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한 신부님이 젊은 과부 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는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를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은 신부가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기도로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신부를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그들에게 닭털을 한 봉지씩 나눠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돌아온 여인들에게 신부는 다시 그 닭털을 주워 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가 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여인들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나에게 용서를 구하니 용서 해주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담지 못합니다.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인은 한 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은 한꺼번에 세사람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이요, 둘째는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이며 셋째는 그 험담의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부족함만 드러내고 마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소중한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Friend, Elbert Hubbard
Never explain. Your friends do not need it and your enemies will not believe you anyway.
- Elbert Hubbard (1856-1915)
설명하지 마십시오. 친구라면 설명할 필요가 없고, 적이라면 어차피 당신을 믿으려 하지 않을 테니까요.
- 엘버트 허버드
가정의 달에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의자와 책상과 소파가 아니라 그 소파에 앉은 어머니의 미소입니다.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푸른 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동차나 식구가 드나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랑을 주려고 그 문턱으로 들어오는 아빠의 설레 이는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부엌과 꽃이 있는 식탁이 아니라 정성과 사랑으로 터질듯한 엄마의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고 깨고 나가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애정의 속삭임과 이해의 만남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사랑이 충만한 곳입니다. 바다와 같이 넓은 아빠의 사랑과 땅처럼 다 품어내는 엄마의 사랑 있는 곳. 거기는 비난보다는 용서가 주장 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되며 항상 웃음이 있는 동산이 가정입니다.
가정이란 아기의 울음소리와 어머니의 노래가 들리는 곳. 가정이란 따뜻한 심장과 행복한 눈동자가 마주치는 곳. 가정이란 서로의 성실함과 우정과 도움이 만나는 곳. 가정은 어린이들의 첫 교육의 장소이며 거기서 자녀들은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사랑인지를 배웁니다.
상처와 아픔은가정에서 싸 매지고 슬픔은 나눠지고 기쁨은 배가되며 어버이가 존경받는 곳. 왕궁도 부럽 지 않고 돈도 그다지 위세를 못 부리는 그렇게 좋은 곳이 가정입니다.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받은 글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사랑이 충만한 곳입니다. 바다와 같이 넓은 아빠의 사랑과 땅처럼 다 품어내는 엄마의 사랑 있는 곳. 거기는 비난보다는 용서가 주장 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되며 항상 웃음이 있는 동산이 가정입니다.
가정이란 아기의 울음소리와 어머니의 노래가 들리는 곳. 가정이란 따뜻한 심장과 행복한 눈동자가 마주치는 곳. 가정이란 서로의 성실함과 우정과 도움이 만나는 곳. 가정은 어린이들의 첫 교육의 장소이며 거기서 자녀들은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사랑인지를 배웁니다.
상처와 아픔은가정에서 싸 매지고 슬픔은 나눠지고 기쁨은 배가되며 어버이가 존경받는 곳. 왕궁도 부럽 지 않고 돈도 그다지 위세를 못 부리는 그렇게 좋은 곳이 가정입니다.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받은 글입니다.
Advice, Grace PARK as Kona from Hawaii Five-0, Pilot (2010)
Det. Steve McGarrett: [to Chin Ho about Kona] You sure she's ready for this? She's got no street experience.
Kona: [to a surfer who cut her off] Ho, brah.
[Kona punches the surfer]
Kona: Think twice next time you want to drop in on someone's wave.
- Grace PARK as Kona from Hawaii Five-0, Pilot (2010)
스티브: (친 호에게 코나에 대해서) 넌 쟤가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해? 현장 경험도 없다고.
코나: (그녀를 방해한 서퍼에게) 호, 브라.
(코나는 그 서퍼에게 주먹을 날린다)
코나: 다음부터는 다른 사람을 파도 속에 떨어뜨리고 싶을 때에는 한번 더 생각해.
- 하와이 파이브-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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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Bill Gates
If GM had kept up with technology like the computer industry has, we would all be driving $25 cars that got 1000 MPG.
