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ries: 친구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누군가와 동행한다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들의 삶은 언제나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움이 있기에 살아갈 수 있는 것이고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친구가 있습니다. 언제나 "친구야!" 불러주면 달려가고픈 정다운 사람들. 우리들의 삶 얼마나 아름답게 될 수 있는 삶입니까? 친구가 있는 삶 말입니다. 나의 친구야! 아름다운 사람들이여!
- 용혜원의 〈네가 내 가슴에 없는 날은〉중에서-
'Sundries: 친구'에서 옮긴 글입니다.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사람들한테 치여 상처 받았던 나를 사랑합니다. 남들과 비교 당하면 아팠던 나를 사랑합니다. 남들 보기엔 좀 부족해 보일 수 있어도 나는 지금 이래도 그대로의 나를 너무도 사랑합니다.
- 혜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사람들한테 치여 상처 받았던 나를 사랑합니다. 남들과 비교 당하면 아팠던 나를 사랑합니다. 남들 보기엔 좀 부족해 보일 수 있어도 나는 지금 이래도 그대로의 나를 너무도 사랑합니다.
- 혜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위기에 강한조직, 강한리더
http://www.nethyangki.net/
위기에 강한조직, 강한리더
박재희
손자병법이라는 동양 고전에 총 13편 중 11번째 편에는 상산(常山)이라고 하는 산에 사는 솔연(率然)이란 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상산에 사는 솔연이란 뱀, 원문은 이렇습니다.
"상산(常山)이라는 지역에 솔연(率然)이란 뱀이 한 마리 산다. 솔연자(率然者)는 상산지사야(常山之蛇也)라. 솔연(率然)은 불사지사야(不死之蛇也)라! 솔연은 영원히 죽지 않는 뱀이다."
누군가 와서 그 뱀의 머리를 때리면 꼬리가 와서 그 머리를 구해주고, 또 누군가 와서 꼬리를 때리면 머리가 와서 달려들어 구해준다. 그리고 그 몸통을 누군가 때리면 머리와 꼬리가 동시에 달려들어 구해준다. 이렇게 해서 솔연이란 뱀은 절대로 죽지 않는 뱀이 되는 것입니다. 정말 굉장한 뱀 아닙니까? 조직이 이렇게 서로 하나가 되어 목숨을 걸고 서로 지켜준다면 정말 어떤 위기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막강한 조직이 될 것입니다.
미국 해병대는 부상당한 전우를 그냥 두고 후퇴하지 않는다는 전통이 있다고 합니다. 회사가 망할 것 같으면 혼자만 살려고 도망치는 리더가 이끄는 조직이나, 동료들 뒤에서 짓밟고 혼자만 살아남겠다고 하는 그런 조직이 어떻게 승리하는 조직이 될 수 있겠습니까?
유능한 리더라면 누구나 자신이 이끄는 그 조직이 솔연처럼 되기를 바랄 겁니다. 문제는 어떻게 이런 솔연 같은 조직을 만들 것인가입니다. 손자병법에는 이런 솔연 같은 조직을 만들기 위한 몇 가지 방법으로 오월동주(吳越同舟)란 이야기를 꺼냅니다.
오월동주(吳越同舟), 여러분이 잘 아는 사자성어인데요, 원문은 이렇습니다.
"오나라와 월나라 사람들은 서로 미워하는 원수지간이다. 그런데 이들이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다 바람을 만나게 되면, 그들은 아무리 원수지만 서로를 위해 목숨을 다 바치는 그런 사람들이 될 것이다."
유명한 오월동주란 고사가 나오는 손자병법의 원문입니다.
지금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한배를 타고 있다는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지만, 손자병법에서 이 말을 꺼낼 때는 상산에 사는 솔연 같은 조직이 되는 방법으로, 오나라와 월나라가 같은 배를 타야 한다는 방법론으로 사용한 것이죠.
