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1)

우연히 인터넷 검색으로 발견한 이순구화가님의 웃는얼굴의 그림은 보면 볼수록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상처받은 영혼을 다독이는 마음의 휴식으로 치료를 주는 그림과 웃음 명언을 담으며 늘 웃음과 함께하는 날이기를 바라는 맘이다.


유머는 머리에서 나오는것이 아니라 마음에서부터 나온다.

ㅡ르네뒤보ㅡ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


당신이 웃을때 가장 아름답다.

-칼 조세프 쿠셀-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장 값싸게 즐거움을 얻는 사람이다.

-헨리데이빗 소로-


명랑해지는 첫번째 비결은 명랑한 척 행동하는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


우리 몸에는 완벽한 약국이 있다.우리는 어떤 병도 치유할 수있는 강력한 약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웃음이다.

-노먼커존스-


사람은 함께 웃을때 서로 가까워지는 것을 느낀다.

-윌리엄 제임스-


Daughter, Breton proverbs



Merh he mamm eo Katell.

- Breton proverbs

Jeannete is just the daughter of her mother.

- Breton proverbs

English equivalent: Like mother, like daughter.
Meaning: "Daughters may look and behave like their mothers. This is due to inheritance and the example observed closely and daily."
Source for meaning and proverbs: Paczolay, Gyula (1997). "X". European proverbs: in 55 languages, with equivalents in Arabic, Persian, Sanskrit, Chinese and Japanese. Veszprémi Nyomda. p. 137. ISBN 1-875943-44-7.

그 엄마의 그 딸.

- 브르타뉴 속담

유사 고사성어

부전자전(父傳子傳) Like father, like son. 대대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함. 아버지의 성품이나 행동, 습관 등을 아들이 그대로 전해 받는 모습.

모전여전(母傳女傳) Like mother, like daughter. 대대로 어머니가 딸에게 대대로 전함. 부전자전(父傳子傳)에서 파생된 말.

일이 많고 힘들다고 죽는 사람은 없다.

일이 많고 힘들다고 죽는 사람은 없다.

노동이 사람을 죽이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빈둥거리며 지내는 것은 신체와 생명을 망친다. 새가 날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인간은 노동을 하기 위해 태어났기 때문이다.

- 루터

현대 광고의 아버지, 데이비드 오길비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나는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사람이 죽는 법은 없다’는 스코틀랜드의 속담을 믿는다. 인간은 지루함과 심리적 갈등, 그리고 질병 때문에 죽는다. 일이 많고 힘들다고 해서 죽는 사람은 없다.”


받은 글입니다.

하지만, 정신적, 육체적 과로로 쓰러지는 사람들이 있죠. 이 글을 읽는 분들 모두 열심히 일 하되 과로는 하지 않기를 빕니다. 본인의 의지만 갖고 되지 않는게 현실이긴 하죠. 환경도 과로하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이기를..

Habit, Fyodor M. Dostoevski


Portrait of
Dostoyevsky
by Vasily Perov,
1872

Source:
Wikimedia
Commons

/ PD-Art
(PD-old-100)

The second half of a man’s life is made up of nothing but the habits he has acquired during the first half.

- Fyodor M. Dostoevski (1821-1881)

인생의 후반부는 전반부에 얻은 습관만으로 이루어진다.

- 도스토예프스키 (Fyodor M. Dostoevski, 1821-1881), 러시아 작가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는 즐거움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는 즐거움

유태(인)식 세미나에서는 이렇게 가르친다.

‘자기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말도 안 된다 싶은 것을 상상하라고’.

자기에겐 조금 벅찰 수도 있는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서 그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그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 생각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모든 게 가능해진다.

-‘천재가 된 제롬’에서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님도 ‘불가능성의 매력’을 중요시합니다. 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야 비로소 감동적인 것이 나올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물방울로 바위에 구멍을 내는 정도의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받은 글입니다.

Iron, Bosnian proverbs



Iron is worked when it's still hot.

- Bosnian proverbs

Latin: Gvožđe se kuje dok je vruće.
Cyrillic: Гвожђе се кује док је вруће.
English equivalent: Strike the iron while its hot.
[Matković, umjetnosti, knijiževnost (1980). Forum. p. 391.]

쇠는 뜨겁게 달궈져 있을 때 두드려야 한다.

- 보스니아 속담

게으름과 타성

게으름과 타성

어떤 사람은 완전한 자기 극복을 통해서 익숙함을 얻을 수 있고 어떤 이는 포기와 절망을 통해서 익숙해 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경계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게으름이나 타성에 의해서 익숙해지는 것… 그것은 위험한 일이다.

- 레마르크 개선문 -

사냥꾼의 도(道)

사냥꾼의 도(道)
박재희

안녕하십니까? 박재희입니다.

‘기업은 반드시 이윤을 창출해야 하며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 때로는 불의(不義)와 타협할 수도 있다.’ 얼핏 들으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문장이다. 그러나 원칙과 정도(正道)를 부정하고 이익과 불의(不義)와 타협할 때 그 성과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나아가 지금 이룬 성공이 반칙을 통해 얻었다면 누구에게도 진심으로 그 승리를 인정받지는 못할 것이다. 원칙을 어기고 반칙을 통해 이긴 승리, 그것은 한 때의 승리일 뿐 영원한 승리가 되지 못 할 것이란 사실은 역사가 우리에게 늘 가르쳐주고 있는 교훈이다.

