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의 마지막 달이네요. 지인들에게 삶에 도움되는글을 보낼려고 노력했습니다만 도움이 되셨는지요. 금년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합시다.
잘 봐 주시고 격려도 많이 하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2월의 엽서
또 한 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 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 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 날이여'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 이해인의 시《12월의 엽서》중에서 -
또 한 해가 기우는 12월 첫날입니다. 부와 권력, 그리고 명성이 높을수록 사회에 대한 도덕적•윤리적인 책임을 말하는 것이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입니다. '닭의 벼슬'과 '달걀의 노른자'를 빗댄 말이지요. 닭의 존재 이유가 벼슬을 자랑함에 있지 않고 알을 낳는데 있음을 일러줍니다. 세상이 날로 각박해지더라도 서로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일, 더 아름다운 일을 생산해내는 일, 자칫 우리들이 놓치기 쉬운, 사랑과 행복의 길이 아닐런지요.
받은 글입니다.
Work, Luke
The Mission of the Seventy-two.
The harvest is abundant but the laborers are few; so ask the master of the harvest to send out laborers for his harvest.
- Gospel of Luke 10,2
http://www.nccbuscc.org/bible/luke/10
일흔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 루카 10,2
http://info.catholic.or.kr/bible/list.asp?gubun=new2
Sundries: 성인(聖人)의 길
Sundries: 성인(聖人)의 길
밖에서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가족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사람은 드물다. 밖에서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기 아내로부터 인정을 받는 남편은 드물다. 서로 모르는 타인끼리 만나 아이를 낳고, 한 점의 거짓도 없이 서로서로의 약속을 신성하게 받아들이고, 서로 사랑하고 아끼면서 살다가, 감사하는 생활 속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는 가족이라면, 그들은 이미 가족이 아니라 하나의 성인(聖人)인 것이다.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밖에서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가족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사람은 드물다. 밖에서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기 아내로부터 인정을 받는 남편은 드물다. 서로 모르는 타인끼리 만나 아이를 낳고, 한 점의 거짓도 없이 서로서로의 약속을 신성하게 받아들이고, 서로 사랑하고 아끼면서 살다가, 감사하는 생활 속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는 가족이라면, 그들은 이미 가족이 아니라 하나의 성인(聖人)인 것이다.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Youth, English Proverb
An idle youth,a needy age.
- English Proverb
少壮不努力,老大徒伤悲
- 英國俗談
젊어서 게으르면 늙어서 가난하다.
- 영국속담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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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國俗談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기에
*♡♣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기에 ♣♡*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기에
사랑하는 사람이 영원히 내 곁에 있으리라
그리 무심히 대하진 마세요
세월 앞에는 무엇도 영원할 수 없기에
드릴수 있을때 마음도 사랑도
흠뻑 줄 수 있을 만큼 최선을 다해요
다음을 기약하는 사랑은
하나마나 하는 사랑이며
이 다음 형편이 되면 이란 핑계는
안 하니만 못하지요
사랑하는 부모님은 세월이 모셔 가는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의 말 한 마디에
지옥 천당을 드나들지요
사랑 나눔에 아까워 말아요
사랑함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함에
다시는 보지 못할 날이 오기 전에
마움을 다해 후회없는 사랑을 해요
영원한 이별이 와도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다면 당신이 드린 사랑의 깊이
그만큼 아픔도 적을 거예요
ㅡ 좋은글 중에서 ㅡ
행복 명언들
▒ 행복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앤드류 매튜스-
▒ 행복하자면 두 가지 길이 있다. 욕망을 줄이거나, 소유물을 늘리거나 하면 된다. 어느 쪽이라도 된다.▒
-B. 프랭클린-
우리님~안녕하세요~
♬~ sS▶◀s ~♬
상쾌한 하루, 싱그러운 하루 되었으면 합니다.
기분 좋은 하루~
♡ Happy day ♥
(*''*)★!!
우리님
그거 아시죠~?
항상 최고가 되기 보다 늘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자구~
홧팅~아자아자~!!!
ⓢ ⌒ ⌒
ⓜ q★ ★p
ⓘ (♡ ∇ ♡)
ⓛ 미소가득한
ⓔ 하루 되시고요~
제가 오늘 아침에도 사랑과 함께 행복가득 넣고 끓인 love tea~ 한잔하세요.
받은 글입니다.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기에
사랑하는 사람이 영원히 내 곁에 있으리라
그리 무심히 대하진 마세요
세월 앞에는 무엇도 영원할 수 없기에
드릴수 있을때 마음도 사랑도
흠뻑 줄 수 있을 만큼 최선을 다해요
다음을 기약하는 사랑은
하나마나 하는 사랑이며
이 다음 형편이 되면 이란 핑계는
안 하니만 못하지요
사랑하는 부모님은 세월이 모셔 가는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의 말 한 마디에
지옥 천당을 드나들지요
사랑 나눔에 아까워 말아요
사랑함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함에
다시는 보지 못할 날이 오기 전에
마움을 다해 후회없는 사랑을 해요
영원한 이별이 와도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다면 당신이 드린 사랑의 깊이
그만큼 아픔도 적을 거예요
ㅡ 좋은글 중에서 ㅡ
행복 명언들
▒ 행복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앤드류 매튜스-
▒ 행복하자면 두 가지 길이 있다. 욕망을 줄이거나, 소유물을 늘리거나 하면 된다. 어느 쪽이라도 된다.▒
-B. 프랭클린-
우리님~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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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하루, 싱그러운 하루 되었으면 합니다.
기분 좋은 하루~
♡ Happy day ♥
(*''*)★!!
우리님
그거 아시죠~?
항상 최고가 되기 보다 늘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자구~
홧팅~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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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글입니다.
Appearance, Aaron Hotchner from Criminal Minds
Aaron Hotchner: Roman poet Phaedrus wrote, "Things are not always what they seem. The first appearance deceives many. The intelligence of a few perceives what has been carefully hidden."
- Aaron Hotchner, Criminal Minds [4x04 Paradise (Oct 22, 2008)]
로마의 시인 파이드루스는 말했다. "사물이 항상 보이는 모습 그대로인 것은 아니다. 첫인상이 많은 이들을 기만한다. 소수의 지성의 눈에만 은밀하게 감추어진 그 진상이 감지되는 법이다."
- 호치, 크리미널 마인드
Sundries: 식인지사자(食人之食者) 사인지사(死人之事)
넷향기 http://www.nethyangki.net/
Sundries: 식인지사자(食人之食者) 사인지사(死人之事)
신동기
우리가 삼국지를 읽다보면 천하삼분론이 나옵니다. 유비가 20살 아래인 제갈공명을 찾아갑니다. 제갈공명이 천하를 삼분하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천하삼분론의 원조는 제갈공명이 아닙니다. 이보다 400년 전에 무섭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무섭은 항우와 유방이 천하를 놓고 싸움을 할 때 항우쪽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항우와 유방 사이에 한신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한신은 원래 항우의 부하였다가 나중에 유방이 촉당으로 가다가 회군을 하는 데 촉당으로 갈때 항우쪽에서 유방으로 넘어간 인물입니다.
한신이 한때 자기 주군인 유방보다 더 강력한 세력을 가졌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우가 자신의 부하인 무섭을 한신에게 보내서 "왜 네가 유방 밑에서 찌질하게 일을 보고 있느냐 따로 독립을 해서 천하삼분을 하면 될것이 아니냐"하고 권합니다. 그러나 한신은 무섭의 천하삼분 제한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무섭이 가고 난 다음에 책사인 괴통이 한신에게 물어봅니다. "지금 주군이 유방보다 훨씬 더 강대한 세력을 가지고 있는 데 왜 천하삼분을 하지 않겠다는 겁니까?" 이 말을 듣고 한신이 어떤 말을 했냐면 식인지사자(食人之食者) 사인지사(死人之事)라는 말을 합니다. '다른 사람의 밥을 빌어먹은 자는 그 사람을 위해 죽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항우 밑에 있을때는 일개 병졸에 불과했는 데 유방으로 넘어오면서 총대관으로 아주 명예로운 자리를 주었으니까 그 자리를 준 은혜를 잊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결국 한신은 천하삼분을 하지 않고 유방 밑에서 열심히 유방을 위해서 일을 하게 됩니다. 결국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토사구팽(兎死狗烹) 바로 교토사양구팽(狡兎死良狗烹)입니다. 교활한 토끼가 죽고 나니 필요가 없게 된 개를 삶아 죽인다는 뜻입니다. 한신은 결국 유방에 의해서 죽습니다. 그래서 한신이 유방의 은혜를 입었지만 그 은혜를 어떻게든지 갚아야 되겠다는 이야기죠.
우리가 역사에서 찾아볼수 있는 바로 "공짜는 없다."의 예를 또 하나 찾아볼 수 있는 데 삼국지에서도 그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삼국지에서 제일 흥미를 자아내는 장면이 적벽대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조의 위나라 군사와 유비의 촉나라, 손권의 오나라 이 세나라가 삼국쟁패를 하는데 촉과 오가 연합군을 형성해서 조조의 위나라와 싸우는 것이 적벽대전입니다.
적벽대전의 총 지휘를 한 제갈공명은 관우를 투입시키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관우가 우겨서 싸움에 참가를 합니다. 제갈공명이 관우를 참전시키지 않으려고 했던 이유는 관우가 그전에 조조한테 사로잡혀서 조조한테 은혜를 입은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적벽대전 전쟁을 하는데 있어서 관우가 자칫 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 전체 전략을 흐트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갈공명은 관우를 적벽대전의 마무리 싸움이라고 할 수 있는 화용도라는 길목을 지키는 작전에 투입을 시킵니다. 그래서 조조는 자기의 수십만 대군을 적벽대전에서 다 잃어버리고 계속 쫓기다 마지막에 화용도라는 길목으로 갑니다.
그때 조조는 몇 십기 군사밖에는 없었습니다. 거기서 관우하고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래서 조조는 "예전에 내가 너를 살려준 적이 있지 않느냐 이번 한번만 살려다오." 하고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빕니다. 그래서 사람좋은 관우는 조조를 그 자리에서 살려주게 되고 그 대가는 촉나라 군사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결국 촉나라는 위나라에 멸망을 당하고 큰 역사흐름이 바뀌는 계기가 됩니다. 그래서 한신만 식인지사자(食人之食者) 사인지사(死人之事)가 아니라 바로 관우도 조조에 대해서 식인지사자(食人之食者) 사인지사(死人之事)를 한 겁니다.
결국 다른 사람의 은혜를 입은 사람은 반드시 갚을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들을 21세기 현실에서도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관계는 계약관계입니다. 계약관계를 비업무적인 관계, 업무적인 관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업무적인 관계는 부모와 자식지간, 친구지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와 자식지간에도 결국은 대가적이란 이야기입니다. 결국 Give & Take입니다. 자식이 어릴때는 일방적인 시혜가 있고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수혜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식이 성장해서 20살이 넘고 사회생활을 할때는 자식과 부모사이에도 서로 Give & Take입니다. 빌려주고 다시 되돌려 받고. 그러다 부모가 늙어서 생활능력이 없고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건강상태가 아닐때에는 일방적으로 시혜를 배풀고 일방적으로 수혜를 받는 그런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비업무적인 관계에서 친구관계는 Give & Take입니다. 일방적인 Give & Give는 지속적인 친구관계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친구관계에서는 Give & Take이라고 하지만 일반적인 업무관계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이자율이 굉장히 낮다던지, 이자율이 아예 없다던지, 이자율이 마이너스인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제가 굉장히 부자고 친구는 가난합니다. 그러면 제가 밥을 여러번 사고 술을 사면서 '언젠가는 이 친구한테 밥을 얻어먹고 술을 얻어먹어야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사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런데 내가 열번 샀다. 친구는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 그런데 친구가 한번 살 때 내가 열 번을 산 것에 대한 대가는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이게 바로 친구관계입니다.
업무적 관계에 있어서는 확실한 Give & Take입니다. 그럴때는 적절한 이자율이 작용을 하게 됩니다. 제일 문제는 비업무적 관계인 것처럼 가장을 하면서 사실은 업무적 관계인 경우는 이자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예를들면 쇼핑 봉투에 1억 또는 2억을 넣어서 상대방한테 주면서 "이것은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제가 선생님을 또는 사장님을 도와드리고 싶은 좋은 마음에서 드리는 겁니다. 업무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면서 큰돈을 준다고 할 때 이것은 비업무적 관계를 가장한 업무적 관계로 주는 돈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럴때는 이자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만약에 기대이자율이 5,6,7%라고 할 때는 제1금융권, 제2금융권에 저축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1억, 2억을 쇼핑 봉투에 넣어서 줄때는 5%, 10%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1,000%, 10,000%를 기대하는 겁니다. 1억을 줬다면 나중에 10억, 100억이 돌아올 것을 기대해서 줬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식인지사자(食人之食者) 사인지사(死人之事)에서도 비업무적 관계를 가장한 업무적 관계에서 주는 Give & Take는 나중에 목숨을 내놓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그렇게 될때까지 사람들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을 역사에서 배우고 비업무적, 업무적 관계에서 어떻게 Give & Take가 거래되는지를 생각해보면서, 우리는 좀 더 행복할 수 있는 그러한 "공짜는 없다"는 것을 명심하여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Sundries: 식인지사자(食人之食者) 사인지사(死人之事)
신동기
우리가 삼국지를 읽다보면 천하삼분론이 나옵니다. 유비가 20살 아래인 제갈공명을 찾아갑니다. 제갈공명이 천하를 삼분하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천하삼분론의 원조는 제갈공명이 아닙니다. 이보다 400년 전에 무섭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무섭은 항우와 유방이 천하를 놓고 싸움을 할 때 항우쪽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항우와 유방 사이에 한신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한신은 원래 항우의 부하였다가 나중에 유방이 촉당으로 가다가 회군을 하는 데 촉당으로 갈때 항우쪽에서 유방으로 넘어간 인물입니다.
한신이 한때 자기 주군인 유방보다 더 강력한 세력을 가졌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우가 자신의 부하인 무섭을 한신에게 보내서 "왜 네가 유방 밑에서 찌질하게 일을 보고 있느냐 따로 독립을 해서 천하삼분을 하면 될것이 아니냐"하고 권합니다. 그러나 한신은 무섭의 천하삼분 제한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무섭이 가고 난 다음에 책사인 괴통이 한신에게 물어봅니다. "지금 주군이 유방보다 훨씬 더 강대한 세력을 가지고 있는 데 왜 천하삼분을 하지 않겠다는 겁니까?" 이 말을 듣고 한신이 어떤 말을 했냐면 식인지사자(食人之食者) 사인지사(死人之事)라는 말을 합니다. '다른 사람의 밥을 빌어먹은 자는 그 사람을 위해 죽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항우 밑에 있을때는 일개 병졸에 불과했는 데 유방으로 넘어오면서 총대관으로 아주 명예로운 자리를 주었으니까 그 자리를 준 은혜를 잊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결국 한신은 천하삼분을 하지 않고 유방 밑에서 열심히 유방을 위해서 일을 하게 됩니다. 결국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토사구팽(兎死狗烹) 바로 교토사양구팽(狡兎死良狗烹)입니다. 교활한 토끼가 죽고 나니 필요가 없게 된 개를 삶아 죽인다는 뜻입니다. 한신은 결국 유방에 의해서 죽습니다. 그래서 한신이 유방의 은혜를 입었지만 그 은혜를 어떻게든지 갚아야 되겠다는 이야기죠.
