다른사람 세상을 볼려고 노력해야 겠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십시요.


받은 글입니다.

겨울바람

겨울바람


그날 밤, 엄마 매화나무가 어린 매화나무에게 말했다.

"아가야, 이제 너도 알 거다. 우리가 왜 겨울바람을 참고 견뎌야 했는지를. 우리 매화나무들은 살을 에는 겨울바람을 이겨내어야만 향기로운 꽃을 피울 수 있단다. 네가 만일 겨울을 견디지 못했다면 넌 향기 없는 꽃이 되고 말았을 거야. 꽃에 향기가 없다는 것은 곧 죽음과 마찬가지야."

- 정호승의《스무살을 위한 사랑의 동화》 중에서-


그러므로, 겨울바람이 불 때는 떨거나 움츠리지 말고 기뻐해야 합니다. 지금은 바람이 거세어도 머지않아 꽃은 곧 피어나고, 지금은 살이 에이고 아파도 그럴수록 꽃향기는 안으로 안으로 더욱 깊어져 멀리 퍼질 테니까요.


받은 글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 할 정도의 여유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 듯 하나 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움을 아는 사람은 행복의 조건을 알지만 모든 것이 갖추어진 사람은 만족을 모를 터이니 마음은 추운 겨울일지도 모르겠네요

몸이 추운 것은 옷으로 감쌀 수 있지만 마음이 추운 것은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사는 기준이 다 같을 수는 없지요

행복의 조건이 하나일 수는 없답니다. 생긴 모양새가 다르면 성격도 다른 법. 가진 것이 적지만 행복을 아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비록 부유하지는 않지만 남과 비교하지 않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행복의 조건이기 때문이지요

남과 비교할 때 행복은 멀어집니다. 그저 감사한 마음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행복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김치 세계 5대 건강식품 됐다… 美 헬스誌 선정


김치 세계 5대 건강식품 됐다… 美 헬스誌 선정
“비타민 풍부 암세포 증식 막아줘”

김치가 '세계 5대 건강음식'의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의 건강전문잡지 헬스는 최근 기사에서 "김치에는 비타민과 섬유질뿐 아니라 소화를 향상시키는 유산균이 풍부하다"고 설명하고 "최근 연구에서 암세포 증식을 막아준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찬사를 보냈다.

세계의 토속 건강식품 중 미국인들이 요리재료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을 대상으로 5대 음식을 선정한 뉴스위크 칼럼니스트 존 레이먼드 등은 '순자네 김치'(Sunja) 브랜드가 미국 전역에서 팔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머지 4개 음식은 다음과 같다.

◇ 스페인 올리브오일 = 항산화 및 심장 보호 물질이 풍부해 심장마비, 뇌출혈, 유방암에 좋고, 알츠하이머와 통증을 완화해 준다.

◇ 그리스 요구르트 = 면역체계와 뼈조직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춰주며, 항암 및 체중감소 효과도 있다.

◇ 일본 콩요리 = 두부 된장국 간장 등으로 가공되며 심장에 좋고, 암·골다공증을 예방한다.

◇ 인도 렌틸콩 = 말린 콩 종류으로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김현덕 기자

1. 스페인 올리브유

스페인 사람들은 몸이 좋지 않을 때 약 대신 올리브유가 듬뿍 들어간 요리를 먹는다.

올리브유는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주고, 항산화물질과 심장을 보호하는 물질이 풍부하며,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올리브유는 심장마비, 뇌출혈, 유방암에도 효과적이며, 알츠하이머병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2. 그리스의 요구르트

수천 년간 그리스인들의 건강을 지켜온 요구르트는 진한 크림 형태로 양과 염소의 젖을 섞어 발효시킨 것이다.

면역 체계와 뼈 조직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항암 효과와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특히 장과 자궁에 좋아 여성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 식중독을 예방하고 비타민 B2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단백질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스식 요구르트는 살균 공정을 거친 우유에 세균을 배양해 자연스럽게 박테리아를 죽인 것으로,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더욱 순수한 식품이다.


3. 일본의 낫토

우리나라의 청국장과 비슷한 일본의 낫토는, 콩 발효식품으로 청국장과 달리 발효 과정에서 낫토균을 침투시켜 만든다.

일본 사람들은 낫토를 맨밥에 비벼먹을 정도로 즐겨 먹으며, 생선회에 날로 곁들여 먹기도 한다.

