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입니다
"춘천호
맑은 물위에
흰 구름 흘러가는 유월입니다
호수에 비치는
산 그리매에서
뻐꾹뻐꾹
뻐꾸기 울음 우는 유월입니다
화려하지 않고
뜨겁지 않은 유월은
푸름이나 더해가며
또 흘러갑니다 "
신현봉 시인의 '유월입니다' 라는 시의 일부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화려한 오월과 본격적인 여름인 칠월 사이의 유월은 우리에게는 아픔이 있는 특별한 달이기도 하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는 달, 그들이 있어 우리가 떳떳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간다는 점과 세계 각국들과 나란히 서서 당당히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본다.
- 최선옥 시인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으로부터 받은 글입니다.
Love, Barbarella from Barbarella (1968)
Barbarella: Make love? But no one's done that for hundreds of centuries!
- Jane Fonda as Barbarella from Barbarella (1968)
바바렐라: 사랑을 한다고요? 하지만, 수백 세기 동안 아무도 사랑을 한 적 없어요.
- 바바렐라, 바바렐라 (1968)
Truth, John F. Kennedy
The enemy of the truth is very often not the lie-deliberate, contrived, and dishonest-but the myth-persistent, persuasive, and unrealistic.
- John F. Kennedy (1917-1963)
진실의 적은 의도적이고 꾸며지거나 부정직한 종류의 거짓이 아니라, 고질적이고 설득력 있으며 비현실적인 통념인 경우가 많다.
- 존 F. 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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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Art, Anonymous
If you like a pretty girl, it's because you know and pursue beauty. That means you're a potential artist.
- An anonymous potential artist
만약 당신이 예쁜 소녀를 좋아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아름다움을 알고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잠재적 예술가라는 뜻이죠.
- 무명씨
마지막 안부
마지막 안부
좋은 사람 곁에 있다니 다행입니다
언제고 그런 소식 듣는 날이야
늘 생각아니한 적 없는 까닭에
알량한 자격지심의 원망도 없습니다
잘 지내길 바란다는 말은
당신과 그리고 당신의 사람이
함께 온전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남은 날들도 여전히 잘 지내십시오
당신께 내 남은 마지막 안부를 전하며
이제야 못난 마음이 뒤돌아 섭니다
오월 이팝나무 꽃도 지고 있습니다
류 철 / 밀양에서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으로부터 받은 글입니다.
좋은 사람 곁에 있다니 다행입니다
언제고 그런 소식 듣는 날이야
늘 생각아니한 적 없는 까닭에
알량한 자격지심의 원망도 없습니다
잘 지내길 바란다는 말은
당신과 그리고 당신의 사람이
함께 온전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남은 날들도 여전히 잘 지내십시오
당신께 내 남은 마지막 안부를 전하며
이제야 못난 마음이 뒤돌아 섭니다
오월 이팝나무 꽃도 지고 있습니다
류 철 / 밀양에서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으로부터 받은 글입니다.
Honor, Chuang-tzu (莊子)
He who pursues fame at the risk of losing his self is not a scholar.
- Chuang-tzu (莊子)
자기 자신을 잃을 정도로 명성을 좇는 자는 선비가 아니다.
- 莊子 (장자)
Job, Sally Brown
(why she wants to be a nurse:) I like white shoes. (15 Jun 68)
- Sally Brown
(왜 간호사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하얀 신발이 좋아서요.
- 샐리 브라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최선옥)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삼국지의 주요 인물을 보면 살아가는 길이 보인다고 했다. 어느 강연자의 말을 빌리면 남의 말을 경청하는 유비의 귀를 닮고, 지적이며 철저하게 자신을 절제하는 관우를 닮고, 호탕하고 의리에 강한 장비를 닮고, 제갈량의 비상한 두뇌를 닮고, 임기응변과 처세술에 능한 조조를 닮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의 인물이 된단다. 그러나 세상에 이처럼 완벽한 사람이 얼마나 있으랴.
너그럽지만 우유부단한 유비 같은 이도 있고, 너무 결벽해 사람이 잘 따르지 않는 관우 같은 이도 있고, 불같이 화를 내 금세 자신을 드러내는 장비 같은 이도 있고, 똑똑해서 평범한 머리를 이해 못하는 제갈량 같은 이도 있고, 자신의 약점을 처세술로 가리려는 조조 같은 이도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나름 그만의 매력이 있고 모자란 점은 서로 채워가는 재미난 세상이 아닌가.
그렇다고 하더라고 나의 장점과 단점을 잘 알아 그것을 살리고, 없애려고 노력하는 것이 삶일 것이다.
- 최선옥 시인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삼국지의 주요 인물을 보면 살아가는 길이 보인다고 했다. 어느 강연자의 말을 빌리면 남의 말을 경청하는 유비의 귀를 닮고, 지적이며 철저하게 자신을 절제하는 관우를 닮고, 호탕하고 의리에 강한 장비를 닮고, 제갈량의 비상한 두뇌를 닮고, 임기응변과 처세술에 능한 조조를 닮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의 인물이 된단다. 그러나 세상에 이처럼 완벽한 사람이 얼마나 있으랴.
너그럽지만 우유부단한 유비 같은 이도 있고, 너무 결벽해 사람이 잘 따르지 않는 관우 같은 이도 있고, 불같이 화를 내 금세 자신을 드러내는 장비 같은 이도 있고, 똑똑해서 평범한 머리를 이해 못하는 제갈량 같은 이도 있고, 자신의 약점을 처세술로 가리려는 조조 같은 이도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나름 그만의 매력이 있고 모자란 점은 서로 채워가는 재미난 세상이 아닌가.
그렇다고 하더라고 나의 장점과 단점을 잘 알아 그것을 살리고, 없애려고 노력하는 것이 삶일 것이다.
- 최선옥 시인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Solitude·Self-reliance, Sarah Susanka
The world is not out there — the world is in you.
- Sarah Susanka (1957- )
세상은 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것이다.
- 사라 수잔카 (Sarah Susa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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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자기신뢰,
사라 수잔카
나이 에누리 (유민자, 라온하제)
나이 에누리
누군가 나에게 물을까봐 고개를 숙였다. 사실은 아무도 묻지 않는데, 주눅이 먼저 들었다. 내 곁자리의 그녀가 파랗게 젊고 내 앞에 보이는 또 다른 그녀의 머리카락이 윤기 나게 젊고 저 너머 흘깃 보이는 그 남자의 상고머리가 청년인 듯 보였다. 괜찮아요, 너무 젊은 감각은 지루할거예요 하고 말하는 한 남자가 안경테를 만지작거리며 웃고 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나처럼 보이질 않았다. 늙다란 나이를 속이는 법을 셈하는 중이다. 세월 사이로 나이를 에누리하는 중이다. 될까?
- 유민자, 라온하제. '나이 에누리' 중에서 -
문득 내가 나이가 들었음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거리의 유리에 비친 내가, 햇살에 고스란히 주름을 드러내는 내가 초라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도 젊음을 누려왔고, 세월의 순간순간마다 얻은 많은 즐거움과 행복이 있음을 압니다. 지금 이 나이 속에 숨은 기쁨과 행복은 결코 에누리 될 수 없는 귀한 것임을 압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누군가 나에게 물을까봐 고개를 숙였다. 사실은 아무도 묻지 않는데, 주눅이 먼저 들었다. 내 곁자리의 그녀가 파랗게 젊고 내 앞에 보이는 또 다른 그녀의 머리카락이 윤기 나게 젊고 저 너머 흘깃 보이는 그 남자의 상고머리가 청년인 듯 보였다. 괜찮아요, 너무 젊은 감각은 지루할거예요 하고 말하는 한 남자가 안경테를 만지작거리며 웃고 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나처럼 보이질 않았다. 늙다란 나이를 속이는 법을 셈하는 중이다. 세월 사이로 나이를 에누리하는 중이다. 될까?
- 유민자, 라온하제. '나이 에누리' 중에서 -
문득 내가 나이가 들었음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거리의 유리에 비친 내가, 햇살에 고스란히 주름을 드러내는 내가 초라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도 젊음을 누려왔고, 세월의 순간순간마다 얻은 많은 즐거움과 행복이 있음을 압니다. 지금 이 나이 속에 숨은 기쁨과 행복은 결코 에누리 될 수 없는 귀한 것임을 압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Hero, Barbarella from Barbarella (1968)
The Great Tyrant: Hello, pretty pretty.
Barbarella: Hello...
The Great Tyrant: Do you want to come and play with me? For someone like you I charge nothing. You're very pretty, Pretty-Pretty.
Barbarella: My name isn't pretty-pretty, it's Barbarella.
- Jane Fonda as Barbarella from Barbarella (1968)
거대한 독재자: 안녕, 예쁜 예쁜이.
바바렐라: 안녕하세요.
거대한 독재자: 여기 와서 나랑 놀고 싶은가? 당신 같은 사람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안 받아. 넌 정말 예뻐. 예쁜 예쁜이.
바바렐라: 내 이름은 예쁜 예쁜이가 아니라 바바렐라에요.
- 바바렐라, 바바렐라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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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hero
부드러운 카리스마 (체호프)
부드러운 카리스마
부드러운 말로 상대를 설득하지 못하는 사람은 위엄 있는 말로도 설득하지 못한다.
- 체호프 -
흔히 카리스마가 있으려면 목소리가 커야 하고 강해야 하고 상대를 제압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강함보다는 부드러움이 효과적입니다. 상대를 감싸 안으면서도 자신의 위엄을 잃지 않는 것, 경직되지 않는 것, 그것이 부드러운 카리스마입니다.
부드러운 말로 상대를 설득하지 못하는 사람은 위엄 있는 말로도 설득하지 못한다.
- 체호프 -
흔히 카리스마가 있으려면 목소리가 커야 하고 강해야 하고 상대를 제압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강함보다는 부드러움이 효과적입니다. 상대를 감싸 안으면서도 자신의 위엄을 잃지 않는 것, 경직되지 않는 것, 그것이 부드러운 카리스마입니다.
Money, Lao-tzu (老子)
To have little is to possess. To have plenty is to be perplexed.
- Laozi (老子, 604 BC-? )
적게 가지는 것은 소유입니다. 많이 가지는 것은 혼란입니다.
- 老子 (노자)
Cat, English Proverb
동기부여와 열정 (생텍쥐페리)
동기부여와 열정
만약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목재를 가져오라고 하거나, 일감을 지시하지 말라. 대신 그들에게 바다를 그리워하게 하라.
- 생텍쥐페리 -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마지못해 움직여 이루어낸 결과는 내 자신에게 그리 큰 의미가 없습니다. 스스로 뭔가 하겠다는 동기부여를 받고 열정을 보태 이루어낸 결과는 만족이라는 더 큰 선물을 안겨줄 것입니다.
소중한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만약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목재를 가져오라고 하거나, 일감을 지시하지 말라. 대신 그들에게 바다를 그리워하게 하라.
- 생텍쥐페리 -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마지못해 움직여 이루어낸 결과는 내 자신에게 그리 큰 의미가 없습니다. 스스로 뭔가 하겠다는 동기부여를 받고 열정을 보태 이루어낸 결과는 만족이라는 더 큰 선물을 안겨줄 것입니다.
소중한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Acceptance, Edward Estlin Cummings
It takes courage to grow up and turn out to be who you really are.