우리가 역사에서 찾아볼수 있는 바로 "공짜는 없다."의 예를 또 하나 찾아볼 수 있는 데 삼국지에서도 그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삼국지에서 제일 흥미를 자아내는 장면이 적벽대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조의 위나라 군사와 유비의 촉나라, 손권의 오나라 이 세나라가 삼국쟁패를 하는데 촉과 오가 연합군을 형성해서 조조의 위나라와 싸우는 것이 적벽대전입니다.
적벽대전의 총 지휘를 한 제갈공명은 관우를 투입시키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관우가 우겨서 싸움에 참가를 합니다. 제갈공명이 관우를 참전시키지 않으려고 했던 이유는 관우가 그전에 조조한테 사로잡혀서 조조한테 은혜를 입은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적벽대전 전쟁을 하는데 있어서 관우가 자칫 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 전체 전략을 흐트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갈공명은 관우를 적벽대전의 마무리 싸움이라고 할 수 있는 화용도라는 길목을 지키는 작전에 투입을 시킵니다. 그래서 조조는 자기의 수십만 대군을 적벽대전에서 다 잃어버리고 계속 쫓기다 마지막에 화용도라는 길목으로 갑니다.
그때 조조는 몇 십기 군사밖에는 없었습니다. 거기서 관우하고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래서 조조는 "예전에 내가 너를 살려준 적이 있지 않느냐 이번 한번만 살려다오." 하고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빕니다. 그래서 사람좋은 관우는 조조를 그 자리에서 살려주게 되고 그 대가는 촉나라 군사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결국 촉나라는 위나라에 멸망을 당하고 큰 역사흐름이 바뀌는 계기가 됩니다. 그래서 한신만 식인지사자(食人之食者) 사인지사(死人之事)가 아니라 바로 관우도 조조에 대해서 식인지사자(食人之食者) 사인지사(死人之事)를 한 겁니다.
결국 다른 사람의 은혜를 입은 사람은 반드시 갚을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들을 21세기 현실에서도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관계는 계약관계입니다. 계약관계를 비업무적인 관계, 업무적인 관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업무적인 관계는 부모와 자식지간, 친구지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와 자식지간에도 결국은 대가적이란 이야기입니다. 결국 Give & Take입니다. 자식이 어릴때는 일방적인 시혜가 있고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수혜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식이 성장해서 20살이 넘고 사회생활을 할때는 자식과 부모사이에도 서로 Give & Take입니다. 빌려주고 다시 되돌려 받고. 그러다 부모가 늙어서 생활능력이 없고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건강상태가 아닐때에는 일방적으로 시혜를 배풀고 일방적으로 수혜를 받는 그런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비업무적인 관계에서 친구관계는 Give & Take입니다. 일방적인 Give & Give는 지속적인 친구관계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친구관계에서는 Give & Take이라고 하지만 일반적인 업무관계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이자율이 굉장히 낮다던지, 이자율이 아예 없다던지, 이자율이 마이너스인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제가 굉장히 부자고 친구는 가난합니다. 그러면 제가 밥을 여러번 사고 술을 사면서 '언젠가는 이 친구한테 밥을 얻어먹고 술을 얻어먹어야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사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런데 내가 열번 샀다. 친구는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 그런데 친구가 한번 살 때 내가 열 번을 산 것에 대한 대가는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이게 바로 친구관계입니다.
업무적 관계에 있어서는 확실한 Give & Take입니다. 그럴때는 적절한 이자율이 작용을 하게 됩니다. 제일 문제는 비업무적 관계인 것처럼 가장을 하면서 사실은 업무적 관계인 경우는 이자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예를들면 쇼핑 봉투에 1억 또는 2억을 넣어서 상대방한테 주면서 "이것은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제가 선생님을 또는 사장님을 도와드리고 싶은 좋은 마음에서 드리는 겁니다. 업무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면서 큰돈을 준다고 할 때 이것은 비업무적 관계를 가장한 업무적 관계로 주는 돈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럴때는 이자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만약에 기대이자율이 5,6,7%라고 할 때는 제1금융권, 제2금융권에 저축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1억, 2억을 쇼핑 봉투에 넣어서 줄때는 5%, 10%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1,000%, 10,000%를 기대하는 겁니다. 1억을 줬다면 나중에 10억, 100억이 돌아올 것을 기대해서 줬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식인지사자(食人之食者) 사인지사(死人之事)에서도 비업무적 관계를 가장한 업무적 관계에서 주는 Give & Take는 나중에 목숨을 내놓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그렇게 될때까지 사람들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을 역사에서 배우고 비업무적, 업무적 관계에서 어떻게 Give & Take가 거래되는지를 생각해보면서, 우리는 좀 더 행복할 수 있는 그러한 "공짜는 없다"는 것을 명심하여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Appearance, Phaedrus
Things are not always what they seem; the first appearance deceives many; the intelligence of a few perceives what has been carefully hidden.
- Phaedrus (15BC-50AD, fabulist)
사물이 항상 보이는 모습 그대로인 것은 아니다. 첫인상이 많은 이들을 기만한다. 소수의 지성의 눈에만 은밀하게 감추어진 그 진상이 감지되는 법이다.
- 파이드루스
세 가지 습관
세 가지 습관
"이 세상에서 정말 가치있는 것을 얻게 해주고, 사람의 상상력으로는 보태거나 더 낫게 할 수 없는 세 가지 습관이 있다. 그것은 일하는 습관,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 공부하는 습관이다. 당신이 만약 남자이고 이러한 습관을 가진 데다 같은 습관을 가진 여자의 사랑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 여기에서 천국에 있는 것이며, 여자 쪽에서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 헬렌 니어링의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가운데에서 -
일하는 습관,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 공부하는 습관.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소중한 습관입니다. 하루하루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바르고 좋은 습관들을 몸에 익혀 생활화 함으로써 천국의 문턱에 한 발자욱 더 가까이 다가서는 아침편지 가족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이 세상에서 정말 가치있는 것을 얻게 해주고, 사람의 상상력으로는 보태거나 더 낫게 할 수 없는 세 가지 습관이 있다. 그것은 일하는 습관,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 공부하는 습관이다. 당신이 만약 남자이고 이러한 습관을 가진 데다 같은 습관을 가진 여자의 사랑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 여기에서 천국에 있는 것이며, 여자 쪽에서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 헬렌 니어링의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가운데에서 -
일하는 습관,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 공부하는 습관.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소중한 습관입니다. 하루하루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바르고 좋은 습관들을 몸에 익혀 생활화 함으로써 천국의 문턱에 한 발자욱 더 가까이 다가서는 아침편지 가족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Money, Chinese Proverb
金钱万能 [jīnqiánwànnéng]
- 中國俗談
Money talks.
- Chinese Proverb
almighty dollar
돈이면 다 된다. [金钱万能(금전만능)]
- 중국속담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전가통신(錢可通神)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 |
[유머]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성상
유머 -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성상
육군장병들이 내무반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대대장이 들어왔다
졸병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부동자세를 취하자 대대장이 흐믓한 표정으로 둘러보며 말했다
"우리 대한 육군이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성상 2위로 뽑혔다는 소식이다."
단순한 군바리들은 마구 소리를 지르며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그때 병장 한명이 슬그머니 손을 들고 대대장에게 물었다.
"그럼 1등은 누굽니까?"
그러자 대대장이 하는말.
.
.
.
"민간인이다."
육군장병들이 내무반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대대장이 들어왔다
졸병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부동자세를 취하자 대대장이 흐믓한 표정으로 둘러보며 말했다
"우리 대한 육군이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성상 2위로 뽑혔다는 소식이다."
단순한 군바리들은 마구 소리를 지르며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그때 병장 한명이 슬그머니 손을 들고 대대장에게 물었다.
"그럼 1등은 누굽니까?"
그러자 대대장이 하는말.
.
.
.
"민간인이다."
Sundries: 희망이란
Sundries: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노신의 《고향》 중에서 -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노신의 《고향》 중에서 -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Appearance, Tom Robbins
Of the seven dwarves, only Dopey had a shaven face. This should tell us something about the custom of shaving.
- Tom Robbins, Skinny Legs and All
7명의 난장이 중 오직 도피만 면도를 했습니다. 이는 면도 문화에 대해 알려줍니다.
- 톰 로빈슨
거꾸로 콩나물
거꾸로 콩나물
전주콩나물국밥집
다른 집보다 천 원이 비싸다하니 주인아주머니 벽에 붙은
광고지를 가리킨다
콩싹이 3cm쯤 자랐을 때 뒤집어 키운 콩나물이란다
키가 3cm라면 아직 세상물정도 모르는 어린것들인데
피가 거꾸로 돌도록 물구나무를 세우다니,
재배장치로 발명특허를 받은 콩나물은 잔뿌리가 없다. 그것은
아직 첫발도 떼지 못했다는 것
거꾸로 자라
저항력이 생겨서 농약을 치지 않았다는데, 그 저항력을
뒤집어 보면 악착스럽고 모질어졌다는 말
살기 위해 오기를 부렸다는 말
입도 떨어지지 않은 것들, 얼마나 독심을 품었으면
뿌리조차 썩지 않으랴
콩켸팥켸 뒤섞여 머리만 키운 콩나물
아삭아삭 씹힌다
피가 거꾸로 돌기 시작한다
- 마경덕, '거꾸로 콩나물' -
오기로 버텼다는 말, 악착같이 살았다는 말. 언뜻 들으면 보통내기는 아닌 듯 들리는 그 말. 그러나 삶은 이런 자세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느슨해졌다가, 바짝 죄었다가 반복해가면서 자신을 다듬어가는 것이 삶이지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전주콩나물국밥집
다른 집보다 천 원이 비싸다하니 주인아주머니 벽에 붙은
광고지를 가리킨다
콩싹이 3cm쯤 자랐을 때 뒤집어 키운 콩나물이란다
키가 3cm라면 아직 세상물정도 모르는 어린것들인데
피가 거꾸로 돌도록 물구나무를 세우다니,
재배장치로 발명특허를 받은 콩나물은 잔뿌리가 없다. 그것은
아직 첫발도 떼지 못했다는 것
거꾸로 자라
저항력이 생겨서 농약을 치지 않았다는데, 그 저항력을
뒤집어 보면 악착스럽고 모질어졌다는 말
살기 위해 오기를 부렸다는 말
입도 떨어지지 않은 것들, 얼마나 독심을 품었으면
뿌리조차 썩지 않으랴
콩켸팥켸 뒤섞여 머리만 키운 콩나물
아삭아삭 씹힌다
피가 거꾸로 돌기 시작한다
- 마경덕, '거꾸로 콩나물' -
오기로 버텼다는 말, 악착같이 살았다는 말. 언뜻 들으면 보통내기는 아닌 듯 들리는 그 말. 그러나 삶은 이런 자세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느슨해졌다가, 바짝 죄었다가 반복해가면서 자신을 다듬어가는 것이 삶이지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Love, Sigmund Freud
Love and work are the cornerstones of our humanness.
- Sigmund Freud (1856-1939)
사랑과 일은 우리 인간성의 주춧돌입니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 [Sigmund Freud, 1856~1939]
반드시 밀물이 밀려오리라
*반드시 밀물이 밀려오리라*
세계 제일의 경영자이자 엄청난 부호로 이름을 날린 철강 왕 카네기의 일화이다.
카네기의 사무실 한켠, 화장실 벽에는 어울리지 않게 볼품없는 그림 한 폭이 걸려 있었다.
그것은 유명한 화가의 그림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림 솜씨가 뛰어난 작품도 아니었다
그림에는 그저 커다란 나룻배에 노 하나가 아무렇게나 놓여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카네기는 이 그림을 보물처럼 아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카네기는 춥고 배고팠던 청년 시절에 그 그림을 만났다
그리고 그림 속, 나룻배 밑에 화가가 적어 놓은 다음 글귀를 읽고 희망을 품었다고 한다.
카네기는 이 글귀를 읽고 '밀물'이 밀려올 그 날을 기다렸다
비록 춥고 배고픈 나날의 연속이었지만 그 글귀는 카네기가 시련을 극복하는 데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적인 부호가 된 카네기는 자신에게 용기를 심어 준 나룻배 그림을 고가에 구입해 화장실 벽에 걸어 놓은 것이었다.
우리에게도 카네기처럼 반드시 밀물이 올 것이다
마음속에 커다란 꿈을 품고 확신을 갖자. 바다로 나아갈 준비를 하자.
바로 지금부터 말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소중한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예전에 올린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09/05/2011)'도 같은 내용입니다.
세계 제일의 경영자이자 엄청난 부호로 이름을 날린 철강 왕 카네기의 일화이다.
카네기의 사무실 한켠, 화장실 벽에는 어울리지 않게 볼품없는 그림 한 폭이 걸려 있었다.
그것은 유명한 화가의 그림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림 솜씨가 뛰어난 작품도 아니었다
그림에는 그저 커다란 나룻배에 노 하나가 아무렇게나 놓여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카네기는 이 그림을 보물처럼 아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카네기는 춥고 배고팠던 청년 시절에 그 그림을 만났다
그리고 그림 속, 나룻배 밑에 화가가 적어 놓은 다음 글귀를 읽고 희망을 품었다고 한다.
반드시 밀물이 밀려오리라. 그 날 나는 바다로 나아가리라.
카네기는 이 글귀를 읽고 '밀물'이 밀려올 그 날을 기다렸다
비록 춥고 배고픈 나날의 연속이었지만 그 글귀는 카네기가 시련을 극복하는 데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적인 부호가 된 카네기는 자신에게 용기를 심어 준 나룻배 그림을 고가에 구입해 화장실 벽에 걸어 놓은 것이었다.
우리에게도 카네기처럼 반드시 밀물이 올 것이다
마음속에 커다란 꿈을 품고 확신을 갖자. 바다로 나아갈 준비를 하자.
바로 지금부터 말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소중한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예전에 올린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09/05/2011)'도 같은 내용입니다.
Beauty, Franz Kafka
Youth is happy because it has the capacity to see beauty. Anyone who keeps the ability to see beauty never grows old.
― Franz Kafka (1883-1924)
젊은이들은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아름다움을 볼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는 사람은 결코 늙지 않습니다.
-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 소설가
[유머] 고민
유머 - 고민
고민이란 놈
가만히 보니 파리를 닮았네.
게으른 사람 콧등에는 올라앉아도
부지런한 사람 옆에는 얼씬도 못 하네.
팔을 저어 내쫓아도 멀리 날아가지 않고
금방 또 제자리에 내려앉네.
파리채를 들고 한 놈을 때려잡으니
잠시 후 또 다른 한 놈이 날아오네.
고민이란 놈
가만히 보니 파리를 닮았네.
게으른 사람 콧등에는 올라앉아도
부지런한 사람 옆에는 얼씬도 못 하네.
팔을 저어 내쫓아도 멀리 날아가지 않고
금방 또 제자리에 내려앉네.
파리채를 들고 한 놈을 때려잡으니
잠시 후 또 다른 한 놈이 날아오네.
지금 까지 살아온 인생은 연습이다.
