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le Deer (Odocoileus hemionus)

Mule Deer (Odocoileus hemionus)



DescriptionEnglish: Mule Deer (Odocoileus hemionus) foraging on a late winter morning at Okanagan Mountain Provincial Park, British Columbia, Canada.
노새사슴 (검은꼬리사슴)
Date9 February 2015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Extemporalist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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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동물계, 척삭동물문, 포유류강, 소목, 사슴과
멸종위기등급관심필요
크기몸길이 125∼168㎝, 어깨높이 80∼106㎝, 몸무게 43∼150㎏
서식장소사막, 초원,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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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에게 안부를 물어야 하는 이유

내 자신에게 안부를 물어야 하는 이유

사람은 항상 자신의 마음에 예절을 지키며 절을 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는지 안부를 물어야 한다. 자신의 마음은 곧 하늘이 물려준 것이고 자신의 몸은 부모가 불려준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에 안부를 묻는 것은 곧 하늘을 섬기는 것이요, 평생동안 효도하는 것이다.

- 사토 잇사이의 '불혹의 문장들' 중에서 -

일본에서 200년 동안 스테디셀러인 이 책(원제: 언지록)은 저자 '사토 잇사이'가 불혹 무렵부터 82세까지 기록한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삶을 어느 정도 살아낸 사람만이 지닐 수 있는 통찰력으로 인생의 철학과 삶의 지혜가 가득 담긴 책입니다.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사는 사람이라야 다른 사람에게도 따뜻한 배려와 봉사의 마음을 지닐 수 있습니다. 그는 무슨 일을 하든 사람을 상대로 하지 말고 하늘을 상대로 하라고 충고하기도 합니다. 하늘 우러러 부끄럼 한 점 없는 일이라면 그 일이 어떤 일이든 잘못될 리 없겠지요. 자신에게 안부를 묻는 일은 자신의 마음과 몸을 정갈하고도 건강하게 간수하는 일의 시작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Artzaiak eta inudeak festival

Artzaiak eta inudeak festival


DescriptionEnglish: Artzaiak eta inudeak festival, Donostia, Basque Country.
Euskara: Artzaiak eta iñudeak Donostian, 2009.
Date8 February 2009
Sourcehttp://www.flickr.com/photos/dantzan/3331118166/in/set-72157614842885386/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dantzan
Camera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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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제비꽃

노랑제비꽃


봄이 오면 찾아가는 제 고향 뒷산에
저만 알고 있는 노랑제비꽃 군락지가 있습니다.

꽃샘바람 매운 산기슭 묵은 낙엽 사이로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환하게 웃고 있는 노랑제비꽃.
그 귀여운 모습 보고 싶어 봄마다 찾아가지만
무작정 찾아간다고 아무 때나 만날 수는 없습니다.

어느 때는 너무 일러 꽃이 피지 않았고
어느 때는 너무 늦어 이미 지고 없습니다.
사람처럼 미리 약속하고 만날 수도 없는 꽃이라
어쩌다 못 만나고 돌아설 때면 허탈한 마음에
죄 없는 노랑제비꽃을 원망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산을 내려오며 곰곰 생각해 보니
순전히 때를 맞추지 못한 나의 잘못이었다는 뉘우침과 함께
때를 맞춘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일 모레는
그리운 사람들 모두 만나는 즐거운 설날입니다.
때를 놓치고 후회하는 일 없도록
그리운 사람 모두 만나 서로 정을 나누며
노랑제비꽃처럼 환하게 웃는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사진 - 백승훈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Great Pyramid of Giza

Great Pyramid of Giza

The Great Pyramid of Giza (also known as the Pyramid of Khufu or the Pyramid of Cheops) is the oldest and largest of the three pyramids in the Giza Necropolis bordering what is now El Giza, Egypt. It is the oldest of the Seven Wonders of the Ancient World, and the only one to remain largely intact.


DescriptionWonders of the World
Seven Wonders of the Ancient World - The Great Pyramid of Giza, the only wonder of the ancient world still in existence.
Date6 February 2010
SourceWikimedia Commons
AuthorWknight94
Camera location29° 58′ 35.8″ N, 31° 08′ 04.44″ E
Object location29° 58′ 44.68″ N, 31° 08′ 04.89″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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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wikipedia.org/wiki/Great_Pyramid_of_Giza


벌은 꿀을 딸 때 꽃을 가리지 않는다

벌은 꿀을 딸 때 꽃을 가리지 않는다

벌이 꿀을 딸 때는 꽃을 가리지 않는다.

