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 카타르시스



Pieter Janssens Elinga (1623-1682)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 카타르시스

독서의 목적을 크게 나누면 정보얻기와 카타르시스 느끼기입니다. 어떤 형태로든 책에는 정보는 들어 있게 마련입니다. 내가 원하는 정보이든 원하지 않는 정보이든 정보는 들어있습니다. 유머이든, 상식이든 교훈이든 그 모든 것은 정보입니다.

또한 책 속에서는 즐거움을 주는 요소들이 들어있습니다. 웃게 만드는 내용이 있는가 하면 긴장감을 주어 재미를 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즐가워하고 재미를 느끼는 것은 그리 오래가지는 못합니다.

보다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독서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그 무엇, 진리이든, 삶의 지혜든 '아하 그런 것이었어'하는 깨달음을 얻을 때 느낀 즐거움은 우리 안에 오랜 여운으로 남습니다.

그냥 속 뜻을 모르고 낭송하던 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을 때 느끼는 희열, 어느 한 구절 속에 녹아있는 심오한 의미의 발견, 내 가슴에 새기고 싶은 멋진 명구의 발견, 그러한 구절을 되뇌이며 우리는 독서의 즐거움을 느낍니다. 이렇게 얻는 즐거움으로 인해 우리 인체에선 행복물질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때로는 재독에 재독을 하면서 새로운 느낌을 얻거나 깨달음을 얻는 기쁨을 위해 어려운 책도 소화해보려 노력할 일입니다. 진정한 즐거움을 위해서는 무슨 일에든 통과의례란 것이 있습니다. 조금은 나를 괴롭혀야 통과의례를 지나 새로운 세계로 갈 수 있습니다.

조금은 전에 보다 힘을 들여야 더 높은 산에 오를 수 있습니다. 조금은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야 할 책을 선택해야 독서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조금은 숨가쁜 훈련을 해야 지금보다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습니다. 지금보다 나아지려면 인내와 의지가 당연히 필요하게 마련입니다.

유아적인 독서에서 벗어나려면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한 도서의 선택을 필요로 하는 건 당연합니다. 독서에도 유아적 독서, 아동적 독서, 성인다운 독서의 급이 있습니다. 내 독서의 급을 높일 수 있을 때 나는 지금보다 나은 교양인이 될 수 있습니다.


독서에도 급이 있다. 내가 지금 어떤 책을 주로 읽느냐가 독서의 급을 정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어떤 책을 읽었을 때 소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가 내 독서의 급이다. 다소 어렵다고 늘 읽던 패턴의 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는 늘 그 급에 머물러 있다.

다소 어려워도 조금씩 수준을 높여가는 책의 선택이 내 독서의 급을 높여준다. 처음에는 새로운 선택이 짜증도 나고 던져버리고 싶지만 그 수준을 통과하고 나면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이 독서가 주는 즐거움이다.

내 지식의 품위, 내 교양의 품격을 높여주는 것은 어떤 층위의 책을 선택하는 일이기도 하다. 나는 책을 먹는다. 다양한 책을 먹는다. 그리고 그 책을 소화한다. 나는 오기를 가지고 어려운 책도 씹어 먹을 것이다. 그것이 내 독서의 급을 높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최복현-


받은 글 입니다.

Oakley Fashion Show Hermosa Beach

Oakley Fashion Show Hermosa Beach



DescriptionOakley Fashion Show Hermosa Beach
Date20 August 2011
Sourcehttp://www.flickr.com/
Uploaded by tm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Michael Dorausch from Venice, USA
Camera location33° 51′ 42″ N, 118° 24′ 03″ W
PermissionCC-BY-SA-2.0
LicensingThe copyright holder of this work has published it under the following lice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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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ley Fashion Show Hermosa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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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 August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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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그림

마음 속 그림


마음속에 어떤 성공의 그림을
갖지 못한다면 이루어지는 것이 거의 없다.
대예술가, 문필가, 발명가 같이 상상력이 발달한 사람들은
자기의 뜻대로 영상을 만들고 마음의 그림을 그리는
기술을 가졌다. 어떤 사람이라도 물질이든 사건이든
자기가 현실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온갖 일들을
마음의 눈에 그리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 콜로드 브리스톨의 《신념의 마력》중에서 -


받은 글입니다.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

♡♧★행복한 가정이란★♧♡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의자와 책상과 소파가 아니라 그 소파에 앉은 어머니의 미소입니다.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푸른 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동차나 식구가 드나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랑을 주려고 그 문턱으로 들어오는 아빠의 설레이는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부엌과 꽃이 있는 식탁이 아니라 정성과 사랑으로 터질 듯한 엄마의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고 깨고 나가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애정의 속삭임과 이해의 만남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사랑이 충만한 곳입니다. 바다와 같이 넓은 아빠의 사랑과 땅처럼 다 품어내는 엄마의 사랑 있는 곳

거기는 비난보다는 용서가 주장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되며 항상 웃음이 있는 동산이 가정입니다.