서른다섯까지는 연습이다
'어어, 이게 아닌데...'하면서도 무엇이 맞는 건지 잘 몰랐고, 내가 정답이라고 생각하며 내렸던 결정은 되레 덫이 되어 나를 넘어뜨리곤 했다. 내년이면 서른다섯이라는 생각에 새삼스럽게 그리고 소스라치게 놀란 어느 밤, 이제 그 헌 연습장일랑은 덮고 새 노트를 펼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노진희의《서른다섯까지는 연습이다》중에서 -
서른다섯. 기막히게 좋은 나이입니다. 지천명, 이순을 넘긴 사람들에게 서른다섯은 입을 쩍 벌리게 하는 '무한대'의 새파란 나무입니다. 뭐든지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어어, 이게 아닌데'가 아니라 '아아,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외치며 신발끈을 다시 묶고 달려 나가십시오. 한숨 대신 함성을 지르며...
소중한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보내주신 분이나, 저나 서른 다섯을 훌쩍 넘은 지금, 꼭 서른 다섯이라는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온 인생이 연습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어어, 이게 아닌데...'하면서도 무엇이 맞는 건지 잘 몰랐고, 내가 정답이라고 생각하며 내렸던 결정은 되레 덫이 되어 나를 넘어뜨리곤 했다. 내년이면 서른다섯이라는 생각에 새삼스럽게 그리고 소스라치게 놀란 어느 밤, 이제 그 헌 연습장일랑은 덮고 새 노트를 펼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노진희의《서른다섯까지는 연습이다》중에서 -
서른다섯. 기막히게 좋은 나이입니다. 지천명, 이순을 넘긴 사람들에게 서른다섯은 입을 쩍 벌리게 하는 '무한대'의 새파란 나무입니다. 뭐든지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어어, 이게 아닌데'가 아니라 '아아,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외치며 신발끈을 다시 묶고 달려 나가십시오. 한숨 대신 함성을 지르며...
소중한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보내주신 분이나, 저나 서른 다섯을 훌쩍 넘은 지금, 꼭 서른 다섯이라는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온 인생이 연습이었다고 생각됩니다.
Attitudes, Friedrich Nietzsche
Convictions are more dangerous enemies of truth than lies.
- Friedrich Nietzsche (1844-1900)
확신은 거짓 보다 더 위험한 진실의 적이다.
-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Friedrich Nietzsche)
현명한 사람은 소매만 스친 인연도 살린다.
현명한 사람은 소매만 스친 인연도 살린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알지 못하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은 알아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며, 현명한 사람은 소매 끝만 스친 인연도 살릴 줄 안다"는 말이 있다. 물론 타인을 친구로 만든다는 것이 말처럼 단순하지만은 않다.
말콤 글래드웰은 자신의 저서 '티핑 포인트'에서 "어떤 사람을 가장 친한 친구로 만들려면,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 이상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것은 단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정서적인 에너지를 투자하는 것을 뜻한다. 그러한 정신적 투자 후에 생기는 친밀감이야말로 커다란 자산이 된다는 것이다.
삼성의 이병철 회장은 생전에 "기업의 크기는 경영자의 크기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경영자의 그릇의 크기가 기업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이야기다. 기업의 크기는 다시 말해 기업이 갖고 있는 인맥의 크기와 비례한다. 결국 경영자의 인맥의 크기가 부의 크기도 결정한다는 이야기다. 큰 기업이 떠다니려면 큰 물이 있어야 한다. 보통 국내 최고 기업이라고 회자되는 것은, 그 기업이 가진 인적 자산과 대외적인 인맥도 최고라는 말과 일맥 상통한다.
소중한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알지 못하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은 알아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며, 현명한 사람은 소매 끝만 스친 인연도 살릴 줄 안다"는 말이 있다. 물론 타인을 친구로 만든다는 것이 말처럼 단순하지만은 않다.
말콤 글래드웰은 자신의 저서 '티핑 포인트'에서 "어떤 사람을 가장 친한 친구로 만들려면,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 이상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것은 단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정서적인 에너지를 투자하는 것을 뜻한다. 그러한 정신적 투자 후에 생기는 친밀감이야말로 커다란 자산이 된다는 것이다.
삼성의 이병철 회장은 생전에 "기업의 크기는 경영자의 크기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경영자의 그릇의 크기가 기업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이야기다. 기업의 크기는 다시 말해 기업이 갖고 있는 인맥의 크기와 비례한다. 결국 경영자의 인맥의 크기가 부의 크기도 결정한다는 이야기다. 큰 기업이 떠다니려면 큰 물이 있어야 한다. 보통 국내 최고 기업이라고 회자되는 것은, 그 기업이 가진 인적 자산과 대외적인 인맥도 최고라는 말과 일맥 상통한다.
소중한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War, Bertrand Russell
War does not determine who is right - only who is left.
- Bertrand Russell (1872-1970)
전쟁은 누가 옳느냐를 가리는 게 아니다. 누가 남느냐를 가린다.
- 버트런드 러셀
작은 사람 큰사람
작은 사람 큰사람
작은 주머니에는 큰 것을 넣을 수가 없다. 짧은 두레박줄로서는 깊은 우물의 물을 퍼 올릴 수가 없다. 이처럼 그릇이 작은 사람은 큰일은 할 수가 없는 것이다.
- 장자 -
작은 사람과 큰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내가 작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드물 겁니다. 큰사람이 되고 싶거나 큰마음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평가는 남이 하는 것이니 이 또한 쉽지는 않습니다. 나는 결코 작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작은 마음을 볼 때가 있습니다. 자신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작은 나를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작은 주머니에는 큰 것을 넣을 수가 없다. 짧은 두레박줄로서는 깊은 우물의 물을 퍼 올릴 수가 없다. 이처럼 그릇이 작은 사람은 큰일은 할 수가 없는 것이다.
- 장자 -
작은 사람과 큰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내가 작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드물 겁니다. 큰사람이 되고 싶거나 큰마음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평가는 남이 하는 것이니 이 또한 쉽지는 않습니다. 나는 결코 작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작은 마음을 볼 때가 있습니다. 자신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작은 나를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War, Winston Churchill
Never in the field of human conflict was so much owed by so many to so few.
- Winston Churchill (1874-1965)
인간의 전쟁에 있어, 이렇게 적은 사람에게 이렇게 많은 사람이 빚진 적은 없었다.
- 윈스턴 처칠
[유머] 어느 도둑의 변명
어느 도둑의 변명
판사가 도둑에게 물었다.
“피고는 돈뿐만 아니라 시계, 반지, 옷, 진주 등도 함께 훔쳤죠?”
그러자 피고가 대답했다.
“네, 사람은 돈만 가지고는 행복할 수 없다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판사가 도둑에게 물었다.
“피고는 돈뿐만 아니라 시계, 반지, 옷, 진주 등도 함께 훔쳤죠?”
그러자 피고가 대답했다.
“네, 사람은 돈만 가지고는 행복할 수 없다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편안함을 느끼는 순간 뇌는 활동을 멈춘다.
편안함을 느끼는 순간 뇌는 활동을 멈춘다.
무슨 일이든 결국에는 적응하게 되죠. 그런데 그 점이 우리의 개성과 지성을 발전시키는데 큰 장애물이 된다는 겁니다. 누구나 편안하다고 느끼는 순간 두뇌는 활동을 멈추게 됩니다.
-‘천재가 된 제롬(에란 카츠)’에서
어떤 상황에 처하든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는 적응력이야말로 인간을 다른 생명체와 구별해주는 대표적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 적응력이 더 큰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기능하기도 합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스스로에게 경고음을 보내주는 자동 경보 장치를 미리 마련해 두어야 하겠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무슨 일이든 결국에는 적응하게 되죠. 그런데 그 점이 우리의 개성과 지성을 발전시키는데 큰 장애물이 된다는 겁니다. 누구나 편안하다고 느끼는 순간 두뇌는 활동을 멈추게 됩니다.
-‘천재가 된 제롬(에란 카츠)’에서
어떤 상황에 처하든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는 적응력이야말로 인간을 다른 생명체와 구별해주는 대표적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 적응력이 더 큰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기능하기도 합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스스로에게 경고음을 보내주는 자동 경보 장치를 미리 마련해 두어야 하겠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Investment, Wall Street
The best possible time to invest is when the sky is black with clouds.
- Wall Street
After extreme weakness buy stocks.
투자하기에 최선의 시점은 하늘에 잿빛 먹구름이 가득할 때다.
- 월가격언
로스차일드 경이 말한 것처럼 대포소리가 들리고 거리에 피가 흐를 때 주식을 살 수 있어야 진짜 고수다. 절망적인 약세는 매수신호다.
의심 많은 바보가 세상을 바꾼다.
의심 많은 바보가 세상을 바꾼다.
누구나 어렸을 때는 질문을 한다. 새로운 것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갖는다. 하지만 점점 자라면서 더 이상 묻지 않는다. 더 이상 신기한 것이 없고, 어제 뜬 태양이 오늘도 뜬다는 것을 당연시하고, 그것을 의심하는 사람을 바보로 생각한다. 하지만 기억하라. 의심 많은 바보가 세상을 바꾼다는 사실을
– 이어령, ‘우물을 파는 사람’에서
묻는 사람은 5분만 바보가 되지만 묻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바보가 됩니다. 질문하지 않으면 호기심이 죽고 호기심이 죽으면 창의력이 실종됩니다. (유영만,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에서 인용)
받은 글입니다.
누구나 어렸을 때는 질문을 한다. 새로운 것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갖는다. 하지만 점점 자라면서 더 이상 묻지 않는다. 더 이상 신기한 것이 없고, 어제 뜬 태양이 오늘도 뜬다는 것을 당연시하고, 그것을 의심하는 사람을 바보로 생각한다. 하지만 기억하라. 의심 많은 바보가 세상을 바꾼다는 사실을
– 이어령, ‘우물을 파는 사람’에서
묻는 사람은 5분만 바보가 되지만 묻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바보가 됩니다. 질문하지 않으면 호기심이 죽고 호기심이 죽으면 창의력이 실종됩니다. (유영만,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에서 인용)
받은 글입니다.
Rejoicing, Book of Psalms
This is the day the LORD has made;
let us rejoice in it and be glad.
- Psalms 118:24
http://www.nccbuscc.org/
이날은 주님이 마련하신 날, 이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 시편 118,24
http://info.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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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가 발표한 - 행복
英 BBC가 발표한 - 행복
행복!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이지만 그리 쉽게 찾아지는 게 아니지요.
몇년 전 영국 국영 방송 BBC는 4부작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심리학자, 경영 컨설턴트, 자기계발 전문가, 사회사업가 등으로 구성된 이른바 '행복위원회'를 만들었고, 그 위원회가 발표한 '행복 헌장'이라는 걸 만들었는데 한번 찬찬히 들여다 보시지요.
◆ 행복에 이르는 지침 17가지
1. Friend : 친구가 있어야 행복하다.
2. Money : 돈이 행복의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
3. Works : 할 일이 없는 건 지옥, 일이 있어야 행복하다.
4. Love : 세상을 움직이는 놀라운 힘, 사랑.
5. Sex : Sex 없는행복?, 그러나 잘못된 성은 재앙!
6. Family : 가정, 행복이 시작되는 곳.
7. Children : 아이들은 가정의 꽃!
8. Food : 맛 난 음식은 우리를 행복에 젖게 한다.
9. Health : 건강없는 행복이 어디 있으랴.
10. Exercise : 기분이 좋아지는 지름길, 운동.
11. Pets : 행복을 더해주는 나만의 친구, 반려 동물.
12. Holidays : 일탈의 즐거움.
13. Community : 공동체,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행복한 관계.
14. Smile : 미소만으로도 내 삶이 배로 행복해진다.
15. Laughter :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16. Spirits : 긍정의 씨앗을 뿌려주는 행복의 길잡이, 영성.
17. Age : 행복하게 나이 들기.
◆ 행복을 얻기 위한 12가지 방법
1. 좋아하는 일을 하라.
2. 즐겁게 행동하라. 행복한 표정을 짓고 낙천주의자이며 외향적인 사람인 척하라.
3. 가장 좋은 친구는 바로 자신이다. 자책하거나 자신에게 불가능한 요구를 하지 마라.
4. 자신에게 작은 보상이나 선물을 함으로써 매일 현재를 살아라.
5. 친구와 가족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
6. 현재를 즐겨라. 문제가 발생하면 낙천적으로 생각하라. 문제를 과장하지 말고 좌절하지 않으면 행복의 바탕이 되는 중심을 찾을 수 있다.
7.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라.
8. 시간을 잘 관리하라. 상위목표를 세우라. 그리고 그 목표를 매일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들로 나누어라. 작은 목표들을 하나씩 달성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을 잘 관리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9. 스트레스와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준비하라.
10. 음악을 들으라. 휴식과 자극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1. 활동적인 취미를 가지라.
12. 자투리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져라.
◆ 자신을 격려하고 아끼는 방법
* 30분 동안 쉬거나 자거나 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아니면 여유를 가지거나 아로마테라피 목욕을 한다.
* 교외나 공원으로 산책하러 간다. 아니면 정원이나 화분을 돌본다.
* 음악 감상을 하거나 재미있는 영화를 본다.
* 머리 손질을 하거나 얼굴이나 몸에 마사지를 한다.
* 시장에 가서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구입한다.
*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거나 수영이나 사우나를 하거나 낚시를 하거나 테니스를 한다.
* 지금의 감정을 글로 옮기거나 편지나 시를 쓴다. 영감을 주는 책을 읽는다.
* 상상력을 동원해 이 목록의 내용을 바꾸거나 새로운 내용을 덧붙여 보라.
◆ 타인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
* 타인에게 관심을 가져라.
* 마음을 열어라. 자신을 좀 더 내보여야 한다.
* 친구들과 새로운 도전을 하라. 또 그들과 공동의 목표를 가져보는 것도 좋다.
* 자신있게 행동하고 활동적으로 생활하라.
* 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 긍정적인 의사 소통을 하라. 음성의 높낮이나 크기를 조절하여.
* 눈을 맞춰라.
* 먼저 말을 걸어라.
* 귀담아 듣는 법을 배워라.
* 친구들을 거울로 삼아 자신을 들여다 보라.
* 극단적으로 반응하지 말라.
*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져라.
* 용서를 배워라.
* 사회생활로 친분을 쌓은 사람들과만 사귀는 태도를 버려라.
* 친구에게 충고를 해줘라. 하지만 친구에게 충고하기 전에 그가 듣고 싶어하는지를 먼저 물어보아라.
만인을 행복으로 이끄는 비법은 없지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술은 분명 존재한다는 것이 행복 이론의 기본 전제다.
행복이란 바이올린 연주나 자전거 타기처럼 "일부러 익혀야 하는 기술"이요, "연습할수록 느는 삶의 습관"이다.
또 물질적 충족보다는 정신적 투자에 가치를 둔다. 예컨대, 복권 당첨자의 행복한 시간은 5년 정도뿐이고 그 이후에는 다시 당첨 전의 심리 상태로 돌아간다고 한다. "기본적 욕구가 충족되면 여분의 돈이 더 있다고 해서 인생이 더 행복해지지는 않는다."
심리테스트에서 행복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온 사람이 독감백신을 맞았을 때 항체생성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0%가 더 높다든가, 어렸을 때 많이 활짝 웃었던 여성이 나이 먹어서도 더 행복한 삶을 산다는 학계 보고도 있다.
