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한 아이가 선생님에게 혼이 나고 있었다.
"숙제를 이 모양으로 해오면 어떻게 해! 내일 학교로 아버지 모시고 와!"
아이는 뒤통수를 벅벅 긁더니 말했다.
"이 숙제 아버지가 해주신 걸 어떻게 아셨어요??"
飮食: 밥 먹는 일
飮食: 밥 먹는 일
큰 수술 받은 아내하고 둘이서
일요일 아침을 먹는다
모름지기 밥 먹는 일의 범상하지 않음이여,
지금 우리는 한차례 제사를 드리고 있다
생기 잃은 몸에 정성껏 공양을 드린다
- 장옥관, 시 '밥 먹는 일' 부분 -
몸이 아파 고생하고 난 다음부터는 밥의 중요성, 밥의 고마움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내 생명을 이어주는 밥, 내 건강을 지켜주는 밥, 내게 힘을 주는 밥이기에 정성껏 내 몸에 바칩니다. 밥을 대하는 태도가 더욱 공손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飮食: 밥 먹는 일'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큰 수술 받은 아내하고 둘이서
일요일 아침을 먹는다
모름지기 밥 먹는 일의 범상하지 않음이여,
지금 우리는 한차례 제사를 드리고 있다
생기 잃은 몸에 정성껏 공양을 드린다
- 장옥관, 시 '밥 먹는 일' 부분 -
몸이 아파 고생하고 난 다음부터는 밥의 중요성, 밥의 고마움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내 생명을 이어주는 밥, 내 건강을 지켜주는 밥, 내게 힘을 주는 밥이기에 정성껏 내 몸에 바칩니다. 밥을 대하는 태도가 더욱 공손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飮食: 밥 먹는 일'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War, Chester W. Nimitz
Among the Americans serving on Iwo island, uncommon valor was a common virtue.
- Chester W. Nimitz (1885-1966)
이오지마에서 싸운 미군 병사들에겐 특별한 용기가 지극히 일반적인 미덕이었습니다.
- Chester W. Nimitz
[유머] 부부싸움
부부싸움
한 남자가 파출소로 뛰어 들어오며 말했다.
" 제 아내를 때렸습니다. 저를 유치장에 거둬주세요!"
당황한 경찰이 물었다.
"아내가 죽었습니까?"
남자를 화를 버럭 내며 말했다.
"죽었으면 유치장에 가둬달라고 하겠습니까? 쫒아오니까 그렇지요!"
한 남자가 파출소로 뛰어 들어오며 말했다.
" 제 아내를 때렸습니다. 저를 유치장에 거둬주세요!"
당황한 경찰이 물었다.
"아내가 죽었습니까?"
남자를 화를 버럭 내며 말했다.
"죽었으면 유치장에 가둬달라고 하겠습니까? 쫒아오니까 그렇지요!"
훌륭한 리더는 '나'라고 말하지 않는다
훌륭한 리더는 '나'라고 말하지 않는다
효과적으로 일하는 리더는 결코 ‘나’라고 말하지 않는다. ‘나’를 생각하지 않고 ‘우리’ 혹은 팀을 생각한다. 팀이 제 기능을 다하게 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는 것을 안다. 책임은 피하지 않고 ‘내’가 받아들이지만, 명성은 ‘우리’가 얻는다. 이로 인해 믿음이 생기고 일할 수 있는 동력이 생긴다.
- 피터 드러커
나를 먼저 생각하고 나서 팀을 챙기고, 그 다음에 회사를 챙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회사를 먼저 생각하고 나서 팀을 생각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을 챙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따르는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리더, 그래서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는 분명 후자입니다.
The leaders who work most effectively, it seems to me, never say “I.” And that’s not because they have trained themselves not to say “I.” They don’t think “I.” They think “we”; they think “team.” They understand their job to be to make the team function. They accept responsibility and don’t sidestep it, but “we” gets the credit. This is what creates trust, what enables you to get the task done.
- Peter F. Drucker (1909-2005)
There are people who prioritize themselves, then the team, and finally the company; on the other hand, there are people who prioritize the company and team over themselves. The leader who delivers results while earning the trust and respect of his peers is the latter.
받은 글입니다.
