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ine and the Branches, John
The Vine and the Branches.
It was not you who chose me, but I who chose you and appointed you to go and bear fruit that will remain, so that whatever you ask the Father in my name he may give you.
- John 15,16
나는 참포도나무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 15,16
인생을 사는 두 가지 방법
인생을 사는 두 가지 방법
감옥의 문창살 사이로 밖을 내다보는 두 죄수가 있다. 한 사람은 하늘의 별을 보고 한 사람은 흙탕길을 본다.
- 김상운 저 '왓칭' 중에서 -
아인슈타인은 인생을 사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아무 기적도 없는 것처럼 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게 기적인 것처럼 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공은 지금 서 있는 자리가 아니라 바라보는 시선의 방향에 있습니다. 오늘 그대의 시선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Trees, Dutch Prov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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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존중과 배려
Sundries: 존중과 배려
진정한 시너지란 '존중'과 '배려'에서 나옵니다. 자연을 한번 둘러보십시오. 초원의 식물은 한꺼번에 꽃을 피우지 않습니다. 저마다 꽃이 피고 지는 시기가 다르고 그 모양과 색깔도 천차만별입니다. 그것이 아름다운 초원이 연출되는 비결입니다. 나와 너의 개성이 우리의 아름다움으로 다가오고, 우리의 아름다움 속에서 나와 너의 개성이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 유영만의《기린과 코끼리에게 배우는 공생의 기술》중에서 -
시너지(Synergy)는 '하나 빼기 하나는 0'의 셈법이 아니라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 그 둘에 둘을 곱해서 넷, 그 넷을 다시 곱해 열여섯, 서른둘이 되는 것입니다. 꽃이 천차만별이듯 사람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다릅니다. 모양도 개성도 다른 사람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둘, 넷, 열여섯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것이 진정한 시너지입니다.
'Sundries: 존중과 배려'에서 옮긴 글입니다.
존재와 행복에 대해
존재와 행복에 대해
문득 어느 분의 말씀이 생각나 몇 자 적어봅니다. 쾌락에는 교훈이 없지만 고통에는 언제나 깨달음을 통한 교훈이 다가 온다는 말씀이지요. 그렇습니다. 고통 속에서 깨달음이 우리 몸 속에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딱딱한 대지에 아무리 물을 부어도 그 물은 잘 스며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으깨어놓은 흙먼지 위에 물을 부으면 금세 젖어 듭니다. 심리학자 후랭클은 독일 나치들에게 모진 학대와 고문을 당할 때마다 다가올 소망으로 참고 견디었다지요.
지금 당신이 고통스럽다면 그 뒤에 다가올 소망의 꿈을 가져 보세요. 만약 당신이 지금 행복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이웃을 별처럼 바라보며 사랑해보세요.
- 백야님, '존재와 행복에 대해' 중에서 -
역경은 사람을 지혜롭게 한다고 했습니다. 지금 비록 힘들더라도 꿋꿋하게 견뎌보십시오. 곧 소망이 꽃 피는 봄이 옵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문득 어느 분의 말씀이 생각나 몇 자 적어봅니다. 쾌락에는 교훈이 없지만 고통에는 언제나 깨달음을 통한 교훈이 다가 온다는 말씀이지요. 그렇습니다. 고통 속에서 깨달음이 우리 몸 속에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딱딱한 대지에 아무리 물을 부어도 그 물은 잘 스며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으깨어놓은 흙먼지 위에 물을 부으면 금세 젖어 듭니다. 심리학자 후랭클은 독일 나치들에게 모진 학대와 고문을 당할 때마다 다가올 소망으로 참고 견디었다지요.
지금 당신이 고통스럽다면 그 뒤에 다가올 소망의 꿈을 가져 보세요. 만약 당신이 지금 행복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이웃을 별처럼 바라보며 사랑해보세요.
- 백야님, '존재와 행복에 대해' 중에서 -
역경은 사람을 지혜롭게 한다고 했습니다. 지금 비록 힘들더라도 꿋꿋하게 견뎌보십시오. 곧 소망이 꽃 피는 봄이 옵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Marriage, Swiss Prov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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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천하의 저울과 말이다
법은 천하의 저울과 말이다
법은 천하의 저울과 말이며, 군주가 좇아야 할 먹줄이다.