손자병법의 고민은 결국 어떻게 그 조직의 힘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인가에 있었고, 그 해답 중의 하나가 결국은 그 조직 구성원들 간의 일체감을 갖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일체감은 단순히 정신교육이나 형식적인 구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조직이 같은 배를 타고, 막다른 골목에서 더는 후퇴할 곳이 없을 때 그 무한한 조직의 일체감과 힘이 솟아 나온다고 본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유능한 사람들은 종종 고의로 조직을 막다른 길로 몰아넣어 승리를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초(楚)나라 항우(項羽)는 솥을 깨뜨리고 타고 온 배를 침몰시킨다는, 깨트릴 ’파破’자에 솥 ’부釜’자, ’파부破釜’ 그리고 침몰시킬 ’침沈’자에 배’주舟’자, ’침주沈舟)’, 즉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전술을 자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파부침주(破釜沈舟)라고 하는 말은 타고 온 배를 일부러 침몰시키고, 밥해 먹을 솥을 일부러 깨트려서 이번 전쟁에서 지면 더는 물러날 곳도 없고 타고 갈 배도 없고, 밥해 먹을 솥도 없다고 하는 정신적 위기감을 만든다는 것이죠.
위기감과 긴장감이 불어넣어 졌을 때 그 병사들과 조직원들은 목숨을 걸고 싸울 수 있다는 생각이 파부침주의 철학입니다. 위기감이 조성된다면 조직 구성원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승리를 위해서 싸울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대학교수 하던 분이 미국 이민 가면 접시도 닦을 수 용기와 힘이 생기는 것, 결국은 그 외에 다른 어떤 대안도 없이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임원이 해고되어 시장에서 배추를 나를 수 있는 그 힘도 더는 물러날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IMF 경제 위기 때 위기에서 탈출한 기업은 대부분 그 어려운 상황을 긴장감을 가지고 극복한 그런 기업들이었습니다. 불리한 상황을 그저 한탄만 하고 운명적으로 맞이한 소극적인 대응은 결국은 조직이든 개인을 망하게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더는 물러날 곳이 없다는 위기감을 조성하여 새로운 회생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것, 이것이 진정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위기관리 능력입니다.
손자는 어떤 조직이 막다른 길에 선 위기감의 효과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조직이 막다른 상황이 되면 병사들은 특별히 지시하지 않아도 자신들이 먼저 조심할 것이며(不修而戒), 구하지 않아도 병사들의 마음을 얻게 되고(不求而得), 약속하지 않았는데도 단결하고 서로 친할 것이며(不約而親), 특별히 호령하지 않아도 병사들에게 신뢰를 얻을 것이다(不令而信)."
손자의 이 말은 가장 최상의 조직의 모습 아닙니까?
명령하거나 지시하거나 그리고 그들에게 강요하지 않아도 그들이 먼저 긴장하고, 복종하고, 단결하며, 서로 믿고 따르는 조직, 상산에 사는 솔연이란 불사의 뱀과 같은 조직의 모습입니다.
이런 조직의 모습은 어떤 상황에서도 패배하지 않는 조직이 될 것입니다. 상산에 사는 솔연이란 불사의 뱀처럼, 한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일체감을 가진 사람들처럼, 서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앞에 놓인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산에 사는 솔연, 그 불사의 뱀을 이 시대에 만나고 싶습니다.
http://www.nethyangki.net/
위기에 강한조직, 강한리더
박재희
손자병법이라는 동양 고전에 총 13편 중 11번째 편에는 상산(常山)이라고 하는 산에 사는 솔연(率然)이란 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상산에 사는 솔연이란 뱀, 원문은 이렇습니다.
"상산(常山)이라는 지역에 솔연(率然)이란 뱀이 한 마리 산다. 솔연자(率然者)는 상산지사야(常山之蛇也)라. 솔연(率然)은 불사지사야(不死之蛇也)라! 솔연은 영원히 죽지 않는 뱀이다."
누군가 와서 그 뱀의 머리를 때리면 꼬리가 와서 그 머리를 구해주고, 또 누군가 와서 꼬리를 때리면 머리가 와서 달려들어 구해준다. 그리고 그 몸통을 누군가 때리면 머리와 꼬리가 동시에 달려들어 구해준다. 이렇게 해서 솔연이란 뱀은 절대로 죽지 않는 뱀이 되는 것입니다. 정말 굉장한 뱀 아닙니까? 조직이 이렇게 서로 하나가 되어 목숨을 걸고 서로 지켜준다면 정말 어떤 위기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막강한 조직이 될 것입니다.
미국 해병대는 부상당한 전우를 그냥 두고 후퇴하지 않는다는 전통이 있다고 합니다. 회사가 망할 것 같으면 혼자만 살려고 도망치는 리더가 이끄는 조직이나, 동료들 뒤에서 짓밟고 혼자만 살아남겠다고 하는 그런 조직이 어떻게 승리하는 조직이 될 수 있겠습니까?