"여럿이 있을 때 웃는 경우는 혼자 있을 때의 30배"라든가,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정적으로 매우 잔인할 때가 있는데 그것은 가족이 우리를 버릴리가 없다는 생각으로 가장 공격적인 충동을 배출하기 위해 가족을 이용하고 학대한다" 라는 내용은 평소 간과하기 쉬운 부분으로 가슴에 새기면 좋겠다. 서두에 나온... 돈, 일, 사람, 섹스, 가족, 자녀, 음식, 건강, 운동, 애완동물, 휴가, 공동체, 미소, 웃음, 영성, 나이들기 등등 17가지 분야에 걸쳐 행복 추구를 귀뜸하는 도움말이라고나 할까.
저자들은 두 달 동안이라도 이 행복헌장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보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러면 변화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받은 글입니다.
'英 BBC가 발표한- 행복헌장'에 올렸던 글이기도 합니다.
행복!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이지만 그리 쉽게 찾아지는 게 아니지요.
몇년 전 영국 국영 방송 BBC는 4부작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심리학자, 경영 컨설턴트, 자기계발 전문가, 사회사업가 등으로 구성된 이른바 '행복위원회'를 만들었고, 그 위원회가 발표한 '행복 헌장'이라는 걸 만들었는데 한번 찬찬히 들여다 보시지요.
◆ 행복에 이르는 지침 17가지
1. Friend : 친구가 있어야 행복하다.
2. Money : 돈이 행복의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
3. Works : 할 일이 없는 건 지옥, 일이 있어야 행복하다.
4. Love : 세상을 움직이는 놀라운 힘, 사랑.
5. Sex : Sex 없는행복?, 그러나 잘못된 성은 재앙!
6. Family : 가정, 행복이 시작되는 곳.
7. Children : 아이들은 가정의 꽃!
8. Food : 맛 난 음식은 우리를 행복에 젖게 한다.
9. Health : 건강없는 행복이 어디 있으랴.
10. Exercise : 기분이 좋아지는 지름길, 운동.
11. Pets : 행복을 더해주는 나만의 친구, 반려 동물.
12. Holidays : 일탈의 즐거움.
13. Community : 공동체,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행복한 관계.
14. Smile : 미소만으로도 내 삶이 배로 행복해진다.
15. Laughter :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16. Spirits : 긍정의 씨앗을 뿌려주는 행복의 길잡이, 영성.
17. Age : 행복하게 나이 들기.
◆ 행복을 얻기 위한 12가지 방법
1. 좋아하는 일을 하라.
2. 즐겁게 행동하라. 행복한 표정을 짓고 낙천주의자이며 외향적인 사람인 척하라.
3. 가장 좋은 친구는 바로 자신이다. 자책하거나 자신에게 불가능한 요구를 하지 마라.
4. 자신에게 작은 보상이나 선물을 함으로써 매일 현재를 살아라.
5. 친구와 가족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
6. 현재를 즐겨라. 문제가 발생하면 낙천적으로 생각하라. 문제를 과장하지 말고 좌절하지 않으면 행복의 바탕이 되는 중심을 찾을 수 있다.
7.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라.
8. 시간을 잘 관리하라. 상위목표를 세우라. 그리고 그 목표를 매일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들로 나누어라. 작은 목표들을 하나씩 달성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을 잘 관리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9. 스트레스와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준비하라.
10. 음악을 들으라. 휴식과 자극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1. 활동적인 취미를 가지라.
12. 자투리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져라.
◆ 자신을 격려하고 아끼는 방법
* 30분 동안 쉬거나 자거나 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아니면 여유를 가지거나 아로마테라피 목욕을 한다.
* 교외나 공원으로 산책하러 간다. 아니면 정원이나 화분을 돌본다.
* 음악 감상을 하거나 재미있는 영화를 본다.
* 머리 손질을 하거나 얼굴이나 몸에 마사지를 한다.
* 시장에 가서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구입한다.
*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거나 수영이나 사우나를 하거나 낚시를 하거나 테니스를 한다.
* 지금의 감정을 글로 옮기거나 편지나 시를 쓴다. 영감을 주는 책을 읽는다.
* 상상력을 동원해 이 목록의 내용을 바꾸거나 새로운 내용을 덧붙여 보라.
◆ 타인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
* 타인에게 관심을 가져라.
* 마음을 열어라. 자신을 좀 더 내보여야 한다.
* 친구들과 새로운 도전을 하라. 또 그들과 공동의 목표를 가져보는 것도 좋다.
* 자신있게 행동하고 활동적으로 생활하라.
* 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 긍정적인 의사 소통을 하라. 음성의 높낮이나 크기를 조절하여.
* 눈을 맞춰라.
* 먼저 말을 걸어라.
* 귀담아 듣는 법을 배워라.
* 친구들을 거울로 삼아 자신을 들여다 보라.
* 극단적으로 반응하지 말라.
*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져라.
* 용서를 배워라.
* 사회생활로 친분을 쌓은 사람들과만 사귀는 태도를 버려라.
* 친구에게 충고를 해줘라. 하지만 친구에게 충고하기 전에 그가 듣고 싶어하는지를 먼저 물어보아라.
만인을 행복으로 이끄는 비법은 없지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술은 분명 존재한다는 것이 행복 이론의 기본 전제다.
행복이란 바이올린 연주나 자전거 타기처럼 "일부러 익혀야 하는 기술"이요, "연습할수록 느는 삶의 습관"이다.
또 물질적 충족보다는 정신적 투자에 가치를 둔다. 예컨대, 복권 당첨자의 행복한 시간은 5년 정도뿐이고 그 이후에는 다시 당첨 전의 심리 상태로 돌아간다고 한다. "기본적 욕구가 충족되면 여분의 돈이 더 있다고 해서 인생이 더 행복해지지는 않는다."
심리테스트에서 행복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온 사람이 독감백신을 맞았을 때 항체생성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0%가 더 높다든가, 어렸을 때 많이 활짝 웃었던 여성이 나이 먹어서도 더 행복한 삶을 산다는 학계 보고도 있다.
"여럿이 있을 때 웃는 경우는 혼자 있을 때의 30배"라든가,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정적으로 매우 잔인할 때가 있는데 그것은 가족이 우리를 버릴리가 없다는 생각으로 가장 공격적인 충동을 배출하기 위해 가족을 이용하고 학대한다" 라는 내용은 평소 간과하기 쉬운 부분으로 가슴에 새기면 좋겠다. 서두에 나온... 돈, 일, 사람, 섹스, 가족, 자녀, 음식, 건강, 운동, 애완동물, 휴가, 공동체, 미소, 웃음, 영성, 나이들기 등등 17가지 분야에 걸쳐 행복 추구를 귀뜸하는 도움말이라고나 할까.
저자들은 두 달 동안이라도 이 행복헌장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보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러면 변화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받은 글입니다.
'英 BBC가 발표한- 행복헌장'에 올렸던 글이기도 합니다.
Success, American Proverb
Success is a ladder that cannot be climbed with your hands in your pockets.
- American Proverb
성공은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는 오를 수 없는 사다리다.
- 미국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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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나를 성공시킬 원동력이 된다.
욕심이 나를 성공시킬 원동력이 된다.
욕심이 없으면 평탄한 인생을 살 수 있다. 하고 싶은 욕심이 있기에, 하고 싶은 일이 있기에 시련도 겪는 것이다. 욕심이 없으면 벽에 부딪칠 일도 없다. 하지만 그래서는 진정한 뜻을 세우지 못한다. 욕심을 가져라. 그것이 우리를 성장시킬 원동력이 될테니깐.
-사사키 쓰네오, ‘일과 인생의 기본기’에서
욕심이라고 하면 나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욕심은 우리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욕심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입니다. 다만 자기 위주의 욕심은 반드시 벽에 부딪치기 마련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나만을 위한 욕심이 아닌, 공동체를 위한 욕심, 남을 먼저 배려하는 욕심으로 뜻을 세울 때 세상의 모든 힘이 나의 성공을 돕게 됩니다.
받은 글입니다.
욕심이 없으면 평탄한 인생을 살 수 있다. 하고 싶은 욕심이 있기에, 하고 싶은 일이 있기에 시련도 겪는 것이다. 욕심이 없으면 벽에 부딪칠 일도 없다. 하지만 그래서는 진정한 뜻을 세우지 못한다. 욕심을 가져라. 그것이 우리를 성장시킬 원동력이 될테니깐.
-사사키 쓰네오, ‘일과 인생의 기본기’에서
욕심이라고 하면 나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욕심은 우리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욕심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입니다. 다만 자기 위주의 욕심은 반드시 벽에 부딪치기 마련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나만을 위한 욕심이 아닌, 공동체를 위한 욕심, 남을 먼저 배려하는 욕심으로 뜻을 세울 때 세상의 모든 힘이 나의 성공을 돕게 됩니다.
받은 글입니다.
Paradise, Aaron Hotchner
Aaron Hotchner: Thomas Fuller wrote, "A fool's paradise is a wise man's hell."
- Aaron Hotchner, Criminal Minds [4x04 Paradise (Oct 22, 2008)]
토마스 풀러는 말했다. "어리석은 이의 낙원은 현자의 지옥이다."
- 호치, 크리미널 마인드
바쁨과 휴식을 조절하는 지혜
★♥ 바쁨과 휴식을 조절하는 지혜 ♥★
누구나 다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현실이 요즘 우리 삶의 풍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쁜 것과 수입, 바쁜 것과 명성, 바쁜 것과 현대 감각, 이런 것은 어느 정도 비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양 사람들이 엘리베이터의 '닫힘' 버트을 누르는 것을 잘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열이면 아홉은 '닫힘'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우리는 선진국을 따라붙어야 하므로 그들처럼 느긋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바쁘다고 바늘허리에 실을 매어서 쓸 수는 없습니다.
사실 바쁘면 실수가 많고 사람을 대할 때 소홀히 대하기가 쉽습니다. 한자로 바쁨을 '마음 심 변에 망할 망'을 써서 망(忙)이라고 발음합니다. 바쁘면 마음이 망한다는 뜻입니다. 어찌 마음만 망하겠습니까? 바쁘면 몸의 건강도 망치는 것입니다.
'칼 힐티'는 부모가 유명하면 대개 자녀들은 부모만큼 유명해지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부모가 바빠서 자녀 교육에 관심을 분배할 시간이 없고 자녀는 부모의 여유없는 생활에 염증을 느껴 부모와 같은 삶을 반복하지 않으려고 반발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바쁘다 보면 자녀 교육에도 부부의 애정 생활에도 많은 손상을 봅니다.
외국 같으면 전화 한 통이면 될 일을 우리는 전화하고 밖에서 또 만나고 음식을 대접하느라고 처리하는 일의 분량은 적으면서 바쁜 것이 아닌지? 주부들은 자모회다, 동창회다, 곗날이다, 무슨 축하회다 하여 바쁘기 그지 없지만 성경에 대해서 물어보면 교회 어린이보다 더 무식합니다.
어떤 분은 공직에 있을 때 근무 시간의 3분의 2는 사람 접대에 바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니 건강 손해, 공무의 불성실, 개인 생활의 공허감, 가족의 불만이 얼마나 컸겠는가? 우리 사회의 지도자들이 대부분 이렇게 정력과 시간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아테네'는 철학과 예술과 정신적 유산을 남겼으나, 육체적으로 바빴던 '로마'는 넓은 길과 원형극장과 목욕탕의 잔재만 남겼을 뿐입니다.
아버지들이 주말에 일찍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육체와 정신이 건강하려면 바쁨과 휴식을 적절하게 조절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모든 것 다 내려 놓고 가족과 함께 주말을 평안함으로 지내는 보람을 생각해 봅니다.
바쁨과 휴식을 조절하는 여유로움의 당신이길....... 柳溪 권성길 作
*옮긴 글*나그네정*
받은 글입니다.
나는 왜, 무엇때문에 바쁜 건지....
Lemon
Lemon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Description | A store-bought lemon, shown whole and split in half. |
Date | 14 November 2014 |
Source | Own work |
Author | Evan-Amos |
Permission | public domain |
Licensing | The copyright holder of this work releases this work into the public domain. |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우리의 미래 상입니다.
◑^&^괴팍한 할망구...우리의 미래 상입니다...
북 아일랜드의 한 정신의학 잡지에 실린 어느 할머니의 시를 소개 할까 합니다.
스코틀랜드 던디 근처 어느 양로원 병동에서 홀로 외롭게 살다가 세상을 떠난 어느 할머니의 소지품 중 유품으로 단 하나 남겨진 이 시는 양로원 간호원들에 의해 발견되어 읽혀 지면서 간호원들과 전 세계 노인들을 울린 감동적인 시 입니다.
이 시의 주인공인 "괴팍한 할망구" 는 바로 멀지 않은 미래의 우리 자신의 모습이 아닐런지요?
★...괴팍한 할망구
당신들 눈에는 누가 보이나요,
간호원 아가씨들. 제가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지를 묻고 있답니다.
당신들은 저를 보면서 대체 무슨 생각을 하나요.
저는 그다지 현명하지 않고
성질머리는 괴팍하고.....눈초리마저도 흐리멍청한
할망구일 테지요.
먹을 때 칠칠 맞게 음식을 흘리기나 하고
당신들이 큰소리로 나에게
"한번 노력이라도 해봐욧!!"
소리질러도 아무런 대꾸도 못하는 노인네.
당신들의 보살핌에 감사할 줄도 모르는 것 같고
늘 양말 한 짝과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리기만 하는 답답한 노인네.
목욕을 하라면 하고 밥을 먹으라면 먹고...
좋든 싫든 당신들이 시키는 대로
할일없이 나날만 보내는 무능한 노인네.
그게 바로
당신들이 생각하는 "나"인가요.
그게 당신들 눈에 비쳐지는 "나"인가요.
그렇다면 눈을 떠 보세요. 그리고 제발 나를 한번만
제대로 바라봐 주세요.
이렇게 여기 가만히 앉아서
분부대로 고분고분 음식을 씹어 넘기는 제가
과연 누구인가를 말해 줄게요.
저는 열 살짜리 어린 소녀였답니다.
사랑스런 엄마와 아빠, 그리고
오빠, 언니. 동생들도 있었지요.
저는 방년 열 여섯의 처녀였답니다.
두 팔에 날개를 달고 이제나 저 제나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 위해
밤마다 꿈 속을 날아다녔던. 저는 스무 살의
꽃다운 신부였네요.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면서 콩닥콩닥 가슴이 뛰고 있던
아름다운 신부였답니다.
그러던 제가 어느새 스물 다섯이 되었을 땐
아이를 품에 안고 포근한 안식처가 되고 보살핌을 주는
엄마가 되어 있었답니다.
어느새 서른이 되었을 때 보니
아이들은 훌쩍 커버렸고
제 품에만 안겨있지 않았답니다.
마흔 살이 되니
아이들이 다 자라 집을 떠났어요.
하지만 남편이 곁에 있었기에 아이들의 그리움으로
눈물로 지새우지만은 않았답니다.
쉰 살이 되자
다시금 제 무릎 위에 아가들이 앉아 있었네요
사랑스런 손주들과 나, 난 행복한 할머니였습니다.
암울한 날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남편이 죽었거든요.
홀로 살아갈 미래가 두려움에 저를 떨게 하고 있었네요.
제 아이들은 자신들의 아이들을 키우느라
정신들이 없답니다.
난 젊은 시절 내 자식들에게 퍼부었던
그 사랑을 또렷이 기억하지요.
어느새 노파가 되어버렸네요.
세월은 참으로 잔인하네요. 노인을 바보로 만드니까요.