[Y^^]K: 믿을 만한 사람
[Y^^]K: 믿을 만한 사람
疑人莫用 用人勿疑(의인막용 용인물의)
중학교 한자시간에 처음 접하면서 부터 좋아하게 된 구절. 그 때는 '사람을 썼으면 믿어야 한다[用人勿疑]'는 말이 더 와닿았지만, 요즘은 그 앞의 '의심할 사람은 쓰지 말라[疑人莫用]'는 부분이 더 와닿습니다.
논어(論語)에 보면 '무위이치(無爲而治)'라는 말이 나옵니다. 아무 일도 안 해도 잘 다스릴 수 있다. 이는 정말 아무것도 안한다기 보다는 그 자리에 맞는 사람을 찾아서 권한을 위임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위임하는 사람은 위임받는 사람을 믿어야 하고, 위임받은 사람이 잘 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관없어 보이면서도 통하는 말입니다. 그냥 쓰는 사람을 믿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을 자신에게 불러들여야 하고, 그 사람에게 맞는 일을 부여할 수 있는 능력. 의심하지 않는 것은 그 후의 일입니다.
무위이치(無爲而治)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덕을 쌓고, 성인(聖人)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주위에 유능한 인재가 많이 모이기 때문입니다.
사람 머릿수만을 따진다면 사람을 모으는 것은 꼭 성인이 아니어도 됩니다. '바보 주위에는 그 사람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더 큰 바보들이 있다'는 프랑스 속담처럼. 어리석은 사람 주위에도 사람들은 모입니다. 다만 그보다 더 어리석은 사람들이 모이는게 문제일 뿐. 유유상종(類類相從), 초록동색(草綠同色), 물이유취(物以類聚), ….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려운 많은 말들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게 됨을 이야기합니다. 많은 경우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쓰는게 아니라, 가까이 있는 사람을 쓰게 됩니다.
또한, 원래 자신은 옳고 바르다 하더라도 주위에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을 두게 되면 리더가 그 사람들에게 물들게 됩니다. 근주자적(近朱者赤), 근묵자흑(近墨者黑), 귤화위지(橘化爲枳), 남귤북지(南橘北枳), …. 정확한 뜻은 다르더라도 이렇게 되는 것을 경계하는 말들도 많습니다.
한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든, 한 기업을 이끄는 사람이든 리더에게 가장 큰 위험은 인의장벽[人之障壁]이라는 말도 있듯이 용인무의(用人無疑)만 강조하게 되면, 주위 사람에 의해 모든 정보가 차단되고 본인과 주위사람들끼리만 자화자찬(自畵自讚)하고 자신들끼리 동화되며 조직을 점차 무너뜨리게 됩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내 주위에는 어떤 사람이 있고,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나는 얼마나 믿을 수 있고, 그들은 또 나를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남는 건... 주위 사람들이 지금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냐를 떠나서, '나는 과연 그들이 믿을 만한 사람일까?'
http://nowgnoy3.blogspot.com/2011/01/blog-post_20.html
http://nowgnoy.blog.me/100120403241
http://nowgnoy.tistory.com/386
'[Y^^]K: 믿을 만한 사람'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疑人莫用 用人勿疑(의인막용 용인물의)
중학교 한자시간에 처음 접하면서 부터 좋아하게 된 구절. 그 때는 '사람을 썼으면 믿어야 한다[用人勿疑]'는 말이 더 와닿았지만, 요즘은 그 앞의 '의심할 사람은 쓰지 말라[疑人莫用]'는 부분이 더 와닿습니다.
논어(論語)에 보면 '무위이치(無爲而治)'라는 말이 나옵니다. 아무 일도 안 해도 잘 다스릴 수 있다. 이는 정말 아무것도 안한다기 보다는 그 자리에 맞는 사람을 찾아서 권한을 위임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위임하는 사람은 위임받는 사람을 믿어야 하고, 위임받은 사람이 잘 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관없어 보이면서도 통하는 말입니다. 그냥 쓰는 사람을 믿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을 자신에게 불러들여야 하고, 그 사람에게 맞는 일을 부여할 수 있는 능력. 의심하지 않는 것은 그 후의 일입니다.
무위이치(無爲而治)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덕을 쌓고, 성인(聖人)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주위에 유능한 인재가 많이 모이기 때문입니다.