변비를 없애주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고, 뛰어난 정장작용으로 장 내 이로운 유산균의 활동을 돕는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어 수험생이나 직장인의 건강, 각종 성인병에 좋은 식품이다.

4. 한국의 김치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반찬인 김치는 주원료인 절임 배추에 마늘, 고춧가루, 생강, 파, 무 등을 넣어 저온에서 젖산 생성을 통해 발효시킨 음식이다.

김치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음식은 실로 무궁무진해 함께 선정된 다른 식품들에 비해 상품 가치가 더욱 높다.

김치는 핵심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저지방 다이어트 음식으로 지방을 연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소화를 향상시키는 유산균, 캄슘, 인, 무기질과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특히 최근 연구에서 암 세포의 증식을 막아준다는 것이 입증되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5. 인도의 렌틸 콩

렌틸 콩은 ‘렌즈 콩’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의 녹두와 비슷하게 생겼다.

인도에서는 '달(dal)'이라고 불리며 인도뿐만 아니라, 유럽, 중동 등에서도 재배된다.

인도에서는 매일 빵이나 밥과 함께 렌틸 콩을 먹으며, 유럽인들은 스튜를 만들어 먹거나 삶아서 채소와 함께 먹는다.

렌틸 콩은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 아연 함량이 다른 꼬투리 콩보다 두 배 정도 많을 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 좋은 비타민 B군과 태아의 기형을 막아주는 엽산도 풍부하다.

심장병, 암,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넓은 세상 아름다운 풍경










유머는 대화를 부드럽게 하는 윤활유

유머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힐 뿐만 아니라 대화의 분위기를 밝게 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한다. 또한 협상에서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할 때, 유머는 좋은 해결 방법 중 하나가 된다. 유머는 속마음을 털어놓게 하고, 사고를 유연하게 만들어 준다. 아무리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유머가 있으면 웃음을 되찾게 되고, 그 웃음은 여유와 희망을 안겨 준다.

“여보세요. 목욕탕 수도관이 터져서 집안이 물난리거든요. 빨리 좀 와서 고쳐 주세요.”
“지금 당장은 못 가는데요. 순서가 있어서요. 좀 기다리셔야 하겠는데요.”
“기다리란 말이죠? 아무튼 최대한 빨리 와 주세요. 그 동안 애들한테 수영이나 가르치고 있죠, 뭐.”

유머는 모든 상황이 매끄럽게 돌아가도록 하는 윤활유와 같다. 재치 있는 말 한 마디가 어색하고 딱딱한 상황을 말랑말랑하게 바꾸기도 한다. 유머를 잘 구사하는 사람은 어디서든 환영받는다.

반면 늘 듣기만 하는 사람은 ‘나도 남들을 멋지게 웃기고 싶다’라는 욕구를 갖게 된다. 좌중을 웃기는 사람이 늘 인기를 독차지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유머 감각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유머는 여유를 가지려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상황을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보면서, 사물을 남다르게 바라보는 관찰력을 조금만 키우면 된다.

비유하면 같은 것도 재미있다

한 나그네가 하룻밤을 묵기 위해 싸구려 객줏집에 들어갔다. 그런데 방에 들어가 보니 빈대가 한 마리 있었다.
“아이구, 여기 빈대가 있는 걸.”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이 빈대는 죽은 것입니다.”
주위에 다른 객줏집이 없던 터라 그 나그네는 할 수 없이 그 방에 묵기로 했다. 이튿날 아침 주인이 와서 물었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나리. 빈대는 확실히 죽은 것이었습죠?”
“음, 확실히 죽은 것이더군. 하지만 문상객이 굉장히 많더군.”

빈대가 많다는 것을 죽은 빈대의 문상객이라고 바꾸어 표현한 것이 이 유머의 포인트다. 이처럼 유머는 사실을 비유하거나 다른 시각으로 볼 때 생겨난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기만 한다면 세상에 웃음이 사라지고 말 것이다.

독일의 철혈 재상이었던 비스마르크는 어느 날 대심원장을 사냥에 초청했다. 두 사람이 사냥터에 닿자, 바로 눈앞에 토끼 한 마리가 나타났다.
“오! 저 토끼는 사형 선고를 받았어요”라며 대심원장은 자신만만하게 말하고 나서 총을 들고 겨냥했다. 하지만 목표가 빗나가 토끼는 깡충깡충 도망쳐 갔다. 비스마르크는 껄껄 웃으면서 대심원장에게 말했다.
“보아하니 사형 선고를 받은 자는 당신의 판결에 동의하지 않은 모양이군요. 저 토끼는 그래서 대심원에 상고하기 위해 라이프치히에 갈 겁니다.”