몸은 쇠약해져 가고 우아했던 기품과 정열은
저를 떠나버렸어요.
한때 힘차게 박동하던 내 심장 자리에
이젠 돌덩이가 자리 잡았네요.
하지만 아세요? 제 늙어버린 몸뚱이 안에
아직도 16세 처녀가 살고 있음을 요.
그리고 이따금은 쪼그라든 제 심장이
콩콩대기도 한다는 것을요.
젊은 날들의 기쁨을 기억해요.
젊은 날들의 아픔도 기억하고요.
그리고 이젠 사랑도 삶도 다시 즐겨보고 싶어요.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니 너무나 짧았고
너무나도 빨리 가버렸네요.
내가 꿈꾸며
맹세했던 영원한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무서운 진리를 이젠 받아들여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모두들 눈을 크게 떠보세요.
그리고 날 바라보아 주세요. 제가 괴팍한 할망구라뇨.
제발, 제대로
한번만 바라보아 주어요
"나"의 참모습을 말이에요.......
받은 글입니다.....
북 아일랜드의 한 정신의학 잡지에 실린 어느 할머니의 시를 소개 할까 합니다.
스코틀랜드 던디 근처 어느 양로원 병동에서 홀로 외롭게 살다가 세상을 떠난 어느 할머니의 소지품 중 유품으로 단 하나 남겨진 이 시는 양로원 간호원들에 의해 발견되어 읽혀 지면서 간호원들과 전 세계 노인들을 울린 감동적인 시 입니다.
이 시의 주인공인 "괴팍한 할망구" 는 바로 멀지 않은 미래의 우리 자신의 모습이 아닐런지요?
★...괴팍한 할망구
당신들 눈에는 누가 보이나요,
간호원 아가씨들. 제가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지를 묻고 있답니다.
당신들은 저를 보면서 대체 무슨 생각을 하나요.
저는 그다지 현명하지 않고
성질머리는 괴팍하고.....눈초리마저도 흐리멍청한
할망구일 테지요.
먹을 때 칠칠 맞게 음식을 흘리기나 하고
당신들이 큰소리로 나에게
"한번 노력이라도 해봐욧!!"
소리질러도 아무런 대꾸도 못하는 노인네.
당신들의 보살핌에 감사할 줄도 모르는 것 같고
늘 양말 한 짝과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리기만 하는 답답한 노인네.
목욕을 하라면 하고 밥을 먹으라면 먹고...
좋든 싫든 당신들이 시키는 대로
할일없이 나날만 보내는 무능한 노인네.
그게 바로
당신들이 생각하는 "나"인가요.
그게 당신들 눈에 비쳐지는 "나"인가요.
그렇다면 눈을 떠 보세요. 그리고 제발 나를 한번만
제대로 바라봐 주세요.
이렇게 여기 가만히 앉아서
분부대로 고분고분 음식을 씹어 넘기는 제가
과연 누구인가를 말해 줄게요.
저는 열 살짜리 어린 소녀였답니다.
사랑스런 엄마와 아빠, 그리고
오빠, 언니. 동생들도 있었지요.
저는 방년 열 여섯의 처녀였답니다.
두 팔에 날개를 달고 이제나 저 제나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 위해
밤마다 꿈 속을 날아다녔던. 저는 스무 살의
꽃다운 신부였네요.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면서 콩닥콩닥 가슴이 뛰고 있던
아름다운 신부였답니다.
그러던 제가 어느새 스물 다섯이 되었을 땐
아이를 품에 안고 포근한 안식처가 되고 보살핌을 주는
엄마가 되어 있었답니다.
어느새 서른이 되었을 때 보니
아이들은 훌쩍 커버렸고
제 품에만 안겨있지 않았답니다.
마흔 살이 되니
아이들이 다 자라 집을 떠났어요.
하지만 남편이 곁에 있었기에 아이들의 그리움으로
눈물로 지새우지만은 않았답니다.
쉰 살이 되자
다시금 제 무릎 위에 아가들이 앉아 있었네요
사랑스런 손주들과 나, 난 행복한 할머니였습니다.
암울한 날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남편이 죽었거든요.
홀로 살아갈 미래가 두려움에 저를 떨게 하고 있었네요.
제 아이들은 자신들의 아이들을 키우느라
정신들이 없답니다.
난 젊은 시절 내 자식들에게 퍼부었던
그 사랑을 또렷이 기억하지요.
어느새 노파가 되어버렸네요.
세월은 참으로 잔인하네요. 노인을 바보로 만드니까요.
몸은 쇠약해져 가고 우아했던 기품과 정열은
저를 떠나버렸어요.
한때 힘차게 박동하던 내 심장 자리에
이젠 돌덩이가 자리 잡았네요.
하지만 아세요? 제 늙어버린 몸뚱이 안에
아직도 16세 처녀가 살고 있음을 요.
그리고 이따금은 쪼그라든 제 심장이
콩콩대기도 한다는 것을요.
젊은 날들의 기쁨을 기억해요.
젊은 날들의 아픔도 기억하고요.
그리고 이젠 사랑도 삶도 다시 즐겨보고 싶어요.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니 너무나 짧았고
너무나도 빨리 가버렸네요.
내가 꿈꾸며
맹세했던 영원한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무서운 진리를 이젠 받아들여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모두들 눈을 크게 떠보세요.
그리고 날 바라보아 주세요. 제가 괴팍한 할망구라뇨.
제발, 제대로
한번만 바라보아 주어요
"나"의 참모습을 말이에요.......
받은 글입니다.....
God, William Langland
Man proposes, God disposes.
- William Langland (1332-1386)
인간은 일을 계획하지만 신은 성패를 가르신다.
14세기 영국 시인 윌리엄 랭랜드(William Langland, 1332?~1386?)의 『농부 피어스의 꿈(The Vision of Piers Plowman)』에 나오는 말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谋事在人,成事在天
일은 사람이 꾸미지만, 성공은 하늘 뜻이다 [謀事在人 成事在天 (모사재인 성사재천)]
중국 원(元)나라 때의 소설가 나관중(羅貫中)이 지은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에 나오는 삼국시대 촉한(蜀漢:220∼263)의 정치가이자 전략가인 제갈량(諸葛亮:181∼234)의 말에서 유래
곰과 여우
곰과 여우
'곰과 여우'라는 허름한 분식집이 있었다.
곰 같은 남편과 여우같은 아내가 알콩달콩 가게를 꾸리고 있을 것이다. 곰 같은 남자가 라면을 끓이고 여우같은 아내는 김밥을 만다. 곰 같은 남자가 빈 그릇을 치우면 여우같은 아내는 테이블을 훔친다. 무뚝뚝하지만 속 깊은 남자와 싹싹하고 셈 밝은 여자는 불에 덴 손가락을 불어주고 녹작지근한 어깨도 주물러주며 싱겁지도 짜지도 않게 간을 맞출 것이다.
졸업을 하고 출퇴근길에도 여전히 그 집 앞을 지나다녔다. 언제쯤 누구랑 짝을 맞추게 될지 막막하고 불안하였지만 ‘곰과 여우’라고 되뇔 때마다 가슴이 따뜻하고 뭉클해졌다. 아슴푸레한 수증기 같은 것이 마음 안쪽에 모락모락 피어나기도 하였다.
- 최민자, 손바닥 수필 '곰과 여우' 중에서 -
각자 성격차이는 하지만, 남자는 곰 같고 여자는 여우같아야 한다고 하지요. 요즘은 때로 곰 같은 아내와 여우같은 남편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봅니다. 부부뿐 아니라 직장생활에서도 곰과 여우의 역할을 눈치껏 찾아가는 시대입니다. 때로는 곰처럼, 때로는 여우처럼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되 진실이 받쳐주는 모습이어야겠지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곰과 여우'라는 허름한 분식집이 있었다.
곰 같은 남편과 여우같은 아내가 알콩달콩 가게를 꾸리고 있을 것이다. 곰 같은 남자가 라면을 끓이고 여우같은 아내는 김밥을 만다. 곰 같은 남자가 빈 그릇을 치우면 여우같은 아내는 테이블을 훔친다. 무뚝뚝하지만 속 깊은 남자와 싹싹하고 셈 밝은 여자는 불에 덴 손가락을 불어주고 녹작지근한 어깨도 주물러주며 싱겁지도 짜지도 않게 간을 맞출 것이다.
졸업을 하고 출퇴근길에도 여전히 그 집 앞을 지나다녔다. 언제쯤 누구랑 짝을 맞추게 될지 막막하고 불안하였지만 ‘곰과 여우’라고 되뇔 때마다 가슴이 따뜻하고 뭉클해졌다. 아슴푸레한 수증기 같은 것이 마음 안쪽에 모락모락 피어나기도 하였다.
- 최민자, 손바닥 수필 '곰과 여우' 중에서 -
각자 성격차이는 하지만, 남자는 곰 같고 여자는 여우같아야 한다고 하지요. 요즘은 때로 곰 같은 아내와 여우같은 남편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봅니다. 부부뿐 아니라 직장생활에서도 곰과 여우의 역할을 눈치껏 찾아가는 시대입니다. 때로는 곰처럼, 때로는 여우처럼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되 진실이 받쳐주는 모습이어야겠지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Appearance, Cal Ripken Jr.
Less and grayer hair.
- Cal Ripken, Jr. (1960- ), baseball player, describing how he has changed over the course of his consecutive games record
더 없고 더 햐얀 머리 덕분입니다.
- 칼 립켄 주니어, 계속되는 기록 갱신의 비결에 대한 질문에.
불공평한 일의 법칙
불공평한 일의 법칙
일의 법칙은 매우 불공평한 것 같다. 하지만 아무것도 이를 바꿀 수 없다. 일에서 얻는 즐거움이라는 보수가 클수록 돈으로 받는 보수도 많아진다.
- 마크 트웨인 (Mark Twain)
The law of work does seem utterly unfair--but there it is, and nothing can change it: the higher the pay in enjoyment the worker gets out of it, the higher shall be his pay in money, also.
- Mark Twain (1835-1910)
좋아하니까 하게 되는 일을 하면 성공은 저절로 따르게 됩니다. 회사의 일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원을 채우게 되면, 그들이 스스로 행복해하고, 부자가 되고, 회사도 더불어 부자가 되고 행복해지게 됩니다. 일은 모든 것을 걸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힘든 재미가 되어야 합니다.
Success will come naturally when you work on something you enjoy. When a team is composed of people who enjoy office work, the entire office will benefit from individuals finding their own happiness and wealth. Work must be something one can lay everything on the line for- something challenging yet enjoyable.
받은 글입니다.
Love, Joan Crawford
Love is a fire. But whether it is going to warm your hearth or burn down your house, you can never tell.
- Joan Crawford (1904-1977)
사랑은 불꽃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난로를 따뜻하게 해줄지, 당신의 집을 태워버릴지, 당신은 말할 수 없죠.
- 조앤 크로퍼드 (Joan Crawford) 가수, 댄서, 배우
‘나는 운이 있다’ 말하는 사람을 선택한다.
‘나는 운이 있다’ 말하는 사람을 선택한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같이 일할 수 있는 품성을 갖추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또 한가지, 나는 행운을 가진 사람을 선택한다. 행운을 가진 사람은 조직에 큰 도움을 줄뿐 아니라 주위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경험상 자기 스스로 행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결국은 행운을 쥐고 있다.
- 토머스 누난 (전 IBM 부사장 및 ISS 설립자)
경영의 신이라 일컬어지는 마스시타 고노스케 파나소닉 창업자도 ‘나는 운이 좋다’고 하는 사람을 채용한다 말했습니다. 성공을 운으로 돌릴 줄 아는 사람은 겸손합니다. 운이 좋기 위해서는 미리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운이 좋으려면 주변 사람들에게 미리미리 덕을 쌓아야 합니다. 운 좋은 사람들이 행운을 가져온다는 것은 맞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같이 일할 수 있는 품성을 갖추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또 한가지, 나는 행운을 가진 사람을 선택한다. 행운을 가진 사람은 조직에 큰 도움을 줄뿐 아니라 주위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경험상 자기 스스로 행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결국은 행운을 쥐고 있다.
- 토머스 누난 (전 IBM 부사장 및 ISS 설립자)
경영의 신이라 일컬어지는 마스시타 고노스케 파나소닉 창업자도 ‘나는 운이 좋다’고 하는 사람을 채용한다 말했습니다. 성공을 운으로 돌릴 줄 아는 사람은 겸손합니다. 운이 좋기 위해서는 미리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운이 좋으려면 주변 사람들에게 미리미리 덕을 쌓아야 합니다. 운 좋은 사람들이 행운을 가져온다는 것은 맞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Beauty, Elisabeth Kübler-Ross
The most beautiful people we have known are those who have known defeat, known suffering, known struggle, known loss, and have found their way out of the depths. These persons have an appreciation, a sensitivity, and an understanding of life that fills them with compassion, gentleness, and a deep loving concern. Beautiful people do not just happen.
― Elisabeth Kübler-Ross (1926-2004)
우라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은 패배, 고난, 투쟁, 손해로 알려진 사람들이고, 그 구덩이에서 나오는 길을 찾은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그들을 열정과 온화함, 깊은 사랑과 관심으로 채워주는 삶에 감사하고, 삶을 느끼고, 이해합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갑자기 생겨나지 않습니다.
- 엘리자베스 퀴브러 로스 (Elisabeth Kübler-Ross)
[유머] 지성을 초월한 대화
지성을 초월한 대화
모기가 스님에게 물었다.
“파리가 가까이 가면 손을 휘저어 쫓으시면서 우리가 가까이 가면 무조건 때려 죽이시는 이유가 뭡니까?”
스님이 대답했다.
“얌마, 파리는 죽어라 하고 비는시늉이라도 하잖아.”
모기가 다시 스님에게 물었다.
“그래도 어찌 불자가 살생을 한단 말입니까?”
그러자 스님이 태연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짜샤, 남의 피 빨아먹는 놈 죽이는건 살생이 아니라 천도야!”
모기가 스님에게 물었다.
“파리가 가까이 가면 손을 휘저어 쫓으시면서 우리가 가까이 가면 무조건 때려 죽이시는 이유가 뭡니까?”
스님이 대답했다.
“얌마, 파리는 죽어라 하고 비는시늉이라도 하잖아.”
모기가 다시 스님에게 물었다.
“그래도 어찌 불자가 살생을 한단 말입니까?”
그러자 스님이 태연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짜샤, 남의 피 빨아먹는 놈 죽이는건 살생이 아니라 천도야!”
여울이라는 말
여울이라는 말
여울이란 말 예쁘지 않나요?
내 애인의 이름이 여울이었으면 좋겠어요.
세월이 여울져 간다는 말 어딘가 여유 있어 보이지 않나요?
강여울 여울여울 기복도 결코 보이지 않는
그 한가로운 표정이 넉넉해 보이지 않나요?
그러나 강이나 바다에 바닥이 얕거나 너비가 좋아서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이라는
강퍅한 뜻을 가진 말이란 것도 아시나요?
내 애인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단박에 그 빠른 물길에 휩쓸어 가버리면서도
그 표정은 여울이란 말처럼이나 끄떡없어서
내가 여울에 빠져 허우적댄다 해도
남들이 듣기에 어째 그 동작이 춤처럼은 느껴지지 않을래나요?