- Edward Estlin Cummings
어른이 되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 커밍스 (Edward Estlin Cummings, 에드워드 커밍스, 1894-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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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Estlin Cummings,
에드워드 커밍스,
인정
인생읽기
인생읽기
인생의 저녁은 등잔을 들고 찾아온다. 인생의 처음 사십년은 본문이고 다음 삼십년은 그 주석이다.
- 쇼펜하우어 -
사십 이후는 자기얼굴에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삶은 순간순간이 모두 중요합니다. 한권의 책처럼 인생은 시작과 내용전개와 결말이 조화를 이루어야 멋진 삶을 살았다고, 의미있는 생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거울 속의 제 얼굴을 한 번 바라보게 합니다.
인생의 저녁은 등잔을 들고 찾아온다. 인생의 처음 사십년은 본문이고 다음 삼십년은 그 주석이다.
- 쇼펜하우어 -
사십 이후는 자기얼굴에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삶은 순간순간이 모두 중요합니다. 한권의 책처럼 인생은 시작과 내용전개와 결말이 조화를 이루어야 멋진 삶을 살았다고, 의미있는 생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거울 속의 제 얼굴을 한 번 바라보게 합니다.
다시 춤추면 돼
다시 춤추면 돼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알파치노는 "실수할까봐 걱정돼요"라며 탱고 추기를 두려워하는 여인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한다.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실수하면 다시 추면 되니까요. 실수해서 발이 엉키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지금 탱고를 시작한 겁니다."
알파치노가 말한 핵심은 하나다. 중요한 것은 발이 뒤엉키는 것도 아니고 실수도 아니다. 지금 멋진 춤을 추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 서광원의《시작하라..그들처럼》에서 -
누구나 시작의 모습은 보잘것 없고 어딘가 엉성합니다. 그래서 더 주저주저하고 발걸음을 성큼 내딛지 못합니다. 지금 도전한 그 무언가가 스텝이 엉키듯이 못마땅해도 시작한 것만으로도 이미 장벽을 넘어선 셈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이 필요합니다. 실수를 해도 춤을 다시 추면 되듯이 언제나 다시 하면 되니까요. 뭔가 하고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참 행복한 일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알파치노는 "실수할까봐 걱정돼요"라며 탱고 추기를 두려워하는 여인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한다.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실수하면 다시 추면 되니까요. 실수해서 발이 엉키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지금 탱고를 시작한 겁니다."
알파치노가 말한 핵심은 하나다. 중요한 것은 발이 뒤엉키는 것도 아니고 실수도 아니다. 지금 멋진 춤을 추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 서광원의《시작하라..그들처럼》에서 -
누구나 시작의 모습은 보잘것 없고 어딘가 엉성합니다. 그래서 더 주저주저하고 발걸음을 성큼 내딛지 못합니다. 지금 도전한 그 무언가가 스텝이 엉키듯이 못마땅해도 시작한 것만으로도 이미 장벽을 넘어선 셈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이 필요합니다. 실수를 해도 춤을 다시 추면 되듯이 언제나 다시 하면 되니까요. 뭔가 하고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참 행복한 일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Life, Janet Leigh as Marion Crane from Psycho (1960)
Norman Bates: You know what I think? I think that we're all in our private traps, clamped in them, and none of us can ever get out. We scratch and we claw, but only at the air, only at each other, and for all of it, we never budge an inch.
Marion Crane: Sometimes, we deliberately step into those traps.
Norman Bates: I was born into mine. I don't mind it anymore.
Marion Crane: Oh, but you should. You should mind it.
Norman Bates: Oh, I do
- Janet Leigh as Marion Crane from Psycho (1960)
노만 베이츠: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요? 나는 우리 모두가 우리 자신의 함정에 빠져있고, 꼼작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요. 우리들 중 아무도 그것을 벗어날 수 없죠. 우리는 긁고 할퀴지만 허공에 손짓하거나 서로를 다치게 할 뿐이죠. 우리는 결코 조금도 움직일 수 없어요.
마리온 크레인: 때때로 우리는 의도적으로 그런 함정에 들어가죠.
노만 베이츠: 나는 그렇게 태어났어요. 나는 더이상 개의치 않죠.
마리온 크레인: 하지만 당신은 상관해야 해요. 당신은 그것을 언짢아 해야 해요.
노만 베이츠: 오, 언짢아요.
- 마리온 크레인 (재닛 리), 사이코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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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 (스테반 M. 폴란)
Sundries: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 (스테반 M. 폴란)
가장 중요한 요소는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다. 믿으면 진짜 그렇게 된다. 그러니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져보자. 그러면 어떠한 상황에서든 잠재적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으며, 위기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
- 스테반 M. 폴란의 《2막》 중에서 -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 자기 앞에 놓인 장애물을 무너뜨립니다. 그 장애물을 디딤돌 삼아 다시 일어서게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 어떤 자리에서든 희망과 용기와 기쁨을 가지고 나가면 반드시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Sundries: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 (스테반 M. 폴란)'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다. 믿으면 진짜 그렇게 된다. 그러니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져보자. 그러면 어떠한 상황에서든 잠재적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으며, 위기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
- 스테반 M. 폴란의 《2막》 중에서 -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 자기 앞에 놓인 장애물을 무너뜨립니다. 그 장애물을 디딤돌 삼아 다시 일어서게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 어떤 자리에서든 희망과 용기와 기쁨을 가지고 나가면 반드시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Sundries: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 (스테반 M. 폴란)'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Sundries: 밝은 쪽으로 생각하기
Sundries: 밝은 쪽으로 생각하기
우리가 건강과 장수를 위해 실천에 옮긴 몇몇 지침을 소개합니다. 적극성, 밝은 쪽으로 생각하기, 깨끗한 양심, 바깥 일과 깊은 호흡, 그리고 약, 의사, 병원을 멀리하십시오.
-헬렌 니어링의《아름다운 삶,사랑 그리고 마무리》중에서-
건강의 길은 두 갈래로 나뉩니다. '밝은 쪽으로 생각하기'와 '어두운 쪽으로 생각하기'입니다. 한쪽 길은 항상 얼굴에 건강한 웃음꽃이 피지만, 다른 한쪽 길은 마음 속의 병을 만들어 몸 곳곳에 크고 작은 고장을 일으킵니다
'Sundries: 밝은 쪽으로 생각하기'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우리가 건강과 장수를 위해 실천에 옮긴 몇몇 지침을 소개합니다. 적극성, 밝은 쪽으로 생각하기, 깨끗한 양심, 바깥 일과 깊은 호흡, 그리고 약, 의사, 병원을 멀리하십시오.
-헬렌 니어링의《아름다운 삶,사랑 그리고 마무리》중에서-
건강의 길은 두 갈래로 나뉩니다. '밝은 쪽으로 생각하기'와 '어두운 쪽으로 생각하기'입니다. 한쪽 길은 항상 얼굴에 건강한 웃음꽃이 피지만, 다른 한쪽 길은 마음 속의 병을 만들어 몸 곳곳에 크고 작은 고장을 일으킵니다
'Sundries: 밝은 쪽으로 생각하기'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Advice, Alan Ashley-Pitt
You have two choices in life: You can dissolve into the mainstream or you can be distinct... To be distinct, you must be different, you must strive to be what no one else but you can be.
- Alan Ashley-Pitt
인생에는 두 갈래 길이 있다. 주류에 편입되거나, 주류로부터 분리되어 뚜렷이 구별되거나. 뚜렷이 구별되기 위해서는 다르게 살아야하고, 자신 외에는 누구도 될 수 없는 사람이 되기 위해 분투해야 한다.
- 알란 애쉴리 피트 (Alan Ashley-Pitt)
꿈을 아끼면 성공을 그리지 못한다
꿈을 아끼면 성공을 그리지 못한다
기능적인 면에서 인간의 뇌와 신경계는 놀랍고 복잡한 '목표추구 메커니즘'을 구성한다. 일종의 자동안내 시스템처럼 작동자인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작동시키며 목표를 추구하느냐에 따라 '성공 메커니즘'으로 당신에게 유익하게 작용될 수도 있고, '실패 메커니즘'으로 당신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다.
-맥스웰 몰츠
물감을 아끼면 그림을 못 그리듯, 꿈을 아끼면 성공을 그리지 못합니다. 꿈은 현실의 씨앗입니다. 마음에 새긴 인생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연필로 써내려간 인생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가슴으로 노래하는 인생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간절히 꿈꾼다면 자신의 뇌와 신경계뿐만 아니라 온 우주와 주변 사람들도 당신을 도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좋으신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기능적인 면에서 인간의 뇌와 신경계는 놀랍고 복잡한 '목표추구 메커니즘'을 구성한다. 일종의 자동안내 시스템처럼 작동자인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작동시키며 목표를 추구하느냐에 따라 '성공 메커니즘'으로 당신에게 유익하게 작용될 수도 있고, '실패 메커니즘'으로 당신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다.
-맥스웰 몰츠
물감을 아끼면 그림을 못 그리듯, 꿈을 아끼면 성공을 그리지 못합니다. 꿈은 현실의 씨앗입니다. 마음에 새긴 인생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연필로 써내려간 인생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가슴으로 노래하는 인생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간절히 꿈꾼다면 자신의 뇌와 신경계뿐만 아니라 온 우주와 주변 사람들도 당신을 도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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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 Taylor Cole as Sarah Blake from Supernatural
Sarah Blake: Look, I'm a big girl, Sam. And it's not your job to make decisions for me. There's always a chance of getting hurt...
Sam Winchester: I'm not talking about a broken heart and a tub of Haagen-Dazs. I'm talkin' about life and death.
Sarah Blake: And tomorrow I could get hit by a bus, that's what life is! Look, I know losing somebody you love, it's terrible. You shut yourself off, believe me, I know. But when you shut out pain, you shut out everything else, too.
Sam Winchester: Sarah, you don't understand, the pain that I went through... I can't go through it again. I can't.
- Taylor Cole as Sarah Blake from Supernatural Season 1 episode 19
사라: 봐, 난 다 큰 어른이야, 샘. 넌 나를 위해 결정할 필요없어. 언제든 상처입을 수 있어...
샘: 난 마음 아파하거나, 하겐다즈 한통을 먹거나 그런 걸 이야기 하는게 아니야. 난 살고 죽는 거에 대해 말하는 거야.
사라: 내일 버스에 치일 수도 있어. 그게 바로 인생이야. 나도 네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것을 알아. 견디기 힘들겠지. 넌 넌 자신을 차단하고 있어. 나를 믿어. 나도 알아. 그러나 네가 고통을 차단하려 할 때 다른 모든 것도 차단하는 거야.
샘: 사라, 넌 이해하지 못해. 내가 겪은 고통은... 난 다시 겪을 수 없어. 난 그럴 수 없어.
