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소리, 봄의 노래
봄의 소리, 봄의 노래
봄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은 뭐가 있을까요? 흔히 계절을 주제로 한 음악을 말할 때면 비발디의 '사계'를 떠올리지만 사계절을 주제로 한 곡은 다른 작곡가에게도 있습니다. 하이든의 오라트리오 형식의 '사계'와 러시아의 유명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1840~1893)의 피아노곡 '사계'가 그것입니다.
차이코프스키의 사계(The Seasons)는 열두 달을 표현합니다. 1월은 '난롯가에서', 2월은 '카니발', 3월은 '종달새의 노래'식으로 각 달의 주제에 맞는 소품들을 그는 작곡했습니다. 다른 작곡가들과는 달리 피아노에 능하지 못했지만 열두 달에 어울리는 피아노 소품을 쓰게 된 것은 아마추어도 연주할 수 있는 곡을 달라는 청탁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때의 차이코프스키는 길지 않은 생애의 가장 행복한 때를 지나고 있었다고 하니 예민한 작곡가의 인생의 황금기에 작곡한 곡을 들으며 그의 기운을 전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행복한 예감입니다. 잎 돋아나고, 꽃이 피고, 종달새가 고운 목청을 자랑하는 봄의 소리를 귀보다 마음이 먼저 듣습니다.
- 최선옥 시인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사자와 톰슨가젤
Every morning in Africa, a gazelle wakes up.
It knows it must run faster than the fastest lion or it will be killed.
Every morning a lion wakes up.
It knows it must outrun the slowest gazelle or it will starve to death.
It doesn't matter whether you are a lion or a gazelle.
When the sun comes up, you better start running.
- Thomas L. Friedman, The World Is Flat (2005–2006), Ch. 2, Flattener #6 (p. 137 in the 2006 edition)
사자와 톰슨가젤
매일 아침 톰슨가젤은 깨어난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잡아먹힌다는 것을 안다.
매일 아침 사자는 깨어난다.
사자는 가장 느린 가젤보다 더 빨리 달리지 못하면 굶어죽는다는 것을 안다.
당신이 사자냐 가젤이냐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시 해가 뜨면 당신은 뛰어야 한다.
- 토마스.L.프리먼, '세계는 평평하다' 中에서 -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에 가면 사자와 톰슨가젤이 함께 삽니다. 그들은 날마다 달리고 또 달립니다. 사자는 굶어죽지 않기 위해, 톰슨가젤은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달립니다. 생과 사를 가르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아니라 단 한 발짝 차이입니다. 한 발짝만 더 앞서가면 안전한 피신처를 찾아 쉴 수도 있고 한 발짝만 더 쫓아가면 맛난 고기를 배부르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 살아 있길 원한다면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Art, Iris Murdoch
Art is the final cunning of the human soul which would rather do anything than face the gods.
- Iris Murdoch (1919-1999)
예술은 신을 마주하는 것보다 다른 것을 하고자 하는 인간 영혼의 마지막 교활함입니다.
- 아이리스 머독
[유머] 착한 정치인
착한 정치인
정치인이 리무진을 타고 가다가 한 남자가 풀을 먹고 있는 것을 봤다. 그는 운전사에게 차를 세우게 한 다음 그에게 물었다.
"왜 풀을 드시죠?"
남자는 말했다.
"제가 너무 가난해서 음식을 살 돈이 없어요"
정치인은 "불쌍한 양반, 우리 집으로 가시죠"라고 말했다.
차에 올라탄 뒤 가난한 남자는 말했다.
"저를 선생님 댁으로 데려가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정말 친절하시네요."
그러자 정치인이 답했다.
"우리 집 잔디가 30cm 정도로 자랐거든요."
정치인이 리무진을 타고 가다가 한 남자가 풀을 먹고 있는 것을 봤다. 그는 운전사에게 차를 세우게 한 다음 그에게 물었다.
"왜 풀을 드시죠?"
남자는 말했다.
"제가 너무 가난해서 음식을 살 돈이 없어요"
정치인은 "불쌍한 양반, 우리 집으로 가시죠"라고 말했다.
차에 올라탄 뒤 가난한 남자는 말했다.
"저를 선생님 댁으로 데려가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정말 친절하시네요."
그러자 정치인이 답했다.
"우리 집 잔디가 30cm 정도로 자랐거든요."
Sundries: 멋진 사람은 꿈에서도 멋지다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Sundries: 멋진 사람은 꿈에서도 멋지다
'멋진 사람은 꿈에서도 멋지다.'
행여나 죽을세라 벌벌 떨고 남의 고통보다 내가 당할 손해를 계산하기 바쁘고 선뜻 선심 한 번을 쓰는 법이 없다. 설령 누군가에게 몽땅 주어 버렸다고 해도 내 것이 나간 흔적이 없을 텐데 풀 한 포기조차 움켜쥐려고 아둥바둥대는 나를 꿈에서까지 보고 산다.
