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ries: 아내를 닮은 꽃

Sundries: 아내를 닮은 꽃


한낮의 뜨거웠던 태양이
서편으로 기울어 저녁이 찾아오면
그제야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

하루의 수고로운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남편을 웃음으로 맞이하는 아내처럼
저녁 무렵에야 환하게 피어나는 분꽃이
바로 그 꽃입니다.

시계가 귀하던 시절엔
분꽃이 피는 것을 보고 쌀을 안치고
식구들의 저녁 준비를 하기도 했습니다.

까만 씨앗 속에 든
흰 가루가 분(粉)가루 같다하여
이름마저 분꽃이 된 이 꽃을 볼 때마다
이 세상의 아내를 닮은 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녁 무렵에 피어나
어둠을 환하게 밝히는 분꽃처럼
아내가 웃으면 세상의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어둡던 집안에도 불을 켠 듯 환해집니다.

분꽃 피는 저녁이 사랑스럽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Sundries: 아내를 닮은 꽃'에서 옮긴 글입니다.

의심

의심

더 이상 의심할 것이 없을 때까지 의심하라. 의심은 생각이고 생각이 곧 인생이다. 의심을 품지 못하게 하는 체제는 생각을 마비시키는 장치이다.

- 알버트 게랄드 -

Moon on lake Baikal

Moon on lake Baikal


DescriptionEnglish: Moon on lake Baikal
Русский: Полнолуние над Байкалом (ст. Уланово (Хвойная), Кругобайкальская железная дорога)
바이칼 호수 위의 달
Date13 August 2011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Kolchak1923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LicensingThis work has been released into the public domain by its author.

This file is made available under the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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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이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면

장애물이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면

독수리가 더 빨리, 더 쉽게 날기 위해 극복해야 할 유일한 장애물은 ‘공기’다. 그러나 공기를 모두 없앤 다음 진공 상태에서 날게 하면, 그 즉시 땅바닥으로 떨어져 아예 날수 없게 된다. 공기는 저항이 되는 동시에 비행을 위한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삶에서도 장애물이 성공의 조건이다.

- 존 맥스웰, ‘매일 읽는 맥스웰 리더십’에서

어떤 문제가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사람을 만나면, 종종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그 문제로 야기된 혼란이 위대한 정치가나, 과학자, 작가 혹은 사업가를 탄생시킵니다. 모든 난관은 동시에 기회이며, 모든 기회는 반드시 난관을 수반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Sundries: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는 용기

Sundries: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는 용기

삶에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 그러나 용기를 내는 수밖에 없다. 약속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거나, 어떤 일이든 사전에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움직이는 사람은 인생을 놓치게 될 것이다. 낯선 것을 거부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의 힘을 키우지 못한다.

- 안젤름 그륀의《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

낯선 것에 새로운 것이 있습니다. 낯선 것에 도전이 있고 변화의 끈이 있습니다. 도전과 변화가 필요할 때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고 움직일 줄 아는 것, 이것도 큰 용기입니다. 용기를 내야 바뀌기 시작합니다.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뀝니다.


'Sundries: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는 용기'에서 옮긴 글입니다.

Kösterberg and Sara Maatje

Kösterberg and Sara Maatje


Descriptionnglish: The coastal tanker Kösterberg and the offshore supply vessel Sara Maatje on the Elbe river. The Sara Maathe X serves as a supply vessel for the oil platform Mittelplate. Details of ship Kösterberg: external link, details of Sara Maatje X: external link.
Date12 August 2012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Tvabutzku1234
Camera location53° 52′ 21.53″ N, 8° 42′ 39.13″ E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LicensingThis work has been released into the public domain by its author.