- 사라 블레이크 (테일러 콜), 수퍼내추럴 시즌1 에피소드 19
Labels:
2006,
Pain,
Sarah Blake,
Supernatural,
Taylor Cole
Sundries: 새롭게 태어나는 나
Sundries: 새롭게 태어나는 나
"여행이 나를 키웠다"고 말할 정도로 유달리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그는 아무 계획도 없이 배낭 달랑 메고 훌쩍 떠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그 여행에서 그는 풍부한 정신적 고양과 판타지를 얻는다. 여행이 그에게 눈물 흘리게 하고 여행이 그에게 글 쓰게 한다. "새롭게 태어나는 나" 이것이 하루키적 여행의 영원한 주제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 《하루키의 여행법》중에서-
"여행이 나를 키웠다"고 말할 정도로 유달리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그는 아무 계획도 없이 배낭 달랑 메고 훌쩍 떠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그 여행에서 그는 풍부한 정신적 고양과 판타지를 얻는다. 여행이 그에게 눈물 흘리게 하고 여행이 그에게 글 쓰게 한다. "새롭게 태어나는 나" 이것이 하루키적 여행의 영원한 주제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 《하루키의 여행법》중에서-
Endurance, Lao-tzu (老子)
There is no calamity greater than lavish desires. There is no greater guilt than discontentment. And there is no greater disaster than greed.
- Laozi (老子, 604 BC-? )
과도한 욕망보다 큰 재앙은 없습니다. 불만족보다 큰 죄는 없습니다. 탐욕보다 큰 재난은 없습니다.
- 老子 (노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름궁전 분수정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름궁전 분수정원
Summer Palace, Saint Petersburg, Russia
대궁전 아래쪽으로 만든 폭포는 64개의 분수가 물을 뿜어대는 7개의 계단을 따라 흘러내리고, 그 주위에는 260개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신화에 나오는 황금색 조각상이 있다.
분수공원의 핵심이 되는 연못에는 삼손이 사자의 입을 찢고 있는 모습의 조각상이 황금색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사자의 입에서는 20m 높이의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러시아가 스웨덴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삼손과 사자는 각각 러시아와 스웨덴을 상징하고 있다.
받은 사진입니다.
Summer Palace, Saint Petersburg, Russia
대궁전 아래쪽으로 만든 폭포는 64개의 분수가 물을 뿜어대는 7개의 계단을 따라 흘러내리고, 그 주위에는 260개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신화에 나오는 황금색 조각상이 있다.
분수공원의 핵심이 되는 연못에는 삼손이 사자의 입을 찢고 있는 모습의 조각상이 황금색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사자의 입에서는 20m 높이의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러시아가 스웨덴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삼손과 사자는 각각 러시아와 스웨덴을 상징하고 있다.
받은 사진입니다.
Evil, Ethiopian Proverb
Evil enters like a needle and spreads like an oak tree.
- Ethiopian Proverb
악이란 바늘처럼 들어와서 떡갈나무처럼 넓게 퍼진다.
- 에티오피아 속담
일을 바라보는 태도가 성공의 관건
일을 바라보는 태도가 성공의 관건
가장 성공한 사람들은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그 무엇도 에너지와 열정을 따라갈 수는 없다.
- 자크 내서
I believe the people who are most successful are those who do what really interests them. There is no substitute for energy and enthusiasm.
- Jacques Nasser (1947- )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일합니다. 하지만,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즐기기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매일 아침 오늘 할 일이 기대되어 설레는 맘으로 잠에서 깨는 사람’이 된다면 인생의 성공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People work to make money. However, people work even harder in an attempt to find meaning in their lives. The best thing is to enjoy your line of work. People “who wake up early every morning because they can’t wait to go to work” are those who have already achieved success.
좋으신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가장 성공한 사람들은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그 무엇도 에너지와 열정을 따라갈 수는 없다.
- 자크 내서
I believe the people who are most successful are those who do what really interests them. There is no substitute for energy and enthusiasm.
- Jacques Nasser (1947- )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일합니다. 하지만,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즐기기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매일 아침 오늘 할 일이 기대되어 설레는 맘으로 잠에서 깨는 사람’이 된다면 인생의 성공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People work to make money. However, people work even harder in an attempt to find meaning in their lives. The best thing is to enjoy your line of work. People “who wake up early every morning because they can’t wait to go to work” are those who have already achieved success.
좋으신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Writing·Reading, Austin Phelps
Wear the old coat and buy the new book.
- Austin Phelps (1820-1890)
낡은 외투를 그냥 입고 새 책을 사십시오.
- 오스틴 펠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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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펠프스,
집필·독서
소금
소금
마당 창고에 갇힌 칠흑의 바다가 평상까지 파도를 타고 올라왔다. 소금포대를 적시며 굴곡진 내 삶의 고비마다 언제나 간을 적절히 맞추어주던 소망의 손길로 한줌의 소금을 빚었다. 바다가 본체인 소금 되돌아 갈 수 없는 조그만 창고 안 이제 또 다른 삶을 기다리며 간수를 빼고 있다. 내 한 몸 얼마나 녹여야 깊은 맛 깃들어 소금의 정수에 닿을까.
- 김이남, '소금' 중에서 -
세상에 한줌 소금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나를 적절히 간 들여서 알맞게 맛있는 사람, 괜찮은 사람이기를 오늘도 소망해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마당 창고에 갇힌 칠흑의 바다가 평상까지 파도를 타고 올라왔다. 소금포대를 적시며 굴곡진 내 삶의 고비마다 언제나 간을 적절히 맞추어주던 소망의 손길로 한줌의 소금을 빚었다. 바다가 본체인 소금 되돌아 갈 수 없는 조그만 창고 안 이제 또 다른 삶을 기다리며 간수를 빼고 있다. 내 한 몸 얼마나 녹여야 깊은 맛 깃들어 소금의 정수에 닿을까.
- 김이남, '소금' 중에서 -
세상에 한줌 소금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나를 적절히 간 들여서 알맞게 맛있는 사람, 괜찮은 사람이기를 오늘도 소망해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배경이 되는 기쁨
배경이 되는 기쁨
살아가면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누군가의 배경이 되어주는 일이다.
별을 더욱 빛나게 하는
까만 하늘처럼
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딘 땅처럼
함께 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연어떼처럼
- 안도현의 <연어> 중에서 -
이 보다 더한 기쁨이 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한 사람의 밝음을 위해 '어두움'을 마다하지 않고, 그의 돋보임을 위해 자신의 '무딤'을 자처하며, 함께 하기 위해 '배경'이 되기를 선택한 것보다 더한 기쁨과 행복이 또 있겠습니까?
누군가의 배경이 되어 주는 것이야말로 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살아가면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누군가의 배경이 되어주는 일이다.
별을 더욱 빛나게 하는
까만 하늘처럼
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딘 땅처럼
함께 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연어떼처럼
- 안도현의 <연어> 중에서 -
이 보다 더한 기쁨이 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한 사람의 밝음을 위해 '어두움'을 마다하지 않고, 그의 돋보임을 위해 자신의 '무딤'을 자처하며, 함께 하기 위해 '배경'이 되기를 선택한 것보다 더한 기쁨과 행복이 또 있겠습니까?
누군가의 배경이 되어 주는 것이야말로 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Scare, Taylor Cole as Sarah Blake from Supernatural
Sarah: Look, I'm not saying that I'm not scared, cause I am scared as hell, but I'm not going to run and hide either. (walks towards the door) So, are we going or what? (exits)
Dean: [in deadly earnest] Sam, marry that girl.
- Taylor Cole as Sarah Blake from Supernatural Season 1 episode 19 (April 20, 2006)
사라: 무섭지 않다고 말 못해요. 왜냐하면 솔직히 무섭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도망가거나 숨지는 않을 거에요. (문쪽으로 걸어가며) 갈거에요, 말거에요? (나간다.)
딘: (정색을 하며) 샘, 저 애랑 결혼해라.
- 사라 블레이크 (테일러 콜), 수퍼내추럴 시즌1 에피소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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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양면성 (이솝)
진실의 양면성
대체로 진실에는 두 가지 면이 있다. 따라서 우리들은 어느 한 쪽에 치우치기 전, 먼저 그 양면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 이솝 -
공식적으로 진실인 것이라고 해도 모든 이들에게 다 옳은 것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한 입장과 상황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진실은 반대의미로 다가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공감하고 양쪽 모두에게 진실이 되기 위해서는 충분히 따져보고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대체로 진실에는 두 가지 면이 있다. 따라서 우리들은 어느 한 쪽에 치우치기 전, 먼저 그 양면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 이솝 -
공식적으로 진실인 것이라고 해도 모든 이들에게 다 옳은 것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한 입장과 상황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진실은 반대의미로 다가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공감하고 양쪽 모두에게 진실이 되기 위해서는 충분히 따져보고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Knowledge, Lao-tzu (老子)
People are difficult to govern because they have too much knowledge.
- Laozi (老子, 604 BC-? )
인간은 너무 많은 지식을 갖고 있어서 통치하기 어렵습니다.
- 老子 (노자)
Sundries: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까닭은 (헨리 데이빗 소로우)
Sundries: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까닭은 (헨리 데이빗 소로우)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내 인생을 오로지 내 뜻대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나는 인생의 본질적인 것들만 만나고 싶었다. 내가 진정 아끼는 만병통치약은 순수한 숲속의 아침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이다. 아, 아침공기! 앞으로는 이 공기를 병에 담아 가게에서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 아침의 행복을 잃어버린 세상의 모든 사람을 위해서 말이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Walden)》중에서 -
누구나 한번쯤 숲속 생활을 꿈꾸게 됩니다. 푸른숲에 들어가 깨끗한 아침공기, 맑은 옹달샘을 마시며 심신을 흠뻑 적시기를 꿈꾸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마음 안에 숲과 옹달샘을 만들어 맑은 공기, 맑은 물, 잃어버린 행복을 퍼올릴 수는 있습니다
'Sundries: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까닭은 (헨리 데이빗 소로우)'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내 인생을 오로지 내 뜻대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나는 인생의 본질적인 것들만 만나고 싶었다. 내가 진정 아끼는 만병통치약은 순수한 숲속의 아침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이다. 아, 아침공기! 앞으로는 이 공기를 병에 담아 가게에서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 아침의 행복을 잃어버린 세상의 모든 사람을 위해서 말이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Walden)》중에서 -
누구나 한번쯤 숲속 생활을 꿈꾸게 됩니다. 푸른숲에 들어가 깨끗한 아침공기, 맑은 옹달샘을 마시며 심신을 흠뻑 적시기를 꿈꾸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마음 안에 숲과 옹달샘을 만들어 맑은 공기, 맑은 물, 잃어버린 행복을 퍼올릴 수는 있습니다
'Sundries: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까닭은 (헨리 데이빗 소로우)'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Sundries: 문득
Sundries: 문득
문득
보고 싶어서
전화했어요
성산포 앞바다는 잘 있는지
그때처럼
수평선 위로
당신하고
걷고 싶었어요
- 정호승의 시집《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에 실린 시 <문득>(전문)에서 -
문득 그리움이 사무치는 순간이 있습니다. 사랑의 불꽃이 꺼지지 않고 가슴 어딘가 살아있었다는 증거입니다. 사랑의 추억... 나를 살게 하고 또 가던 길을 멈추게 합니다.
'Sundries: 문득'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문득
보고 싶어서
전화했어요
성산포 앞바다는 잘 있는지
그때처럼
수평선 위로
당신하고
걷고 싶었어요
- 정호승의 시집《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에 실린 시 <문득>(전문)에서 -
문득 그리움이 사무치는 순간이 있습니다. 사랑의 불꽃이 꺼지지 않고 가슴 어딘가 살아있었다는 증거입니다. 사랑의 추억... 나를 살게 하고 또 가던 길을 멈추게 합니다.
