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ries: 순환

Sundries: 순환

움켜쥐면 내 것, 흘려보내면 남의 것, 맞나요?

아닙니다. 틀렸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흘려보내면 내 손에 남는 것이 없는 것 같아도, 흘려보내야 또 흘러들어옵니다. 냇물처럼, 강물처럼. 아름다운 순환, 사랑도 순환입니다. 잘 흐르게 하십시오.


'Sundries: 순환'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조바심

Sundries: 조바심

바로 그 조바심이 사람을 망치죠. 관건은 내가 카메라 앞에서 온전히 잘 할 수 있느냐 없느냐예요. 조바심을 낸다고 될 일이 아니죠. 평생을 할 일인데 조금 빠르거나 늦게 시작하는 것이 대수겠습니까?

- 영화배우 김윤식 -

- 김이율 저/'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길이 가장 멀다' 중에서


'Sundries: 조바심'에서 옮긴 글입니다.

지혜와 성실

지혜와 성실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 잠언 11장 2~3절 -

가장 큰 실수

안녕하세요?

지난주 미처 읽지 못했던 메일들을 읽어봤습니다. 이 중에 가장 가슴에 다가왔던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기에 나온 말 중에 가장 큰 실수는 포기해보리는 것…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안될 것이라고 해보지도 않고 멈춰 버리는 일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보고 안되면 실망할 수는 있지만… … 해보지도 않으면 실망도 할 수 없고, 해 볼걸~ 이라는 후회를 가슴에 머뭄고 살아가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삶에 후회가 없도록 계속적인 시도를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행복하신 한 주간 되세요 ^^

가장 큰 실수

가장 큰 실수는 포기해버리는 것, 가장 어리석은 일은 남의 결점만 찾아내는 것, 가장 심각한 파산은 의욕을 상실한 텅 빈 영혼, 가장 나쁜 감정은 질투, 그리고 가장 좋은 선물은 용서다.

- 해암의《마음 비우기》중에서 -

누구나 실수는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가장 큰 실수는 조심해야 합니다. 때때로 어리석은 사람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어리석은 일은 삼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희망을 갖는 것은 저마다 '용서'라는 가장 좋은 선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용서는 자기를 살리고 자기 주변과 세상을 살립니다.


받은 글입니다.

Backlit Margarita Island Sunset

Backlit Margarita Island Sunset


DescriptionEnglish: Backlit Margarita Island Sunset in Las Guevaras, Venezuela
Date19 December 2013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The Photographer
Camera location10° 57′ 34.78″ N, 63° 59′ 55.02″ W
PermissionPublic Domain / CC0 1.0
LicensingThe copyright holder of this work has released this work into the public domain. This applies worldwide.

This file is made available under the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절대 안 해도 될 말

카톡으로 친구가 보내온 글을 보내드립니다.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절대 안 해도 될 말

오랜만에 일찍 집에 온 남편이 마늘을 까고 있는 부인의 엉덩이를 유심히 보더니 "당신 엉덩이가 베란다에 있는 장독만 하구만!" 이라고 했다.

고개를 획 돌리고 쳐다보던 부인이 입을 삐죽하며 다시 마늘을 까고 있었다.

여기서 끝났으면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남편이 서랍에 넣어둔 줄자를 가지고 부인의 엉덩이의 크기를 잰 후 배란다 장독의 크기를 재더니 하는 말

"당신이 이겼네!"

이들의 3년 후는 어떤 모습일까요?

- 담아온 글....-

이처럼 세상에 안 해도 될 말로 1년 동안 어름 냉각이 되는 이들도 있고 심지어 평생을 돌아오지 못하는 강으로 떠난 이들도 있습니다.

말은 때로 뼈 속까지 들어가기도 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White Sands National Monument

White Sands National Monument


DescriptionEnglish: White Sands National Monument. Photo by Peter Rimar.
화이트샌즈 국립기념지
Coordinates: 32°46′47″N 106°10′18″W
Date12 December 2009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Chitrapa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LicensingThe copyright holder of this work has released this work into the public domain. This applies worldwide.
In some countries this may not be legally possible; if so:
The copyright holder grants anyone the right to use this work for any purpose, without any conditions, unless such conditions are required by law.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Sundries: 같은 눈으로 세상을 보면

안녕하세요 힘찬 하루가 되시길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인간관계에서 첫번째 예의라는 말을 이제까지 모르고 살아온 것이 부끄럽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잖아요. 지금부터라도 시도하렵니다.

Sundries: 같은 눈으로 세상을 보면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라"

"그래, 바로 그거야. 그건 사람에게 다가서는 첫번째 예의이기도 해. 진심을 담기 위해서는 자기라는 그릇부터 비워 놓아야 하는 거라네. 같은 눈으로 세상을 보면 상대방이 얼마나 기뻐하겠어. 부부든 연인이든 친구든 회사 선후배든 마찬가지야."

- 한상복의《배려》 중에서 -


'Sundries: 같은 눈으로 세상을 보면'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영원한 노래

Sundries: 영원한 노래

손이 터서 쓰리면 나는 어머니에게 갔다. 그러면 어머니는 꼭 젖을 짜서 발라 주었다. 젖꼭지 가까이에 손바닥을 대면 어머니는 쪼르륵 쪼르륵 짜주었다. 젖이 많을 때는 주사기에서 나올 때처럼 찍찍 나왔다. 젖이 적을 때는 한 방울씩 똑똑 떨어져 손바닥에 고였다. 그 새하얀 젖을 손등에다 발랐다. 그러면 당장은 쓰렸지만 손은 금방 보드라와졌다.

- 김용택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중에서

지금도 사무치게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아플 때 나보다 더 아파 하시며 우시던 어머니! 넘어져 머리가 깨졌을 때 된장 발라주시던 어머니! 아이들과 싸웠을 때 부지깽이로 때리시던 어머니! 겨울에 손이 터지면 젖을 짜 발라 주시던 어머니! 지금도 아플 때 "엄마"하고 부를 때가 있습니다. 어머니는 영원한 노래입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Sundries: 영원한 노래'에서 옮긴 글입니다.

어머니....

어릴 적에는 그 한 마디 만으로도 평화와 위안을 찾고, 커서는 그 한 마디에 찌릿한 그리움에 젖게 되는 단어.

Hermosa Beach, California

Hermosa Beach, California


DescriptionHermosa Beach, California
Date9 December 2012
Sourcehttp://www.flickr.com/
Uploaded by russa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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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InSapphoWeTrust from Los Angeles, California, USA
Camera location33° 51′ 43.35″ N, 118° 24′ 06.57″ W
PermissionCC-BY-SA-2.0
LicensingThe copyright holder of this work has published it under the following lice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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