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pendence Hall

Independence Hall


DescriptionThe Pennsylvania State House, better known as Independence Hall, is a historic building in Philadelphia, Pennsylvania.
한국어: 미국독립기념관
Date14 April 2007
SourceOpen Clip Art Library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Patricknoddy
PermissionPublic Domain
LicensingThis file is from the Open Clip Art Library, which released it explicitly into the public domain.

This file is made available under the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40대의 마음, 불혹(不惑)과 부동심(不動心)

40대의 마음, 불혹(不惑)과 부동심(不動心)
박재희

인생을 살다보면 가끔은 자신이 지나온 삶에 대하여 돌아 볼 때가 있습니다.
인생에 대한 회고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공자의 인생 회고론 인데요. 아마도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이야기 일겁니다.
공자는 그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퇴역군인 64살의 아버지와 그의 세 번째 여인이었던 17살의 무속인 사이에서 ‘들판에서 합해서 태어난 야합이생(野合而生)’, 그러니까 부적절한 혼인관계에 의해서 태어난 사람이었습니다. 정말 힘들고 어렵게 73년의 인생을 살다 간 그는 자신의 인생을 이렇게 회고하고 있습니다.
나는 15살에 지식을 상품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 내 인생을 고대문화 유산을 배우는데 두었다. 뜻 지자 배울 학자. 지학(志學). 그리고 15년 후 30대에 나는 비로소 내 분야에 홀로서기를 할 수 있었다. 이립(而立). 내 나이 40대에는 확고한 나의 길이 정해져 어떤 것에도 유혹당하지 않게 되었다. 불혹(不惑huo?). 그리고 50대에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에 대하여 비로소 정확히 알게 되었다. 지천명(知天命). 60대에는 어떤 누구의 말에도 한 귀로 들으면 한 귀로 흘려보낼 줄 아는 나이가 되었다. 이순(耳順). 내 나이 70대. 난 내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어떤 행동을 해도 원칙과 법도에서 벗어나지 않게 되었다. 종심(從心).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공자의 인생 회고론입니다.
격정과 변화의 시기였던 춘추시대를 살다간 중국 최초의 교육자이자 지식인 1호라고 칭해지는 만세사표(萬世師表) 공자. 그의 삶의 역정이 잘 나타나 있는 논어의 인생 회고론 입니다.
저는 이 구절을 읽을 때 마다 40대의 나이, 불혹(不惑)의 나이에 대하여 생각해봅니다.
공자가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았다면 그 유혹은 무엇이었을까? 도대체 어떤 유혹에 끄떡도 하지 않았던 것일까? 공자가 죽은 지 100여 년 뒤 전국시대에 활동했던 맹자는 그의 40대를 부동심(不動心) 즉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공자가 자기 나이 40을 불혹이라고 정의 했다면 그보다 늦게 태어난 맹자는 부동심이란 마음으로 되받아 친 것입니다.
공자의 고향 산동성 취푸(曲阜) 가까운 곳, 쩌우청(鄒城)에서 태어난 맹자. 자신의 인생과 비슷하게 홀어머니 밑에서 태어나 살다간 공자라는 인물에 대하여 자신의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목표였고, 따라 하기의 대상이었을 겁니다. 어쩌면 맹자는 자신의 인생 40대를 부동심(不動心)이라고 정의하고 있는 것은 공자의 40대에 대한 정의, 불혹(不惑)의 변형일 수 있을 것입니다. 100여 년을 사이에 두고 공자와 맹자는 모두 그들의 40대를 불혹과 부동심이라고 비슷하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비록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지만 명분 없는 어떤 부귀와 출세에도 타협하지 않았던 부동심의 맹자는 그의 제자였던 공손추가 ‘제나라 왕이 선생님을 장관에 임명한다면 마음이 움직이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자신은 40대에 부동심을 이루었다고 단호히 거절합니다.
자신의 고집을 잠깐 꺾고 고개만 숙이면 당시 제후들에게 얼마든지 초빙되어 부귀를 얻을 수 있었지만 백성을 위한 왕도정치를 주장하며 인간의 본성은 착하다는 신념을 놓지 않았던 맹자는 패도정치를 원하던 어떤 제후와도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맹자의 부동심(不動心)은 자신의 인생의 전부이자 자존심이었던 것입니다.
맹자는 조그만 일엔 부동심을 곧잘 한다고 합니다.
밥 한 끼를 못 먹고 굶주리고 있을 때 욕하고 밥그릇을 걷어차며 밥을 주면 비록 내가 굶더라도 그 밥을 먹지 않는 부동심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적은 유혹엔 곧잘 부동심을 발휘하다가, 누군가 천금을 주고 큰 권세를 줄 것이니 무릎을 꿇고 네 고집을 꺾고 복종하라. 하면 아무런 생각도 없이 허리를 숙이는 움직일 動, 마음 心동, 동심(動心)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속으론 잠시의 굴욕만 참으면 더 큰 열매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움직이지만 밥 한 끼엔 부동심을 발휘했던 사람들이 왜 큰돈과 권세엔 그토록 마음을 쉽게 움직이는지 맹자는 그런 시대를 통탄하였습니다.
오늘 날 우리들의 사십대를 돌아봅니다.
과연 불혹과 부동심의 나이로 당당하게 살고 있는지. 당장의 이익에 자신의 생각을 접고 이리저리 줄을 서며 언제든지 불러줄 사람을 향하여 해바라기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조그만 것엔 그렇게 용감하다가도 큰 유혹이 다가오면 그렇게 쉽게 무너지는 그런 40대를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공자의 불혹(不惑)과 맹자의 부동심(不動心). 한 번쯤은 우리가 우리 인생을 돌아 볼 때 화두로 가져야 할 생각입니다.