'Sundries: 문득'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Behavior, Elena from Vampire Diaries
Alaric: Did you get anything?
Elena: How do you feel about a little hike through the Smoky Mountains?
Alaric: You wanna hunt down a pack of werewolves on a full moon?
Elena: We'll be out of there before the moon is full. If you don't come with me, I'm going by myself. What? You're the one who told me that I could handle things on my own now.
Alaric: Yea, I meant like frozen dinners and SATs. A-all right fine. Let's just... Let's just go. But, uh, you're driving.
- Nina Dobrev as Elena Gilbert from Vampire Diaries, Season 3, Episode 2: The Hybrid
알라리크: 뭣 좀 알아냈어?
엘레나: 스모키 산을 가로질러 약간 등산해 보는게 어때?
알라리크: 넌 보름달 뜬 날에 한 무리의 늑대인간을 추적하려는 거야?
엘레나: 우리는 보름달이 뜨기 전에 그 곳을 벗어날거야. 나랑 같이 가지 않겠다면, 난 혼자서라도 갈거야. 혼자서 해결할 수 있다고 내게 말한 건 너였잖아.
알라리크: 그랬지. 냉동식품이나, SAT 같은 걸 의미했던 거야. 좋아. 그래, 같이 가자. 하지만... 운전은 네가 해.
- 엘레나, Vampire Diaries, Season 3, Episode 2: The Hyb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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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고객은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고객은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일주일에 두 번쯤은 들리던 음식점. 주인아저씨가 덤으로 밥이며 반찬을 알아서 챙겨주어 그 집을 잊지 않고 찾았다. 제법 단골도 많아 보였다. 그러나 아저씨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인지 어느 날부턴지 바뀌지 않는 반찬과 조금 질이 떨어진 듯한 밥맛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치사한 게 입맛이라고, 미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었지만 다른 음식점을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고객은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작고 사소한 것들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는 어느 분의 글이 떠오른다. 내 마음의 따뜻함이 흘러넘치면 그 기운이 다른 이에게까지 미친다는 사소하면서도 중요한 진리. 어디 마케팅에만 해당되겠는가.
소중한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쯤은 들리던 음식점. 주인아저씨가 덤으로 밥이며 반찬을 알아서 챙겨주어 그 집을 잊지 않고 찾았다. 제법 단골도 많아 보였다. 그러나 아저씨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인지 어느 날부턴지 바뀌지 않는 반찬과 조금 질이 떨어진 듯한 밥맛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치사한 게 입맛이라고, 미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었지만 다른 음식점을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고객은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작고 사소한 것들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는 어느 분의 글이 떠오른다. 내 마음의 따뜻함이 흘러넘치면 그 기운이 다른 이에게까지 미친다는 사소하면서도 중요한 진리. 어디 마케팅에만 해당되겠는가.
소중한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Politics, Lao-tzu
He who loves the world as his body may be entrusted with the empire.
- Laozi (老子, 604 BC-? )
세상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나라를 맡길 수 있습니다.
- 老子 (노자)
Sundries: 둘이서 걷는 길
Sundries: 둘이서 걷는 길
혼자 먼 길을 가는 나그네라고 생각해본 적 있으십니까. 너무 적적한 일입니다. 그러나 둘이서 먼 길을 간다면 아무리 그 길이 멀다고 할지라도 적적하지 않습니다. 힘들어 지치면 마주보고 모든 것들 하나하나에 마음 주며 길을 갈 수 있습니다. 혼자가 아닌 둘이 마주보며 산다는 것은 마음속에 서로의 자리를 만들어 놓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언제든지 들어가 편히 쉴 수 있는 나의 자리가 누군가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 박상훈,황청원의《새벽여행》중에서 -
갈 길이 멉니다. 늘 평탄한 길일 수 없습니다. 때론 모진 인생의 폭풍우를 만날 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설레임과 희망에 넘칩니다. 당신과 함께 가기 때문입니다. 당신과 함께 서로 마주보고 둘이서 걷는 길이라면 아무리 험하고 힘들어도 지치지 않습니다. 폭풍우를 만나도 행복합니다
'Sundries: 둘이서 걷는 길'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혼자 먼 길을 가는 나그네라고 생각해본 적 있으십니까. 너무 적적한 일입니다. 그러나 둘이서 먼 길을 간다면 아무리 그 길이 멀다고 할지라도 적적하지 않습니다. 힘들어 지치면 마주보고 모든 것들 하나하나에 마음 주며 길을 갈 수 있습니다. 혼자가 아닌 둘이 마주보며 산다는 것은 마음속에 서로의 자리를 만들어 놓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언제든지 들어가 편히 쉴 수 있는 나의 자리가 누군가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 박상훈,황청원의《새벽여행》중에서 -
갈 길이 멉니다. 늘 평탄한 길일 수 없습니다. 때론 모진 인생의 폭풍우를 만날 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설레임과 희망에 넘칩니다. 당신과 함께 가기 때문입니다. 당신과 함께 서로 마주보고 둘이서 걷는 길이라면 아무리 험하고 힘들어도 지치지 않습니다. 폭풍우를 만나도 행복합니다
'Sundries: 둘이서 걷는 길'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Advice, William Arthur Ward
Do more than belong: participate.
Do more than care: help.
Do more than believe: practice.
Do more then be fair: be kind.
Do more than forgive: forget.
Do more than dream: work.
- William Arthur Ward (1921-1994)
소속되는 데 그치지 말고 참여하라
관심을 갖는 데 그치지 말고 도와라
아는 데 그치지 말고 실천하라
공정한 데 그치지 말고 친절하라
용서하는 데 그치지 말고 잊어버려라
꿈 꾸는 데 그치지 말고 노력하라
- 윌리엄 아더 워드 (William Arthur 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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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충고
남을 원망하는 것을 중단하라
1) 내가 무엇을 표출하고 있는지 늘 의식할것
2) 장소에 적합한 지성적인 언어를 사용할 것
3) 자기성장에 가치가 없는 생각을 결코 입에 담지말것
4) 남에게 상처를 주지말고 호의로 대할 것
5) 침묵하는 가운데 성실을 지킬 것.
늘 진실과 마주보라. 당신이 꿈꾸는 모습으로 탈바꿈 할 수 있다. 인생은 단순하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존재하고 원인에 상응하는 응분의 결과가 생긴다. 올바르게 살아가면 인생은 아름답고 단순하다. 남에게 바라는 모든 것, 남을 원망하는 모든 것을 중단하라. 모든 것은 당신 내부의 당신의 생각에 달려있다.
- 제임스 앨런, 생각의 연금술 중에서
소중하신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2) 장소에 적합한 지성적인 언어를 사용할 것
3) 자기성장에 가치가 없는 생각을 결코 입에 담지말것
4) 남에게 상처를 주지말고 호의로 대할 것
5) 침묵하는 가운데 성실을 지킬 것.
늘 진실과 마주보라. 당신이 꿈꾸는 모습으로 탈바꿈 할 수 있다. 인생은 단순하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존재하고 원인에 상응하는 응분의 결과가 생긴다. 올바르게 살아가면 인생은 아름답고 단순하다. 남에게 바라는 모든 것, 남을 원망하는 모든 것을 중단하라. 모든 것은 당신 내부의 당신의 생각에 달려있다.
- 제임스 앨런, 생각의 연금술 중에서
소중하신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악보도 리허설도 없는 즉흥연주
악보도 리허설도 없는 즉흥연주
"오선지 위에 쓸 때보다 즉흥으로 연주할 때 새로운 기법과 형식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물론 제 방식이 정답이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악보도 리허설도 없이 무성영화를 보며 즉흥으로 연주한다는 피아니스트 박창수씨. 그를 일간지에서 만났다. 예고와 음대에서 작곡을 공부했지만 오선지 위에만 관심을 두지 않고 무성영화를 보며 즉흥으로 음악을 연주한다. 그동안 음악을 입힌 무성영화만 해도 사십여 편. 다름 악기와 합주도 하지만 사전조율은 없다고 했다. 즉흥의 실수도 음악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그의 자신감은 타고난 재능과 상상력과 끝없는 노력에서 온 듯싶다.
기존의 것도 지켜가야 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는 실험도 필요하다. 세상은 늘 무언가를 꿈꾸는 자에게 기회를 주는 듯하다.
- 최선옥 시인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오선지 위에 쓸 때보다 즉흥으로 연주할 때 새로운 기법과 형식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물론 제 방식이 정답이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악보도 리허설도 없이 무성영화를 보며 즉흥으로 연주한다는 피아니스트 박창수씨. 그를 일간지에서 만났다. 예고와 음대에서 작곡을 공부했지만 오선지 위에만 관심을 두지 않고 무성영화를 보며 즉흥으로 음악을 연주한다. 그동안 음악을 입힌 무성영화만 해도 사십여 편. 다름 악기와 합주도 하지만 사전조율은 없다고 했다. 즉흥의 실수도 음악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그의 자신감은 타고난 재능과 상상력과 끝없는 노력에서 온 듯싶다.
기존의 것도 지켜가야 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는 실험도 필요하다. 세상은 늘 무언가를 꿈꾸는 자에게 기회를 주는 듯하다.
- 최선옥 시인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Reward, Alex Udinov from Nikita
Nikita: That would be very dangerous.
Alex: No risk, no reward. Isn't that what you taught me?
- Lyndsy Fonseca as Alexandra "Alex" Udinov from Nikita, All The Way [1.11] 2010
니키타: 그건 매우 위험한 일이야.
알렉스: 위험이 없으면, 보상도 없다. 당신이 내게 가르쳐 준거 아닌가요?
- 알렉스, 니키타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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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k
유머: 젊은 가톨릭 신자인 아가씨
젊은 가톨릭 신자인 아가씨
어느 개신교 신자인 청년과 사랑에 빠졌다. 그래서 그 아가씨의 어머니는 둘의 결혼을 반대했다. 그러나 청년이 가톨릭으로 개종하면 승락하겠다고 했다.
아가씨는 자기의 남자 친구가 가톨릭으로 개종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몇 달이 지난후,
어머니: “얘야, 왜 울고 있니? 얼마 전에는 그 청년이 거의 가톨릭으로 개종할 것 같다고 하지 않았니?”
딸: “그게 문제예요. 너무 성공하고 말았어요. 그는 신부가 되고 싶대요.”
어느 개신교 신자인 청년과 사랑에 빠졌다. 그래서 그 아가씨의 어머니는 둘의 결혼을 반대했다. 그러나 청년이 가톨릭으로 개종하면 승락하겠다고 했다.
아가씨는 자기의 남자 친구가 가톨릭으로 개종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몇 달이 지난후,
어머니: “얘야, 왜 울고 있니? 얼마 전에는 그 청년이 거의 가톨릭으로 개종할 것 같다고 하지 않았니?”
딸: “그게 문제예요. 너무 성공하고 말았어요. 그는 신부가 되고 싶대요.”
유머: 7 살 된 맹구
7 살 된 맹구
7 살 된 맹구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 거야??"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한 맹구엄마.
" 응! 하느님이 주시는 거란다."
저녁이 되어 애 아빠가 집에 들어오자 맹구가 하는 말
"오! 하느님 오셨어요????"
7 살 된 맹구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 거야??"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한 맹구엄마.