- Bill Gates (1955- )
제네럴모터스(GM)가 컴퓨터 업계처럼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잡았더라면 우리는 모두 지금쯤 갤런당 1000마일을 갈 수 있는 25불짜리 자동차를 몰고 있었을 것이다.
- 빌 게이츠
단명과 장수의 비결
단명과 장수의 비결|
단명하는 사람과 장수하는 사람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미국인 7000명을 대상으로 한 9년간의 추적조사에서 아주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흡연량, 음주량부터 일하는 스타일, 사회적 지위, 경제 상황, 인간관계등에 이르기까지 의외의 진실을 찾아 낸 것이다.
우선.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담배나 술은 수명과 무관하지는 않지만 이색적인 결과가 나왔다.
그러면, 일하는 스타일, 사회적 지위, 경제 상황?
하지만...
그 어느 것도 결정적 요인은 아니었다고 한다. 오랜 조사 끝에 마침내 밝혀낸 장수하는 사람들의 단 하나의 공통점은... 놀랍게도 '친구의 수'였다고 한다.
친구의 수가 적을수록 쉽게 병에 걸리고 일찍 죽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수 있는 친구가 많고 그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수 있다는 것이다.
친구란 환경이 좋던 나쁘던 늘 함께 있었으면 하는 사람이다.
친구란 제반문제가 생겼을 때 저절로 상담하고 싶어지는 사람이다.
친구란 좋은 소식을 들으면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사람이다.
친구란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싶지않은 일도 말해주고 싶은 사람이다.
친구란 마음이 아프고 괴로울때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다.
친구란 쓰러져 있을 때 곁에서 무릎꿇어 일으켜 주는 사람이다.
친구란 슬플때 기대어서 울 수 있는 어깨를 가진 사람이다.
친구란 내가 울고 있을때 그의 얼굴에도 몇가닥의 눈물이 보이는 사람이다.
친구란 내가 실수했다 하더라도 조금도 언짢은 표정을 하지않는 사람이다.
친구란 필요에 따라서 언제나 진실된 충고도 해주고 위로도 해주는 사람이다.
친구란 나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주는 사람이다.
친구란 갖고 있는 작은 물건이라도 즐겁게 나누어 쓸 수 있는 사람이다.
소중한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단명하는 사람과 장수하는 사람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미국인 7000명을 대상으로 한 9년간의 추적조사에서 아주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흡연량, 음주량부터 일하는 스타일, 사회적 지위, 경제 상황, 인간관계등에 이르기까지 의외의 진실을 찾아 낸 것이다.
우선.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담배나 술은 수명과 무관하지는 않지만 이색적인 결과가 나왔다.
그러면, 일하는 스타일, 사회적 지위, 경제 상황?
하지만...
그 어느 것도 결정적 요인은 아니었다고 한다. 오랜 조사 끝에 마침내 밝혀낸 장수하는 사람들의 단 하나의 공통점은... 놀랍게도 '친구의 수'였다고 한다.
친구의 수가 적을수록 쉽게 병에 걸리고 일찍 죽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수 있는 친구가 많고 그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수 있다는 것이다.
친구란 환경이 좋던 나쁘던 늘 함께 있었으면 하는 사람이다.
친구란 제반문제가 생겼을 때 저절로 상담하고 싶어지는 사람이다.
친구란 좋은 소식을 들으면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사람이다.
친구란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싶지않은 일도 말해주고 싶은 사람이다.
친구란 마음이 아프고 괴로울때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다.
친구란 쓰러져 있을 때 곁에서 무릎꿇어 일으켜 주는 사람이다.
친구란 슬플때 기대어서 울 수 있는 어깨를 가진 사람이다.
친구란 내가 울고 있을때 그의 얼굴에도 몇가닥의 눈물이 보이는 사람이다.
친구란 내가 실수했다 하더라도 조금도 언짢은 표정을 하지않는 사람이다.
친구란 필요에 따라서 언제나 진실된 충고도 해주고 위로도 해주는 사람이다.