가정이란 아기의 울음소리와 어머니의 노래가 들리는 곳, 가정이란 따뜻한 심장과 행복한 눈동자가 마주치는 곳, 가정이란 서로의 성실함과 우정과 도움이 만나는 곳, 가정은 어린이들의 첫 교육의 장소이며 거기서 자녀들은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 사랑인지를 배웁니다.

상처와 아픔은 가정에서 싸 매지고 슬픔은 나눠지고,기쁨은 배가되며 어버이가 존경받는 곳, 왕궁도 부럽지 않고 돈도 그다지 위세를 못 부리는 그렇게 좋은 곳이 가정입니다.

- 아름다운 가정만들기 중에서 -


가정에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또한 가정은 조물주께서 우리 인류에게 부여해 주신 첫번째 선물이자 삶의 근원지가 되는것입니다.

예로부터 여자를 가르켜 집사람이라고 하기도 하고 또한 안식구라는 호칭으로 불러왔습니다.이것은 곧 집에 있는 사람이다라는 의미가 주어지기도 하지요.

그래서 가정의 화목은 보다 어머니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일지라도 이와같은 구조는 바뀔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맹모삼천이란 말도 어머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나타내 주고 있지요. 그저 어릴때는 개구장이라도 좋으니
잘 자라만 다오!~하면서도 커 갈수록 자식에 대한 부모님의 기대치도 커져서 최고치로만 몰아 세우는 경향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을 얻어 남부러울게 없이 살아 간다고 다 행복할까요? 남편의 월급 봉투가 투터워진다고 모든 가정이 다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아 갈까요?

물질 만능의 시대이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자칫 행복의 척도를 여기에 두어서 남보다 덜하면 불행하고 조금 낳으면 행복하다는 어린아이 같은 발상은 없으시겠지요.

늘 잊지 말아야 될것은 지금의 처한 환경은 나에게 가장 좋은 내일로의 발판으로써 미래에 더 낳아질 수 있다는 희망속에 자족하는 마음이 있어야 겠습니다. 현실직시야 말로 가장 빠른 성공의 지름길이니까요.

소박한 밥상을 놓고서도 기뻐하며 감사하는 생활과 가족 상호간에 서로 존중해 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위로와 격려를 해 주는 아름다운 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받은 글 입니다.

친구야, 내 대신 아내가 가는 것을 용서해 주게나

친구야, 내 대신 아내가 가는 것을 용서해 주게나

그리운 친구에게

아침에 출근하면서 눈물이 나오는 것을 억지로 참았네나. 가슴이 찡한 글을 읽었기 때문이지. 서울 쌍문동 "풀무야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는 작가 이철환의 "축의금 만 삼천원"이란 글일쎄.

약 10여년전 자신의 결혼식에 절친한 친구가 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데 아기를 등에 업은 친구의 아내가 대신 참석하여 눈물을 글썽이면서 축의금 만 삼천원과 편지1통을 건네 주었다..

"친구야! 나대신 아내가 간다. 가난한 내 아내의 눈동자에 내 모습도 함께 담아 보낸다.
하루를 벌어야지 하루를 먹고 사는 리어카 사과장사가 이 좋은 날 너와 함께 할수 없음을 용서해다오. 사과를 팔지 않으면 아기가 오늘밤 분유를 굶어야 한다. 어제는 아침부터 밤12시까지 사과를 팔았다. 온종일 추위와 싸운 돈이 만 삼천원이다. 하지만 슬프지 않다. 나 지금 눈물을 글썽이며 이 글을 쓰고 있지만 마음만은 너무 기쁘다. 개 밥그릇에 떠있는 별이 돈보다 더 아름다운 거라고 울먹이던 네 얼굴이 가슴을 파고 들었다. 아내 손에 사과 한봉지를 들려 보낸다. 지난밤 노란 백열등 아래서 제일로 예쁜 놈들만 골라냈다. 신혼여행가서 먹어라. 친구여~ 이 좋은 날 너와 함께 할수 없음을 마음 아파 해다오.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다. 해남에서 친구가"

나는 겸연쩍게 웃으며 사과 하나를 꺼냈다. 씻지도 않은 사과를 나는 우적우적 씹어댔다. 왜 자꾸만 눈물이 나오는 것일까..

