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친구가 보내온 글을 보내드립니다.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절대 안 해도 될 말
오랜만에 일찍 집에 온 남편이 마늘을 까고 있는 부인의 엉덩이를 유심히 보더니 "당신 엉덩이가 베란다에 있는 장독만 하구만!" 이라고 했다.
고개를 획 돌리고 쳐다보던 부인이 입을 삐죽하며 다시 마늘을 까고 있었다.
여기서 끝났으면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남편이 서랍에 넣어둔 줄자를 가지고 부인의 엉덩이의 크기를 잰 후 배란다 장독의 크기를 재더니 하는 말
"당신이 이겼네!"
이들의 3년 후는 어떤 모습일까요?
- 담아온 글....-
이처럼 세상에 안 해도 될 말로 1년 동안 어름 냉각이 되는 이들도 있고 심지어 평생을 돌아오지 못하는 강으로 떠난 이들도 있습니다.
말은 때로 뼈 속까지 들어가기도 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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