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 Sri Sri Ravi Shankar


Sri Sri
Ravi Shankar

Author:
Ceeabraham

Wikimedia
Commons

/ CC-BY-SA-3.0

In the realm of mind, like attracts like. If the soul is peaceful, then it attracts peaceful environment and people around it.

- Sri Sri Ravi Shankar, Indian Guru

정신세계에서는 끼리끼리 모입니다. 영혼이 평화로우면 그 가까이로 평화로운 환경이 형성되고 평화로운 사람들이 모이게 됩니다.

- 라비 샹카 (Sri Sri Ravi Shankar), 인도의 구루(Guru)

환상적인 구름 사진들






야뇨증

야뇨증

그 주 금요일, 학교에서는 정기 미사가 있었다. 나는 하느님한테 부탁드릴 게 있었다.

"하느님. 제발, 제발 오줌을 싸지 않도록 해주세요. 하느님, 이건 제가 평소에 부탁드리는 문제들과는 달라요. 정말 제게는 중대한 문제예요. 아주 많은 일들이 거기 달려 있거든요. 제 소원을 들어주시고, 야뇨증을 고쳐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릴 거예요. 아멘."

- 콘스턴스 브리스코의《사랑받지 못한 어글리》중에서 -

오줌을 누는 일. 어떤 사람에게는 간절한 기도 제목입니다. 인공항문에 의존하는 어느 암환자는 "제대로 변을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소변을 보는 일이 엄청난 복입니다. 살아 있는 지금의 모든 것이 너무도 감사할 일들인데 때때로 놓치며 살 뿐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Life, Beatles


The "Fab Four"
Beatles lineup

Author:
UPI Telephoto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When the broken hearted people living in the world agree,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 The Beatles, Let it be

세상을 살아가며 낙심한 사람들이 동병상련할 때에도, 현명한 대답이 있어요. ‘순리에 맡겨라’이지요.

- 비틀스 (The Beatles), Let it be

환상적인 구름 사진들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줄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줄을 소개시켜드리면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옛날에, 중동지역, 시리아의 한 강변으로 목동 하나가 수백 마리의 양떼를 몰고 오고 있었습니다.

목동은 그 많은 양떼를 몰고 강을 건너려는 것 같았습니다. 물을 싫어하는 양들을 몰고...

이곳을 여행하던 어떤 母子가 있었습니다. 아들이 이를 이상히 여겨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어머니, 저 목동은 많은 양떼를 몰고 어떻게 강을 건너려는 거지요?"

"글쎄. 하지만 얘야, 저 목동의 얼굴은 아무 걱정 없이 평온하지 않니?"

아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렸습니다.

강가에선 양떼들이 '매애, 매애' 하며 우왕좌왕하고 있었습니다. 물을 본 새끼 양들 또한 놀란 눈으로 어미 양 옆에 바싹 붙어 섰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목동은 겁먹은 눈으로 서있는 많은 양들 가운데서 귀여운 새끼 양 한 마리를 번쩍 들어올리더니 자신의 어깨에 둘러메고는 성큼성큼 강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강폭은 넓었지만 물은 그다지 깊지 않았습니다. 순간 새끼를 빼앗긴 어미 양이 몇 번인가 '매애, 매애' 하고 울더니 강물 속으로 풍덩 뛰어드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신호가 되어 수백 마리의 양들이 일제히 물 속으로 뛰어들어 강을 건너는 것이 아닙니까?

그 목동은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튼튼한 줄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줄은 무엇일까요?


Business·Employment, Steve Jobs


Jobs holding
an iPhone 4
at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10

Attribution:
Matthew Yohe

Wikimedia
Commons

/ CC-BY-SA-3.0

Simplicity is the ultimate sophistication.

- Steve Jobs (1955-2011), 1977

단순함이란 궁극의 정교함이다.

- 스티브 잡스 (Steve Jobs | Steven Paul Jobs) 전 기업인, 1977년 PC 애플II 브로슈어에 실린 애플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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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보에게 드리는 제사음식

시렁 위의 곶감은 얼마나 남았을까. 사춘기를 거치면서 여러 나라 시인들이 쓴 시를 읽고 그들의 생애를 알게 됐다. 수많은 시인들이 후대가 없이 죽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언제부턴가, 명절날 차례를 지낼때면 그들이 문득 생각난다. 죽은 시인들이 한없이 가엾게 느껴졌다. 그 중에서도 아르튀르 랭보가 제일 불쌍했다. 그러던 어느해, 아버지 몰래 불어와 한자가 섞인 지방을 썼다. 그렇게 몇번 차례를 지내고 나서는 붓으로 정성드려 써보기도 했다. 그 랭보의 지방을 식구들 몰래 차례상 뒷다리 안 보이는 곳에 붙였다.

'랭보씨 음식 먹는 시간입니다. 어서 드십시오.'

- 김점선, '점선뎐' 중에서 -

누군가를 기억하는 일, 사랑의 제일 마지막 단계입니다. 오래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Attitude, Ken Blanchard



Don't quack like a duck.. soar like an eagle.

- Ken Blanchard (1939~ )

오리처럼 불평하지 마라. 독수리처럼 날아오르라.

- 켄 블랜차드 (Ken Blanchard,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