From 넷향기(http://www.nethyangki.net/)

가능성

가능성

행복은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 그것은 하나의 기적이다. 우리는 늘 많은 시간 속에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느끼지 못한다. 살아있다는 것… 그 자체가 놀라운 가능성이다.

- 꾸베씨의 행복여행 -

시간활용 비법

시간활용 비법

제일 많이 바쁜 사람이 제일 많은 시간을 가진다.

- 비네 -

누구보다 바쁜 사람이 주어진 일들을 정확히 해내는 것을 보면, 도대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러면서도 여가시간이나 오락을 충분히 즐기는 것을 보면, 분명 그에게는 시간활용 비법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 비법이란 것은 아깝게 흘려보내는 시간이 없다는 것일 겁니다. 같이 주어진 시간이지만, 그는 아마도 철저히 관리를 하고 자투리시간을 잘 활용할 것입니다. 바빠서 뭘 못한다는 말도 어쩌면 핑계일 듯싶습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변화가 기회!

변화가 기회!

오늘은 어제보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아지리라는 확신, 그것은 걱정스럽고 어두운 현실에 대한 개선의 의지이다. 변화야말로 기회라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만이 성공하는 인생의 즐거움을 누릴 자격이 있다.

- 하루 10분 명상으로 인생이 즐겁다 -

Boardwalk in Myrtle Beach, South Carolina

Boardwalk in Myrtle Beach, South Carolina


DescriptionWomen in bikinis seen from back. Taken at the Boardwalk in Myrtle Beach, South Carolina summer of July 2007.
“What is pretty is beautiful in a delicate or graceful way. So many beauties in this appealing world The true beauty lies in the beholder's eyes There is beauty in the child's innocence and in mother's love There is beauty in a friend's affection and in a tender heart There is beauty in a pretty smile and caring eyes There is beauty in the morning sun and a rainy day There is beauty in the flaky slow and a pleasant spring There is beauty in the milky moon and the graceful rivers There is beauty in a hard earned victory and a hopeful soul There is beauty in me and beauty in you So many beauties in this spectacular world and its dazzling life And the true beauty lies in the beholder's eyes” -Kavitha Krishnamurthy
Date1 July 2007
Sourcethe concept of beauty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ron miguel from North Carolina, USA
Camera location33° 42′ 15.4″ N, 78° 51′ 59.61″ W
PermissionCC-BY-2.0
LicensingThe copyright holder of this work has published it under the following licenses:


This file is licen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2.0 Generic license.

You are free:
to share – to copy, distribute and transmit the work
to remix – to adapt the work

Under the following conditions:
attribution – You must attribute the work in the manner specified by the author or licensor (but not in any way that suggests that they endorse you or your use of the work).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Sundries: 강 같은 사랑

Sundries: 강 같은 사랑

강과 사랑의 닮은 점 중에 가장 놀라운 건,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점이야. 가뭄이 들면 얕아지고 심하면 없어져 버린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 하지만 강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아.

- 아멜리 노통브의《공격》중에서 -

내가 짊어진 여러 문제들 때문에 정말로 힘이 들 때가 많습니다. 웃을 힘도 없고, 주변을 따뜻하게 둘러 볼 마음의 여유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강 같은 사랑'을 마음에 그려봅니다. 오늘 한 번도 웃지 않았거나, 주변 사람들과 한 마디 즐거운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면 내 안의 사랑하는 마음을 끄집어 내어 다정한 말 한 마디를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거칠고 메말라 있던 마음 속이 따뜻함으로 충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Sundries: 강 같은 사랑'에서 옮긴 글입니다.

걷기 예찬

걷기 예찬

보행은 가없는 넓은 도서관이다. 매번 길 위에 놓인 평범한 사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서관, 우리가 스쳐 지나는 장소들의 기억을 매개하는 도서관인 동시에 표지판, 폐허, 기념물들이 베풀어주는 집단적 기억을 간직하는 도서관이다. 이렇게 볼 때 걷는 것은 여러 가지 풍경들과 말들 속을 통과하는 것이다.

- 다비드 르 브르통 산문집 ''걷기 예찬...

Amor und Pysche


Author: Joseph Heintz the Elder (1564–1609)

Title: Amor und Psyche
Date: circa 1605/1606
Current location: Schaezlerpalais, Augusburg, Germany

Source: Wikimedia Commons (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Augsburg_Schaezlerpalais_Mattes_2013-05-05_(35).JPG)
Photographer: Mattes

Licensing: Public domain


Aurora Australis

Aurora Australis


DescriptionEnglish: A full moon and 25 second exposure allowed sufficient light into this photo taken at Amundsen-Scott South Pole Station during the long Antarctic night. The new station can be seen at far left, power plant in the center and the old mechanic's garage in the lower right. Red lights are used outside during the winter darkness as their spectrum does not pollute the sky, allowing scientists to conduct astrophysical studies without artificial light interference. There is a background of green light. This is the Aurora Australis, which dances thorugh the sky virtually all the time during the long Antarctic night (winter).The photo's surreal appearance makes the station look like a futuristic Mars Station.
DateJuly 2005
Sourcehttp://www.nsf.gov/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Photo by Chris Danals, National Science Foundation
Camera location90° 00′ 00″ S, 139° 16′ 00″ W
PermissionPublic Domain
LicensingThis image is a work of a National Science Foundation employee, taken or made as part of that person's official duties. As a work of the U.S. federal government, the image is in the public domain.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