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isions, Sally Reardon from Felicity


Our best decisions come from listening to ourselves.

- Sally Reardon from Felicity #19

가장 훌륭한 결정은 스스로에게 귀를 기울이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 샐리, 펠리시티 (Felicity) 미국드라마 | 1998.09.29~2002.05.22

Sundries: 혹시 내 말을 보지 못했습니까?

Sundries: 혹시 내 말을 보지 못했습니까?

옛날 어느 밤중에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니는 한 기사가 있었다. 그 기사는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깨워서는 무척이나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물어보았다.

"혹시 내 말을 보지 못했습니까?"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 기사에게 너무도 명백한 진실을 차마 말해 줄 수가 없었다. 그 기사는 자신의 말을 타고 있었던 것이다!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그 기사뿐이였다.

- 기 코르노의《마음의 치유》 중에서 -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이슬람에서 전해져 오는 이야기입니다. 결코 남의 나라, 남의 이야기일 수만은 없을 겁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허둥대며 다른 곳에서 찾으려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행복은 자기가 가진 것 속에 있습니다. 진리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Sundries: 혹시 내 말을 보지 못했습니까?'에서 옮겼습니다.

우스개 소리 같으면서도 의외로 자주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Learning, Chinese Proverb


不聞不若聞之,聞之不若見之,見之不若知之,知之不若行之;學至於行之而止矣。

- 中國俗談

Simplified: 不闻不若闻之,闻之不若见之,见之不若知之,知之不若行之;学至于行之而止矣。

不 bù | 聞 wén | 不 bù | 若 ruò | 聞 wén | 之 zhī | 聞 wén | 之 zhī | 不 bù | 若 ruò | 見 jiàn | 之 zhī | 見 jiàn | 之 zhī | 不 bù | 若 ruò | 知 zhī | 之 zhī | 知 zhī | 之 zhī | 不 bù | 若 ruò | 行 xíng | 之 zhī | 學 xué | 至 zhì | 於 yú | 行 xíng | 之 zhī | 而 ér | 止 zhǐ | 矣 yǐ |

Not hearing is not as good as hearing, hearing is not as good as seeing, seeing is not as good as mentally knowing, mentally knowing is not as good as acting; true learning continues up to the point that action comes forth

- Chinese Proverb

Common: I hear and I forget; I see and I remember; I do and I understand.

Moral: You can only understand something by trying it yourself.

Revised: Tell me and I [will] forget. Show me and I [will] remember. Involve me and I [will] understand.

Also: You can't understand until you walk a mile in someone else's shoes.

From Xun Zi (荀子 8.儒效 23).

듣지 않는 것은 듣는 것만 못하고, 듣는 것은 보는 것만 못하고, 보는 것은 아는 것만 못하고, 아는 것은 행하는 것만 못하다. 진정한 행함에 이르러야 한다.

- 중국속담(中國俗談)

http://en.wikiquote.org/wiki/Chinese_proverbs

공정함

공정함

일을 하는데 감정이 일단 작용하게 되면, 간혹 그 올바름을 잃게 된다. 처음에는 약간의 차이가 날 뿐이지만 끝에 가서는 성인과 광인으로 갈리게 된다.

- 서경덕 –

公과 私를 구분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일을 하다 보면 사사로운 감정이 끼어들고 공적인 것에서 멀어지기도 합니다. 사사로움이 개입되어 후에 곤란을 겪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내 사사로운 감정 뒤에는 분명 누군가의 부당함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우선 타인의 능력과 결과만 보십시오. 공정함이 필요함은 요즘 특히 유념해야 할 마음가짐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Appearance, Oscar Levant


Underneath this flabby exterior is an enormous lack of character.

- Oscar Levant (1906-1972)

이 연약한 외모 안에 엄청나게 모자란 인격이 존재한다.

- 오스카 레반트

Sundries: 명석함과 지혜로움의 차이

Sundries: 명석함과 지혜로움의 차이

사사건건 따지고 드는 대리에게 과장이 묻는다.
"자네, 명석함과 지혜로움의 차이를 아나?"

"잘 모르겠는데요."

"상사의 말에서 오류를 찾아내는 건 명석함이고, 그걸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 건 지혜로움일세."

- 김진배의《유쾌한 유머》중에서 -


'Sundries: 명석함과 지혜로움의 차이'에서 옮겼습니다.

Beauty, Antoine de Saint-Exupery


You are beautiful, but you are empty. One could not die for you. To be sure, an ordinary passerby would think that my rose looked just like you--the rose that belongs to me. But in herself alone she is more important than all the hundreds of you other roses: because it is she that I have watered.

- Antoine de Saint-Exupéry (1900-1944), The Little Prince

너희들은 아름답지만 공허해. 누가 너희들을 위해서 죽을 수 없을 테니까. 물론 나의 꽃도 지나가는 사람에겐 너희들과 똑같겠지. 그렇지만 나에겐 그 꽃 한송이가 너희 모두를 합친 것보다 소중해. 내가 직접 물을 준 꽃이니까.

-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인간을 바꾸는 3가지 방법

인간을 바꾸는 3가지 방법

인간을 바꾸는 방법은 3가지 뿐이다. 시간을 달리 쓰는 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이 3가지 방법이 아니면 인간은 바뀌지 않는다.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은 가장 무의미한 행위다.

-오마에 겐이치, ‘난문쾌답’에서

결심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로마인 이야기를 쓴 시오노 나나미는 “결단을 내리는데 시간이 걸리는 사람을 비난해서는 안된다. 정작 비난해야 할 대상은 결단을 내린 뒤에도 실행에 옮기는 데 시간이 걸리는 사람이다. 모든 위대한 일은 작은 실천에서 출발한다.”고 말했습니다. 승자와 패자는 생각이 아닌 실행에서 갈립니다.


받은 글입니다.

Arts, Dawn French


If I had been around when Rubens was painting, I would have been revered as a fabulous model. Kate Moss? Well, she would have been the paintbrush...

- Dawn French (1957- )

루벤이 그림을 그릴 때 내가 찾아갔다면, 나는 아주 멋진 모델로 존경받았을 겁니다. 케이트 모스? 그녀는 붓 정도 되었겠죠.

- 던 프렌치 (Dawn French | Dawn Roma French) 영화배우

뭉게구름

뭉게구름

바람결에도 소식이 없고,
꿈길로도 오시지 않네.

님 그리는 마음, 전할 길 없어
구름인 듯 띄워 보내오니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구름 보이시거든
어느 하늘아래 계시는지
기별이나 하소서.
그리운 님이시여!

- 모모 님, '뭉게구름' -


유난히 맑은 날은 하늘 한번 보십시오. 한여름이 서서히 지나고 있는 이즈음 뭉게구름 보시거든 안부라도 띄우시지요. 잘 지내고 있다고. 그렇게라도 소식을 전하는 바쁜 일상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