친구란 나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주는 사람이다.
친구란 갖고 있는 작은 물건이라도 즐겁게 나누어 쓸 수 있는 사람이다.
소중한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Happiness, Chinese Proverb
나무가 해거리를 하는 이유
나무가 해거리를 하는 이유
나무는 어느 해가 되면 갑자기 한 해 동안 열매 맺기를 과감히 포기한다. 이를 해거리라 한다. 해거리 동안 모든 에너지 활동의 속도를 늦추면서 오로지 재충전하는 데만 온 신경을 기울인다. 그리고 일년 간의 휴식이 끝난 다음 해에 나무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실한 열매를 맺는다.
- 우종영,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에서
병충해를 입은 것도 아니고, 토양이 나빠진 것도 아닌데도 나무는 과감하게 열매 맺기를 포기합니다. 오직 살아남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휴식은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얻어야 할 삶의 자양분임을 나무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네 삶에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너무 바빠 쉴 틈이 없다면 그때가 오히려 과감히 휴식을 취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제게 무척이나 소중한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나무는 어느 해가 되면 갑자기 한 해 동안 열매 맺기를 과감히 포기한다. 이를 해거리라 한다. 해거리 동안 모든 에너지 활동의 속도를 늦추면서 오로지 재충전하는 데만 온 신경을 기울인다. 그리고 일년 간의 휴식이 끝난 다음 해에 나무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실한 열매를 맺는다.
- 우종영,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에서
병충해를 입은 것도 아니고, 토양이 나빠진 것도 아닌데도 나무는 과감하게 열매 맺기를 포기합니다. 오직 살아남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휴식은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얻어야 할 삶의 자양분임을 나무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네 삶에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너무 바빠 쉴 틈이 없다면 그때가 오히려 과감히 휴식을 취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제게 무척이나 소중한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Advice, Cheyenne
Do not judge your neighbor until you walk two moons in his moccasins.
- Cheyenne
그의 신발을 신고 두어달 걸어보기 전에는 이웃을 평하지 말라.
- 북미 샤이엔족의 속담
남을 경솔히 판단하지 말라는 의미.
생각보다 가까이 (최선옥)
생각보다 가까이
"생각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기발한 광고 문구다. 어느 머리에서 나왔을까, 단번에 와 박힌다. 광고 문구는 톡톡 튄다. 하긴 튀어야 하는 세상이니까. 그것이 너무 강한 문구여서 때로는 무슨 광고인지 아예 모르는 경우도 있다. 아무튼 그 문구를 곰곰 떠올리면서 그토록 골똘하게 생각했던 것, 묘안이 떠오르지 않아 머리를 쥐어짰던 것들이 시원하게 풀리는 느낌이었다.
너무 가까이 두고 골똘히 빠져있다 보면 문제의 본질이 점점 다른 방향으로 흐르거나 생각이 생각을 낳아 복잡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땐 아예 덮어두거나 멀리서 바라보는 관점도 필요한 듯싶다. 생각은 생각보다 아주 가까이 있으니 말이다.
- 최선옥 시인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생각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기발한 광고 문구다. 어느 머리에서 나왔을까, 단번에 와 박힌다. 광고 문구는 톡톡 튄다. 하긴 튀어야 하는 세상이니까. 그것이 너무 강한 문구여서 때로는 무슨 광고인지 아예 모르는 경우도 있다. 아무튼 그 문구를 곰곰 떠올리면서 그토록 골똘하게 생각했던 것, 묘안이 떠오르지 않아 머리를 쥐어짰던 것들이 시원하게 풀리는 느낌이었다.
너무 가까이 두고 골똘히 빠져있다 보면 문제의 본질이 점점 다른 방향으로 흐르거나 생각이 생각을 낳아 복잡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땐 아예 덮어두거나 멀리서 바라보는 관점도 필요한 듯싶다. 생각은 생각보다 아주 가까이 있으니 말이다.
- 최선옥 시인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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