" 응! 하느님이 주시는 거란다."
저녁이 되어 애 아빠가 집에 들어오자 맹구가 하는 말
"오! 하느님 오셨어요????"
유머: 다리야 잠자라
다리야 잠자라
선원 남편이 항해 길에 오른 후 젊고 예쁜 아내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몇 년을 불면에 시달린 아내는 의사를 찾아가 하소연했다.
"매일 밤, 잠자리에서 이렇게 되뇌어 보세요. 발가락아 잠자라, 발아 잠자라,발목아 잠자라, 다리야 잠자라, 허벅다리야 잠자라‘는 식으로 머리 꼭대기 까지 가보세요.”
바로 그날 밤부터 여자는 의사가 시키는 대로 해봤다.
"발가락아 잠자라, 발아 잠자라, 발목아 잠자라, 다리야 잠자라, 허벅다리야 잠자라... .”
그런데 갑자기 아파트 문이 덜커덕 열리더니 소식도 없이 선원 남편이 들어섰다. 그러자 아내가 외쳤다.
"다들 기상! 다들기상!”
선원 남편이 항해 길에 오른 후 젊고 예쁜 아내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몇 년을 불면에 시달린 아내는 의사를 찾아가 하소연했다.
"매일 밤, 잠자리에서 이렇게 되뇌어 보세요. 발가락아 잠자라, 발아 잠자라,발목아 잠자라, 다리야 잠자라, 허벅다리야 잠자라‘는 식으로 머리 꼭대기 까지 가보세요.”
바로 그날 밤부터 여자는 의사가 시키는 대로 해봤다.
"발가락아 잠자라, 발아 잠자라, 발목아 잠자라, 다리야 잠자라, 허벅다리야 잠자라... .”
그런데 갑자기 아파트 문이 덜커덕 열리더니 소식도 없이 선원 남편이 들어섰다. 그러자 아내가 외쳤다.
"다들 기상! 다들기상!”
Happiness, Lao-tzu
Seek not happiness too greedily, and be not fearful of happiness.
- Laozi (老子, 604 BC-? )
행복을 탐욕스럽게 좇지 말며, 행복에 대해 두려워하지 마라.
- 노자 (老子)
모든 사람을 자기 자신처럼 존경하라.
모든 사람을 자기 자신처럼 존경하라.
모든 사람은 특별하고 고귀하며 존경받아야 한다. 그들이 신분이 어떻든 모두가 고귀하다는 인식은 그들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변하게 한다. 이제 보통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하는 것 이상을 보도록 하라. 모든 사람은 내부에 위대한 씨앗을 품고 있으므로 당신이 그들의 불완전함과 문제점들을 뛰어넘어 그들의 잠재력, 깊이, 내적 아름다움과 가능성까지 봄으로써 그들에게 할 수 있다는 힘을 줄 수 있다.
당신이 사람들을 존경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면 그 사람들도 그에 따라 대응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당신의 이러한 태도가 그들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이것은 당신과 상대방 모두를 풍요롭게 할 것이다. 서로 돕고 사랑하고 또 함께 나누어 가지는 우리의 능력은 무한하다.
- 존 키호, 마인드파워 중에서
소중한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모든 사람은 특별하고 고귀하며 존경받아야 한다. 그들이 신분이 어떻든 모두가 고귀하다는 인식은 그들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변하게 한다. 이제 보통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하는 것 이상을 보도록 하라. 모든 사람은 내부에 위대한 씨앗을 품고 있으므로 당신이 그들의 불완전함과 문제점들을 뛰어넘어 그들의 잠재력, 깊이, 내적 아름다움과 가능성까지 봄으로써 그들에게 할 수 있다는 힘을 줄 수 있다.
당신이 사람들을 존경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면 그 사람들도 그에 따라 대응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당신의 이러한 태도가 그들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이것은 당신과 상대방 모두를 풍요롭게 할 것이다. 서로 돕고 사랑하고 또 함께 나누어 가지는 우리의 능력은 무한하다.
- 존 키호, 마인드파워 중에서
소중한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Advice, Dr. Seuss
Don't cry because it's over. Smile because it happened.
- Dr. Seuss (Theodor Seuss Geisel, 1904-1991)
끝났다고 슬퍼하지 말고, 발생한 일로 기뻐해라.
- 닥터 수스 (Theodor Seuss Geisel)
사랑해요. 아버님
♡◈§ 사랑해요. 아버님 §◈♡
안녕하세요. 33살 먹은 주부에요. 32살 때 시집와서 남편이랑 분가해서 살았구요.
남편이 어머님 돌아가시고 혼자 계신 아버님 모시자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어느 누가 좋다고 할 수 있겠어요. 이 일로 남편이랑 많이 싸웠어요.
위에 형님도 있으신데 왜 우리가 모시냐고 아주버님이 대기업 다니셔서 형편이 정말 좋아요.
그 일로 남편과 싸우고, 볶고 거의 매일을 싸웠어요. 하루는 남편이 술 먹고 울면서 말을 하더군요.
뭐든 다른 거는 하자는 데로 다 할 테니까 제발 이번만은 부탁 좀 들어 달라구. 그러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남편이 어릴 적 엄청 개구쟁이였데요. 매일 사고치고 다니고 해서 아버님께서 매번 뒷수습하고 다니셨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어릴 때 골목에서 놀고 있는데 지나가던 트럭에 받힐 뻔한 걸 아버님이 보시고 남편 대신 부딪히셨는데 그 것 때문에 지금도 오른쪽 어깨를 잘 못 쓰신데요.
그리고 아버님 하시던 일이 막일이었는데 남편이 군대 제대하고도 26살 때 쯤 까지 놀고 먹었더랍니다.
아버님이 남편을 늦게 낳으셔서 지금 아버님 연세가 68되세요. 남편은 33살 이구요.
60세 넘으셨을 때도 막일 하시면서 가족들 먹여 살리고 고생만 하셨다네요.
막일을 오래하면 시멘트 독이라고 하나, 하여튼 그거 때문에 손도 쩍쩍 갈라지셔서 겨울만 되면 많이 아파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평생 모아오신 재산으로 마련하셨던 조그만 집도 아주버님이랑 남편 결혼할 때 집 장만 해주신다고 팔으시고 지금 전세를 사신다고 하구요.
그런데 어머님까지 돌아가시고 혼자 계신거 보니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자주 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요..전 살림하고 남편 혼자 버는데 한 달에 150만원 정도 벌어와요.
근데 그걸로 아버님 오시면 아무래도 반찬도 신경 써야 하고 여러 가지로 힘들 거 같더라구요.
그 때 임신도 해서 애가 3개월인데. 형님은 절대 못 모신다고 못 박으셨고 아주버님도 그럴 생각이 없다라고 남편이 말을 하더라구요.
어떡합니까..저렇게 까지 남편이 말하는데 그래서 네 달 전부터 모시기로 하고 아버님을 모셔왔습니다.
처음에 아버님이 오지 않으시려고 자꾸 거절 하시더라구요.
늙은이 가봐야 짐만 되고 눈치 보인다면서요. 남편이 우겨서 모셔왔습니다.
모셔온 첫 날부터 여러모로 정말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런데 우리 아버님 매번 반찬 신경 써서 정성껏 차려드리면 그걸 드시면서도 엄청 미안해 하십니다.
가끔씩 고기 반찬이나 맛있는 거 해 드리면 안 드시고 두셨다가 남편 오면 먹이더라구요. 그리고 저 먹으라고 일부러 드시지도 않구요.
거기다가 하루는 장 보고 집에 왔는데 걸레질을 하고 있으신 거 보고 놀라서 걸레 뺐으려고 했더니 괜찮다고 하시면서
끝까지 다 청소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식사하시면 바로 들고 가셔서 설겆이도 하십니다.
아버님께 하지 마시라고 몇 번 말씀드리고 뺏어도 보지만 아버님은 그게 편하다고 하십니다.
제가 왜 모르겠어요. 이 못난 며느리 눈치 보여서 그렇게 행동하시는 거 압니다.
저도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남편이 몰래 아버님 용돈을 드려도 그거 안 쓰고 모아두었다가 제 용돈 하라고 주십니다.
어제는 정말 슬퍼서 펑펑 울었어요. 아버님께 죄인이라도 된 듯해서 눈물이 왈칵 나오는데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한 달전 쯤 부터 아버님께서 아침에 나가시면 저녁때 쯤 들어 오시더라구요.
어디 놀러라도 가시는 거 같아서 용돈을 드려도 받으시지도 않고 웃으면서 다녀올게 하시면서 매일 나가셨습니다.
어제 아래층 주인 아주머니께서 말씀 하시더라구요.
"오다가 이집 할아버지 봤는데 유모차에 박스 실어서 가던데~"
이 말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네..그래요..아버님 아들 집에 살면서 돈 한 푼 못 버시는 게 마음에 걸리셨는지 불편한 몸 이끌고 하루 하루 그렇게 박스 주우시면서 돈 버셨더라구요.
그 이야기 듣고 밖으로 뛰쳐 나갔습니다. 아버님 찾으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녀도 안 보이시더라구요... 너무 죄송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남편한테 전화해서 상황 말하니 남편도 아무 말이 없더군요. 제가 바보였어요..진작 알았어야 하는데.
몇 일 전부터 아버님께서 저 먹으라고 봉지에 들려주시던 과일과 과자들이 아버님께서 저떻게 일해서 사 오신 것인지를...
못난 며느리 눈치 안 보셔도 되는데 그게 불편하셨던지 아들집 오셔서도 편하게 못 지내시고 눈치만 보시다가 불편하신 몸 이끌고 그렇게 일하고 있으셨다니.
친정에 우리 아빠도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신 아빠 생각도 나고 해서 한참을 펑펑 울었습니다. 우리 아빠도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그 날 따라 아버님 웃으실 때 얼굴에 많은 주름과 손목에서 갈라진 피부가 자꾸 생각나면서 너무 죄송해서 남편이 아버님이랑 들어올 때까지 엉엉 울고 있었습니다.
남편 나가고 한시간 좀 넘어서 남편이 아버님이랑 들어 오더라구요.
아버님 오시면서도 제 눈치 보면서 뒤에 끌고 오던 유모차를 숨기시는 모습이 왜 그리 마음이 아플까요... 오히려 죄송해야 할 건 저 인데요.
왜 그렇게 아버님의 그런 모습이 가슴에 남아서 지금도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요...
달려가서 아버님께 죄송하다며 손 꼭 잡고 또 엉엉 울었습니다.
아버님께서 매일 나 때문에 너에게 미안하다면서 제 얼굴을 보면서 말씀하시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아버님 손 첨 만져 봤지만요. 심하게 갈라지신 손 등과 굳은살 배인 손에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방 안에 모시고 가서도 죄송하다며 그렇게 펑펑 울었습니다.
아버님 식사 챙겨드리려고 부엌에 와서도 눈물이 왜 그리 그치지 않던지.
제가 더 열심히 일해서 벌면 되니까 그런 일 하지 말라고 아버님께 확답을 받아낸 후 세 명 모여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밥 먹는데도 아버님 손을 보면서 자꾸 가슴이 아프 더라구요...
오늘 남편이 노는 날이라 아버님 모시고 시내 나가서 날이 좀 쌀쌀해져서 아버님 잠바 하나랑 신발을 샀습니다.