다 떨어진 신발을 신은 친구 아내가 마음 아파 할텐데.. 멀리서도 나를 보고 있을 친구가 가슴 아파 할까봐 나는 이를 사려 물었다.

하지만 참아도 참아도 터져 나오는 울음이었다. 참으면 참을수록 더 큰 소리로 터져 나오는 울음이었다. 어깨를 출렁이며 울어 버렸다. 사람들 오가는 예식장 로비 한가운데 서서...

지금은 해남에 사는 친구는 조그만 지방 읍내에서 "들꽃서점"을 하고 있고, 이철환작가는 아버지가 산동네에서 고물상을 하던 시절에 겪은 아름답고 눈믈겨웠던 실제 이야기를 담은 "행복한 고물상"이란 책을 냈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힘겨운 나에게

힘겨운 나에게

삶은 격렬하고 정신없는 놀이다. 삶은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것, 위험을 감수하는 것,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 파울로 코엘료의 《11분》중에서 -


요즘 제가 많이 지쳤거든요, 더워서 그런가. 20대가 되면 뭔가 새로운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았는데, 게으르고 힘겨운 나에게 다시 도전해 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위험을 감수하면서, 새롭게 시작해 보려고요.


받은 글입니다. 윗글 쓰신 분이 20대에 쓰신 모양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때로는 무척 힘들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외부적인 상황이 그렇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유없이 힘들어 지칠 때도 있습니다. 위 제목을 보고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지금 힘겨워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재충전을 하고 싶지만 여의치 않은 많은 분들. 모두 힘내시기를 빕니다.

Calendula officinalis, Fryšták


Calendula officinalis, Fryšták


DescriptionČeština: Měsíček lékařský (Calendula officinalis), Fryšták
English: Pot marigold Fragaria, Fryšták
Date16 August 2011, 14:20:44
SourceOwn work
AuthorThis image is a work by Pavel Ševela (sevela.p).
When reusing, please credit me as: Pavel Ševela / Wikimedia Commons.
LicensingThis file is licen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 Alike 3.0 Unported license.
Attribution: Pavel Ševela


From Pavel Ševela / Wikimedia Commons

어느 애처가의 호소

어느 애처가의 호소

'톰 소여의 모험'으로 유명한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은 1835년 헬리 혜성이 빛나는 밤에 태어났다. 언젠가 그는 아내에게 이런 말을 하였다.

“나는 헬리 혜성과 함께 태어났기 때문에, 다시 헬리 혜성이 나타나면 그때 같이 사라질 거야. 정말 당신은 나에게 있어서 혜성과도 같은 존재야.”

마크 트웨인은 소문난 애처가였다. 마치 혜성처럼 나타난 올리비아에게 처음 운명과도 같은 사랑을 느꼈고, 그녀와 결혼하여 평생을 같이 살았다.

나이 32세 때 마크 트웨인은 유럽 여행 관광선에서 찰스 랭던이라는 청년을 알게 되었다. 당시 랭던은 자신이 묵고 있던 선실 벽에 누이 올리비아의 사진을 걸어놓고 있었는데, 트웨인은 그 사진을 보는 순간 첫눈에 반해버렸다.

사진 속의 올리비아 눈은 유난히 반짝였으며, 그 순간 혜성처럼 마크 트웨인의 머리를 스친 것은 ‘운명’이라는 단어였다.

“이 여자야말로 내가 그리던 여성상이다!”

마크 트웨인은 마음속으로 그렇게 외쳤다.

그로부터 몇 달 후 마크 트웨인은 찰스 랭던의 집 만찬에 초대되었다. 그는 그곳에서 자연스럽게 올리비아를 만날 수 있었다. 역시 사진 속에서 보던 그 얼굴은 아름다웠으며, 그는 운명의 여신에게 이끌리듯 그녀에게로 다가갔다.

그러나 처음 만나서 인사를 나누기는 했지만,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갖기는 어려웠다. 아무리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생각되더라도 처음 만나서 사랑을 고백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만찬이 끝나고 집에 돌아갈 시간이었다. 마크 트웨인은 집으로 돌아가는 마차를 탔다가 일부러 굴러 떨어지는 연극을 벌였다. 땅에 떨어진 그는 기절한 척하였다.

