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한다는 것
말을 잘 하는 것과 말을 많이 하는 것은 다르다. 말하고 싶은 유혹을 떨쳐내고 입을 다물 줄 아는 사람이 매력적이다.
- 이병률의 '끌림' 중에서 -
참 말 많은 세상입니다. 목소리의 크기가 옳고 그름을 우선하는 듯한 사회 풍조 탓인지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을 말 잘하는 사람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다변가이지 말 잘하는 달변가는 아닙니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많은 실수를 하기 쉬운 법입니다. 자기 생각과 감정에 북받쳐서 마구 쏟아내는 말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을 주기보단 마음을 닫게 만들기 십상이지요.
정제되지 않은 말을 토해내기 보다는 차라리 말하고 싶은 유혹을 떨쳐내고 입을 다물어 침묵할 줄 아는 사람이 훨씬 매력적이게 마련입니다.
당신은 매력적인 사람입니까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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