한사코 괜찮다고 하시던 아버님께 제가 말씀드렸어요.
'자꾸 그러시면 제가 아버님 눈치 보여서 힘들어요!'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고맙다고 하시며서 받으시 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아버님 심심하실까 봐 케이블TV도 신청 했구요.
아버님께서 스포츠를 좋아하시는데 오늘 야구방송이랑 낚시 방송을 보시면서 너무 즐거워 하시 더라구요.
조용히 다가가서 아버님 어깨를 만져드리는데... 보기보다 정말 왜소 하시 더라구요.
제가 꽉 잡아도 부서질 것 만 같은 그런 아버님의 어깨 지금까지 고생만 하시고...
자식들 뒷바라지 하시느라 평생 헌신 하시면서 살아오셨던 아버님의 그런 자취들이 느껴지면서 마음이 또 아팠네요.
남편한테 말했어요.
저 평생 아버님 정말 친아버지처럼 생각하고 모신다구요.
비록 지금은 아버님께서 불편해 하시지만. 언젠가는 친 딸처럼 생각하시면서 대해 주실 때까지 정말 잘 할 거라구요.
아버님...저 눈치 안 보셔도 되요. 제가 그렇게 나쁜 며느리 아니잖아요.
아버님의 힘드신 희생이 없으셨다면 지금의 남편도 없잖아요.
그랬다면 지금의 저와 뱃속의 사랑스러운 손자도 없을 거에요
저 아버님 안 싫어하고 정말 사랑해요 아버님... 그러니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셔야 되요
그리고 두 번 다시 그렇게 일 안하셔도 되요. 저 허리띠 쫄라 매고 알뜰하게 살게요. 사랑해요. 아버님
- 좋은글 중에서 -
예전에 받은 글입니다. 다시 올리고 또 읽으면서 이번에도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안녕하세요. 33살 먹은 주부에요. 32살 때 시집와서 남편이랑 분가해서 살았구요.
남편이 어머님 돌아가시고 혼자 계신 아버님 모시자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어느 누가 좋다고 할 수 있겠어요. 이 일로 남편이랑 많이 싸웠어요.
위에 형님도 있으신데 왜 우리가 모시냐고 아주버님이 대기업 다니셔서 형편이 정말 좋아요.
그 일로 남편과 싸우고, 볶고 거의 매일을 싸웠어요. 하루는 남편이 술 먹고 울면서 말을 하더군요.
뭐든 다른 거는 하자는 데로 다 할 테니까 제발 이번만은 부탁 좀 들어 달라구. 그러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남편이 어릴 적 엄청 개구쟁이였데요. 매일 사고치고 다니고 해서 아버님께서 매번 뒷수습하고 다니셨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어릴 때 골목에서 놀고 있는데 지나가던 트럭에 받힐 뻔한 걸 아버님이 보시고 남편 대신 부딪히셨는데 그 것 때문에 지금도 오른쪽 어깨를 잘 못 쓰신데요.
그리고 아버님 하시던 일이 막일이었는데 남편이 군대 제대하고도 26살 때 쯤 까지 놀고 먹었더랍니다.
아버님이 남편을 늦게 낳으셔서 지금 아버님 연세가 68되세요. 남편은 33살 이구요.
60세 넘으셨을 때도 막일 하시면서 가족들 먹여 살리고 고생만 하셨다네요.
막일을 오래하면 시멘트 독이라고 하나, 하여튼 그거 때문에 손도 쩍쩍 갈라지셔서 겨울만 되면 많이 아파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평생 모아오신 재산으로 마련하셨던 조그만 집도 아주버님이랑 남편 결혼할 때 집 장만 해주신다고 팔으시고 지금 전세를 사신다고 하구요.
그런데 어머님까지 돌아가시고 혼자 계신거 보니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자주 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요..전 살림하고 남편 혼자 버는데 한 달에 150만원 정도 벌어와요.
근데 그걸로 아버님 오시면 아무래도 반찬도 신경 써야 하고 여러 가지로 힘들 거 같더라구요.
그 때 임신도 해서 애가 3개월인데. 형님은 절대 못 모신다고 못 박으셨고 아주버님도 그럴 생각이 없다라고 남편이 말을 하더라구요.
어떡합니까..저렇게 까지 남편이 말하는데 그래서 네 달 전부터 모시기로 하고 아버님을 모셔왔습니다.
처음에 아버님이 오지 않으시려고 자꾸 거절 하시더라구요.
늙은이 가봐야 짐만 되고 눈치 보인다면서요. 남편이 우겨서 모셔왔습니다.
모셔온 첫 날부터 여러모로 정말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런데 우리 아버님 매번 반찬 신경 써서 정성껏 차려드리면 그걸 드시면서도 엄청 미안해 하십니다.
가끔씩 고기 반찬이나 맛있는 거 해 드리면 안 드시고 두셨다가 남편 오면 먹이더라구요. 그리고 저 먹으라고 일부러 드시지도 않구요.
거기다가 하루는 장 보고 집에 왔는데 걸레질을 하고 있으신 거 보고 놀라서 걸레 뺐으려고 했더니 괜찮다고 하시면서
끝까지 다 청소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식사하시면 바로 들고 가셔서 설겆이도 하십니다.
아버님께 하지 마시라고 몇 번 말씀드리고 뺏어도 보지만 아버님은 그게 편하다고 하십니다.
제가 왜 모르겠어요. 이 못난 며느리 눈치 보여서 그렇게 행동하시는 거 압니다.
저도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남편이 몰래 아버님 용돈을 드려도 그거 안 쓰고 모아두었다가 제 용돈 하라고 주십니다.
어제는 정말 슬퍼서 펑펑 울었어요. 아버님께 죄인이라도 된 듯해서 눈물이 왈칵 나오는데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한 달전 쯤 부터 아버님께서 아침에 나가시면 저녁때 쯤 들어 오시더라구요.
어디 놀러라도 가시는 거 같아서 용돈을 드려도 받으시지도 않고 웃으면서 다녀올게 하시면서 매일 나가셨습니다.
어제 아래층 주인 아주머니께서 말씀 하시더라구요.
"오다가 이집 할아버지 봤는데 유모차에 박스 실어서 가던데~"
이 말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네..그래요..아버님 아들 집에 살면서 돈 한 푼 못 버시는 게 마음에 걸리셨는지 불편한 몸 이끌고 하루 하루 그렇게 박스 주우시면서 돈 버셨더라구요.
그 이야기 듣고 밖으로 뛰쳐 나갔습니다. 아버님 찾으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녀도 안 보이시더라구요... 너무 죄송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남편한테 전화해서 상황 말하니 남편도 아무 말이 없더군요. 제가 바보였어요..진작 알았어야 하는데.
몇 일 전부터 아버님께서 저 먹으라고 봉지에 들려주시던 과일과 과자들이 아버님께서 저떻게 일해서 사 오신 것인지를...
못난 며느리 눈치 안 보셔도 되는데 그게 불편하셨던지 아들집 오셔서도 편하게 못 지내시고 눈치만 보시다가 불편하신 몸 이끌고 그렇게 일하고 있으셨다니.
친정에 우리 아빠도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신 아빠 생각도 나고 해서 한참을 펑펑 울었습니다. 우리 아빠도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그 날 따라 아버님 웃으실 때 얼굴에 많은 주름과 손목에서 갈라진 피부가 자꾸 생각나면서 너무 죄송해서 남편이 아버님이랑 들어올 때까지 엉엉 울고 있었습니다.
남편 나가고 한시간 좀 넘어서 남편이 아버님이랑 들어 오더라구요.
아버님 오시면서도 제 눈치 보면서 뒤에 끌고 오던 유모차를 숨기시는 모습이 왜 그리 마음이 아플까요... 오히려 죄송해야 할 건 저 인데요.
왜 그렇게 아버님의 그런 모습이 가슴에 남아서 지금도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요...
달려가서 아버님께 죄송하다며 손 꼭 잡고 또 엉엉 울었습니다.
아버님께서 매일 나 때문에 너에게 미안하다면서 제 얼굴을 보면서 말씀하시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아버님 손 첨 만져 봤지만요. 심하게 갈라지신 손 등과 굳은살 배인 손에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방 안에 모시고 가서도 죄송하다며 그렇게 펑펑 울었습니다.
아버님 식사 챙겨드리려고 부엌에 와서도 눈물이 왜 그리 그치지 않던지.
제가 더 열심히 일해서 벌면 되니까 그런 일 하지 말라고 아버님께 확답을 받아낸 후 세 명 모여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밥 먹는데도 아버님 손을 보면서 자꾸 가슴이 아프 더라구요...
오늘 남편이 노는 날이라 아버님 모시고 시내 나가서 날이 좀 쌀쌀해져서 아버님 잠바 하나랑 신발을 샀습니다.
한사코 괜찮다고 하시던 아버님께 제가 말씀드렸어요.
'자꾸 그러시면 제가 아버님 눈치 보여서 힘들어요!'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고맙다고 하시며서 받으시 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아버님 심심하실까 봐 케이블TV도 신청 했구요.
아버님께서 스포츠를 좋아하시는데 오늘 야구방송이랑 낚시 방송을 보시면서 너무 즐거워 하시 더라구요.
조용히 다가가서 아버님 어깨를 만져드리는데... 보기보다 정말 왜소 하시 더라구요.
제가 꽉 잡아도 부서질 것 만 같은 그런 아버님의 어깨 지금까지 고생만 하시고...
자식들 뒷바라지 하시느라 평생 헌신 하시면서 살아오셨던 아버님의 그런 자취들이 느껴지면서 마음이 또 아팠네요.
남편한테 말했어요.
저 평생 아버님 정말 친아버지처럼 생각하고 모신다구요.
비록 지금은 아버님께서 불편해 하시지만. 언젠가는 친 딸처럼 생각하시면서 대해 주실 때까지 정말 잘 할 거라구요.
아버님...저 눈치 안 보셔도 되요. 제가 그렇게 나쁜 며느리 아니잖아요.
아버님의 힘드신 희생이 없으셨다면 지금의 남편도 없잖아요.
그랬다면 지금의 저와 뱃속의 사랑스러운 손자도 없을 거에요
저 아버님 안 싫어하고 정말 사랑해요 아버님... 그러니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셔야 되요
그리고 두 번 다시 그렇게 일 안하셔도 되요. 저 허리띠 쫄라 매고 알뜰하게 살게요. 사랑해요. 아버님
- 좋은글 중에서 -
예전에 받은 글입니다. 다시 올리고 또 읽으면서 이번에도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Hero, Loki & Natasha Romanoff from Avengers (2012)
Loki: Your world in the balance and you bargain for one man?
Natasha Romanoff: Regimes fall every day. I tend not to weep over that, I'm Russian... or was.
Loki: What is it you want?
Natasha Romanoff: It's really not that complicated. I've got red in my ledger, I'd like to wipe it out.
Loki: Can you? Can you wipe out that much red? Drakov's daughter, Tugenov, the hospital fire? Yes, Barton told me everything. Your ledger is dripping, it's gushing red, and you think saving a man no more virtuous than yourself will change anything? This is the basest sentimentality. This is a child at prayer... PATHETIC! You lie and kill in the service of liars and killers. You pretend to be separate, to have your own code, something that makes up for the horrors. But they are a part of you, and they will never go away!... No, I won't touch Barton. Not until I make him kill you! Slowly, intimately, in every way he knows you fear! And when he wakes, he'll have just enough time to see the work he's done, and when he screams, I'll break his skull! This is my bargain, you mewling quim!