This file is made available under the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

The person who associated a work with this deed has dedicated the work to the public domain by waiving all of his or her rights to the work worldwide under copyright law, including all related and neighboring rights, to the extent allowed by law. You can copy, modify, distribute and perform the work, even for commercial purposes, all without asking permission.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Sundries: 즐겨야 이긴다

Sundries: 즐겨야 이긴다

자연이 그렇듯 우리도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성장할 시간과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하다. 세상의 모든 생물이 그러하듯 우리도 휴식을 취하며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휴식을 생활양식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면, 흙처럼 휴식 뒤에 더욱 비옥해질 것이다.

- 앤드류매튜스 저 '즐겨야 이긴다' 중에서...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적당한 휴식시간 챙기세요~~


'Sundries: 즐겨야 이긴다'에서 옮긴 글입니다.

위대한 글, 아름다운 글

위대한 글, 아름다운 글

해와 달과 별들은 하늘의 글이요, 산천과 초목은 땅의 글이요, 시서와 예악은 사람의 글이다.

- 정도전 -

하늘의 글은 정말 대단하고 땅의 글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찌 우주와 자연의 순리와 조화를 따라가겠습니까. 사람의 글이 아무리 위대한들 하늘과 땅의 글을 따라가겠습니까.

그러나 서로를 우러르며 살기에 서로를 아우르며 살기에 우주와 자연에서 비롯된 사람의 글 또한 대단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From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

사랑이 아닌 이해

사랑이 아닌 이해

상대를 당신처럼 만들려고 하지 말라. 상대에게 사랑을 줄 수 있을 뿐, 생각까지 줄 수는 없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이해일지도 모른다.

- 사랑을 배우다 -

[Humor] Camel and Time


There was a tour bus in Egypt that stopped in the middle of a town square. The tourists are all shopping at the little stands surrounding the square.

One tourist looks at his watch, but it is broken, so he leans over to a local who is squatted down next to his camel. "What time is it, sir?"

The local reaches out and softly cups the camel's genitals in his hand, and raises them up and down. "It's about 2:00", he says. The tourist can't believe what he just saw.

He runs back to the bus, and sure enough, it is 2:00. He tells a few of the fellow tourists his story, "The man can tell the time by the weight of the camel's genitals!"

One of the doubting tourists walks back to the local and asks him the time, the same thing happens!! It is 2:05.p.m.

He runs back to tell the story. Finally, the bus driver wants to know how it is done. He walks over and asks the local how he knows the time from the camel's genitals.

The local says "Sit down here and grab the camel's genitals, Now, lift them up in the air. Now, look underneath them to the other side of the courtyard, where that clock is hanging on the wall."

*****

이집트에서 관광버스 한대가 마을 광장 한 가운데에 정차해 있었다. 관광객들은 모두 광장 주위에 둘러선 작은 판매대에서 물건들을 쇼핑하고 있었다.

한 관광객이 자기의 시계를 바라봤다, 그러나 그 시계가 고장나 있었다, 그래서 그는 낙타 옆에 쪼그리고 앉아있던 한 현지인에게 몸을 굽히고 물었다, "몇시죠?"

그 현지인은 손을 뻗어 낙타의 성기를 가볍게 쥐고는 들어올렸다가 내려놓았다."2시쯤 되었네요," 하고 그가 말했다. 그 관광객은 자기가 목격한걸 믿을 수가 없었다.

그는 버스로 돌아왔다, 아니나 다를까, 시간은 2시였다. 그는 관광객 몇명에게 자기가 겪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그 남자는 낙타의 성기 무게로 시간을 알 수 있더라구요!"

의심이 든 한 관광객이 그 현지인에게 되돌아 가서 몇시냐고 물었다, 같은 일이 일어났다! 오후 2시 5분이었다.

그는 되돌아 와 그 이야기를 했다. 드디어 버스 운전사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었다. 운전사는 그 현지인에게 가서 낙타의 성기로 어떻게 시간을 알 수 있었느냐고 물었다.

그 현지인이 말했다, "여기 앉아 낙타의 성기를 잡아보세요, 그리고 그 성기를 들어 올리세요, 그리고 그 아래로 광장 저 쪽을 바라보면 벽에 시계가 걸려 있는게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