가도 아주 가지는 안노라시는 그 뻔뻔한
그래서 천만 번은 더 빠져나 보고 싶은 여울
여울이란 말 참 예쁘지 않나요?
- 복효근, '여울이라는 말' -
네. 여울이라는 말, 참 예쁩니다. 딸의 이름도 여울이라고 지어주고 싶을 만큼. 우리 글, 우리 말이 아니었다면 이런 아름다운 글을 읽고 느낄 수 있겠습니까.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여울이란 말 예쁘지 않나요?
내 애인의 이름이 여울이었으면 좋겠어요.
세월이 여울져 간다는 말 어딘가 여유 있어 보이지 않나요?
강여울 여울여울 기복도 결코 보이지 않는
그 한가로운 표정이 넉넉해 보이지 않나요?
그러나 강이나 바다에 바닥이 얕거나 너비가 좋아서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이라는
강퍅한 뜻을 가진 말이란 것도 아시나요?
내 애인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단박에 그 빠른 물길에 휩쓸어 가버리면서도
그 표정은 여울이란 말처럼이나 끄떡없어서
내가 여울에 빠져 허우적댄다 해도
남들이 듣기에 어째 그 동작이 춤처럼은 느껴지지 않을래나요?
가도 아주 가지는 안노라시는 그 뻔뻔한
그래서 천만 번은 더 빠져나 보고 싶은 여울
여울이란 말 참 예쁘지 않나요?
- 복효근, '여울이라는 말' -
네. 여울이라는 말, 참 예쁩니다. 딸의 이름도 여울이라고 지어주고 싶을 만큼. 우리 글, 우리 말이 아니었다면 이런 아름다운 글을 읽고 느낄 수 있겠습니까.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Attitudes, Vladimir Nabokov
My loathings are simple: stupidity, oppression, crime, cruelty, soft music.
- Vladimir Nabokov (1899-1977)
내가 혐오하는 것들은 단순하다. 우둔, 억압, 범죄, 잔인함, 그리고 부드러운 음악이다.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미국,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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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이 성장을 멈추게 한다
만족이 성장을 멈추게 한다
누구든지 지금 살고 있는 삶, 지금 머릿속에 떠올린 생각, 지금 하고 있는 행위에 완전히 만족해버린다면, 그보다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이다. 더 큰 꿈을 당연히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런 열망을 멀리하며 영혼의 문을 두드리기를 중단한다면 그보다 애석한 일은 없을 것이다.
- 필립스 브룩스 (Phillips Brooks) 목사
일반적 속설과 달리, 학습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무지나 열등한 지능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다는 착각입니다. 우리가 뭔가를 알아냈다고 믿는 순간이 우리 삶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 성장이 멈추기 때문입니다. 끊임없는 학습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누구든지 지금 살고 있는 삶, 지금 머릿속에 떠올린 생각, 지금 하고 있는 행위에 완전히 만족해버린다면, 그보다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이다. 더 큰 꿈을 당연히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런 열망을 멀리하며 영혼의 문을 두드리기를 중단한다면 그보다 애석한 일은 없을 것이다.
- 필립스 브룩스 (Phillips Brooks) 목사
일반적 속설과 달리, 학습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무지나 열등한 지능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다는 착각입니다. 우리가 뭔가를 알아냈다고 믿는 순간이 우리 삶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 성장이 멈추기 때문입니다. 끊임없는 학습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War, Napoleon Bonaparte
Never interrupt your enemy when he is making a mistake.
- Napoleon Bonaparte (1769–1821)
적이 실수를 범하고 있을 땐 적을 방해하지 마라.
- 나폴레옹 보나파트
천사 승무원
천사 승무원
이 사진은 미국으로 입양되고 있는 아이가 여승무원에게 업힌 사진입니다. 한장의 사진이 정말 가슴 아프네요.
인터넷 뉴스에 실린 기사 내용을 보니..
아마도 여승무원의 모습이 마치 엄마의 모습과 닮아서 그런게 아닐까?
여승무원은 아기를 업은채 10시간 동안 비행을 하며 아기를 돌보았다고 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이 사진은 미국으로 입양되고 있는 아이가 여승무원에게 업힌 사진입니다. 한장의 사진이 정말 가슴 아프네요.
인터넷 뉴스에 실린 기사 내용을 보니..
미국으로 입양되고 있는 한 아이가 양부모의 품에서 쉽게 안정을 찾지 못하고 계속 울었다고 한다.
아기를 아무리 달래도 그치지 않자 양부모는 어찌할바를 몰랐고, 여승무원이 아기를 안아 달래주고 땀도 닦아주면서 아기를 진정시켜주었다고 한다.
...
아기 울음이 잦아들자 여승무원은 아기를 양부모에게 다시 안겨주었지만, 또다시 아기는 울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마도 여승무원의 모습이 마치 엄마의 모습과 닮아서 그런게 아닐까?
여승무원은 아기를 업은채 10시간 동안 비행을 하며 아기를 돌보았다고 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유머] 세상에서 가장 멋진 스튜어디스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멋진 스튜어디스 이야기
어떤 50대의 백인 여성이 자신의 자리를 확인하자마자 누가봐도 화가 난 표정으로 급히 스튜어디스를 불렀다.
...
스튜어디스가 "무슨 일이지요?"하고 묻자, 여성은 "보면 몰라요? 내 자리가 저 흑인 옆자리잖아요. 난 저 남자 옆에 못앉아요. 다른 자리 주세요."
스튜어디스는 잠시 당황했으나 침착하게 응답했다.
"진정하세요. 지금 자리가 다 차서 바꿀 수 있는 자리가 없을텐데.. 그래도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몇 분후에 돌아온 스튜어디스가 말을 이어갔다.
"손님, 기장과도 확인해 보았지만 이코노미석에는 빈자리가 없네요. 지금은 일등석밖에 빈 자리가 없습니다. 우리 항공사는 이코노미석에는 일등석으로 자리를 옮겨 드리는 경우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불쾌한 자리에 손님이 앉도록 할 수 없다 판단했습니다."
그리곤 스튜어디스는 흑인남자를 바라보며, "손님 짐 챙기셔서 일등석으로 이동해주세요." 라고 말했다.
어떤 50대의 백인 여성이 자신의 자리를 확인하자마자 누가봐도 화가 난 표정으로 급히 스튜어디스를 불렀다.
...
스튜어디스가 "무슨 일이지요?"하고 묻자, 여성은 "보면 몰라요? 내 자리가 저 흑인 옆자리잖아요. 난 저 남자 옆에 못앉아요. 다른 자리 주세요."
스튜어디스는 잠시 당황했으나 침착하게 응답했다.
"진정하세요. 지금 자리가 다 차서 바꿀 수 있는 자리가 없을텐데.. 그래도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몇 분후에 돌아온 스튜어디스가 말을 이어갔다.
"손님, 기장과도 확인해 보았지만 이코노미석에는 빈자리가 없네요. 지금은 일등석밖에 빈 자리가 없습니다. 우리 항공사는 이코노미석에는 일등석으로 자리를 옮겨 드리는 경우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불쾌한 자리에 손님이 앉도록 할 수 없다 판단했습니다."
그리곤 스튜어디스는 흑인남자를 바라보며, "손님 짐 챙기셔서 일등석으로 이동해주세요." 라고 말했다.
장미와 안개꽃
장미와 안개꽃
장미는
붉은 빛으로 화려하고
안개꽃은
순백의 빛으로 청초하다.
화려한 장미를
안개꽃은 부러워 않고
청초한 안개꽃을
장미는 부러워 않는다.
안개꽃 곁에서
장미가 아름답고
장미 곁에서
안개꽃이 아름다운
꽃 한 다발처럼
그대와 함께 하고 싶다.
- 제비꽃 님, '장미와 안개꽃 -
각자의 자리가 있고 각자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내 위치에서, 조금 더 나은 나로 살아가려는 것이 삶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장미는
붉은 빛으로 화려하고
안개꽃은
순백의 빛으로 청초하다.
화려한 장미를
안개꽃은 부러워 않고
청초한 안개꽃을
장미는 부러워 않는다.
안개꽃 곁에서
장미가 아름답고
장미 곁에서
안개꽃이 아름다운
꽃 한 다발처럼
그대와 함께 하고 싶다.
- 제비꽃 님, '장미와 안개꽃 -
각자의 자리가 있고 각자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내 위치에서, 조금 더 나은 나로 살아가려는 것이 삶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Ingrid Bergman as Maria from For Whom The Bell Tolls (1943)
Maria: I do not know how to kiss, or I would kiss you. Where do the noses go?
- Ingrid Bergman as Maria from For Whom The Bell Tolls (1943)
저는 키스하는 법을 잘 몰라요. 잘 알았다면 당신에게 키스를 했을 텐데…. 키스할 때 코는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지요?
- 잉그리드 버그만 (Ingrid Bergman)
영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서 잉그리드 버그만이 게리 쿠퍼에게 했던 명대사.
[Y^^]K: 心眼 (심안)
[Y^^]K: 心眼 (심안)
마음속으로 사물(事物)을 꿰뚫어 보는 힘이나 그 작용을 심안이라고 합니다.
앞서 셰익스피어가 말한 '사랑은 마음으로 본다'는 문장을 인용하였었는데, 꼭 사랑만 마음으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처럼 생텍쥐페리는 '사람은 오직 마음으로만 볼 수 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심안(心眼)이라는 말과 통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진정한 것은 마음의 눈으로만 볼 수 있는데, 점점 볼거리가 많아지고, 화려해지면서 마음의 눈은 잊혀가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옮긴 글입니다.
마음속으로 사물(事物)을 꿰뚫어 보는 힘이나 그 작용을 심안이라고 합니다.
心眼俱通法界周(심안구통법계주)
마음의 눈이 모두 법계에 두루 통한다.
- 金剛經五家解說誼(금강경오가해설의)
앞서 셰익스피어가 말한 '사랑은 마음으로 본다'는 문장을 인용하였었는데, 꼭 사랑만 마음으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It is only with the heart that one can see rightly; what is essential is invisible to the eye.
사람은 오직 마음으로만 올바로 볼 수 있다. 본질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Antoine de Saint-Exupery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1900-1944) 프랑스 작가 겸 비행사
위에서 처럼 생텍쥐페리는 '사람은 오직 마음으로만 볼 수 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심안(心眼)이라는 말과 통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진정한 것은 마음의 눈으로만 볼 수 있는데, 점점 볼거리가 많아지고, 화려해지면서 마음의 눈은 잊혀가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옮긴 글입니다.
Honesty, Western Proverb
Honesty is the best policy.
- Western Proverb
诚实至上
- 西諺
정직은 최선의 방법이다
- 서양속담
스페인의 대문호 세르반테스가 쓴 '돈키호테' 중에 나오는 말로서, Benjamin Franklin이 만든 달력 속에 나오는 말. 당장은 거짓과 위선이 일시적인 이득을 가져다 줄지 모르지만 그런 행동은 언젠가는 결국 밝혀지게 마련이므로, 사람이 정직하게 행동했을 때 비록 더디더라도 좋은 결과를 가지게 된다는 뜻.
관련 격언
We must make the world honest before we can honestly say to our children that honesty is the best policy.
우리는 아이들에게 정직이 최상의 방책이라고 정직하게 말하기 위해 세상을 정직하게 만들어야 한다.
- 조지 버나드 쇼
The only disadvantage of an honest heart is credulity.
정직한 사람의 유일한 불이익은 남을 쉽게 믿는 것이다
- 영국 시인 필립 시드니 경
No legacy is so rich as honesty.
정직보다 값진 유산은 없다.
- 셰익스피어
Honest men fear neither light nor dark
정직한 사람은 두려워할 게 없다
- 토머스 풀러(Thomas Fuller, 1608~1661) 영국의 성직자이자 작가
If all mankind were suddenly to practice honesty, many thousands of people would be sure to starve.
만약 모든 사람들이 갑자기 정직해진다면, 굶어죽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 게오르크 리히텐베르크(Georg Christoph Lichtenberg, 1742~1799), 독일 물리학자이자 계몽 사상가
다시마가게 오쿠라야의 두 가지 고집
다시마가게 오쿠라야의 두 가지 고집
홍하상
안녕하세요. 작가 홍하상입니다. 이번에 주제는 다시마가게 오쿠라야의 두 가지 고집입니다.
정월 초하루날 일본사람들은 새해를 맞아 가까운 친지에게 선물을 돌리죠. 비싼 것은 아니고 대개 2~3천엔, 아주 비싸봐야 1만엔이 넘지 않는 소박한 것들입니다. 정월달, 일본인들이 친지에게 보내는 선물 중 상위는 곤포(昆布) 즉 다시마죠. 일본인들에게 있어서 다시마는 국물 맛을 내는 기초재료죠. 국물을 낼 때 일단은 다시마가 들어갑니다. 오뎅, 우동, 라면, 찌개요리, 생선조림 등의 요리를 만들 때는 다시마가 필수죠. 한마디로 곤포 없이는 어떤 음식도 만들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식생활의 필수품이 다시마이므로 어느 가정에나 다시마 선물은 무난하고, 또 환영받죠.
일본에는 수 만개의 곤포가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곤포 가게를 고른다면 어떤 집일까요. 그중에서 1위는 역시 오쿠라야 야마모토로 1848년에 창업했습니다. 정월 초하룻날 곤포를 선물 받았을 때 오쿠라야 야마모토라면 일단 좋아하죠. 가장 전통있고, 가장 믿을만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쿠라야 야마모토가 결정적으로 일본 전국에 유명해진 건 여류 소설가 야마자키 도요코(山崎豊子 1924-)가 그 점포를 소재로 '노렌(暖簾)'이라는 소설을 썼기 때문이죠. 이 소설은 영화가 되면서 일본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바로 그 소설과 영화의 무대가 되는 곳이 오쿠라야 야마모토입니다. 야마자키 도요코는 우리나라에도 소설 '불모지대'로 널리 알려진 작가이고 일본에서도 공전의 대 힛트를 기록한 작가죠. 불모지대는 731 부대를 다룬 장편소설입니다.
오쿠라야(小倉屋)가 설립된 것은 바로 그 무렵인 1800년대 초. 창업주는 마쓰바라(松原久七)라는 사람이죠. 본래 그는 기름가게 종업원 이었는데, 북해도로부터 곤포가 대량으로 오사카에 입하되는 것을 보고 다시마가게를 열었죠. 상술이 뛰어났던 그는 자신의 다시마가게를 재빨리 성장시켰는데 그 무렵 그의 다시마가게에는 네 사람의 종업원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자신의 아들과 손자였고 나머지 두 사람은 종업원 이었죠. 그 두 사람의 종업원 중 한 사람 즉 오쿠라야 야마모토의 창업주인 야마모토 토시스케(山本利助)에게 분점을 차리도록 배려해주었죠. 우리나라 같으면 어림없는 일인데요, 그만큼 종업원의 됨됨이를 믿었다는 얘기죠. 일본상인의 장점 중의 하나가 '사람은 백년 안돼서 죽지만, 가게는 영원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야마모토 토시스케는 본가인 오쿠라야라는 가게이름 뒤에 자신의 성인 야마모토를 붙여 가게 이름을 오쿠라야 야마모토라고 지었습니다. 이것이 1848년입니다. 오늘날 일본을 대표하는 곤포가게인 오쿠라야 야마모토는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주인 마쓰바라는 자식이나 손자보다는 종업원을 더 믿었는데, 그의 예상대로 자식이 이어받은 가게는 얼마 안가서 망합니다.