Natasha Romanoff: [fearfully] You're a monster!
Loki: No, you brought the monster.
Natasha Romanoff: [back in normal state] So, Banner... that's your play.
Loki: What?
Natasha Romanoff: [on intercom] Loki means to unleash the Hulk. Keep Banner in the lab, I'm on my way. Send Thor as well.
[walks out]
Natasha Romanoff: [to Loki] Thank you for your cooperation.
- Avengers (2012)
로키: 지구의 앞날이 불안정한데 한 남자를 위해 흥정이나 하겠다고?
나타샤: 정권은 항상 타락하기 마련이야. 그런 걸로 슬퍼하지 않아. 러시아인 인걸. ...이었던 걸.
로키: 원하는게 뭐야?
나타샤: 그건 그렇게 복잡하지 않아. 내 삶은 피로 물들어 있어, 난 그걸 다 없애버리고 싶어.
로키: 할 수 있을까? 그렇게 많은 피의 흔적을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해? 드라코브의 딸, 투게노프, 병원 화재? 그래, 바턴이 다 말해줬어. 네 삶의 장부는 흠뻑 젖어 있다고, 붉은 색이 마구 쏟아진다고. 넌 한 사람을 살리는게 자신을 살리는 것 보다 더 윤리적이라고 생각해? 뭔가를 바꿀 거라고? 이건 가장 기본적인 감상벽이지. 그저 기도하는 어린이 같을 뿐. 참 애처롭네. 거짓말쟁이와 살인자들을 위해 거짓말을 하고, 살인을 하다니. 넌 독립적인 척 하고, 공포를 만회할 너만의 코드를 갖고 있는 척하지. 그러나 그 공포는 바로 너의 일부이고, 넌 벗어날 수 없어. 나는 바톤을 건드리지 않아. 그가 너를 죽일때 까지는. 천천히, 친밀하게,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방식으로! 그리고 그가 깨어났을 때, 그는 그가 자신이 한 일들을 돌아볼 충분한 시간을 가질거야. 그리고 그가 소리지를 때 난 그의 두개 골을 부숴버릴 거야. 그게 바로 나의 흥정이지.
나타샤: (두려워하며) 넌 괴물이야!
로키: 아니, 네가 그 괴물을 데려왔지.
나타샤: (평범한 모습으로 돌아가며) 그래, 배너... 당신이 필요로 했던 건.
로키: 뭐라고?
나타샤: (인터컴에 대고) 로키는 헐크를 불래내려 해요. 배너를 연구실 안에 있도록 해요. 내가 그리로 갈게요. 토르도 보내요.
(걸어 나간다)
나타샤: (로키에게) 협조해 줘서 고마워요.
- 어벤저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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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eavor, Confucius
Our greatest glory is not in never falling, but in rising every time we fall.
- Confucius (孔子, 551BC–479BC)
가장 큰 영광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음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데에 있습니다.
- 孔子 (공자, Kǒngzǐ, BC 551~BC 479)
활기찬 하루를 열어주는 이시형 박사의 아침 체조 10분
활기찬 하루를 열어주는 이시형 박사의 아침 체조 10분
보통 사람들은 잠에서 깨도 벌떡 몸을 일으키지 못하고 뒹굴뒹굴 이불 속에서 미적거리기 마련이다. 이때 팔은 편안하게 하고 다리를 뻗은 채로 천천히 발목만 앞으로 당겼다가 뒤로 밀기를 반복하라. 이어서 오른편 다리를 들어서 왼쪽으로 넘기고 고개는 반대쪽을 바라본다. 이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한다.
① 일어날 때
잠에서 깼다고 급하게 일어나면 현기증이 날 수도 있다.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쪽으로 누워 뒹굴다가 일어난다.
② 꿇어앉기
무릎은 꿇고 앉는다. 그러면 무거운 근육들이 겹치면서 자극이 생긴다. 깊은 근육 안에 각성 중추와 통각 중추가 나란히 있는데 은근히 아프면서 기분이 좋아짐을 느낄 수 있다. 몸이 많이 굳었다면 통증에 정신이 번쩍 들 것이다. 옛날부터 어른 앞에 꿇어앉아 말을 듣는 이유는 바로 정신을 차려 똑똑히 들으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③ 팔 뻗어 앞으로 숙이기
꿇어앉아 팔을 뻗어 앞으로 숙인다. 단, 엉덩이는 그대로 둔다.
④ 팔굽혀펴기
다시 앉아 천천히 숨을 고른다. 그런 다음 천천히 팔굽혀펴기를 한다. 팔굽혀펴기가 힘든 사람은 무릎을 살짝 굽히고 한다.
⑤ 편하게 앉기
편히 앉아 두 발을 모은 후 발을 잡고 허리를 앞으로 굽힌다. 이때 허리는 똑바로 편다.
⑥ 몸에게 말 걸기
"내가 살아 있구나! 이것만으로 성공이고 행복하다"라고 생각한다. 몸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한다. 몸 가운데 가장 고생하는 지체는 발이다. 엄지손가락으로 발을 주무르고 용천도 눌러준다. 몸만큼 고생하는 건 없다. "수고했다, 고맙다! 조심할게, 잘 부탁해!"라고 속삭인다.
⑦ 명상
반가부좌 자세로 앉아 묵상을 한다. 허리를 펴고 아랫배(단전)로 호흡한다. 턱을 약간 앞으로 당기고 눈을 감는다. 체중이 살짝 앞으로 실릴 정도의 자세가 좋다. 중심부 회음부가 앞쪽에 있어야 한다.
⑧ 긍정하기
프랑스 소설 《홍당무》의 작가 쥘 르나르는 몸이 약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이렇게 되뇌었다고 한다. "눈이 보인다. 귀가 즐겁다. 몸이 움직인다. 기분도 괜찮다. 고맙다. 인생은 참 아름답다." 눈을 감고 이 구절을 외워보자.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며 불평도 불만도 없다고 생각한다. 눈을 뜬 다음에는 호흡을 가다듬고 조용히 일어난다.
⑨ 창문 열기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커튼을 치고 창문을 연다. 그리고 생수를 한 잔 마신다.
⑩ 목운동
목을 앞으로 뒤로 젖혔다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⑪ 아침 체조
푸쉬업, 팔굽혀펴기를 할 때 근육에 집중하자. 쪼그려 앉기를 할 때는 엉덩이를 바짝 붙인다는 기분으로 한다. 그래야 우아한 포즈를 유지할 수 있다.
⑫ 몸 털기
왼쪽 오른쪽으로 몸을 가볍게 턴다.
⑬ 호흡 정리
크게 숨쉬기 2회, 작게 숨쉬기 2회를 한다. 작게 숨쉬기는 출근길 차 안에서도 할 수 있다. 깊게 호흡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기가 살아난다. 공기가 통함을 느끼는 것이 바로 기다.
⑭ 허깅하기(Hugging)
혼자가 아니라 둘이나 셋이 모여 나란히 아침 체조를 했으면 서로 어깨를 주물러주자. 고맙다고 서로 안아주자. 한국에는 허그 문화가 발달하지 못했다. 허그는 참 중요하다. 우는 아이들도 어머니가 안고 흔들면 울음을 그치지 않던가. 인간은 본능적으로 피부와 피부의 접촉을 좋아한다. 스킨십은 굉장히 중요한 본능이다. 자연에는 군집 욕구가 있다. 스킨십은 함께 어울려 사는 삶에서 중요한 행위이다.
출처: 하루 10분의 기적
ALPACO(alpha@alpaco.co.kr)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잠에서 깨도 벌떡 몸을 일으키지 못하고 뒹굴뒹굴 이불 속에서 미적거리기 마련이다. 이때 팔은 편안하게 하고 다리를 뻗은 채로 천천히 발목만 앞으로 당겼다가 뒤로 밀기를 반복하라. 이어서 오른편 다리를 들어서 왼쪽으로 넘기고 고개는 반대쪽을 바라본다. 이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한다.
① 일어날 때
잠에서 깼다고 급하게 일어나면 현기증이 날 수도 있다.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쪽으로 누워 뒹굴다가 일어난다.
② 꿇어앉기
무릎은 꿇고 앉는다. 그러면 무거운 근육들이 겹치면서 자극이 생긴다. 깊은 근육 안에 각성 중추와 통각 중추가 나란히 있는데 은근히 아프면서 기분이 좋아짐을 느낄 수 있다. 몸이 많이 굳었다면 통증에 정신이 번쩍 들 것이다. 옛날부터 어른 앞에 꿇어앉아 말을 듣는 이유는 바로 정신을 차려 똑똑히 들으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③ 팔 뻗어 앞으로 숙이기
꿇어앉아 팔을 뻗어 앞으로 숙인다. 단, 엉덩이는 그대로 둔다.
④ 팔굽혀펴기
다시 앉아 천천히 숨을 고른다. 그런 다음 천천히 팔굽혀펴기를 한다. 팔굽혀펴기가 힘든 사람은 무릎을 살짝 굽히고 한다.
⑤ 편하게 앉기
편히 앉아 두 발을 모은 후 발을 잡고 허리를 앞으로 굽힌다. 이때 허리는 똑바로 편다.
⑥ 몸에게 말 걸기
"내가 살아 있구나! 이것만으로 성공이고 행복하다"라고 생각한다. 몸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한다. 몸 가운데 가장 고생하는 지체는 발이다. 엄지손가락으로 발을 주무르고 용천도 눌러준다. 몸만큼 고생하는 건 없다. "수고했다, 고맙다! 조심할게, 잘 부탁해!"라고 속삭인다.
⑦ 명상
반가부좌 자세로 앉아 묵상을 한다. 허리를 펴고 아랫배(단전)로 호흡한다. 턱을 약간 앞으로 당기고 눈을 감는다. 체중이 살짝 앞으로 실릴 정도의 자세가 좋다. 중심부 회음부가 앞쪽에 있어야 한다.
⑧ 긍정하기
프랑스 소설 《홍당무》의 작가 쥘 르나르는 몸이 약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이렇게 되뇌었다고 한다. "눈이 보인다. 귀가 즐겁다. 몸이 움직인다. 기분도 괜찮다. 고맙다. 인생은 참 아름답다." 눈을 감고 이 구절을 외워보자.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며 불평도 불만도 없다고 생각한다. 눈을 뜬 다음에는 호흡을 가다듬고 조용히 일어난다.
⑨ 창문 열기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커튼을 치고 창문을 연다. 그리고 생수를 한 잔 마신다.
⑩ 목운동
목을 앞으로 뒤로 젖혔다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⑪ 아침 체조
푸쉬업, 팔굽혀펴기를 할 때 근육에 집중하자. 쪼그려 앉기를 할 때는 엉덩이를 바짝 붙인다는 기분으로 한다. 그래야 우아한 포즈를 유지할 수 있다.
⑫ 몸 털기
왼쪽 오른쪽으로 몸을 가볍게 턴다.
