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
그래서 그것을 대신할 꽃이 없다고 하지만, 각종 여러해살이풀들이 어울려 피운 꽃들의 하모니는 여왕의 아름다움을 능가하고도 남는다. 굳이 장미같이 뛰어난 인재가 아니더라도 제 몫을 담당하며, 팀워크를 조화롭게 이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훌륭한 직원으로 인정해주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오늘 아침 에덴정원에 가득 핀 꽃들이 내게 가르쳐준 경영의 지혜다.
- 이영자의《아침고요 정원일기》중에서 -
받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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