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의 힘

정직의 힘

미국에서 세탁소로 성공한 한국의 그리스도인이 있다. 그는 한국에서 교사를 하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이민을 가서 마땅하게 할 일이 없어서 세탁소를 운영하게 되었다.

교사로 근무하던 한국 생활에 비해 세탁소 운영이 자존심을 상하게 했지만 "이것도 하나님이 내게 주신 축복이라."고 생각을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는데 하루는 세탁물 주머니 속에서 2700$ 이라는 거금이 나왔다.

세탁소 주인은 "이것도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시험이라."고 생각을 하고 돈을 따로 보관을 했다가 세탁물 주인이 찾으러 왔을 때 같이 건네면서 "이런 것으로 나를 시험하려 하시면 되겠습니까?" 라고 농담을 하면서 세탁물과 함께 현금을 돌려주었다.

세탁물을 맡낀 부인은 "그러지 않아도 돈을 어디다 두었는지 찾다 찾다 못찾고 실망하고 있던 참이다" 라고 말을 하고 감사의 말을 남기고 세탁물을 찾아가지고 갔다.

얼마 후 이 부인은 세탁소를 다시 찾아 와 "내가 세탁 공장을 운영하려 하는데 운영을 맡아 주었으면 좋겠다." 고
제안을 하였다.

2700 $ 을 세탁물 주머니 속에 넣고 맡긴 그 부인은 미국 유수의 항공사 부사장의 부인이었다. 세탁소 주인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탁소를 열어 정직한 세탁소 주인에게 보답하려는 것이었다.

여러 가지 조건을 들은 뒤 그 정직한 세탁소 주인은 세탁소 운영을 맡기로 하여 17 명의 직원을 고용한 세탁소를 운영하기 시작 하였고 현재는 700 여명의 직원을 고용한 대형 세탁소 사장이 되었다.

- 생명의 삶 - 두란노 중에서-


받은 글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위의 글 처럼 어떤 물질적인 댓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그분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제가 받았던 것은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2 comments:

  1. '기분 좋음'은 생명을 연장시킨다니 대형세탁소보다 더 큰 보상이었을 수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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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네,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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