사냥감에 불과한 토끼를 의인화함으로써 고급스런 유머가 되었다.

고정관념을 깨고 뒤집어라

독일의 낭만주의 시인 호프만은 어느 날 돈 많은 상인의 집에 초대받았다. 식사 후 주인은 여러 가지 보물을 보여주고는, 하인들이 많다는 자랑도 늘어놓았다.
“한 사람에 세 명의 하인이 딸려 있습니다.”
호프만은 이 잘난 체하는 주인에게 구역질이 났다.
“그건 너무 적군요. 나에게는 내가 목욕을 할 때 시중 드는 하인만도 네 명이나 된답니다. 한 사람은 목욕을 끝냈을 때 타월을 준비하고, 둘째 하인은 물의 온도를 조사합니다. 셋째 하인은 수도꼭지가 상하지 않았는가를 조사합니다.”
“그러면 넷째 하인은 무엇을 합니까?”
호프만은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했다.
“네 번째 하인 말입니까? 그 넷째 하인이 나 대신에 목욕탕에 들어갑니다.”

하인이 주인을 대신해서 목욕탕에 들어간다는 발상이 주효했다.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남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유머의 소재는 많다. 상상력을 총동원해 이리저리 비틀고 부풀리기도 하면서 폭넓게 사고하는 것이다. 다소 엉뚱하더라도 부끄러워하지 말고 생각을 계속 이어가라. 예전에는 미처 볼 수 없었던 사물의 다양한 측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 것이다.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허를 찌르는 것, 여기에서 새로운 유머는 태어난다. 때로는 뜻밖의 대답이 유머가 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이 신문을 손에 쥔 채 통곡하고 있었다. 그 신문에는 백만장자 로스 차일드가 죽었다는 기사가 씌어 있었다.
“아, 당대의 부호 마침내 돌아가다. 아, 거부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이것을 옆에서 보고 있던 사람이 위로하며 말했다.
“정말 그렇긴 하지만 당신은 로스 차일드의 친척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니지 않소?”
그러자 울고 있던 사람이 대답했다.
“그것이 슬프단 말입니다.”

논쟁할 때도 유머로 응수하라

영국에 곤란한 질문으로 남을 골탕 먹이기 좋아하는 관리가 있었다. 유명한 소설가이자 목사인 스위프트를 만난 자리에서도 그의 악취미는 어김없이 발동했다. 관리가 거드름을 피우며 스위프트에게 물었다.
“선생, 악마와 목사 사이에 소송이 일어난다면 어느 쪽이 이기겠습니까?”
“당연히 악마가 이기지 않겠소.”
“참으로 뜻밖의 대답이군요. 그 이유가 뭔가요?”
스위프트는 여유 있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거야, 관청의 관리들이 모두 악마 편이기 때문이지요.”

이 말을 들은 관리는 한 마디 대꾸도 하지 못하고 얼굴을 붉히며 그 자리를 떠났다. 스위프트가 성급한 사람이었다면 관리의 말을 듣자마자 버럭 화를 내며, 어떤 의도로 그런 말을 하느냐고 따져 물었을 것이다. 그랬더라면 관리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기는커녕 오히려 그가 의도한 대로 경우 없는 사람 취급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이처럼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만 분노를 다스리고 감정을 조절하여 상대방의 공격에 재치 있게 응수할 수 있다. 여유를 가질 때 이 모든 감정을 초월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찡그리고 자책하고 화를 낸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 오히려 상황만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때로는 유머가 위기를 넘기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유명한 사회자 래리 킹이 젊었을 때의 일이다. 새해 첫날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던 래리 킹은 마이크 앞에 앉아 있다가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멘트 대신 코고는 소리가 전국에 생방송되었다. 그런데 방송국 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그가 쓰러져 있는 것이 사람들 눈에 띄었다. 무슨 사고가 일어난 줄 알고 구조대가 몰려 왔다. 얼마 후 래리 킹은 사장실로 불려가 해고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사장은 그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었다.

“나는 자네의 재능을 높이 사고 싶네. 내가 자네를 해고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한 가지만 말해 볼 수 있겠나?”
“제가 어제 왜 그랬는지 아십니까?”
“아니, 모르겠네.”
“마이애미 소방대와 구조대가 긴급 사태에 얼마나 빨리 출동하는지 시험해 본 겁니다.”

