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zaiak eta inudeak festival

Artzaiak eta inudeak festival


DescriptionEnglish: Artzaiak eta inudeak festival, Donostia, Basque Country.
Euskara: Artzaiak eta iñudeak Donostian, 2009.
Date8 February 2009
Sourcehttp://www.flickr.com/photos/dantzan/3331118166/in/set-72157614842885386/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dantzan
Camera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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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제비꽃

노랑제비꽃


봄이 오면 찾아가는 제 고향 뒷산에
저만 알고 있는 노랑제비꽃 군락지가 있습니다.

꽃샘바람 매운 산기슭 묵은 낙엽 사이로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환하게 웃고 있는 노랑제비꽃.
그 귀여운 모습 보고 싶어 봄마다 찾아가지만
무작정 찾아간다고 아무 때나 만날 수는 없습니다.

어느 때는 너무 일러 꽃이 피지 않았고
어느 때는 너무 늦어 이미 지고 없습니다.
사람처럼 미리 약속하고 만날 수도 없는 꽃이라
어쩌다 못 만나고 돌아설 때면 허탈한 마음에
죄 없는 노랑제비꽃을 원망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산을 내려오며 곰곰 생각해 보니
순전히 때를 맞추지 못한 나의 잘못이었다는 뉘우침과 함께
때를 맞춘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일 모레는
그리운 사람들 모두 만나는 즐거운 설날입니다.
때를 놓치고 후회하는 일 없도록
그리운 사람 모두 만나 서로 정을 나누며
노랑제비꽃처럼 환하게 웃는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사진 - 백승훈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Great Pyramid of Giza

Great Pyramid of Giza

The Great Pyramid of Giza (also known as the Pyramid of Khufu or the Pyramid of Cheops) is the oldest and largest of the three pyramids in the Giza Necropolis bordering what is now El Giza, Egypt. It is the oldest of the Seven Wonders of the Ancient World, and the only one to remain largely intact.


DescriptionWonders of the World
Seven Wonders of the Ancient World - The Great Pyramid of Giza, the only wonder of the ancient world still in existence.
Date6 February 2010
SourceWikimedia Commons
AuthorWknight94
Camera location29° 58′ 35.8″ N, 31° 08′ 04.44″ E
Object location29° 58′ 44.68″ N, 31° 08′ 04.89″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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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wikipedia.org/wiki/Great_Pyramid_of_Giza


벌은 꿀을 딸 때 꽃을 가리지 않는다

벌은 꿀을 딸 때 꽃을 가리지 않는다

벌이 꿀을 딸 때는 꽃을 가리지 않는다.

- 정민의 '죽비소리' 중에서 -

어떤 시가 좋으냐는 물음에 대한 이덕무의 답변입니다.

이덕무는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중국시단에까지 이름을 알린 시인이지요. 벌은 꿀을 모을 때 꽃을 가리는 법이 없지요. 아카시아 꽃이든 싸리꽃이든 꿀이 있는 꽃이면 가리지 않고 찾아가 꿀을 모읍니다.

시를 읽는 일이나 사람을 사귀는 일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툭하면 편을 가르고 출신을 따지며 색깔을 가리려고 합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꽃이 아니라 꽃이 지니고 있는 꿀인데 말이지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El Porto, Manhattan Beach, California

El Porto, Manhattan Beach, California


DescriptionA sunset in El Porto, California. The strand starts in El Porto and goes down for miles until Torrance. Very pleasant in the evening.
El Porto: a beach community that is part of Manhattan Beach, a city in the South Bay area of Greater Los Angeles in Southern California.
Date5 February 2011
SourceEl Porto, California
Uploaded by russavia
Wikimedia Commons
AuthorPedro Szekely from Los Angeles, USA
Camera location33° 54′ 13.28″ N, 118° 25′ 24.47″ W
PermissionCC-BY-SA-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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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란 누구인가?

아내와 관련한 글이 있어 올려드립니다. 맘과 행동이 항상 다른 저를 반성하면서 아내에게 정말 잘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오늘을 열려고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아내란 누구인가?]

■ 아내란
바가지를 긁으면서도 그 바가지로 밥을 해주는 사람..

■ 아내란
아이들을 혼내고 뒤돌아 아이들 보다 더 눈물을 흘리는 사람....

■ 아내란
자신의 엄마가 보고싶어도 자신이 엄마라는 이유로 엄마를 보지 못하는 사람......