유능한 리더라면 누구나 자신이 이끄는 그 조직이 솔연처럼 되기를 바랄 겁니다. 문제는 어떻게 이런 솔연 같은 조직을 만들 것인가입니다. 손자병법에는 이런 솔연 같은 조직을 만들기 위한 몇 가지 방법으로 오월동주(吳越同舟)란 이야기를 꺼냅니다.
오월동주(吳越同舟), 여러분이 잘 아는 사자성어인데요, 원문은 이렇습니다.
"오나라와 월나라 사람들은 서로 미워하는 원수지간이다. 그런데 이들이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다 바람을 만나게 되면, 그들은 아무리 원수지만 서로를 위해 목숨을 다 바치는 그런 사람들이 될 것이다."
유명한 오월동주란 고사가 나오는 손자병법의 원문입니다.
지금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한배를 타고 있다는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지만, 손자병법에서 이 말을 꺼낼 때는 상산에 사는 솔연 같은 조직이 되는 방법으로, 오나라와 월나라가 같은 배를 타야 한다는 방법론으로 사용한 것이죠.
손자병법의 고민은 결국 어떻게 그 조직의 힘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인가에 있었고, 그 해답 중의 하나가 결국은 그 조직 구성원들 간의 일체감을 갖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일체감은 단순히 정신교육이나 형식적인 구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조직이 같은 배를 타고, 막다른 골목에서 더는 후퇴할 곳이 없을 때 그 무한한 조직의 일체감과 힘이 솟아 나온다고 본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유능한 사람들은 종종 고의로 조직을 막다른 길로 몰아넣어 승리를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초(楚)나라 항우(項羽)는 솥을 깨뜨리고 타고 온 배를 침몰시킨다는, 깨트릴 ’파破’자에 솥 ’부釜’자, ’파부破釜’ 그리고 침몰시킬 ’침沈’자에 배’주舟’자, ’침주沈舟)’, 즉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전술을 자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파부침주(破釜沈舟)라고 하는 말은 타고 온 배를 일부러 침몰시키고, 밥해 먹을 솥을 일부러 깨트려서 이번 전쟁에서 지면 더는 물러날 곳도 없고 타고 갈 배도 없고, 밥해 먹을 솥도 없다고 하는 정신적 위기감을 만든다는 것이죠.
위기감과 긴장감이 불어넣어 졌을 때 그 병사들과 조직원들은 목숨을 걸고 싸울 수 있다는 생각이 파부침주의 철학입니다. 위기감이 조성된다면 조직 구성원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승리를 위해서 싸울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대학교수 하던 분이 미국 이민 가면 접시도 닦을 수 용기와 힘이 생기는 것, 결국은 그 외에 다른 어떤 대안도 없이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임원이 해고되어 시장에서 배추를 나를 수 있는 그 힘도 더는 물러날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IMF 경제 위기 때 위기에서 탈출한 기업은 대부분 그 어려운 상황을 긴장감을 가지고 극복한 그런 기업들이었습니다. 불리한 상황을 그저 한탄만 하고 운명적으로 맞이한 소극적인 대응은 결국은 조직이든 개인을 망하게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더는 물러날 곳이 없다는 위기감을 조성하여 새로운 회생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것, 이것이 진정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위기관리 능력입니다.
손자는 어떤 조직이 막다른 길에 선 위기감의 효과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조직이 막다른 상황이 되면 병사들은 특별히 지시하지 않아도 자신들이 먼저 조심할 것이며(不修而戒), 구하지 않아도 병사들의 마음을 얻게 되고(不求而得), 약속하지 않았는데도 단결하고 서로 친할 것이며(不約而親), 특별히 호령하지 않아도 병사들에게 신뢰를 얻을 것이다(不令而信)."
손자의 이 말은 가장 최상의 조직의 모습 아닙니까?
명령하거나 지시하거나 그리고 그들에게 강요하지 않아도 그들이 먼저 긴장하고, 복종하고, 단결하며, 서로 믿고 따르는 조직, 상산에 사는 솔연이란 불사의 뱀과 같은 조직의 모습입니다.
