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을 꿈꾸다

'혁명'을 꿈꾸다

나는 평생 주기적으로 '혁명'을 꿈꾸었다.
누군들 그렇지 않겠는가.
내게 혁명이란, 세계를 송두리째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험적으로, 혹은 환경이나 습관의 축적에 의해
결정되었다고 느끼는 일상 속의 나를 통째로
뒤집어 변화시키는 일이다.
나를 근본적으로 변혁시키지 않고선
세계가 변화하지 않기 때문이다.

- 박범신의《비우니 향기롭다》중에서 -


'혁명'을 꿈꾸시나요? '일상 속의 나를 뒤집어 변화시키는' 혁명, 그래서 '나를 근본적으로 변혁시키는' 혁명을!

역사를 뒤흔든 혁명도 개인의 결단과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거창한 얘기가 아닙니다. 그동안 단것을 좋아했다 치면 쓴것도 먹어보고, 늦잠을 즐겼으면 일찍 일어나고, 운동을 시작하고, 책도 읽고, 명상 시간도 갖고, 무엇보다 잃었던 감성과 사랑을 회복하고... 일상의 습관이 바뀌면 삶이 바뀌고 삶이 바뀌면 역사도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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