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ries: 미소를 지으세요

Sundries: 미소를 지으세요

서로서로 미소를 지으십시오. 평화는 미소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이 전연 미소 짓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하루에 다섯번씩 미소 지으십시오. 평화를 위해서 그렇게 하십시오.

- 도로시 헌트의《마더 데레사 일일묵상집-사랑은 철따라 열매를 맺나니》중에서 -


데레사 수녀의 미소를 기억하십니까? 그 분의 주름 투성이 얼굴에서 뿜어나오는, 편안하고 평화로운 미소를 말입니다. 미소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아침마다 거울 앞에서 미소 짓는 연습을 몇번씩 해보시면 어떨까요.


'Sundries: 미소를 지으세요'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Commitment, Chris Evert


Find something that you're really interested in doing in your life. Pursue it, set goals, and commit yourself to excellence. Do the best you can.

- Chris Evert (1954- )

자신을 가장 두근거리게 하는 일을 찾아서 그 길을 택하고 목표를 정해서 최고가 될 때까지 자신을 던져라. 최선이 정답이다.

- 크리스 에버트 (Chris Evert)

[유머] 왕복표

왕복표

부산 행 고속열차 안에서... 여승무원이 차표검사를 하는데 어떤 젊은이가 표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다. 주머니를 다 뒤져도 표가 나오질 않자, 그 젊은이는 듣기 민망한 욕을 마구 섞어가며 투덜대었다.

여승무원이 '천천히 찾아본 다음 차표가 나오면 그때 다시 불러 달라'고 친절히 안내했지만, 그래도 그 젊은이는 여전히 투덜거렸다.

그러자 옆에 앉아 있던 노신사가 그에게 조용히 타일렀다.

"이봐요 젊은이! 그렇게 함부로 욕설을 입에 담으면 지옥에 도착해서 돌아오지 못해요!"

그러자 젊은이가 노신사를 힐끗 돌아보며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어디든 상관없어요! 난 왕복표를 끊었으니까..."

Sundries: 달리기의 장점 (황영조)

Sundries: 달리기의 장점 (황영조)

달리기의 장점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우선 심장이 튼튼해지고 산소를 운반하는 능력이 출중해진다. 팔과 다리뿐만 아니라 몸통과 허리까지 몸 전체가 튼튼해진다. 온몸의 근육과 신경, 뼈, 인대가 한 번씩 점검을 받고 더욱 강하게 단련되는 셈이다. 건강하게 땀 흘리며 달리다 보면 피부도 좋아지고 얼굴의 윤곽도 또렷해져 더욱 예뻐지고 멋있어진다.

- 황영조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 황영조 마라톤 스쿨》중에서-


달리기를 시작하는 것은 평생 좋은 친구 하나를 얻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시간을 내기만 하면 언제든 달려나와, 가장 가까이서 고통을 함께 하며 나의 건강을 평생 지켜줍니다. 이 친구와 함께 있으면 그 땀방울을 통해 얼굴도 맑아지고, 마음도 맑아집니다. 달리기는, 더 늦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Sundries: 달리기의 장점 (황영조)'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Cat, Halle Berry as Catwoman from Catwoman (2004)


Cats come when they feel like it. Not when they're told.

- Halle Berry as Catwoman from Catwoman (2004)

고양이들은 오라고 명령했을 때가 아니라 그들이 오고 싶을 때만 사람에게 다가온다.

- 캣우먼, 캣우먼 (2004) 중에서

[유머] 천국을 아는 이유

천국을 아는 이유

부흥회를 인도하는 목사님이 설교 시간에 천국은 매우 좋은 곳이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그런데 한 젊은 성도가 예배 후 목사님을 찾아와서 물었다.

"목사님! 목사님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으시면서 어떻게 천국이 그렇게 좋은 곳인지 알수 있어요?"

그러자 목사님이 대답했다.

"그건 아주 쉽게 알 수 있어요."

"어떻게요?"

"지금까지 천국이 싫다고 되돌아온 사람이 아무도 없거든..."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은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좋은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즐겁게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아이와 노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책을 가까이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철따라 자연을 벗삼아 여행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손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 일을 시작하기 앞서 기도할 줄 하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 볼 줄 아는 사람이 좋다.

때에 맞는 적절한 말 한마디로 마음을 녹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자신의 잘못을 시인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용서를 구하고 용서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고, 새벽공기를 좋아해 일찍 눈을 뜨는 사람이 좋다.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 좋고, 춥다고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출처: 좋은 글 중에서


받은 글입니다. 과연 나의 모습은 어떤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Knowledge·Wisdom, Confucius (孔子)


The essence of knowledge is, having it, to apply it; not having it, to confess your ignorance.

- Confucius (孔子, 551BC–479BC)

지식이란 무릇 알면 적용하고, 모르면 모름을 인정하는 것이니라.

- 공자 (孔子)

[유머] 믿음 좋은 아가씨

믿음 좋은 아가씨

어느 일요일 아침...

어떤 아가씨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교회에 갈 시간이 늦었다. 그녀는 허둥지둥 옷을 갈아압고 집을 나와 교회로 뛰어가면서 계속 중얼거렸다.

"하나님, 제발 늦지 않게 해 주세요. 하나님 제발 늦지 않게 해 주세요"

그런데 겨우 교회에 도착한 그녀는 계단을 뛰어 올라가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아이참, 그렇다고 저를 미실 것 까지는 없잖아요"

고샅

고샅

고샅의 사전적 의미는 시골마을의 좁은 골목길 또는 골목 사이다. 도시의 골목과 달리 고샅은 개인적인 공간이며 공동의 장소다. 또한 꿈과 바람의 종착점으로 인도하는 길이다.

우리 집은 고샅의 마지막 끝에 있었다. 고샅은 대문에 이르면 언제나 어머니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통과의례의 길이었다. 이제 고샅길 다 지나면 어머니를 볼 수 있을까. 그때처럼 밥 먹으라고 부르시는 소리에 집으로 들어가면 보고픈 분들을 만날 수 있을까.

- 정재영, '고샅' 중에서 -


고샅은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어 나간 길이고, 어머니 품처럼 다시 돌아가 걷고 싶은 길입니다. 잘 뻗은 아스팔트길도 좋지만 가끔은 흙을 밟으며 걷던 고향의 고샅이 그리워지는 것은 때 묻지 않은 유년의 순수와 가슴 따듯한 사람들의 정이 그립기 때문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