오쿠라야 야마모토는 주인집에서 배운 대로 지극정성으로 일했습니다. 우선 다시마는 북해도 마쓰마에 산이 최고급이므로 늘 마쓰마에에 가서 직접 다시마를 사가지고 오사카로 돌아와 바닷가에서 그 다시마를 해풍에 두 달간 말립니다. 도시에서 말리면 햇빛이나 바람 등이 오염되었으므로 맛이 달라지죠. 이러한 기본원칙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또한 그 원칙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늘 일정한 맛'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것도 한 두해가 아닌 170년간 그렇게 해왔죠.
오쿠라야 야마모토에서 하나 놀라운 점은 주인집의 은혜를 갚기 위해 자신도 종업원에게 분점을 내준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것도 무려 56명에게 가게를 내주어서 모두 똑같은 상호인 오쿠라야 야마마토라는 간판을 달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칫하면 그들이 자신의 경쟁상대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허용하는 것이죠. 이것이 우리나라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그러다보니 분가해나간 종업원들도 주인집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오쿠라야 야마모토 동지회를 만들어 주인가게와 협력을 유지하죠. 56개 분가들의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주인집에 부끄럽지 않은 상품을 만들어 팔겠다'는 것이죠. 또 좋은 재료의 공동구입, 수입 재료의 선별과 분배 등도 서로 힘을 합해 추진해나가고 있죠. 이렇게 전국의 56개 분가와 본가가 힘을 합치고 있어서 다시마 업계에서는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면서 최강자가 되었죠.
또 하나의 장점은 '다시마 이외의 사업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는 것이 오쿠라야 야마모토의 정신입니다. 대개 상인들이 돈을 벌면 좀 더 쉽게 돈을 벌기 위해 빌딩을 짓고 부동산 임대업을 하면서 가게 세를 받아서 먹고사는 경우를 많이 보죠. 그러나 오쿠라야 야마모토는 17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 자리에서 그대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일본상인들의 일관된 정신이고 고집입니다. 이런 점은 참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정신이죠.
그들의 판매 전략도 심플합니다. '화과자 가게는 입구에, 다시마 가게는 승부처에'
오쿠라야 야마모토는 일본의 35개 백화점에서 승부처 즉 사람의 왕래가 가장 많은 위치에 분점을 냅니다. 즉 임대료는 비싸지만,그것이 판매율이 더 높다는 것을 오랜 경험으로 깨달은 것입니다. 또 실제로 판매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비록 하찮은 다시마 가게이지만, 분가를 내주는 주인가게의 도량, 그걸 잊지 않는 분가들, 그걸 통해서 강력한 힘을 갖는 마켓팅,그리고 다시마 외의 사업은 하지 않는다는 외고집 정신. 오쿠라야 야마모토는 상인 정신의 귀감이라고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넷향기(http://www.nethyangki.net/)에서 받은 글입니다.
홍하상
안녕하세요. 작가 홍하상입니다. 이번에 주제는 다시마가게 오쿠라야의 두 가지 고집입니다.
정월 초하루날 일본사람들은 새해를 맞아 가까운 친지에게 선물을 돌리죠. 비싼 것은 아니고 대개 2~3천엔, 아주 비싸봐야 1만엔이 넘지 않는 소박한 것들입니다. 정월달, 일본인들이 친지에게 보내는 선물 중 상위는 곤포(昆布) 즉 다시마죠. 일본인들에게 있어서 다시마는 국물 맛을 내는 기초재료죠. 국물을 낼 때 일단은 다시마가 들어갑니다. 오뎅, 우동, 라면, 찌개요리, 생선조림 등의 요리를 만들 때는 다시마가 필수죠. 한마디로 곤포 없이는 어떤 음식도 만들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식생활의 필수품이 다시마이므로 어느 가정에나 다시마 선물은 무난하고, 또 환영받죠.
일본에는 수 만개의 곤포가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곤포 가게를 고른다면 어떤 집일까요. 그중에서 1위는 역시 오쿠라야 야마모토로 1848년에 창업했습니다. 정월 초하룻날 곤포를 선물 받았을 때 오쿠라야 야마모토라면 일단 좋아하죠. 가장 전통있고, 가장 믿을만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쿠라야 야마모토가 결정적으로 일본 전국에 유명해진 건 여류 소설가 야마자키 도요코(山崎豊子 1924-)가 그 점포를 소재로 '노렌(暖簾)'이라는 소설을 썼기 때문이죠. 이 소설은 영화가 되면서 일본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바로 그 소설과 영화의 무대가 되는 곳이 오쿠라야 야마모토입니다. 야마자키 도요코는 우리나라에도 소설 '불모지대'로 널리 알려진 작가이고 일본에서도 공전의 대 힛트를 기록한 작가죠. 불모지대는 731 부대를 다룬 장편소설입니다.
오쿠라야(小倉屋)가 설립된 것은 바로 그 무렵인 1800년대 초. 창업주는 마쓰바라(松原久七)라는 사람이죠. 본래 그는 기름가게 종업원 이었는데, 북해도로부터 곤포가 대량으로 오사카에 입하되는 것을 보고 다시마가게를 열었죠. 상술이 뛰어났던 그는 자신의 다시마가게를 재빨리 성장시켰는데 그 무렵 그의 다시마가게에는 네 사람의 종업원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자신의 아들과 손자였고 나머지 두 사람은 종업원 이었죠. 그 두 사람의 종업원 중 한 사람 즉 오쿠라야 야마모토의 창업주인 야마모토 토시스케(山本利助)에게 분점을 차리도록 배려해주었죠. 우리나라 같으면 어림없는 일인데요, 그만큼 종업원의 됨됨이를 믿었다는 얘기죠. 일본상인의 장점 중의 하나가 '사람은 백년 안돼서 죽지만, 가게는 영원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야마모토 토시스케는 본가인 오쿠라야라는 가게이름 뒤에 자신의 성인 야마모토를 붙여 가게 이름을 오쿠라야 야마모토라고 지었습니다. 이것이 1848년입니다. 오늘날 일본을 대표하는 곤포가게인 오쿠라야 야마모토는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주인 마쓰바라는 자식이나 손자보다는 종업원을 더 믿었는데, 그의 예상대로 자식이 이어받은 가게는 얼마 안가서 망합니다.
오쿠라야 야마모토는 주인집에서 배운 대로 지극정성으로 일했습니다. 우선 다시마는 북해도 마쓰마에 산이 최고급이므로 늘 마쓰마에에 가서 직접 다시마를 사가지고 오사카로 돌아와 바닷가에서 그 다시마를 해풍에 두 달간 말립니다. 도시에서 말리면 햇빛이나 바람 등이 오염되었으므로 맛이 달라지죠. 이러한 기본원칙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또한 그 원칙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늘 일정한 맛'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것도 한 두해가 아닌 170년간 그렇게 해왔죠.
오쿠라야 야마모토에서 하나 놀라운 점은 주인집의 은혜를 갚기 위해 자신도 종업원에게 분점을 내준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것도 무려 56명에게 가게를 내주어서 모두 똑같은 상호인 오쿠라야 야마마토라는 간판을 달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칫하면 그들이 자신의 경쟁상대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허용하는 것이죠. 이것이 우리나라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그러다보니 분가해나간 종업원들도 주인집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오쿠라야 야마모토 동지회를 만들어 주인가게와 협력을 유지하죠. 56개 분가들의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주인집에 부끄럽지 않은 상품을 만들어 팔겠다'는 것이죠. 또 좋은 재료의 공동구입, 수입 재료의 선별과 분배 등도 서로 힘을 합해 추진해나가고 있죠. 이렇게 전국의 56개 분가와 본가가 힘을 합치고 있어서 다시마 업계에서는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면서 최강자가 되었죠.
또 하나의 장점은 '다시마 이외의 사업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는 것이 오쿠라야 야마모토의 정신입니다. 대개 상인들이 돈을 벌면 좀 더 쉽게 돈을 벌기 위해 빌딩을 짓고 부동산 임대업을 하면서 가게 세를 받아서 먹고사는 경우를 많이 보죠. 그러나 오쿠라야 야마모토는 17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 자리에서 그대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일본상인들의 일관된 정신이고 고집입니다. 이런 점은 참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정신이죠.
그들의 판매 전략도 심플합니다. '화과자 가게는 입구에, 다시마 가게는 승부처에'
오쿠라야 야마모토는 일본의 35개 백화점에서 승부처 즉 사람의 왕래가 가장 많은 위치에 분점을 냅니다. 즉 임대료는 비싸지만,그것이 판매율이 더 높다는 것을 오랜 경험으로 깨달은 것입니다. 또 실제로 판매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비록 하찮은 다시마 가게이지만, 분가를 내주는 주인가게의 도량, 그걸 잊지 않는 분가들, 그걸 통해서 강력한 힘을 갖는 마켓팅,그리고 다시마 외의 사업은 하지 않는다는 외고집 정신. 오쿠라야 야마모토는 상인 정신의 귀감이라고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넷향기(http://www.nethyangki.net/)에서 받은 글입니다.
Arts, Johann Wolfgang von Goethe
The true, prescriptive artist strives after artistic truth; the lawless artist, following blind instinct, after an appearance of naturalness. The one leads to the highest peaks of art, the other to its lowest depths.
-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
진실하며 권위 있는 예술가는 예술의 진실성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반면, 본능에 의지하는 무법상태의 예술가는 자연스러움만을 좇는다. 전자는 예술의 정점에 이르며, 후자는 바닥으로 떨어지기 마련이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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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볼프강 폰 괴테
좋은 운을 부르는 좋은 친구
좋은 운을 부르는 좋은 친구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듣는 말 가운데 다음과 같은 것들이있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자식을 보면 그 사람의 부모를 알 수 있다.'
'만나는 남자를 보면 여자의 수준을 알 수 있다.'
'사귀는 여자를 보면 남자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사람은 사귀는 사람이나 주위의 인간관계에 따라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 친구 관계에는 두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사람은 자신과 같은 수준의 사람밖에 사귀지 못한다. 즉 자신을 향상 시키고 발전시키며, 공부를 계속하는 사람이 아니면 운을 부르는 친구를 사귈 수 없다는 말이다.
둘째, 진짜 친구이거나 서로 존경할 수 있는 친구는 한두 사람, 많아야 세 명 정도다. 왜냐하면 그 정도로 절친한 친구는 얻기 어렵고 그만큼 희소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깊이 서로를 신뢰하고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관계는 사람이 많으면 만들어 가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친구를 선택하는 기준은 어디에 두어야 할까? 운을 부른다는 관점에서 보면 다음과 같다.
성실한 사람이다.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을 따돌리거나 이용하려 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 신뢰할 수 있는 친구란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고 봉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기뻐하는 것을 좋아 하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은 인간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다른 사람의 기분을 배려할 줄 알기 때문이다.
자극을 주는사람이다.
친구가 좋은 것은 서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서로 자극하는 사이란 서로가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좋은 모델이 되어주는 것이다.
질투심이 강하지 않은 사람이다.
좀더 발전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상대방에 대한 질투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상대를 물리치고 이성에게 사랑도 받고 싶을 것이고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유명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어느 정도의 질투심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에너지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지않고 이기려하고 따지기만하면 우정이라는 재산을 잃을 수도 있다.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다
인색함은 겁 많은 것과 함께 절대 고칠 수 없는 두가지 성격이라고 한다. 구두쇠와 사귀면 재미가 없다. 인생의 빛이 퇴색되어 운도 어디론가 떠나버릴 것이다. 절약하는 것과 인색한 건 다르다. 절약은 만일에 대비해서 모으는 거지만, 인색함은 혼자만 잘살아 보겠다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이상 다섯가지 미덕을 가진 사람이라면 대부분 운을 불러주는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 "바보들은 운이 와도 잡을 줄 모른다" 에서 -
받은 글입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듣는 말 가운데 다음과 같은 것들이있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자식을 보면 그 사람의 부모를 알 수 있다.'
'만나는 남자를 보면 여자의 수준을 알 수 있다.'
'사귀는 여자를 보면 남자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사람은 사귀는 사람이나 주위의 인간관계에 따라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 친구 관계에는 두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사람은 자신과 같은 수준의 사람밖에 사귀지 못한다. 즉 자신을 향상 시키고 발전시키며, 공부를 계속하는 사람이 아니면 운을 부르는 친구를 사귈 수 없다는 말이다.
둘째, 진짜 친구이거나 서로 존경할 수 있는 친구는 한두 사람, 많아야 세 명 정도다. 왜냐하면 그 정도로 절친한 친구는 얻기 어렵고 그만큼 희소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깊이 서로를 신뢰하고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관계는 사람이 많으면 만들어 가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친구를 선택하는 기준은 어디에 두어야 할까? 운을 부른다는 관점에서 보면 다음과 같다.
성실한 사람이다.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을 따돌리거나 이용하려 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 신뢰할 수 있는 친구란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고 봉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기뻐하는 것을 좋아 하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은 인간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다른 사람의 기분을 배려할 줄 알기 때문이다.
자극을 주는사람이다.
친구가 좋은 것은 서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서로 자극하는 사이란 서로가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좋은 모델이 되어주는 것이다.
질투심이 강하지 않은 사람이다.
좀더 발전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상대방에 대한 질투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상대를 물리치고 이성에게 사랑도 받고 싶을 것이고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유명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어느 정도의 질투심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에너지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지않고 이기려하고 따지기만하면 우정이라는 재산을 잃을 수도 있다.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다
인색함은 겁 많은 것과 함께 절대 고칠 수 없는 두가지 성격이라고 한다. 구두쇠와 사귀면 재미가 없다. 인생의 빛이 퇴색되어 운도 어디론가 떠나버릴 것이다. 절약하는 것과 인색한 건 다르다. 절약은 만일에 대비해서 모으는 거지만, 인색함은 혼자만 잘살아 보겠다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이상 다섯가지 미덕을 가진 사람이라면 대부분 운을 불러주는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 "바보들은 운이 와도 잡을 줄 모른다" 에서 -
받은 글입니다.
Fate, Marcus Aurelius
Accept the things to which fate binds you, and love the people with whom fate brings you together, but do so with all your heart.
- Marcus Aurelius (121-180)
운명이 매어준 것을 받아들이고 운명이 맺어준 사람들을 사랑하십시오. 하지만,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서 해야 합니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로마 황제 및 스토아 철학자
賢明한 生活 實踐의 길
◈♣ 賢明한 生活 實踐의 길 ♣◈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걸어요>**
01. 웃음으로 시작하고 웃음으로 마감하라. 여기가 天國이다.
02 기쁨으로 受容하라. 기뻐하면 기뻐할 일만 생겨난다.
03. 힘든 것에는 뜻이 있다. 感謝함으로 受容하라.
04. 믿음의 熱度를 10倍로 늘여라. 100倍의 收穫이 保障된다.
05. 모두를 위하는 사람이 되라.그것이 나를 위하는 지름길이다.
06. 眞理가 아니면 따르지 말라. 길 한 번 잘못 들면 平生後悔한다.
07. 因緣을 所重히 하라. 因緣中에 所重하지 않은 因緣은 없다.
08. 人生 드라마는 스스로 演出한다. 演技를 보여 주라.
09. 健康해야 健康한 운을 만든다. 過慾을 버려라.
10. 잠에서 깨어나라. 그래야 智慧의 눈을 크게 뜰 수 있다.
