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은 어렵지 않아요


겸손은 어렵지 않아요

겸손이란 내가 생각하는 것이 반드시 옳은 것이 아니라는 겸손, 내가 가진 기준이 모든 이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겸손,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모든 지식의 극히 일부분이라는 겸손, 내가 상처입은 상황이 모두 상대방의 잘못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겸손이다.

- 딕 티비츠의 '용서의 기술'에서 -

사람들은 세 가지 착각을 하며 산다고 합니다. 자신이 남보다 잘 생겼다는 착각. 자신이 남보다 똑똑하다는 착각. 자신은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착각입니다. 리쌍이 부른 노래 중에 '겸손은 힘들어'란 노래가 있습니다. 겸손이 힘든 이유는 바로 이 세 가지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딕 티비츠가 말한 것처럼 자신이 지닌 생각, 마음의 잣대를 조금만 달리 하면 겸손은 어렵지 않습니다. 남을 탓하기 전에 나를 돌아볼 수 있다면, 그리하여 자신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다면 겸손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Periyar National Park, Kerala, India

Periyar National Park, Kerala, India


DescriptionPeriyar National Park, Kerala, India
페리야르 국립공원
Date4 January 2005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Wouter Hagens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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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old blue car

An old blue car


DescriptionEnglish: An old blue car
Deutsch: Ein blau und altes Auto
Date13 February 2007
SourceOwn work based on: Image:Auto_car_024.gif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andersersej (talk · contr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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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une fille en vert (1859)

Jean-Baptiste-Camille Corot (1796–1875) - Jeune fille en vert (1859)


Author/ArtistJean-Baptiste-Camille Corot (1796–1875)
Korean: 장바티스트 카미유 코로
TitleFrançais : Jeune fille en vert
Deutsch: Mädchen im Grünen
English: Girl in Green
DescriptionKorean: 풍경화 분야에서 프랑스의 신고전주의를 계승하고 인상주의의 발판을 마련한 화가.
Date1859
Mediumoil on canvas
Dimensions49 × 75 cm (19.3 × 29.5 in)
Current locationMuseum of Art and History, Geneva
References.
Source/PhotographerThe Yorck Project: 10.000 Meisterwerke der Malerei. DVD-ROM, 2002. ISBN
3936122202. Distributed by DIRECTMEDIA Publishing GmbH.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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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편도 여행이다

인생은 편도 여행이다

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질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 오르탕스 블루, '사막' -

얼마나 외로웠으면 자신의 발자국을 보려고 뒷걸음질로 걸었을까요? 아직 사막에 가 본 적이 없어 사막을 건너는 일이 얼마나 외롭고 힘든 일인지 알지 못하지만 이 시를 읽다보면 그 외로움이 뼛속까지 느껴집니다.

어쩌면 시인은 외로움과 더불어 한 번 지나가면 돌아올 수 없는 편도여행인 인생이란 길 위에서 가끔은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자기성찰의 시간이 필요함을 함께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 또다른 자신을 만나기도 하고 좋은 벗을 만나 행복한 동행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을 여행 중인 당신, 지금 당신 곁엔 누가 있나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Humor] Bananas and a monkey

A black guy and a white man were sitting in the park. The white man had a pet monkey and a black guy was selling bananas.

So the black guy said "Mr. can you look after my bananas I am going to the toilet".

"Oh yes go on ahead" said the white guy.

When the black guy came back there were no more bananas and he is like, "where are my bananas?"

The white guy said, "ask your brother", pointing at his monkey.

The black guy just chilled. Then the white guy said, "can you check out for your brother I am going to the toilet".

The black guy said, "its cool".

When the white guy came back the monkey was dead and he is furious like what happened to my monkey!

The black dude said, "Mr. don't get involved it was a family affair!"

***

어떤 흑인과 백인이 공원에 앉아있었다. 백인은 애완용 원숭이를 갖고 있었고 흑인은 바나나를 팔고 있었다.

흑인이 말했다, "저기. 화장실 갔다 올테니 내 바나나 좀 봐 줘."