사장은 이 말을 듣고 기분 좋게 웃더니 해고를 취소했다.

대화 속에 자연스럽게 유머를 구사하라

웃음은 자연스러운 가운데 나오는 것이지, 억지로 웃길 수 있는 게 아니다. 대화의 주제와 어울리는 유머를 한다면 분위기를 돋굴 수 있게 되지만, 동문서답식의 엉뚱한 유머를 구사하면 기대했던 즐거운 웃음보다는 실소를 자아내거나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든다.

유명한 코미디언인 조지 번즈는 대화의 흐름을 타는 유머를 제대로 구사하는 사람이었다. 한번은 파티에서 건강 관리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는데 누군가 곧 100살이 되는 조지에게, 요즘 의사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나는 하루에 시가를 열 대 피우고, 매일 점심 먹을 때마다 마티니 두 잔, 저녁에 또 두 잔을 마시죠. 그리고 젊었을 때보다 더 자주 여자들과 어울립니다. 그럼 사람들은 의사가 그 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좌중을 한 번 둘러보고는 태연하게 말했다.
“그런데 내 주치의는 10년 전에 죽었어요.”
그러자 건강 관리 때문에 심각해져 있던 사람들의 얼굴이 활짝 피면서 폭소가 터졌다. 이 유머의 포인트는 상황을 제대로 살린 데 있다.

만일 그가 “여러분, 제가 들은 재미있는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라고 했다면 그것은 너무 의도적이고, 대화의 흐름을 방해했기 때문에 재미없었을 것이다.

이처럼 유머는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게 해야 한다. 전문적인 코미디언들은 타이밍이 모든 것을 결정하며, 좋지 않은 타이밍에 개그를 하면 모든 것이 엉망이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아무리 재미있는 얘기를 들었더라도, 그것만을 일부러 말하기 위해 대화의 맥을 끊어서는 안 된다. 미리 준비한 유머가 있더라도 적절한 타이밍을 놓쳤다든지 웃을 만한 분위기가 아니라면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이 좋다.


유머도 준비하는 사람이 더 잘 한다
웃겨야 하는 직업을 가진 개그맨들은 유머 소재를 찾기 위해 많은 정보를 수집한다. 일상 생활에서 개그맨 수준이 될 필요는 없지만, 정보 수집은 필요하다. 새로운 이야기를 습득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가장 쉬운 것은 정보 매체를 이용하는 것인데, 신문에 있는 ‘유머란’을 활용하면 손쉽게 소재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시사 만평’이나 만화를 보고 재미있는 대목을 살짝 기억해 두었다가 적절히 활용해 본다. 이런 모방에서부터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하는 것이다. 신문뿐 아니라, 이야기를 모아 놓은 책이나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면 더욱 다양한 유머를 만날 수 있다. TV의 토크쇼를 시청하거나 가족들과 유머를 교환해도 도움이 된다.

이렇게 유머를 수집하다 보면 어느덧 일상 생활에 유머가 살아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을 무심히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소재를 발견할 수 있다. 가족들과의 대화에서나 출근길에서 생기는 에피소드 등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재미있는 이야기 소재는 우리 주변에 널려 있다. 단지 그것을 얼마나 잘 찾아내느냐에 달린 것이다.

“나는 원래 유머 감각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유머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라기보다는 마음가짐이다.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여유 있는 마음에 유머가 실려 나오는 것이다.

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재미있는 얘기를 알고 있거나 상황에 맞는 좋은 유머가 생각나도, 얘기를 꺼내는 것을 주저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내가 이 얘기를 했다가 아무도 웃지 않는다면’이라는 가정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다. 솔직히 말해서 썰렁한 분위기를 만든 경험은 유머를 잘 못하는 사람보다 잘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이다. 유머리스트는 그 썰렁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잘 관찰하고 자신의 유머 감각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왔던 것이다.

유머는 여유를 만들고, 여유는 다시 유머를 생산한다. 닭과 달걀의 관계처럼 유머와 여유는 서로 꼬리를 물고 연결되어 있다. 그 선순환의 고리 안에 그저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 그 순환 속에 빠져들면 쉽게 헤어나기 어렵다.


받은 글입니다.

