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보신탕 집에서

보신탕 집에서

유난히 개고기를 좋아하는 사람 다섯명이 보신탕 잘한다는 집에 갔다. 주문받는 아줌마가 와서는 사람을 하나씩 세면서 말했다.

"하나 둘 셋 ...전부 다 개 죠?"

그러자 다섯명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자니 윤이 했다는 농담.

삼계탕과 보신탕을 같이하는 집에 간 손님들에게 주인이 주문을 받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개 아닌 분 손들어 보세요?"

웃음으로 척추암을 고친 사람

웃음으로 척추암을 고친 사람

1930년대 하버드 대학 교수가 척추암에 걸려서 동료 의대교수로부터 6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일반 진통제, 나중에는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도 통증이 감소되지 않던 교수가 어느날 찰리 채플린 코믹영화를 보면서 실컷 웃습니다.

그 교수는 그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도 통증이 가시지 않던 척추암으로 인한 통증이 씻은 듯이 사라진 것을 경험한 것입니다.

그 교수는 통증이 올 때마다 코믹영화를 보면서 웃고, 나중에는 그냥 큰소리로 웃습니다.

그저 통증을 참아내기 위해서, 얼마 남지 않은 생명을 웃으면서 살자는 마음으로 놀랍게도 그 하버드대 교수는 30년을 생존하게 됩니다.

퇴원을 하면서 동료 의대 교수에게 "웃으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왜 그런지 연구해보세요. 그 이후 웃으면 통증이 왜 사라지는지 수많은 연구가 진행 되었습니다.

왜 웃으면 통증이 사라지고 암도 치유가 될까요?

웃으면 행복호르몬 도파민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웃으면 내인성 마약성분인 엔돌핀, 엔케팔린, 다이놀핀이 분비되면서 부작용없는 천연 마약성분에 의하여 통증이 사라집니다.

-12시 15분 전 제공-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이 인내를, 인내가 연단을 연단이 소망을 이루는 줄을 앎이로라"(로마서5:3)


받은 글입니다.

Age, Sojin (Girl’s Day)


My age is…hm…secret!

- Sojin, Girl’s Day [GD Kira Kira Slim Ep. 1]

제 나이는.... 음... 비밀이에요!

- 소진, 걸스데이

스무 살과 쉰 살

스무 살과 쉰 살

나는 스무 살 학생들과 살아갑니다. 아, 말만 들어도 슬며시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스무 살. 손가락 관절 하나하나까지 나긋나긋하고 발에는 스프링을 매단 듯 통통 가볍게 걷고, 어떻게 저 비좁은 공간에 인간의 내장이 다 들어갔을까 의심될 정도로 가느다란 허리, 맑고 총기 있는 눈빛,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머리카락, 온몸으로 젊음을 발산하는 스무 살 학생들 사이에 쉰 살 내가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내가 스무 살 때는 쉰 살 난 사람들을 보며 한 살 한 살 나이 먹어 쉰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애당초 쉰 살로 태어나는 별종인간들처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 날 음식점에 갔다가 5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 여남은 명이 “애, 숙자야” “영미야” 하며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보고 아, 저들도 이름이 있구나. 저들도 우리처럼 아무개야 하고 서로 아름을 부르는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 장영희,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

저도 그랬습니다, 스무 살 때에는. 그 나이가 되어봐야 아는 게 인생인 듯합니다. 청춘은 젊어서 아름답고, 나이를 먹을수록 원숙해져서 또한 아름답습니다. 인생은 살아볼수록 깊은 맛이 납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Myth, Alan Watts


A myth is an image in terms of which we try to make sense of the world.

- Alan Watts (1915-1973)

신화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관점에서 하나의 이미지 입니다.

- 앨런 왓츠

Sundries: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Sundries: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다른 어떤 누군가가 당신을 괜찮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우리 자신만은 스스로 괜찮게 생각할 수 있다. 나는 당신이 당신 자신을 괜찮게 생각하고 남이 아닌 당신의 기준으로 살기 바란다. 이것은 또한 내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 박대령의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맺기의 심리학'에서 -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우린 너무나 남의 시선에 얽매여서 자신을 한정된 테두리에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의 눈치 보지 말고 자신을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세요! 자신의 기준으로 살아간다면 괜찮은 삶이 될것입니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파이팅하길 바랍니다


'Sundries: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Accomplishment, Henry Ward Beecher


I don’t do more, but less than others.

- Henry Ward Beecher (1813-1887), a famous American politician from the 1800s, When He was asked how he accomplished so much more than others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일하기 보다는 적게 일을 합니다.

- 헨리 워드 비처, 1800년대의 유명한 미국인 정치가, 어떻게 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성취했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더불어 함께 함에 감사하며

(좋은 글)"더불어" 함께함에 감사하며
[플라워아티스트 조영숙씨에게서 받은 글]

오늘 하루의 시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살며시 잡아 보렵니다

떨리는 손끝에서 진실된 마음과
희망의 약속들이 전해져 옵니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알 수 있습니다.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두손을 꼭 잡고 "동행"의 기쁨을 감사해야 합니다
손을 잡으면 마음이 따듯해지기에
"나" 혼자가 아닌 "동행"의 기쁨에
"더불어" 함께함에 감사하며
따뜻한 아침을 맞이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사랑하는
내 가족에게, 내 이웃에게, 내 동료에게
따뜻한 두손을 전하여 마음과 마음을 나누어 가는
아름다운 삶의 연속이길 소망 합니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뒤도 돌아보고, 앞도 내다 보며,
삶의 여정을 같이 하면서
정을 나눌 줄 아는 인생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받은 글입니다.

Education, Evan Esar


America believes in education: the average professor earns more money in a year than a professional athlete earns in a whole week.

- Evan Esar (1899-1995)

미국은 교육의 가치를 믿는다. 그렇기에 평균적 교수 연봉이 전문 운동선수가 무려 1주일에 버는 액수보다 더 많다.

- 에반 에사르

큰 지혜

큰 지혜

작은 지혜는 큰 지혜를 알 수 없고, 작은 해는 큰 해를 알지 못한다. 아침에 돋아난 버섯은 밤과 낮의 교체를 알 수 없고, 매미는 봄과 가을의 교체를 알지 못하나니, 이는 작은 해이기 때문이다.

- 장자 -

참 말들을 잘합니다. 들어보면 하나같이 근사하고 다 맞는 말 같습니다. 그러나 깊이 들여다보면 그 속에 자신의 잇속이 들어있고 교묘히 가리는 위장이 있습니다. 말이라고 다 말이 아닙니다. 상대의 그릇을 알고 무엇이 옳은지 아는 지혜, 그것은 한철 매미는 가질 수 없는 것이지요. 큰 지혜는 큰 것을 보게 합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