'다음 번 꿈에는 멋진 사람이 되어 봐야지'
내심 기대를 하지만 아직도 꿈에서는 현실의 내가 판박이로 찍혀 나온다. 그러는 나에게 눈을 감은 꿈이 말하는 듯하다.
'여보게, 눈떴을 때 멋진 사람이 꿈에서도 멋진 법이라네.'
- 이명선의《북쪽이 아니라 위쪽으로》중에서 -
'Sundries: 멋진 사람은 꿈에서도 멋지다'에서 옮긴 글입니다.
Effort, Hyuna (4Minute)
Hyuna |
To me, the only way you can be absolutely sure of anything is to put in the time and effort.
- Hyuna (1992- ), 4minute
내가 어떤 것을 절대적으로 확신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겁니다.
- 현아, 포미닛
닦이지 않는유리!!!
닦이지 않는유리!!!
한 부부가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어 왔습니다.
주유소 직원은 기름을 넣으면서 차의 앞유리를 닦아 주었습니다.
기름이 다 들어가자 직원은 그 부부에게 다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유리가 아직 더럽다며 한 번 더 닦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직원은 얼른 알겠다고 대답 하고 다시 앞 유리를 닦으면 혹시 자신이 보지 못한 벌레나 더러운 것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며 유리를 한 번 더 닦아 냅니다.
직원은 다시 다 되었다고 공손하게 말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도 남편은 "아직도 더럽군! 당신은 유리 닦는 법도 몰라요? 한 번 더 닦아 주세요!" 라며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그의 아내가 손을 내밀어 남편의 안경을 벗겼습니다.
그리고 휴지로 렌즈를 깨끗하게 닦아서 남편의 얼굴에 다시 씌워 주었습니다.
남편은 깨끗하게 잘 닦여진 앞 유리창을 볼 수 있었고 그제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깨달았습니다.
남을 탓하기에 앞서 자신이 얼룩진 안경을 끼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의 모든일들도 색안경을 끼고 자신의 생각만으로 잣대를 맞추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합니다. 밥과 몇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내게 경우에 맞지 않는 행동과 말을 할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뒤돌아 볼수 있음에 감사하렵니다
햇살의 따스함에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움에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한껏 풀어 글을 올릴 수 있음에 감사하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희미한 별빛하나 빗방울 하나에도 눈물겨운 삶속에서도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한 부부가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어 왔습니다.
주유소 직원은 기름을 넣으면서 차의 앞유리를 닦아 주었습니다.
기름이 다 들어가자 직원은 그 부부에게 다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유리가 아직 더럽다며 한 번 더 닦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직원은 얼른 알겠다고 대답 하고 다시 앞 유리를 닦으면 혹시 자신이 보지 못한 벌레나 더러운 것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며 유리를 한 번 더 닦아 냅니다.
직원은 다시 다 되었다고 공손하게 말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도 남편은 "아직도 더럽군! 당신은 유리 닦는 법도 몰라요? 한 번 더 닦아 주세요!" 라며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그의 아내가 손을 내밀어 남편의 안경을 벗겼습니다.
그리고 휴지로 렌즈를 깨끗하게 닦아서 남편의 얼굴에 다시 씌워 주었습니다.
남편은 깨끗하게 잘 닦여진 앞 유리창을 볼 수 있었고 그제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깨달았습니다.
남을 탓하기에 앞서 자신이 얼룩진 안경을 끼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의 모든일들도 색안경을 끼고 자신의 생각만으로 잣대를 맞추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합니다. 밥과 몇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내게 경우에 맞지 않는 행동과 말을 할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뒤돌아 볼수 있음에 감사하렵니다
햇살의 따스함에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움에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한껏 풀어 글을 올릴 수 있음에 감사하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희미한 별빛하나 빗방울 하나에도 눈물겨운 삶속에서도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Art, Henry Ward Beecher
Every artist dips his brush in his own soul, and paints his own nature into his pictures.
- Henry Ward Beecher (1813-1887)
모든 예술가들은 자신의 영혼에 붓을 담가 자신의 본성을 그림으로 그린다.
- 헨리 워드 비처
Happiness, Lee Mi-yeon as Lee Eun-joo from Happiness Does Not Come In Grades (1989)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989)" 스틸컷 |
I'm not an robot nor object without any feeling such as stone. Happiness does not come in grades.
- Lee Mi-yeon as Lee Eun-joo from Happiness Does Not Come In Grades (1989)
난 로보트도 아니고 인형도 아니고 돌맹이처럼 감정이 없는 물건도 아니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
- 이은주 (이미연),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989)
Everything, North Korean Proverbs
There is everything except horns of a cat.
- North Korean Proverb
고양이 뿔 외에 다 있다.
- 북한속담
없는 것 없이 모든 것이 다 있다는 것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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