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을 버리십시오

근심을 버리십시오

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병이 있습니다. 가슴 한 구석에 있는 작은 근심입니다. 근심을 품고 사는 것은 삶을 황폐하게 만들고 하루하루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근심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생각의 쓰레기일 뿐입니다. 미련 없이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마음의 자유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 마음한테 지지 마라 -

임의를 아시나요?

임의를 아시나요?

임의(林依)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말로 하면 숲의 옷이 되겠군요.
우리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필요하듯이
숲속의 큰 나무들이 온전하게 자라기 위해선
비바람으로부터 나무들을 지켜 줄 임의가 필요합니다.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칡넝쿨, 다래넝쿨, 그리고 땅비싸리 같은
나무 같지 않은 나무들이
바로 숲의 옷 노릇을 하는 것이지요.
그 나무 같지 않은 나무들이
제일 먼저 비바람, 눈보라를 맞으며
완충 역할을 하여 주는 덕분에
키 큰 나무들이
비로소 온전한 숲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내가 빛날 수 있는 것은
나를 대신하여 비바람을 맞아주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백승훈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삶의 모든 순간, 만남

삶의 모든 순간, 만남

삶의 모든 순간은 만남이고 그 만남이 남기는 흔적은 기억이 됩니다. 나는 당신의 삶에 따뜻한 흔적 좋은 흔적이 되기를 바랍니다.

- 오늘의 해프닝 -

의지

의지

이대로 살면 정해진 운명대로 살 수 밖에 없다. 뚜렷한 목표를 정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에너지를 집중하면 운명의 강줄기를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할 수 있다. 거대한 운명도 사람의 의지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뼘씩 자란다 -

San Juan Bautista Valley

San Juan Bautista Valley


DescriptionEnglish: San Juan Bautista Valley is located on Isla Margarita on the hillside Copey (La Sierra) at a height of 1,000 meters above sea level. Because of its mild climate and its quiet mountain town has the slogan Silence laborious and evergreen
베네수엘라, 산후안바우티스타
Date24 December 2012, 14:37:03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The Photographer
Camera location11° 01′ 01.28″ N, 63° 56′ 22.1″ W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LicensingThis work has been released into the public domain by its author.

This file is made available under the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

The person who associated a work with this deed has dedicated the work to the public domain by waiving all of his or her rights to the work worldwide under copyright law, including all related and neighboring rights, to the extent allowed by law. You can copy, modify, distribute and perform the work, even for commercial purposes, all without asking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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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에게 배우다

거미에게 배우다

직조의 무늬가 있는 투명한 거미줄은
공중의 날개 같다
흔들흔들 날아오르는 날개
한동안 날개에 맺혀 있는
이슬의 세상을 터뜨리며 놀았다
그 이슬 다 따도
목 한번 축이기도 모자랐다
도시의 이쪽과 저쪽을 묶어놓고
거미줄에 스스로 걸려들었다

고요하게 기다리는 거미를 배운다
내 속에서 나온 가느다란 길을 나는 믿는다

- 박무웅, 시 '거미에게 배우다' 부분 -

나무와 나무를 기둥으로 삼고 도리와 보와 종도리를 올리는 거미. 거기에 대들보를 얹고 서까래를 거는 거미는 꼼꼼한 건축가입니다. 공중에서 흔들거려도 쉬이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집을 보며 인생을 배웁니다.

세상의 거미줄에 걸리지 않고 나만의 든든한 집, 마음의 집 한 채 짓는 오늘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사랑한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아픔을 사랑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라의 햇볕과 그 사람의 그늘을 구별하지 않고 받아 들이는 것이다.

- 나의 치유는 너다 -

Oil Production Platform

Oil Production Platform


DescriptionEnglish: Montrose Alpha Oil Production Platform - Mid North Sea
Date28 December 2009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Lee181169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LicensingThis work has been released into the public domain by its author.

This file is made available under the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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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사랑하지 않는 회사를 사랑하는 고객은 없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행복한 경영이야기’에 나온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

“직원을 사랑하지 않는 회사를 사랑하는 고객은 없다.”

예전에 CS를 공부하면서 고객의 개념을 정의한 적이 있었습니다. 고객에는 내부고객과 중간고객, 외부고객이 있습니다. 내부고객은 직원이며, 중간고객은 기업과 최종고객이 되는 소비자 사이에서 그 가치를 전달하는 고객, 외부고객은 기업이 생산한 가치를 사용하는 고객으로 가장 중요한 소비자입니다.

서비스를 행하면서 내부고객과 중간고객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결국 그들로 하여금 최종적으로 외부고객에게 좋은 질의 서비스가 전달될 수 없다고 합니다. 반대로 내부고객과 중간고객을 만족 시킬 수 있다면, 그 서비스의 질은 외부고객에게 더욱 배가되어 전이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협업하고 있는 업무 부서의 직원들에게 성심껏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옆에 있는 직원에게 고맙다는 따뜻한 한마디 건네시고 아침을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직원이 사랑하지 않는 회사를 사랑하는 고객은 없다.

직원들이 먼저 회사를 사랑하지 않는 이상, 고객이 그 회사를 사랑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직원을 섬기면 직원들도 고객을 섬긴다. 그러면 고객이 궁극적으로 사업을 견인하고 주주들에게 이익을 준다. 이것이 올바른 순서다.

- 사이머 사이넥,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에서

제임스 시니걸 코스트코 회장은 2009년 경제위기로 매출이 27%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경기가 안 좋아요, 어떻게 하면 직원들에게 더 줄 수 있을지 방법을 찾아야 해요. 덜이 아니고 더요.”라고 주장하면서 시간당 1.5달러 임금인상을 단행했습니다. 회사의 직원 사랑은 직원의 회사 사랑으로 이어집니다.

--- 행복한 경영이야기 중에서 ---


받은 글입니다.

인연

인연

목 매달고 애원했던 것들도 세월이 지나면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다. 끊어지고 이어지고 끊어지는 것이 인연인가 보다.

- 추억 하나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