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wing (William-Adolphe Bouguereau)

Sewing (William-Adolphe Bouguereau)


Author/ArtistWilliam-Adolphe Bouguereau (1825–1905)
윌리앙 아돌프 부그로
TitleEnglish: Sewing
Français : La couseuse
바느질
Description프랑스의 신고전주의 화가.
MovementRealism
Date1898
Medium.
Dimensions.
Current location.
Photographerhttp://commons.wikimedia.org/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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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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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라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금이라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금이라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며
헤매는 자가 다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오래 되었어도 강한 것은 시들지 않고
깊은 뿌리에는 서리가 닿지 못한다.

타버린 재에서 새로이 불길이 일고
어두운 그림자에서 빛이 솟아날 것이다.
부러진 갈날은 온전해 질 것이며,
왕관을 잃은자 다시 왕이 되리라.

- J.R.R 톨킨, 반지의 제왕

반지의 제왕을 쓴 J.R.R 톨킨의 말입니다.

금이라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며 헤매는 자는 다 길을 잃은 것이 아닙니다. 사노라면 이따금 길을 잃기도 합니다. 어느 때는 나 자신을 잃어버리기도 하는게 인생입니다. 그렇게 자주 길을 잃으면서도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언젠가는 길을 찾으리라는 믿음, 나를 찾으리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지요.

봄을 시샘하는 꽃샘바람이 매워도 머지않아 꼭 봄이 올 것입니다. 우리 모두 간절히 바란다면...

All that is gold does not glitter,
Not all those who wander are lost;
The old that is strong does not wither,
Deep roots are not reached by the frost.

From the ashes a fire shall be woken,
A light from the shadows shall spring;
Renewed shall be blade that was broken,
The crownless again shall be king.

J.R.R. Tolkien (1892-1973), The Fellowship of the Ring

나의 등 뒤에서

나의 등 뒤에서

미국에 수잔앤더슨(Suzanne Anderson)이란 여인이 어느 날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의 직장 출.퇴근을 도와주었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계속 이럴수 없으니 내일부터는 혼자 출근해요."

그 말에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낀 그녀는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을 했습니다.

여러번 넘어지며 서러워 눈물도 흘렸지만 점차 출퇴근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버스를 탔을 때 운전기사가 무심코 말했습니다.

"부인은 좋겠어요. 좋은 남편을 두셔서요.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살펴주시네요."

알고 보니 남편은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같이 타 뒷자리에 앉으며 아내의 출퇴근길을 말없이 등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때로는 넘어지고 서러운 눈물도 흘리고, 상처와 고독도 있지만 그때마다 나의 등 뒤에선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 곁에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없는 것 같으나 내 뒤에는 그 누군가가 반드시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랑을 떠나도 그 사랑은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받은 글입니다.

예전에 올렸던 글 '나의 등 뒤에 있는 사랑 (2010.11.09)'이나, '부부대화법: 어느 젋은 부부의 감동 이야기 (2013.09.10)'과 비슷한 내용입니다만 다른 분께 받은 글이어서 다시 한번 올립니다.

100세까지 무병장수한 분들의 특성

100세까지 무병장수한 분들의 특성

오래 전에 읽었던 데즈먼드 모리스의 책을 다시 읽다가 100세까지 무병장수한 분들의 특성을 정리해 둔 글을 만났습니다. 다시 읽어봐도 흥미롭습니다.

1. 천성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지극히 평안한 마음으로 산보를 하거나 정원을 가꾸는 일을 좋아한다. 건강에 대한 우려 때문에 억지로 심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 이들의 육체적 노력은 순간적으로 격렬한 방식이라기보다는 지속적이다. 그들에게 운동은 재미일 뿐이며 건강에 대한 의무가 아니다.

2. 장수 노인들은 평온하면서도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삶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분노나 극도의 흥분과 같은 극단적인 감정들을 드러내지 않는다.

3. 과거에 대한 향수에 젖지 않는다. 이들은 과거 속에서 살지 않는다. 과거 속에서 묻혀 살게 되면 자신들이 젊고, 빠르고, 강했던 시절을 생각하게 만들어 자칫 노인들을 우울증에 빠뜨릴 수 있다. 그 대신 장수 노인들은 지극히 현재적이고, 그날의 활동에 정력적이다.

4. 그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에 성공을 거둔다. 그렇다고 큰 성공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의 목표는 작고 평범하지만 바로 자신의 눈앞에서 목표를 달성하면, 그 자체가 수명 연장제로 작용하게 된다. 사실, 장수 노인들처럼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누구인가보다는 그들이 무엇을 하는가에 더 신경을 쓴다. 자신들보다는 자신들이 한 일에 더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다.

5. 그들의 습관은 모나지 않고 온건하다. 그들은 모든 극단을 피하고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 매일 규칙적으로 고기와 야채가 썩인 음식을 먹고, 적당량의 술도 마신다. 이들은 여러 가지 자기부정에 빠지게 되는 이른바 '음식공포'에 시달리는 사람들보다 더 오래산다. 같은 이치로, 이들은 음식과 음료를 예술적으로 다루는 미식가의 경향도 보이지 않는다.

6. 그들은 규칙적으로 삶을 산다. 이 말은 엄격한 군대식 절도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혼돈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생활주기를 뜻한다.

7. 그들의 눈은 반짝거린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유머 감각이 살아 있다.

