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ries: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서

Sundries: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서

눈을 보면서 꾸짖은 것은 이쪽을 수용하기 때문이었다. 외면하면서 "이젠 됐으니 가봐." 하고 말하는 것은 거부를 의미한다. 눈을 보는 것은 그 사람을 긍정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가만히 눈을 바라보면서 부하의 이야기를 들으면 말 뒤에 가려진 것이 보인다. 상대의 눈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매우 좋은 판단 근거를 얻는다.

- 에구치 가쓰히코의 《리더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중에서 -

눈은 마음의 창, 마음의 수로(水路)입니다. 사랑, 미움, 믿음, 거짓, 기쁨, 분노...그 모든 마음의 물줄기가 눈빛에 흐릅니다. 언제부터인가 서로의 눈길이 끊겼다면 무언가 좋지 않은 변화가 일고 있다는 징조입니다.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서, 서로 눈밖에 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사랑과 믿음의 수로를 넓혀가는 길입니다.


'Sundries: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서'에서 옮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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