왜 걱정하십니까

왜 걱정하십니까

인생의 날수는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인생의 넓이와 깊이는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얼굴 모습을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당신 얼굴의 표정은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날의 날씨를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당신 마음의 기상은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일들을
감당하기도 바쁜데 당신은 어찌하여
당신이 결정할 수 없는 일들로 인하여
걱정하며 염려하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이여!
돌아보면 인생은 짧고
하루는 당신의 마음의 열쇠로
길 수도 짧을 수도 있습니다.

짧지만 결코 짧지 않은 하루를
정성껏 가꾸어 나가시길...


받은 글입니다.

청국장은 청나라 장인가?

청국장은 청나라 장인가?

오늘 청국장을 만드는 날이다. 방 아랫목에 묻어 하루동안(파려가 해보니 3일정도) 띄운 콩으로 청국장을 만든다. 장작 군불을 때느라고 흘린 눈물도 양념으로 섞어가며 청국장을 만든다. 왜 하필이면 한국이 아니고 청국일까. 청나라에서 유래한 요리법일까? 만물박사 우리 새날이가 있으면 대뜸 답을 들을 수 있으련만 아쉽다.

냄새가 폴폴 나고 잘 떤 콩 소쿠리를 들고 거실로 나온다. 미리 확인해 본 것이지만 다시 한번 주걱으로 뒤집어보면서 콩이 잘 떴는지 본다. 허연 잠사(누에가 뽑아 내는 실. 명주) 같은 게 콩 주위에 엉겨 붙어 있다. 주걱에도 쩍쩍 달라붙는다. 손가락 마디만큼 불은 콩이 푹 삭아서 물컹물컹하다. 이 허연 잠사 같은 것이 콩을 발효시킬 때 나오는 바실러스균이다. 납두균(納豆菌)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항암물질도 추출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지만 자세한 의학적 성분은 내가 잘 모른다.

"납두균"이야말로 청국장의 핵심.

처음 메주콩을 10시간 이상 물에 불린 뒤 푹 삶아내면 비릿한 듯하기도 하고 향긋한 듯하기도 한 삶은 콩 냄새가 진동을 한다. 약간 식힌 다음 공기가 통하는 소쿠리에 삼베보를 펼쳐놓고 그 위에 짚을 살짝 깔고 삶은 콩을 담는다. 소쿠리를 방 아랫목에 이불을 덮어 따끈따끈 하게 두면 납두균이 번식하면서 삶은 콩이 발효되기 시작한다. 지난번 똥거름 이야기에서 말했던 호기성 박테리아의 활동이 바로 발효과정이다. 혐기성 박테리아가 활동하는 것을 부패라고 한다.

콩이 발효되는 바로 이때에 볏짚이 지닌 균의 활성 여부에 따라 청국장의 맛이 달라진다. 좋은 볏짚이면 좋은 청국장이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만드는 청국장의 성분이나 맛은 삶은 콩을 스텐레스 용기에 담아 전기에 꽂아 만드는 청국장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좋다.

음력 초 열흘. 이날 우리는 콩을 물에 담궜다. 근 다섯 되나 되는 메주콩을 큰 대야에 담아 깨끗이 씻은 다음 물에 푹 담궜다. 하고 많은 날 중에 아무날이나 골라서 하지 청국장 하나 담으면서 웬 택일이냐고 할지 모른다. 청국장을 담는 시기선택을 하는 나만의 기준이 있다. 바로 "음양오행 농법"에서 원용한 것이다.

유기농에서 중시하는 "음양오행 농법"

모든 작물을 심을 때는 그믐에서 보름 사이가 좋고 추수할 때는 보름에서 그믐 사이가 좋다. 그렇게 추수를 해야 저장성이 좋고 작물이 튼실하다. 달이 커지는 시기는 모든 생명들의 활동이 활발하다고 한다. 각종 사건사고도 이때가 되면 평소보다 더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반대로 달이 기우는 때에는 생명활동이 수축되는 시기이다. 상현달이 뜰 때 추수를 하면 저장하기가 어렵다. 움이 자꾸 트고 잘 썩고 수분이 많아 겨울에 잘 언다. 하현달이 나오는 시기에 추수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래서 생명이 소생하는 봄에 그것도 보름달 이전에 콩을 담궈 청국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내 계산법이다.

