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초간의 딜레마가...

2초간의 딜레마가...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 건강에서도 마찬가지다.

몸무게와 허리둘레 사이즈 중 어디에 더 신경을 써야 할까. 사과와 오렌지 중 어느 것이 더 건강에 좋을까? 베이컨과 소시지 중 택일하라면 어느 쪽이 나을까?

2초간의 딜레마가 당신의 삶을 바꿔 놓을 수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당신의 허리둘레는 신체용적 지수보다 훨씬 더 나은 심장병 위험 예측 변수다.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심장과 동맥에 가장 많은 위험을 주는 것은 복부비만이다.

여성들의 경우 허리둘레 32인치 이상부터 건강 위험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남성들의 경우 35인치 이상이 되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과거 40여 년의 연구 검토결과 전동 칫솔이 플라크(치태)와 치은염(잇몸이 빨갛게 붓고 아픈 병)을 줄이는데 일반 칫솔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진짜 본래의 것을 섭취하는 것이 낫다. 과일 주스는 당분이 첨가되는데다 섬유질이 없어지게 된다.

완전히 요리된 베이컨 한 조각은 소시지보다 칼로리 열량이 더 적다.

생과일의 더 높은 수분 함량은 적은 열량으로 더 많은 포만감과 만족감을 준다.

그러나 편리성이나 유통 기한면에서 말린 과일을 생과일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홍차나 녹차를 선택하라. 차는 심장에 좋은 노화 방지물질이 풍부해서 건강한 동맥 유지에 효험이 있고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걷기를 비웃을 수도 있다. 걷기는 진정한 체중 감량으로 이어지는 충분한 열량 연소를 시켜주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여러 관련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정기적인 걷기 프로그램이 허리둘레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증됐다.

마사지의 요체는 피부를 자극하는 것이 아니다. 피부 밑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고통스러울 정도까지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수영이 폐와 심장에 훌륭한 운동 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뼈에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물에는 저항력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고령자들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평상적인 운동 10 주일은 약물 치료보다 우울증세 감소에 있어 20퍼센트 더 효과적인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우울증은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지 않기 때문에 의사들은 두 가지 치료법을 병행하라고 권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혈압상 스트레스 호르몬의 부적정 효과를 줄이는 데 있어 친구 관계가 대단히 중요하다.

책보다는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건강에 제대로 투자된 시간이다.

수동 변속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에 대한 주된 논거는 칼로리는 연소시키면서 연료는 덜 쓰게 된다는 것이다. 건강에는 운전을 덜 피로하게 해주는 자동변속의 효과가 더 낫다.

옛말이 맞다. 노팅엄 대학 연구팀 조사 결과, 일주일에 5개 이상의 사과를 먹으면 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숨 쉬기 곤란한 것과 천식 같은 증상이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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