전송을 나왔던 찰스 랭던은 얼른 마크 트웨인을 안아서 집안으로 옮겨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2주 동안 마크 트웨인은 환자 행세를 하며 랭던의 누이인 올리비아의 병간호를 받았다.

마크 트웨인의 연극은 대성공을 거둔 셈이었다. 그는 올리비아가 간병을 하러 방으로 들어올 때마다 끈질기게 프러포즈를 하였다. 17번째의 프러포즈에 그는 마침내 성공하여 그녀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두 사람 사이에선 딸만 세 명이 태어났다. 아들이 없었지만, 그들의 결혼 생활을 행복하기만 하였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올리비아는 어느 날 얼음판에서 넘어져 반신불구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마크 트웨인의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은 그런 불구의 몸이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았다. 그는 처음 만날 때처럼 평생 아내를 사랑하였다. 그리고 그녀가 죽기 2년 전부터는 침대에만 누워서 살았는데, 그는 아내의 병상을 지키며 이렇게 말하곤 하였다.

“나는 처음 만날 때부터 오늘까지 올리비아, 당신을 단 한 시도 잊은 적이 없어!”

병상에 오래 누워 있게 되자 올리비아는 신경이 예민해져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였다. 낮에도 새소리가 시끄러워 잠을 못자는 것이었다.

마크 트웨인은 창문 밖의 나무에다 다음과 같은 글을 서서 붙였다.

‘새들아, 제발 울지 말아다오. 나의 사랑하는 아내가 자고 있단다.’

그러나 마크 트웨인이 70세가 되던 어느 날, 올리비아는 세상을 떠났다. 아내만이 아니라 거의 같은 시기에 장녀 수지까지 저 세상으로 떠나보내는 슬픔을 겪었다. 뿐만이 아니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셋째딸 제인까지 간질로 목숨을 잃었다.

마크 트웨인 곁에는 이제 둘째딸만 남게 된 것이었다. 그런데 셋째딸이 세상을 떠나고 나자 그는 급속히 건강이 악화되어 병상에 눕고 말았다.

1910년 4월 21일, 마크 트웨인은 평소보다 일찍 눈을 떴으나 이내 눈을 감고 말았다. 가는 숨소리가 들려왔지만 눈을 뜨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그날 밤 별이 뜰 무렵, 그는 번쩍 눈을 뜨고 곁에서 병간호를 하고 있던 둘째딸 클라라의 손을 잡았다.

“클라라야, 안녕! 우린 꼭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야.”

마크 트웨인은 빙그레 웃으며 눈을 감았다. 그리고 더 이상 눈을 뜨지 못하였다. 그날 밤 헬리 혜성이 나타났고, 그의 나이는 75세였다. 그는 정말로 75년 전 헬리 혜성과 함께 태어나, 다시 헬리 혜성이 나타나던 날 저 세상으로 떠난 것이었다.

이렇게 마크 트웨인은 이 세상을 마치 별처럼 살다간 사람이다. 병상의 아내를 잠들게 하기 위하여 새들에게 울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는 그의 마음은, 새벽녘 서쪽 하늘로 아스라이 스러져가는 별빛처럼 애처롭기까지 하다.

[유머] 중국의 유태인 (Chinese Jews)

'시드'와 '앨' 두 사람이 중국식당에 앉아있었다. 앨이 시드에게 물었다. "중국에 유대인들(Jews)이 있나?"

시드가 대답했다. "모르겠어, 웨이터에게 물어보자구" 웨이터가 다가왔을때 앨이 그에게 물었다. "중국에 유대인(Chinese Jews)이 있나요?"

웨이터가 대답했다. "모르겠습니다. 물어보고 오겠습니다." 그리곤 그는 취사장으로 들어갔다. 몇분후 그는 되돌아와 말했다. "없습니다. 중국에 유대인(Chinese Jews)은 없습니다."

앨이 물었다. "정말이요?"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웨이터가 대답하고 취사장으로 되돌아갔다. 웨이터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을때 시드가 말했다. "중국에 유대인이 없다는게 믿어지지 않는군. 우리 유대인은 세계 어디에나 흩어져 있는데."

웨이터가 되돌아와서 말했다. "없습니다. 선생님, 중국에 유태인(Chinese Jews)은 없습니다."

앨이 다시 물었다. "그게 정말 사실이요? 중국에 유대인(Chinese Jews)이 없다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웨이터는 화난투로 대답했다. "선생님, 제가 다 물어보았습니다. 우리 식당엔 오렌지쥬스, 자두쥬스, 토마토쥬스, 포도쥬스는 다 있는데 차이니즈 쥬스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