주걱으로 콩을 절구에 옮겨 담는다. 한 손으로 절구를 감싸 쥐고 콩이 튀지 않게 쿵쿵 찧는다. 구운 소금을 한 숟갈 넣고 고춧가루와 생강, 그리고 마늘도 조금 넣는다. 작년에 콩 타작을 하고서도 콩 깍정이를 제때 걸러내지 못한 채 보관하다가 한겨울에 꺼내서 챙이로 까불랐었다. 풀을 제대로 매지 못해 오가는 사람마다 혀를 끌끌 차던 우리 콩밭에서 이렇게 좋은 콩이 나올 줄은 나도 몰랐었다. 시내 한 시민단체에서 일하는 후배가 노약자 자활기관 돕는다고 콩 좀 달라고 했을 때 종자도 안 나올 거라고 했었는데 이렇게 청국장을 만들고 있으니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콩을 안 준 것이 미안하기도 하다.

콩에서 딸려 나온 볏짚을 골라낸다. 콩이 뜨는데 제일 공이 큰 것이 볏짚이다. 제웅이나 금줄 등 민속신앙이나 주술과 관련된 것에 꼭 짚이 들어가는데 그 이유를 어릴 땐 몰랐었다. 몇 년 전에 귀농 후 처음으로 직접 메주를 만들었는데 동네 어른들이 굳이 짚으로 메주를 매 달아야 한다고 하길래 아무러면 어때 싶어서 무시하고 그냥 채반에 그것도 생김새는 이쁜 플라스틱 채반에 담아 말렸더니 메주가 잘 뜨지를 않았었다.

볏짚이 일등공신

메주가 잘 뜨려면 누룩 곰팡이가 있어야 하고, 청국장이 잘 뜨려면 납두균이 있어야 한다. 이들은 공기 중에도 있지만 볏짚에 특히 많다. 너무 건조한 볏짚의 곰팡이와 균류는는 활동을 잘 못하지만 이제 막 만들어낸 메주나 삶아 건진 청국장콩 같은 습기 있는 음식을 볏짚으로 감싸 놓으면 기가 막힌 발효음식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누룩곰팡이와 균류는 30∼40 ℃ 내외에서 잘 자란다. 그래서 청국장을 띄울 때 콩 사이사이에 볏짚을 넣고 띄우면 아주 잘 뜬다.

최근 연구진의 발표에 의하면 이 콩에서 나오는 납두균이 혈전을 용해하는 치료제로도 매우 유용하다고도 한다. 혈전증은 피가 모세혈관 내에서 굳어지는 증상으로, 심하게 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같은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연구실에서 만들어진 약제는 치료효과만 있지만, 청국장에 듬뿍 담긴 납두균은 치료뿐 아니라, 혈전 예방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용출처 : [직접 서술] 블로그 집필 - hsye52님의 블로그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여러분 가정에 만복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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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차림방법(진설법)


차례상 차리기

밥과 국의 위치 : 반서갱동(飯西羹東)

밥은 서쪽,국은 동쪽입니다. 즉 제사자의 입장에서 밥은 왼쪽, 국은 오른쪽으로 놓습니다.

이는 산사람의 상차림과 반대입니다. 따라서 숟가락과 젓가락은 중앙에 놓습니다.

생선과 고기의 위치 : 어동육서(魚東肉西)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에 놓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즉 생선은 오른쪽.고기는 왼쪽에 놓습니다.

머리, 꼬리의 위치 : 두동미서(頭東尾西)

머리와 꼬리가 분명한 제수는 높은 방위인 동쪽 즉 오른쪽(제사자의 입장)으로 머리가 가고 꼬리는 왼쪽으로 가게 놓습니다. 그러나 지방에 따라서는 서쪽이 상위라 하여 머리를 서쪽으로 놓는 집도 있습니다.

과일의 위치 : 홍동백서(紅東白西)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하지만 실제 제사에서 반드시 이 원칙대로 놓는 것은 아닙니다.

[사례편람]등의 예서에는 보통 전열의 왼쪽에서부터 대추,밤,배,감(곶감)의 순서로 놓고 있습니다. 배와 감은 순서를 바꾸기도 합니다. 전열의 오른쪽에는 약과,유과 등의 과자류를 놓습니다.

적의 위치 : 적전중앙(炙奠中央)

적은 상의 중앙인 3열의 가운데에 놓습니다. 적은 옛날에는 술을 올릴 때마다 즉석에서 구워 올리던 제수의 중심 음식이었으나 지금은 다른 제수와 마찬가지로 미리 구워 제상의 한 가운데에 놓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양력, 음력 1년에 두번씩 인사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