■ 아내란
친정엔 남의 편이 되어 모든 물건 훔쳐 오는 남편 편인 사람.......

■ 아내란
아이들만 보고 웃다가 결국엔 떠나는 사람........

■ 아내란
사랑을 주면 줄수록 얼굴이 예뻐지는 사람.......

■ 아내란
살이 찌고 뚱뚱해도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사람........

■ 아내란
남편이 가는 길에 끝까지 남아주는 의리있는 친구인 사람......

■ 아내란
남은 밥을 먹으면서도 살이 찌는 유일한 사람.......

■ 아내란
드라마엔 홧병이 나도 아이들 잘못은 금세 잊어버리는 사람......

■ 아내란
당장 잃어버린 1000원에 안절부절해도 홈쇼핑에 지르고 내 눈치만 보는 사람..

■ 아내란
밥 한끼보다 "사랑해" 한마디로 더 행복을 느끼는 사람.....

생강나무 꽃

생강나무 꽃


마음 안에 봄을 세운다는 입춘(立春) 지나니
수양버들 가지에는 연둣빛 안개가 어른거리고
뺨에 와닿는 바람결도 한결 부드러워져
어디선가 꽃소식이 날아들 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생강나무 꽃은
남녘에서 들려오는 매화와 산수유 축제 소식에
설레는 마음 달랠 길 없어 산에 오르면
겨울 빛을 간직한 산 속에 노란 꽃을 내어 달고
봄 소식을 전하는 우리의 꽃입니다.
가지를 꺾어 나무향을 맡으면 알싸한 생강향이 나는
노란 생강나무 꽃은 김유정의 소설 속에
'동백꽃'으로 등장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산수유와 흡사하여 헷갈리기 쉽지만
산수유는 주로 인가 근처에서 자라고
생강나무는 주로 산에서 자랍니다.

머지않아 이 땅에도 봄이 올 것입니다.
겨울 숲에 봄을 알리는
생명의 빛이 담긴 노란 생강나무 꽃과 합께
모든 사람의 가슴마다 꽃등이 내걸리는
눈부신 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남이 아닌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라

오늘 명상의 자료는 ‘행복한 경영이야기’ 중에서 보내드립니다.

남이 아닌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라.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라. 다른 사람과의 경쟁은 언제나 우리를 불편하게 한다. 그러나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는 것은 적을 만들지 않고, 스스로 나아가는 방식이다. 승리하면 스스로 기뻐할 수 있고, 아무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으며 모든 이의 찬사를 받을 수 있다.

- 구본형,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에서

(행복한 경영이야기 중에서…)


받은 글입니다.

마음의 자세


마음의 자세

만족을 찾아 헤매지 말라. 그보다는 항상 모든 일에서 만족을 발견하려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

- 존 러스킨 (John Ruskin, 1819~1900)

옛말에 '99섬의 추수를 한 부자가 가난한 농부의 1섬을 탐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음을 잘 드러낸 말이지요. 부가 최고의 가치로 여겨지면서 사람들은 아름다운 심성을 잃어버리고 점점 돈의 노예가 되어갑니다.
모든 것을 돈으로 계산하는 자본주의 셈법 탓입니다.

너무 많은 것을 지녔음에도 더 많은 것을 탐내는 사람은 가난한 거지와 같습니다.

진짜 부자는 많이 가진 자가 아니라 자신이 지닌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많은 재물을 지닌 것을 자랑하려 하지 말고 자신이 지닌 것을 제대로 사용하고 즐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사람일수록 소유욕에 집착을 보인다고 합니다. 행복의 크기는 가진 것의 크기와는 상관없습니다. 자신이 지닌 것에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의 자세가 행복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만족은 찾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시간은 기다림을 모른다

시간은 기다림을 모른다

삶을 구성하는 요소는 시간이므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삶을 낭비하는 것과 같다.

- 벤자민 프랭클린 -

우리는 아침마다 '오늘'이라는 하루를 선물 받습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이어서 우리는 그 시간에 대해 무심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망각해서는 안 되는 것은 우리의 삶이 유한하다는 사실입니다. 하루하루를 어떻게 꾸려가든 우리의 삶은 시간을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주어진 시간을 어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삶은 풍요로울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유한한 삶을 사는 우리가 1분 1초도 헛되이 보낼 수 없는 까닭은 시간은 결코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아껴 써서 풍요로운 삶을 빚는 당신이길 빕니다.


From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