11. 하늘은 스스로 돕는 者를 돕는다. 하늘이 좋아하는 者가 되라.
12. 智慧로운 사람이 되라. 어리석은 사람은 길을 두고 모로 간다.
13. 自身의 無限 能力을 發見하라. 福된 나날이 펼쳐진다.
14. 머리를 써라. 머리는 하늘이 나에게 준 寶物 倉庫다.
15. 失敗를 뒤집어 보라. 그 속에 成功이 들어있다.
16. 아낌없이 베풀어라. 샘물은 퍼낼수록 맑은 물이 솟아난다.
17. 自身의 눈을 믿지 말라. 남의 눈으로 自身을 바라보라.
18. 最大의 기쁨으로 하루를 맞이하라. 살아있는 날은 慶祝日이다.
19. 먼저 父母를 恭敬하라. 子孫 代代로 繁榮한다.
20. 눈앞의 問題에 執着하지 말라. 問題 뒤에 解答을 찾아내라.
21. 나날이 向上하라. 向上하지 않으면 退步한다.
22. 남의 말을 좋게 하라. 없던 福도 굴러 온다.
23. 飮食만 골라 먹지 말라. 말도 골라서 하라.
24. 福을 많이 지어라. 내가 지은 것만이 내 것이 된다.
25. 福을 달라고 안달하지 말라. 福을 담을 그릇을 먼저 만들어라.
26. 가슴 펴고 당당하게 살아가라. 병든 닭처럼 비실대지 말라.
27. 오늘은 나의 時間, 내일은 신의 時間. 나의 時間을 創造하라.
28. 어떤 일에도 不平하지 말라. 不平은 不運을 끌고 다닌다.
29. 恒常感謝하라. 感謝할 때 天使의 손길 이 나에게 다가온다.
30. 남이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라. 外面하는 사람은 되지 말라.
31. 좋은 趣味를 만들어라. 좋은 趣味로 豊饒로운 삶이 만들어진다.
32. 不幸 中 多幸은 있어도 多幸 中 不幸은 없다. 安心하고 살아가라.
33. 쓰러짐을 부끄러워 말라. 일어서지 않음을 부끄러워하라.
34. 信念에 불타는 親舊를 사귀어라. 좋은 親舊는 優良 株式이다.
35. 否定的인 親舊는 만나지 말라. 그는 親舊가 아니라 怨讐다.
36. 아는 길도 물어 가라. 내가 안다고 아는 것이 아니다.
37. 안 풀리는 것은 일단 멈춤 信號다. 멈춘 다음 原因을 찾아내라.
38. 남의 잘못은 한 눈을 감아라. 잘함을 볼 때는 두 눈을 크게 떠라.
39. 世上萬事 偶然은 없다. 因緣을 所重히 하라.
40. 眞心으로 奉仕하라. 10倍 100倍의 祝福이 펼쳐진다.
41. 투덜대지 말라. 투덜대봐야 보기만 싫을 뿐이다
42. 想像力을 키워라. 想像은 現實을 만드는 靑寫眞이다.
43.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라. 機會는 하늘의 별만큼 많다.
44. 끊임없이 祈禱하라. 祈禱는 靈魂의 呼吸이다.
45. 自身을 稱讚하라. 自身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46. 自身을 解放시켜라. 自身은 奴隸가 아니라 主人이다.
47. 家庭은 幸福을 만드는 聖典이다. 聖典을 빛나게 하라.
48. 問題가 생긴 다음 祈禱하지 말라. 平常時부터 去來를 터라.
49. 活氣찬 노래를 불러라. 活氣찬 노래는 成功 行進曲이다.
50. 어깨동무하며 어린 시절로 돌아가라. 希望이 함께 자란다.
*좋은 글 중에서*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걸어요>**
01. 웃음으로 시작하고 웃음으로 마감하라. 여기가 天國이다.
02 기쁨으로 受容하라. 기뻐하면 기뻐할 일만 생겨난다.
03. 힘든 것에는 뜻이 있다. 感謝함으로 受容하라.
04. 믿음의 熱度를 10倍로 늘여라. 100倍의 收穫이 保障된다.
05. 모두를 위하는 사람이 되라.그것이 나를 위하는 지름길이다.
06. 眞理가 아니면 따르지 말라. 길 한 번 잘못 들면 平生後悔한다.
07. 因緣을 所重히 하라. 因緣中에 所重하지 않은 因緣은 없다.
08. 人生 드라마는 스스로 演出한다. 演技를 보여 주라.
09. 健康해야 健康한 운을 만든다. 過慾을 버려라.
10. 잠에서 깨어나라. 그래야 智慧의 눈을 크게 뜰 수 있다.
11. 하늘은 스스로 돕는 者를 돕는다. 하늘이 좋아하는 者가 되라.
12. 智慧로운 사람이 되라. 어리석은 사람은 길을 두고 모로 간다.
13. 自身의 無限 能力을 發見하라. 福된 나날이 펼쳐진다.
14. 머리를 써라. 머리는 하늘이 나에게 준 寶物 倉庫다.
15. 失敗를 뒤집어 보라. 그 속에 成功이 들어있다.
16. 아낌없이 베풀어라. 샘물은 퍼낼수록 맑은 물이 솟아난다.
17. 自身의 눈을 믿지 말라. 남의 눈으로 自身을 바라보라.
18. 最大의 기쁨으로 하루를 맞이하라. 살아있는 날은 慶祝日이다.
19. 먼저 父母를 恭敬하라. 子孫 代代로 繁榮한다.
20. 눈앞의 問題에 執着하지 말라. 問題 뒤에 解答을 찾아내라.
21. 나날이 向上하라. 向上하지 않으면 退步한다.
22. 남의 말을 좋게 하라. 없던 福도 굴러 온다.
23. 飮食만 골라 먹지 말라. 말도 골라서 하라.
24. 福을 많이 지어라. 내가 지은 것만이 내 것이 된다.
25. 福을 달라고 안달하지 말라. 福을 담을 그릇을 먼저 만들어라.
26. 가슴 펴고 당당하게 살아가라. 병든 닭처럼 비실대지 말라.
27. 오늘은 나의 時間, 내일은 신의 時間. 나의 時間을 創造하라.
28. 어떤 일에도 不平하지 말라. 不平은 不運을 끌고 다닌다.
29. 恒常感謝하라. 感謝할 때 天使의 손길 이 나에게 다가온다.
30. 남이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라. 外面하는 사람은 되지 말라.
31. 좋은 趣味를 만들어라. 좋은 趣味로 豊饒로운 삶이 만들어진다.
32. 不幸 中 多幸은 있어도 多幸 中 不幸은 없다. 安心하고 살아가라.
33. 쓰러짐을 부끄러워 말라. 일어서지 않음을 부끄러워하라.
34. 信念에 불타는 親舊를 사귀어라. 좋은 親舊는 優良 株式이다.
35. 否定的인 親舊는 만나지 말라. 그는 親舊가 아니라 怨讐다.
36. 아는 길도 물어 가라. 내가 안다고 아는 것이 아니다.
37. 안 풀리는 것은 일단 멈춤 信號다. 멈춘 다음 原因을 찾아내라.
38. 남의 잘못은 한 눈을 감아라. 잘함을 볼 때는 두 눈을 크게 떠라.
39. 世上萬事 偶然은 없다. 因緣을 所重히 하라.
40. 眞心으로 奉仕하라. 10倍 100倍의 祝福이 펼쳐진다.
41. 투덜대지 말라. 투덜대봐야 보기만 싫을 뿐이다
42. 想像力을 키워라. 想像은 現實을 만드는 靑寫眞이다.
43.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라. 機會는 하늘의 별만큼 많다.
44. 끊임없이 祈禱하라. 祈禱는 靈魂의 呼吸이다.
45. 自身을 稱讚하라. 自身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46. 自身을 解放시켜라. 自身은 奴隸가 아니라 主人이다.
47. 家庭은 幸福을 만드는 聖典이다. 聖典을 빛나게 하라.
48. 問題가 생긴 다음 祈禱하지 말라. 平常時부터 去來를 터라.
49. 活氣찬 노래를 불러라. 活氣찬 노래는 成功 行進曲이다.
50. 어깨동무하며 어린 시절로 돌아가라. 希望이 함께 자란다.
*좋은 글 중에서*
Beauty, Richelle Mead
Richelle Mead |
I think you're beautiful.
Beautiful?
You are so beautiful, it hurts sometimes.
― Richelle Mead (1976- ), Vampire Academy
Vampire Academy |
나는 당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아름답다고요?
당신은 매우 아름다워요. 그것이 때론 아프게 하죠.
- 리첼미드, 뱀파이어 아카데미
퇴계 이황의 수신십훈(修身十訓)
퇴계 이황의 수신십훈(修身十訓)
1. 立志(입지) : 뜻을 높이 세우십시오.
성현을 목표로 하고 털끝만큼도 자신이 못났다는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2. 敬身(경신) : 몸가짐을 경건히 하십시오.
아홉 가지 바른 모습(九容 : 足容重, 手容恭, 目容端,口容止, 聲容靜, 頭容直, 氣容肅,立容德, 色容莊)을 지키고 잠깐 동안이라도 방종한 태도를 보이지 마십시오.
3. 治心(치심) : 마음을 바로 다스리십시오.
마음을 깨끗하고 고요하게 유지하고 흐릿하고 어지럽게 놓아두지 마십시오.
4. 讀書(독서) : 책을 열심히 읽으십시오.
책을 읽으면서 뜻을 깨달아야 하며 말과 문자에만 매달리지 마십시오.
5. 發言(발언) : 말을 바로 하십시오.
말을 정확하고 간결하게 하며, 자제하고 이치에 맞게 함으로써자신과 남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십시오.
6. 制行(제행) : 행동을 자제하십시오.
행동을 반드시 바르고 곧게 해야 하고 도리를 잘 지켜서 세속에 물들지 마십시오,
7. 居家(거가) : 가정생활에 충실하십시오.
가정에서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자매와 우애를 다하며 윤리를 지킴으로써서로의 은혜와 사랑을 굳게 하십시오.
8. 接人(접인) : 사람을 잘 대하십시오.
만나는 사람들을 성실과 신의로 대하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어진 사람들을 더욱 가까이 하십시오.
9. 處事(처사) : 매사를 옳게 처리하십시오.
업무에 임해서는 옳고 그름을 철저히 분석하고 쉽게 분노하지 말며 욕심을 줄이십시오..
10. 應擧(응거) :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하십시오.
시험에 관해서는 득실을 따지지 말고 최선을 다 해서 준비하고 평안하게 치른 다음 천명을 기다리십시오.
1. 立志(입지) : 뜻을 높이 세우십시오.
성현을 목표로 하고 털끝만큼도 자신이 못났다는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2. 敬身(경신) : 몸가짐을 경건히 하십시오.
아홉 가지 바른 모습(九容 : 足容重, 手容恭, 目容端,口容止, 聲容靜, 頭容直, 氣容肅,立容德, 色容莊)을 지키고 잠깐 동안이라도 방종한 태도를 보이지 마십시오.
3. 治心(치심) : 마음을 바로 다스리십시오.
마음을 깨끗하고 고요하게 유지하고 흐릿하고 어지럽게 놓아두지 마십시오.
4. 讀書(독서) : 책을 열심히 읽으십시오.
책을 읽으면서 뜻을 깨달아야 하며 말과 문자에만 매달리지 마십시오.
5. 發言(발언) : 말을 바로 하십시오.
말을 정확하고 간결하게 하며, 자제하고 이치에 맞게 함으로써자신과 남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십시오.
6. 制行(제행) : 행동을 자제하십시오.
행동을 반드시 바르고 곧게 해야 하고 도리를 잘 지켜서 세속에 물들지 마십시오,
7. 居家(거가) : 가정생활에 충실하십시오.
가정에서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자매와 우애를 다하며 윤리를 지킴으로써서로의 은혜와 사랑을 굳게 하십시오.
8. 接人(접인) : 사람을 잘 대하십시오.
만나는 사람들을 성실과 신의로 대하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어진 사람들을 더욱 가까이 하십시오.
9. 處事(처사) : 매사를 옳게 처리하십시오.
업무에 임해서는 옳고 그름을 철저히 분석하고 쉽게 분노하지 말며 욕심을 줄이십시오..
10. 應擧(응거) :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하십시오.
시험에 관해서는 득실을 따지지 말고 최선을 다 해서 준비하고 평안하게 치른 다음 천명을 기다리십시오.
Attitudes, André Gide
It is better to be hated for what you are than to be loved for what you are not.
- André Gide (1869-1951)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미움을 받는 것이, 당신이 하지 않는 일로 사랑받는 것 보다 낫습니다.
- 앙드레 지드
아버지께는...
아버지께는...
서예가들이 모여 회식을 했다. 전시와 작업 등을 이야기하다가 식당 벽에 걸린 반려동물 사진을 보며 칠십이 넘은 老서예가는 평균수명을 다했던 반려견의 마지막을 회상했다. 이가 빠지고 눈이 희미해졌으며 귀도 어두워지고 냄새도 못 맡더라고. 먹이도 먹지 못하고 다리에 힘이 없어 서지를 못하더라고. 죽을 쑤어 손으로 입을 벌려 먹여 주었고 잘 쉬지 못하는 숨을 몰아 쉴 때 끌어안고 그의 임종을 지켰다고 했다.
잠시 고개를 떨어뜨렸다가 다시 좌중을 향해
"그런데, 우리 아버지한테 그렇게 못했어!"
라고 말하곤 슬그머니 손등으로 눈가를 훔쳤다.
- 최다원 님, '아버지한테...' -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서예가들이 모여 회식을 했다. 전시와 작업 등을 이야기하다가 식당 벽에 걸린 반려동물 사진을 보며 칠십이 넘은 老서예가는 평균수명을 다했던 반려견의 마지막을 회상했다. 이가 빠지고 눈이 희미해졌으며 귀도 어두워지고 냄새도 못 맡더라고. 먹이도 먹지 못하고 다리에 힘이 없어 서지를 못하더라고. 죽을 쑤어 손으로 입을 벌려 먹여 주었고 잘 쉬지 못하는 숨을 몰아 쉴 때 끌어안고 그의 임종을 지켰다고 했다.
잠시 고개를 떨어뜨렸다가 다시 좌중을 향해
"그런데, 우리 아버지한테 그렇게 못했어!"
라고 말하곤 슬그머니 손등으로 눈가를 훔쳤다.
- 최다원 님, '아버지한테...' -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유머] 화장실 명언
화장실 명언
젊은이여! 당장 일어나라
지금 그대가 편히 앉아있을 때가 아니다
내가 사색에 잠겨있는 동안
밖에 있는 사람은 사색이 되어간다
내가 밀어내기에 힘쓰는 동안
밖에 있는 사람은 조여내기에 힘쓴다
신은 인간에게 똑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그는 똑똑했다
나도 똑똑했다
문 밖의 사람은
나의 똑똑함에 어쩔줄 몰라했다
젊은이여! 당장 일어나라
지금 그대가 편히 앉아있을 때가 아니다
내가 사색에 잠겨있는 동안
밖에 있는 사람은 사색이 되어간다
내가 밀어내기에 힘쓰는 동안
밖에 있는 사람은 조여내기에 힘쓴다
신은 인간에게 똑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그는 똑똑했다
나도 똑똑했다
문 밖의 사람은
나의 똑똑함에 어쩔줄 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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