- 출처: 데즈먼드 모리스, (머리기른 원숭이),


받은 글입니다.







100 inch Hooker Telescope at the Mount Wilson Observatory

100 inch Hooker Telescope at the Mount Wilson Observatory


DescriptionEnglish: This is the 100 inch (2.5 M.) Hooker Telescope at the Mount Wilson Observatory in Los Angeles County, California. It was used by Edwin Hubble to determine that some nebulae were actually galaxies outside our own Milky Way. Hubble, assisted by Milton L. Humason, discovered the presence of the redshift that indicated the universe is expanding.
Date31 October 2005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Ken Spencer
Camera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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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식

참지식

책을 불살라 버려라. 강변의 모래들이 아름답다고 읽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 원컨대 맨발로 그것을 느끼고 싶은 것이다. 어떠한 지식도 감각을 통해서 받아 들인 것이 아니면 아무 값어치가 없다.

- 앙드레 지드의 '지상의 양식' 중에서 -

우리는 책을 통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습니다. 그렇다고 책에서 얻은 지식이나 정보가 곧 자신의 것이 되지는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지니고 다니는 사람이 모두 스마트 한 사람이 되지는 않는 것처럼요.

인간은 원래 감각적인 존재입니다. 강변의 모래톱을 맨발로 걸으며 그 촉감을 느낄 때 진정 값진 경험이 됩니다. 직접 몸으로 부딪쳐 얻은 지식이 가장 값진 것처럼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See's Candies headquarters, CA

See's Candies headquarters, CA



DescriptionSee's Candies headquarters in South San Francisco.
Date28 February 2008
SourceWikimedia Commons
AuthorCoolcaesar at en.wikipedia
Camera location37° 38′ 36.47″ N, 122° 25′ 30.87″ W
210 El Camino Real, South San Francisco, CA 94080
PermissionCC-BY-SA-3.0
LicensingThe copyright holder of this work has published it under the following licenses:


This file is licen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 Alike 3.0 Unported license.

Attribution: Coolcaesar at en.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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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부부 싸움

♥ 멋진 부부 싸움 ♥

어떤 75세된 노인이 의사에게 건강진단을 받았는데 아주 건강했습니다. 그래서 의사가 노인에게 건강하게 산 비결을 이야기 해달라고 하자 노인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50년 동안 결혼생활을 했는데 결혼초에 아내와 이런약속을 했지요. '내가 성이 나면 당신은 부엌으로 나가고 당신이 화가 나면 내가 산책을 나가겠소'라는 거였지요. 지나고 생각해 보니 정말 산책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건강해진 거지요 허허"

멋진 부부싸움 방지 법이지요? 건강도 유지하고 격한 감정에 서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지도 않게 되고.....,

어떠십니까? 당신도 이 방법을 한번 사용해 보시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받은 글입니다.

꿈을 놓치지 마라

꿈을 놓치지 마라

꿈을 놓치지 마라. 꿈이 없는 새는 아무리 튼튼한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지만, 꿈이 있는 새는 깃털 하나만 갖고도 하늘을 날 수 있다.

- 강수진,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에서

과녁을 겨누지 않고 화살을 쏘면 100% 빗나갑니다. 토마스 칼라일의 글을 함께 보내 드립니다.

“명확한 목적이 있는 사람은 가장 험난한 길에서 조차도 앞으로 나아가고, 아무런 목적이 없는 사람은 가장 순탄한 길에서 조차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받은 글입니다.

[Humor] Johnny and a nickel

There was a little boy named Johnny who used to hang out at the local corner market. The owner didn't know what Johnny's problem was, but the boys would constantly tease him.

They would always comment that he was two bricks shy of a load, or two pickles short of a barrel. To prove it, sometimes they would offer Johnny his choice between a nickel (5 cents) and a dime (10 cents) and John would always take the nickel -- they said, because it was bigger.

One day after John grabbed the nickel, the store owner took him aside and said "Johnny, those boys are making fun of you. They think you don't know the dime is worth more than the nickel. Are you grabbing the nickel because it's bigger, or what?"

Slowly, Johnny turned toward the store owner and a big grin appeared on his face and Johnny said, "Well, if I took the dime, they'd stop doing it, and so far I have saved $20!"


동네 코너 마켓에 자주 나타나는 '자니'라고 부르는 꼬마 소년이 있었다. 마켓 주인은 자니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고 있었지만 아이들은 계속 자니를 놀리곤 하였다.

아이들은 항상 자니가 머리가 좀 모자란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걸 증명하기 위하여 아이들은 자니에게 백동화(5센트 짜리) 한개와 다임(10센트 짜리) 한개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자니는 항상 백동화를 택했다---아이들은 백동화가 더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어느날 자니가 백동화를 집어든 뒤 마켓 주인은 자니를 자기 옆으로 불러서 말했다, "자니야, 저애들은 너를 놀리고 있어, 애들은 네가 다임이 백동화 보다 더 값나가는 것을 모르고 있다고 생각한단 말이야. 너는 백동화가 더 커서 집은거야, 아니면 뭣 때문이야?"

자니는 천천히 마켓 주인을 돌아보며 씩 웃고는 말했다, "그건, 만약 내가 다임을 집어들면 아이들이 그걸 계속하지 않을 거 아니예요, 이제까지 20달러를 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