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거나 침묵하거나?
재치 있게 지껄일 수 있는 위트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침묵을 지킬 만큼의 분별력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은 커다란 불행인 것이다.
- 라 브뤼에르 -
말 잘하고 남을 웃기는 사람이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너도나도 튀려고 합니다. 이럴 때 이렇다 할 재치 없는 사람들은 그저 침묵이 상책일 듯 싶기도 합니다만, 어디 그런가요. 말은 해야 맛인걸요. 재치나 위트와는 상관없이 내 주관 확실히 가지고 있고 내 의견 당당히 말하는 이들도 있어야 하는 세상입니다. 세상사가 튀거나 침묵하거나 둘 중 하나로만 되지는 않으니까요.
받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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