난세를 살았던 맹자(孟子)는 자신이 모시는 주군이 아무리 반칙을 강요하더라도 자신의 원칙을 포기하지 않은 인물이었다. 그는 원칙을 포기하고 반칙으로 자신을 섬긴다면 부와 명예를 준다고 한 당시 유력한 지도자의 청을 단호히 거절하며 다음과 같은 우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보여주었다.

‘조(趙)나라에 유능한 사냥꾼 왕량(王良)이란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누구와 사냥을 나가든 그들 도와 최고의 사냥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유능한 사냥꾼이었다. 원칙을 지키며 자신의 사냥실력을 발휘하던 왕량은 조나라 모든 귀족들이 그와 함께 사냥 나가는 것을 꿈꾸는 대상 1호였다. 당시 조나라 왕의 총애를 받던 신하 폐해(嬖奚)가 왕에게 간청하여 그를 데리고 사냥을 나갈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하였다. 조나라 왕은 총애하는 신하의 청을 들어주며 왕량에게 그를 도와 사냥을 나가도록 명하였다. 그런데 폐해는 종일토록 그와 사냥을 다녀도 단 한 마리의 사냥감도 잡지 못하였다. 폐해는 돌아와 왕에게 보고하기를 “왕량이란 사람은 천하의 수준 낮은 사냥꾼이다.(天下之賤工也)”라고 하였다.

이 이야기를 누군가 왕량에게 전하였고, 왕량은 그 말을 듣고 바로 조나라 왕에게 나아가 폐해와 한 번 더 사냥을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하였다. 그런데 이번 사냥에서는 아침나절이 채 지나기도 전에 10마리도 넘는 사냥감을 잡게 하였다. 폐해는 임금에게 다시 나아가 보고하기를 “천하 최고 수준의 사냥전문가라(天下之良工也)!”하며 왕량을 칭찬하였다. 그리고는 자신의 전속 사냥꾼으로 지정해 주기를 간청하였다.

왕이 왕량을 불러 폐해의 전속 사냥꾼이 되어주기를 명하였으나 왕량은 그 자리에서 거절하며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처음 저 폐해란 신하와 사냥을 나갔을 때 정말 원칙대로 수레를 몰아 사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하루종일 한 마리도 잡지 못하더군요. 그런데 그 다음 사냥에서는 온갖 변칙으로 수레를 몰아주었는데 한나절에 10마리의 사냥감을 잡았습니다. 저 사람은 원칙대로 모시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오로지 반칙으로 모셔야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반칙으로 모셔야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하며 부귀가 보장된 실세의 하수인이 되기를 거부하였다는 이야기다.

'맹자'는 이런 우화를 예로 들면서 이렇게 말한다.

‘일개 사냥꾼도 반칙으로 일관하여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과 함께하기를 꺼려하는데, 나는 나의 원칙을 버리고 반칙을 강요하는 주군을 모실 수 없는 것이다.’

이 맹자의 이야기를 들으면 참으로 융통성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반칙을 일삼는 리더는 영원한 승리자가 될 수 없다는 맹자의 외침 역시 그대로 흘려보낼 소리는 아니다.

원칙 없이 살아온 인생의 역정이 결국 비참한 결과를 끝난다는 것을 여기저기서 보게 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러나 기본과 원칙을 지켜나가면 인생이라면 그렇게 암담하지만은 않다.

아무리 세상이 난세고, 모든 사람이 반칙을 통해 성과를 내더라도 결국은 원칙과 기본이 승리할 것이란 믿음을 잃어서는 안 된다. 특히 위 사람을 모시는 사람이라면 원칙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려주고 인도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명심해야합니다.

http://nethyangki.net/


넷향기(postmaster@nethyangki.net)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Habit, Arthur Wellesley Wellington


The Duke of
Wellington,
by Sir Thomas
Lawrence

Wikimedia
Commons

/ PD

Habit is a second nature! Habit is ten times nature.

- Arthur Wellesley Wellington (1769-1852)

습관은 또 하나의 천성이다! 습관은 천성의 열 갑절이다.

- 웰링턴 (Arthur Wellesley Wellington)

생각의 차이

길 모퉁이에 앉아서 콩과 빵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있던 철학자 디오게네스를 보고 왕에게 아부하여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던 철학자 아리스토포스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왕에게 봉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그렇게 길거리에서 콩이나 먹으며 살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오.'

그러자 디오게네스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만일 당신이 콩을 먹으며 사는 방법을 알았다면 왕에게 아부하며 살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오.'

종종 아부는 처세술이란 옷으로 갈아입기도 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대로, 자신의 색깔대로 살기를 희망하지만 세상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기보다는 어느 하나만을 선택하길 원합니다.

일수사견(一水四見)이란 말이 있습니다. 하나의 물을 두고도 각자의 처한 입장에 따라 다르게 보이게 마련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물이지만 물고기에게는 공기로, 천사에게는 얼음으로, 악마에게는 피로도 보일 수 있는 것이지요. 나의 생각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서로 다름을 인정해주는 포용력 있는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