⑬ 호흡 정리
크게 숨쉬기 2회, 작게 숨쉬기 2회를 한다. 작게 숨쉬기는 출근길 차 안에서도 할 수 있다. 깊게 호흡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기가 살아난다. 공기가 통함을 느끼는 것이 바로 기다.
⑭ 허깅하기(Hugging)
혼자가 아니라 둘이나 셋이 모여 나란히 아침 체조를 했으면 서로 어깨를 주물러주자. 고맙다고 서로 안아주자. 한국에는 허그 문화가 발달하지 못했다. 허그는 참 중요하다. 우는 아이들도 어머니가 안고 흔들면 울음을 그치지 않던가. 인간은 본능적으로 피부와 피부의 접촉을 좋아한다. 스킨십은 굉장히 중요한 본능이다. 자연에는 군집 욕구가 있다. 스킨십은 함께 어울려 사는 삶에서 중요한 행위이다.
출처: 하루 10분의 기적
ALPACO(alpha@alpaco.co.kr)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Sundries: 유머: 광견병
Sundries: 유머: 광견병
맹구가 동네 개한테 물렸다. 그런데 상처가 아물지를 않아 병원에 찾아갔다. 짐작대로 맹구는 미친 개에게 물린 것이었다. 뒤늦게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기는 했지만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갑자기 맹구는 진료실 책상에 엎드려 무언가 쓰기 시작했다.
의사는 그모습이 안쓰러워 이렇게 위로했다.
"지금 당장 죽는게 아니니 그렇게 유서까지 쓸 필요는 없어요."
그러자 맹구는 비장한 어조로 말했다.
"유서가 아니에요,
.
.
.
이제부터 물어 뜯을 놈들 명부 작성 하는 거에요~"
'Sundries: 유머: 광견병'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웃기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무섭다고 해야할지...
자신에게 생긴 안 좋은 일을 굳이 다른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불만을 표출하려는 많은 사람들. 그런 류의 사람들이 주위에 없기를, 나도 그런 류의 사람이 안 되기를 바랍니다.
맹구가 동네 개한테 물렸다. 그런데 상처가 아물지를 않아 병원에 찾아갔다. 짐작대로 맹구는 미친 개에게 물린 것이었다. 뒤늦게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기는 했지만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갑자기 맹구는 진료실 책상에 엎드려 무언가 쓰기 시작했다.
의사는 그모습이 안쓰러워 이렇게 위로했다.
"지금 당장 죽는게 아니니 그렇게 유서까지 쓸 필요는 없어요."
그러자 맹구는 비장한 어조로 말했다.
"유서가 아니에요,
.
.
.
이제부터 물어 뜯을 놈들 명부 작성 하는 거에요~"
'Sundries: 유머: 광견병'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웃기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무섭다고 해야할지...
자신에게 생긴 안 좋은 일을 굳이 다른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불만을 표출하려는 많은 사람들. 그런 류의 사람들이 주위에 없기를, 나도 그런 류의 사람이 안 되기를 바랍니다.
Food, Edward Grandpa Jones
If food is your best friend, it's also your worst enemy.
- Edward Grandpa Jones
만약 음식이 가장 좋은 친구라면, 또한 가장 나쁜 적일 것입니다.
- 에드워드 그랜파 존스 (Edward Grandpa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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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마지막 남은 10%
Sundries: 마지막 남은 10%
사람을 끄는 인간적인 느낌은 어디서 생겨나는 것인가? 그것은 아마도 '솔직함'일 것이다. 솔직함은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또 솔직함은 겸손함에서 나온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일수록 자꾸 자신을 감추려 하고, 겸손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자꾸 자신을 드러내고자 애쓴다. 자, 이제 누구를 만나든 당당해지자. 누구를 만나든 솔직해지자.
- 이미선의《식스센스》중에서 -
첫 만남부터 솔직하다는 인상을 남기는 것도 큰 자산입니다. 솔직함은 일부러 꾸며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솔직해야 하고, 평소 당당함과 겸손함이 배어있어야 가능합니다. 솔직하면 처음에는 손해를 보는 듯 해도 시간이 갈수록 믿음과 신뢰의 영롱한 빛을 냅니다
'Sundries: 마지막 남은 10%'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사람을 끄는 인간적인 느낌은 어디서 생겨나는 것인가? 그것은 아마도 '솔직함'일 것이다. 솔직함은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또 솔직함은 겸손함에서 나온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일수록 자꾸 자신을 감추려 하고, 겸손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자꾸 자신을 드러내고자 애쓴다. 자, 이제 누구를 만나든 당당해지자. 누구를 만나든 솔직해지자.
- 이미선의《식스센스》중에서 -
첫 만남부터 솔직하다는 인상을 남기는 것도 큰 자산입니다. 솔직함은 일부러 꾸며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솔직해야 하고, 평소 당당함과 겸손함이 배어있어야 가능합니다. 솔직하면 처음에는 손해를 보는 듯 해도 시간이 갈수록 믿음과 신뢰의 영롱한 빛을 냅니다
'Sundries: 마지막 남은 10%'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Sundries: 가장 가난한 부자
Sundries: 가장 가난한 부자
사람과 사람이 부딪치며 바다 같은 사랑에 감동하고, 너무 좋아 감동하고, 살아 있어 감동하고... 세상에 어떤 값진 재물보다 소중한 감동을 넘치듯 느끼며 살아가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부자입니다.
- 오정면의《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부자》중에서 -
갈수록 감동을 잃어가는 세상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부딪치면서 다툼이나 미움, 갈등이 아닌 감사와 사랑으로 감동을 빚어낸다면 그 삶 자체가 곧 행복이고 진정한 마음의 부자입니다
'Sundries: 가장 가난한 부자'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부딪치며 바다 같은 사랑에 감동하고, 너무 좋아 감동하고, 살아 있어 감동하고... 세상에 어떤 값진 재물보다 소중한 감동을 넘치듯 느끼며 살아가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부자입니다.
- 오정면의《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부자》중에서 -
갈수록 감동을 잃어가는 세상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부딪치면서 다툼이나 미움, 갈등이 아닌 감사와 사랑으로 감동을 빚어낸다면 그 삶 자체가 곧 행복이고 진정한 마음의 부자입니다
'Sundries: 가장 가난한 부자'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Persuasion, Natasha Romanoff from Avengers (2012)
Bruce Banner: Should have got paid up front, Banner.
Natasha Romanoff: [comes up behind him] You know, for a man who's supposed to be avoiding stress, you picked a hell of a place to settle.
Bruce Banner: Avoiding stress isn't the secret.
Natasha Romanoff: Then, what is it? Yoga?
Bruce Banner: You brought me to the edge of the city, smart. I uh... assume the whole place is surrounded?
Natasha Romanoff: Just you and me.
Bruce Banner: And your actress buddy, is she a spy too? Do they start that young?
Natasha Romanoff: I did.
Bruce Banner: Who are you?
Natasha Romanoff: Natasha Romanoff.
Bruce Banner: Are you here to kill me, Miss Romanoff? Because that's not gonna work out for everyone.
Natasha Romanoff: No. No. Of course not. I'm here on behalf of SHIELD.
Bruce Banner: SHIELD. How did they find me?
Natasha Romanoff: We never lost you, doctor. We've kept our distance, even helped keep some other interested parties off your scent.
Bruce Banner: Why?
Natasha Romanoff: Nick Fury seems to trust you. But now I need you to come in.
Bruce Banner: What if I said no?
Natasha Romanoff: I'll persuade you.
Bruce Banner: And what if the... other guy says no?
Natasha Romanoff: You've been more than a year without an incident. I don't think you wanna break that streak.
Bruce Banner: I don't get always what I want.
- Natasha Romanoff & Bruce Banner, Avengers (2012)
브루스: 선불로 받아야 했어.
나타샤: (그의 뒤로 다가가며) 스트레스를 피해야 하는 사람이기에 박사님은 안정을 취할 장소를 선택했죠.
브루스: 스트레스를 피해야 하는 건 비밀이 아니죠.
나타샤: 무엇으로 스트레스를 피하죠? 요가인가요?
브루스: 당신은 나를 시 외곽으로 유인했군요. 영리해요. 이 주위를 다 에워싸고 있겠군요.
나타샤: 박사님과 저 밖에 없어요.
브루스: 그리고 당신의 꼬마 친구가 있죠. 저 아이도 스파이인가요? 저렇게 어릴 때부터 시작해요?
나타샤: 난 그랬죠.
브루스: 당신은 누구죠?
나타샤: 나타샤 로마노프.
브루스: 나를 죽이러 왔나요, 로마노프 양? 모두 성공하지 못했기에.
나타샤: 아니, 아니, 아니에요. 나는 실드를 대신해서 왔어요.
브루스: 실드. 그들이 나를 어떻게 찾았죠?
나타샤: 우리는 박사님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어요. 거리를 두고 있었을 뿐. 다른 자들이 다가가지 못하게 돕기도 했죠.
브루스: 왜요?
나타샤: 닉 퓨리는 박사님을 믿는 것 처럼 보여요. 그러나 난 지금 당신이 합류하기를 원해요.
브루스: 내가 거절하면?
나타샤: 박사님을 설득해야죠.
브루스: 만약 또다른 녀석이 싫다고 한다면?
나타샤: 박사님은 1년 넘게 사고 없이 지내왔어요. 난 박사님이 그 자를 꺼낼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죠.
브루스: 언제나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는 건 아니죠.
- 나타샤 & 브루스, 어벤저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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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인정하자 (캐리 브래드쇼)
나를 인정하자
가장 흥분되고 도전적이며 중요한 관계는 자기 자신과의 관계이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그런 내 모습을 사랑해주는 이를 만난다면 그만큼 근사한 일은 없다.
- 캐리 브래드쇼 -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입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도 나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최선을 다하는 나를 남도 사랑해줍니다. 나를 긍정하고 인정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다른 이도 긍정하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가장 흥분되고 도전적이며 중요한 관계는 자기 자신과의 관계이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그런 내 모습을 사랑해주는 이를 만난다면 그만큼 근사한 일은 없다.
- 캐리 브래드쇼 -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입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도 나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최선을 다하는 나를 남도 사랑해줍니다. 나를 긍정하고 인정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다른 이도 긍정하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한 신부님이 젊은 과부 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는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를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은 신부가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기도로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신부를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그들에게 닭털을 한 봉지씩 나눠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돌아온 여인들에게 신부는 다시 그 닭털을 주워 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가 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여인들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나에게 용서를 구하니 용서 해주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담지 못합니다.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인은 한 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은 한꺼번에 세사람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이요, 둘째는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이며 셋째는 그 험담의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부족함만 드러내고 마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소중한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한 신부님이 젊은 과부 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는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를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은 신부가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기도로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신부를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그들에게 닭털을 한 봉지씩 나눠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돌아온 여인들에게 신부는 다시 그 닭털을 주워 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가 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여인들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나에게 용서를 구하니 용서 해주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담지 못합니다.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인은 한 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은 한꺼번에 세사람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이요, 둘째는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이며 셋째는 그 험담의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부족함만 드러내고 마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소중한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Friend, Elbert Hubbard
Never explain. Your friends do not need it and your enemies will not believe you anyway.
- Elbert Hubbard (1856-1915)
설명하지 마십시오. 친구라면 설명할 필요가 없고, 적이라면 어차피 당신을 믿으려 하지 않을 테니까요.
- 엘버트 허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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