- 회남자 -
모든 일에는 규정이 있고 더 나아가서는 법이 있습니다. 규정을 따라야하고 법은 지켜야 하는 것이지요. 다만 그 과정에서 무조건 적용할 수 없는 예외의 경우도 있습니다만, 우리는 그렇게 배우고 자랐습니다. 규정과 법보다 가까운 것이 사사로운 정이고 그것보다 가까운 것이 돈이다 보니 사회가 혼란스러워지고 어지러운 것입니다. 그래서 공정과는 더욱 멀어지는 것입니다. 내 사사로운 이익 뒤에 누군가의 불이익과 눈물이 있다는 것, 꼭 명심해야 할 일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Optimist, Katsuragi Misato (Evangelion)
Misato Katsuragi: If Eva and this city both operate at their full potential we might make it through this.
Ritsuko Akagi: You’re such an optimist.
Misato Katsuragi: Hey, Sometimes you need a little wishful thinking to keep on living.
Ritsuko Akagi: I see your point. It’s nice to hear a positive attitude. I’ll see you later
Misato Katsuragi: Okay., see ya.
- Misato Katsuragi from Evangelion, The Beast [1.2]
http://en.wikiquote.org/wiki/Neon_Genesis_Evangelion
미사토: 에바와 이 도시가 그들의 모든 잠재력을 발휘한다며, 우리는 이것을 뚫고나갈 수 있을텐데.
아카기: 당신은 참 낙천적이군요.
미사토: 헤이, 계속 살아가기 위해서 당신은 좀 낙천적일 필요가 있어요.
아카기: 당신의 요점이 무엇인지 알아요. 긍정적 태도가 좋죠. 다음에 봐요.
미사토: 다음에 봐요.
- 에반겔리온
거위 이야기
거위 이야기
어떤 사람이 성호 이익 선생을 찾아와 야생 거위를 기른 이야기를 했습니다. 불에 익힌 음식을 먹이자 거위는 몸이 뚱뚱해져 날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거위가 음식을 먹지 않고 한 열흘쯤 굶더니 몸이 가벼워져 멀리 날아가 버렸다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성호 이익 선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참 지혜롭구나. 스스로를 잘 지켰도다.'
송호 이익 선생은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안산의 궁벽한 시골에 은거하면서 생활 속에서 주변 사물에 대해 면밀히 관찰하여 사물에 담긴 이치를 캐어 현실의 삶과 연관 시켜 기록한 '관물편'이란 책을 남긴 근세 실학의 큰 별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지금도 먹어서는 안될 음식을 먹고 비만이나 소화불량에 걸려 끝내는 잡아 먹히고 마는 인간 거위가 많은 현실을 생각하면 저 짧은 일화 속에 담긴 뜻이 산처럼 무겁게 느껴집니다.
- 백승훈 시인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어떤 사람이 성호 이익 선생을 찾아와 야생 거위를 기른 이야기를 했습니다. 불에 익힌 음식을 먹이자 거위는 몸이 뚱뚱해져 날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거위가 음식을 먹지 않고 한 열흘쯤 굶더니 몸이 가벼워져 멀리 날아가 버렸다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성호 이익 선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참 지혜롭구나. 스스로를 잘 지켰도다.'
송호 이익 선생은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안산의 궁벽한 시골에 은거하면서 생활 속에서 주변 사물에 대해 면밀히 관찰하여 사물에 담긴 이치를 캐어 현실의 삶과 연관 시켜 기록한 '관물편'이란 책을 남긴 근세 실학의 큰 별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지금도 먹어서는 안될 음식을 먹고 비만이나 소화불량에 걸려 끝내는 잡아 먹히고 마는 인간 거위가 많은 현실을 생각하면 저 짧은 일화 속에 담긴 뜻이 산처럼 무겁게 느껴집니다.
- 백승훈 시인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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