- 정민의 '죽비소리' 중에서 -

어떤 시가 좋으냐는 물음에 대한 이덕무의 답변입니다.

이덕무는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중국시단에까지 이름을 알린 시인이지요. 벌은 꿀을 모을 때 꽃을 가리는 법이 없지요. 아카시아 꽃이든 싸리꽃이든 꿀이 있는 꽃이면 가리지 않고 찾아가 꿀을 모읍니다.

시를 읽는 일이나 사람을 사귀는 일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툭하면 편을 가르고 출신을 따지며 색깔을 가리려고 합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꽃이 아니라 꽃이 지니고 있는 꿀인데 말이지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El Porto, Manhattan Beach, California

El Porto, Manhattan Beach, California


DescriptionA sunset in El Porto, California. The strand starts in El Porto and goes down for miles until Torrance. Very pleasant in the evening.
El Porto: a beach community that is part of Manhattan Beach, a city in the South Bay area of Greater Los Angeles in Southern California.
Date5 February 2011
SourceEl Porto, California
Uploaded by russavia
Wikimedia Commons
AuthorPedro Szekely from Los Angeles, USA
Camera location33° 54′ 13.28″ N, 118° 25′ 24.47″ W
PermissionCC-BY-SA-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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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란 누구인가?

아내와 관련한 글이 있어 올려드립니다. 맘과 행동이 항상 다른 저를 반성하면서 아내에게 정말 잘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오늘을 열려고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아내란 누구인가?]

■ 아내란
바가지를 긁으면서도 그 바가지로 밥을 해주는 사람..

■ 아내란
아이들을 혼내고 뒤돌아 아이들 보다 더 눈물을 흘리는 사람....

■ 아내란
자신의 엄마가 보고싶어도 자신이 엄마라는 이유로 엄마를 보지 못하는 사람......

■ 아내란
친정엔 남의 편이 되어 모든 물건 훔쳐 오는 남편 편인 사람.......

■ 아내란
아이들만 보고 웃다가 결국엔 떠나는 사람........

■ 아내란
사랑을 주면 줄수록 얼굴이 예뻐지는 사람.......

■ 아내란
살이 찌고 뚱뚱해도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사람........

■ 아내란
남편이 가는 길에 끝까지 남아주는 의리있는 친구인 사람......

■ 아내란
남은 밥을 먹으면서도 살이 찌는 유일한 사람.......

■ 아내란
드라마엔 홧병이 나도 아이들 잘못은 금세 잊어버리는 사람......

■ 아내란
당장 잃어버린 1000원에 안절부절해도 홈쇼핑에 지르고 내 눈치만 보는 사람..

■ 아내란
밥 한끼보다 "사랑해" 한마디로 더 행복을 느끼는 사람.....

생강나무 꽃

생강나무 꽃


마음 안에 봄을 세운다는 입춘(立春) 지나니
수양버들 가지에는 연둣빛 안개가 어른거리고
뺨에 와닿는 바람결도 한결 부드러워져
어디선가 꽃소식이 날아들 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생강나무 꽃은
남녘에서 들려오는 매화와 산수유 축제 소식에
설레는 마음 달랠 길 없어 산에 오르면
겨울 빛을 간직한 산 속에 노란 꽃을 내어 달고
봄 소식을 전하는 우리의 꽃입니다.
가지를 꺾어 나무향을 맡으면 알싸한 생강향이 나는
노란 생강나무 꽃은 김유정의 소설 속에
'동백꽃'으로 등장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산수유와 흡사하여 헷갈리기 쉽지만
산수유는 주로 인가 근처에서 자라고
생강나무는 주로 산에서 자랍니다.

머지않아 이 땅에도 봄이 올 것입니다.
겨울 숲에 봄을 알리는
생명의 빛이 담긴 노란 생강나무 꽃과 합께
모든 사람의 가슴마다 꽃등이 내걸리는
눈부신 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남이 아닌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라

오늘 명상의 자료는 ‘행복한 경영이야기’ 중에서 보내드립니다.

남이 아닌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라.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라. 다른 사람과의 경쟁은 언제나 우리를 불편하게 한다. 그러나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는 것은 적을 만들지 않고, 스스로 나아가는 방식이다. 승리하면 스스로 기뻐할 수 있고, 아무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으며 모든 이의 찬사를 받을 수 있다.

- 구본형,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에서

(행복한 경영이야기 중에서…)


받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