이런 조직의 모습은 어떤 상황에서도 패배하지 않는 조직이 될 것입니다. 상산에 사는 솔연이란 불사의 뱀처럼, 한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일체감을 가진 사람들처럼, 서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앞에 놓인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산에 사는 솔연, 그 불사의 뱀을 이 시대에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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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음식
안녕하세요?? 블랑카 입니다...!!
저 한국에 온지 몇 년 됐어요... 한국와서 봉숙이 만나서 결혼도 했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블랑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 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국 먹는거 알았지만, 개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타~~고 했더니, 과장님이 "그럼 눈깔사턍은 어때??" 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빼왔어~" 했어요.
저, 기절했어요~~
눈떠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며 자기집으로 가자" 고 했어여~~.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 "무슨 보신이냐??" 했더니... 과장님 저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 했어요.
저 3일간 못깨어 났어요...
뭡니까 ?? 이게~~
무서운 한국음식 나빠요~~^^~.
저 한국에 온지 몇 년 됐어요... 한국와서 봉숙이 만나서 결혼도 했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블랑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 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국 먹는거 알았지만, 개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타~~고 했더니, 과장님이 "그럼 눈깔사턍은 어때??" 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빼왔어~" 했어요.
저, 기절했어요~~
눈떠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며 자기집으로 가자" 고 했어여~~.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 "무슨 보신이냐??" 했더니... 과장님 저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 했어요.
저 3일간 못깨어 났어요...
뭡니까 ?? 이게~~
무서운 한국음식 나빠요~~^^~.
Harmandir Sahib
Harmandir Sahib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Description | English: Sikh pilgrim at the Harmandir Sahib (Golden Temple) in Amritsar, India. The man has just had a ritual bath. 하만디르 사힙, 황금 사원 |
Date | 16 March 2009 |
Source | http://commons.wikimedia.org/ |
Author | Paulrudd |
Camera location | 31° 37′ 08.8″ N, 74° 52′ 36.7″ E |
Permission | The copyright holder of this work has published it under the following licenses: |
Licensing | Permission is granted to copy, distribute and/or modify this document under the terms of the GNU Free Documentation License, Version 1.2 or any later version published by the Free Software Foundation; with no Invariant Sections, no Front-Cover Texts, and no Back-Cover Texts. A copy of the license is included in the section entitled GNU Free Documentation License. This file is licen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 Alike 4.0 International, 3.0 Unported, 2.5 Generic, 2.0 Generic and 1.0 Generic license. You are free: to share – to copy, distribute and transmit the work to remix – to adapt the work Under the following conditions: attribution – You must attribute the work in the manner specified by the author or licensor (but not in any way that suggests that they endorse you or your use of the work). share alike – If you alter, transform, or build upon this work, you may distribute the resulting work only under the same or similar license to this one. You may select the license of your choice. |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Trees in blue fog
Trees in blue fog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B | Public Domain | CC-Zero | Trees | 나무 || N | CC-Zero | Trees | 나무 || W | CC-Zero | Trees |
Description | English: foggie blue Română: ceata albastruie |
Date | 31 March 2011 |
Source | http://commons.wikimedia.org/ |
Author | Sgllu |
Camera location | 44° 25′ 05.4″ N, 26° 09′ 39″ E |
Permission | Public Domain / CC-Zero |
Licensing | This work has been released into the public domain by its author. This file is made available under the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 The person who associated a work with this deed has dedicated the work to the public domain by waiving all of his or her rights to the work worldwide under copyright law, including all related and neighboring rights, to the extent allowed by law. You can copy, modify, distribute and perform the work, even for commercial purposes, all without asking permission. |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B | Public Domain | CC-Zero | Trees | 나무 || N | CC-Zero | Trees | 나무 || W | CC-Zero | Trees |
Location:
Strada Rotundă 7, București, Romania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나는 아직도 시험을 치르고 있다.
시간이 다 됐는데 아직 한 문제도 풀지 못했는데
지금도 절벽에서 계속 떨어지고 있는 중이며
우물 속으로 거꾸로 처박히고 있는 중이다.
- 강연호, 시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중에서 -
날마다 시험에 들곤 합니다. 누군가에 의해서, 나 자신에 의해서 빠지는 의도하지 않은 시험. 그러나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시니 이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서로 손잡아 일으켜주고 이끌어 함께 가야 할 사랑이 충만한 축복의 날. 오늘도 기도합니다.