"그래, 갔다와." 라고 백인이 말했다.

흑인이 돌아 와서 보니 바나나가 없어졌다. 그래서 말했다, "내 바나나 어디있어?"

백인이 자기의 원숭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네 동생에게 물어봐라."

흑인은 그냥 화를 참고 있었다.

그때 백인이 말했다, "내가 화장실에 갔다 올테니 네 동생 좀 봐줘."

흑인이 말했다, "알았어."

백인이 돌아와 보니 원숭이가 죽어 있었다. 그는 미친듯 화가 나서 물었다.

"내 원숭이가 어떻게 된 거야!"

흑인이 말했다. "선생, 참견 마시오, 이건 집안 일이니!"

Fisher Girl statue in Zhuhai

Fisher Girl statue in Zhuhai


DescriptionEnglish: Fisher Girl statue in Zhuhai
Date26 October 2009
SourceDSC_1261P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Brücke-Osteuropa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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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und Leighton (1853–1922) - The Accolade (1901)

Edmund Leighton (1853–1922) - The Accolade (1901)


Author/ArtistEdmund Leighton (1853–1922)
TitleEnglish: The Accolade
DescriptionKorean: 기사 서훈식에서 칼을 눕혀 어깨를 치는 의식
Date1901
Mediumoil on canvas
Dimensions.
Current locationPrivate collection
References.
Source/PhotographerArt Renewal Center Museum, image 5211.
http://commons.wikimedia.org/
PermissionUnited States Public Domain
LicensingThis is a faithful photographic reproduction of a two-dimensional, public domain work of art. The work of art itself is in the public domain for the following r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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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대한 생각

실패에 대한 생각

'은메달은, 전승에서 단 한 번만 실패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단 한사람을 이기기가 매우 힘들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어마어마한 성과다.'

인용한 글처럼 은메달의 가치야 물론 크지만, 말과는 달리 우리는 일등과 금메달에 열광하는 게 사실입니다. 최선을 다하고, 거기에 최고가 된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어서 성과를 칭송하고 그 노력에 찬사를 보내는 것이지요.

대부분 성공사례에 열광하고 그것을 귀담아들으려고 하지만, 사실은 실패사례에 더 집중하라고 하는군요. 실패는 감출수록 나쁜 결과가 나오고 드러내면 성공과 창조를 안겨준다고 합니다. 실패의 가슴 아픈 결과는 가급적 떠올리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그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만 반복되는 실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실패를 돌아본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실패는 창조의 다른 얼굴이다.'

다시 한 번 곱씹습니다.

- 최선옥 시인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Humor] A preacher and little Juan

The preacher was most annoyed to find an elderly man falling asleep during his sermon every Sunday.

So, after service one day, he said to little Juan accompaning him, "If you can keep your grandfather awake, I'll pay you a quarter."

This worked for two weeks; the aged man was kept awake and listened to the sermons very attentively.

On the third Sunday, however, the preacher observed that the old man had falled asleep again.

After the Mass, he called Juan and said, "I am very angry with you. Didn't I promise you a quarter a week to keep your grandfather awake?"

"Yes," replied the boy, "but grandpa gives me a dollar not to disturb him."


목사가 일요일마다 자기가 설교하는 동안 한 노인이 잠을 자고 있는걸 발견하고 매우 기분이 나빴다.

그래서 어느날 예배후 그는 노인과 같이 온 리틀 후안에게 말했다. "만약 네가 할아버지가 주무시지 않도록 할 수 있다면, 너에게 25센트를 주마."

이렇게 하니 2주동안 효과가 있었다. 노인은 줄곧 깨어있으면서 열심히 설교를 들었다. 하지만, 세번째 일요일에 목사는 그 노인이 다시 잠에 떨어진 것을 목격했다.

미사가 끝난후, 그는 후안을 불러 말했다, "너에게 아주 실망했다. 내가 너에게 매주 25센트를 주면 할아버지가 주무시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잖아?"

소년이 대답했다, "그랬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잠을 깨우지 않으면 1달러를 주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