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나는 천재가 아니다. 다만 호기심이 많을 뿐이다.
- 아인슈타인 -
한때 개그 프로에서 '궁금하면 오백 원!' 하는 유행어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 적이 있습니다.
호기심은 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궁금증이며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자신의 천재성이 지적 호기심에서 비롯되었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은 호기심이 열정의 다른 이름이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우리 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호기심이 많다고 합니다. 그 멈출 줄 모르는 호기심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옆집에 숟가락이 몇 개인지도 꿰고 있을 만큼 이웃에게도 관심이 많던 옛 어른들과는 달리 산업화,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지금의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많이 무심해졌습니다.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12월입니다. 주위에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은 없는지 한 번 둘러보아야 할 때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