'시험에 들지 말게 하여주옵소서. 만약 들었다면, 이 시험을 풀고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주옵소서.'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나는 아직도 시험을 치르고 있다.
시간이 다 됐는데 아직 한 문제도 풀지 못했는데
지금도 절벽에서 계속 떨어지고 있는 중이며
우물 속으로 거꾸로 처박히고 있는 중이다.
- 강연호, 시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중에서 -
날마다 시험에 들곤 합니다. 누군가에 의해서, 나 자신에 의해서 빠지는 의도하지 않은 시험. 그러나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시니 이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서로 손잡아 일으켜주고 이끌어 함께 가야 할 사랑이 충만한 축복의 날. 오늘도 기도합니다.
'시험에 들지 말게 하여주옵소서. 만약 들었다면, 이 시험을 풀고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주옵소서.'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Bottlenose dolphin (Tursiops truncatus)
Bottlenose dolphin (Tursiops truncatus)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Description | English: Bottlenose dolphin (Tursiops truncatus) of the NMMP on mineclearance operations, with locator beacon. K-Dog, a bottle-nose dolphin belonging to Commander Task Unit (CTU) 55.4.3, leaps out of the water in front of Sgt. Andrew Garrett while training near the USS Gunston Hall (LSD 44) in the Persian Gulf. Attached to the dolphin's pectoral fin is a "pinger" device that allows the handler to keep track of the dolphin when out of sight. CTU-55.4.3 is a multi-national team consisting of Naval Special Clearance Team-One, Fleet Diving Unit Three from the United Kingdom, Clearance Dive Team from Australia, and Explosive Ordnance Disposal Mobile Units Six and Eight (EODMU-6 and -8). These units are conducting deep/shallow water mine countermeasure operations to clear shipping lanes. 큰돌고래 |
Date | 18 March 2003 |
Source | This Image was released by the United States Navy with the ID 030318-N-5319A-002 http://commons.wikimedia.org/ |
Author | U.S. Navy photo by Photographer's Mate 1st Class Brien Aho. |
Camera location | . |
Permission | Public Domain |
Licensing | This file is a work of a sailor or employee of the U.S. Navy, taken or made as part of that person's official duties. As a work of the U.S. federal government, the image is in the public domain. This file has been identified as being free of known restrictions under copyright law, including all related and neighboring rights. |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Sundries: 내 사람이기 때문에
Sundries: 내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이 산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함께'일 때 비로소 의미가 있는 것이지 싶다. 우리 삶의 모든 기쁨과 슬픔도 결국은 사람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사람이 아닌 다른 모든 것들은 중심이 아닌 조건들에 불과하다.
문득 주위를 돌아보면, 개개인은 모두가 소중하지만 우리들의 관계는 얼마나 메말라가고 있는지 모른다. 인생을 살면서 잊지 않아야 할 한 가지 사실은 사람을 소중히 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리라.
- 장성숙의《그래도 사람이 좋다》중에서 -
'Sundries: 내 사람이기 때문에'에서 옮긴 글입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함께'일 때 비로소 의미가 있는 것이지 싶다. 우리 삶의 모든 기쁨과 슬픔도 결국은 사람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사람이 아닌 다른 모든 것들은 중심이 아닌 조건들에 불과하다.
문득 주위를 돌아보면, 개개인은 모두가 소중하지만 우리들의 관계는 얼마나 메말라가고 있는지 모른다. 인생을 살면서 잊지 않아야 할 한 가지 사실은 사람을 소중히 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리라.
- 장성숙의《그래도 사람이 좋다》중에서 -
'Sundries: 내 사람이기 때문에'에서 옮긴 글입니다.
조절과 기쁨이 함께하는 삶
조절과 기쁨이 함께하는 삶
자랑과 철학이, 책과 술이, 의좋게 함께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어리석은 자는 모른다.
- 푸시킨(Pushkin)-
늘 경건하고 올바른 사고와 행동만 할 수 없는 것이 삶입니다. 경직과 이완을 반복하는 삶, 성과 속이 공존하는 삶, 절제와 오락이 함께 있는 삶이지요.
어느 한곳으로 쏠려 중심을 잃지 않게 조절하면서도 사람의 정과 향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삶이기에 매일 매일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한편, 그런 조절과 그런 기쁨이 없다면 어찌 아름다운 삶이라 할 수 있을까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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