사람 머릿수만을 따진다면 사람을 모으는 것은 꼭 성인이 아니어도 됩니다. '바보 주위에는 그 사람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더 큰 바보들이 있다'는 프랑스 속담처럼. 어리석은 사람 주위에도 사람들은 모입니다. 다만 그보다 더 어리석은 사람들이 모이는게 문제일 뿐. 유유상종(類類相從), 초록동색(草綠同色), 물이유취(物以類聚), ….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려운 많은 말들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게 됨을 이야기합니다. 많은 경우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쓰는게 아니라, 가까이 있는 사람을 쓰게 됩니다.
또한, 원래 자신은 옳고 바르다 하더라도 주위에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을 두게 되면 리더가 그 사람들에게 물들게 됩니다. 근주자적(近朱者赤), 근묵자흑(近墨者黑), 귤화위지(橘化爲枳), 남귤북지(南橘北枳), …. 정확한 뜻은 다르더라도 이렇게 되는 것을 경계하는 말들도 많습니다.
한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든, 한 기업을 이끄는 사람이든 리더에게 가장 큰 위험은 인의장벽[人之障壁]이라는 말도 있듯이 용인무의(用人無疑)만 강조하게 되면, 주위 사람에 의해 모든 정보가 차단되고 본인과 주위사람들끼리만 자화자찬(自畵自讚)하고 자신들끼리 동화되며 조직을 점차 무너뜨리게 됩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내 주위에는 어떤 사람이 있고,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나는 얼마나 믿을 수 있고, 그들은 또 나를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남는 건... 주위 사람들이 지금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냐를 떠나서, '나는 과연 그들이 믿을 만한 사람일까?'
http://nowgnoy3.blogspot.com/2011/01/blog-post_20.html
http://nowgnoy.blog.me/100120403241
http://nowgnoy.tistory.com/386
'[Y^^]K: 믿을 만한 사람'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Advice, John Murray
Go out into the highways and byways of America, your new country. Give the people, blanketed with a decaying Calvinism, something of your new vision. You may possess only a small light, but uncover it, let it shine, use it in order to bring more light and understanding to the hearts and minds of men and women. Give them not hell but hope and courage. Do not push them deeper into their theological despair, but preach the kindness and everlasting love of God.
- Alfred S. Cole
나가서 당신의 새로운 국가인 미국의 고속도로와 샛길로 가십시오. 부패한 칼뱅주의에 덮혀있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새로운 비전을 주십시오. 당신은 작은 불빛을 들고 있습니다. 덮개를 젖히고, 빛날 수 있게 하십시오. 더 많은 불빛을 부를 수 있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남자든 여자든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사람들을 못살게 괴롭히지 말고, 희망과 용기를 주십시오. 그들을 신학적 절망으로 더 깊이 몰아가지 말고 신의 자비로움과 끝없는 사랑에 대해 설교하십시오.
- Alfred S. Cole
Who really said that?
Give them, not hell, but hope and courage.
- John Murray (1741–1815, minister)
[Y^^]K: 行百里者 半於九十(행백리자 반어구십)
[Y^^]K: 行百里者 半於九十(행백리자 반어구십)
백리를 가려는 자는 구십리를 반으로 생각한다는 말.
시작이 반이라는 우리나라 속담도 있듯이 시작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行百里者 半於九十라고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마무리 역시 중요합니다. 시작을 했으면 반을 한 건데... 마무리를 못하면 여전히 반밖에 못한 셈입니다.
남은 한 달 마무리 잘 하셔서, 올해 초에 계획했던 바를 잘 이루시기 바랍니다.
'[Y^^]K: 行百里者 半於九十(행백리자 반어구십)'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백리를 가려는 자는 구십리를 반으로 생각한다는 말.
시작이 반이라는 우리나라 속담도 있듯이 시작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行百里者 半於九十라고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마무리 역시 중요합니다. 시작을 했으면 반을 한 건데... 마무리를 못하면 여전히 반밖에 못한 셈입니다.
남은 한 달 마무리 잘 하셔서, 올해 초에 계획했던 바를 잘 이루시기 바랍니다.
'[Y^^]K: 行百里者 半於九十(행백리자 반어구십)'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Faith and Works, Bible, New Testament
Faith and Works.
Do you want proof, you ignoramus, that faith without works is useless?
+ Letter of James 2:20
믿음과 실천
아, 어리석은 사람이여! 실천 없는 믿음은 쓸모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싶습니까?
+ 신약성경, 야고보 서간 2:20
http://www.usccb.org/bible/Jame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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