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Christina Rossetti


In the bleak midwinter Frosty wind made moan, Earth stood hard as iron, Water like a stone; Snow had fallen, snow on snow, Snow on snow, In the bleak midwinter, Long ago.

- Christina Rossetti (1830-1894)

적막한 한 겨울에 서릿발 어린 바람이 신음하고 대지는 쇠처럼 딱딱하게 서 있었고 물은 돌과 같았고 눈이 내리는데 눈 위에 또 그 눈 위에, 오래전 적막한 한 겨울이었어요.

- 크리스티나 로세티

용기 있는 사람 (빌리 그레이엄)

용기 있는 사람

용기는 전염된다. 용기 있는 사람이 일어서면 주위 사람들도 힘이 솟게 마련이다.

- 빌리 그레이엄 -


불의에 맞서 일어서는 힘을 가진 사람. 그런 사람을 우리는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요즘 우리 사회는 그런 용기 있는 사람을 별종으로 분류하거나, 왜곡된 생각을 가진 위험한 인물로 몰아붙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 무엇이 용기가 있는 행인지, 용기 있는 사람이 왜 필요한지는 우리 스스로 판단합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Ability to Adapt to a New Epoch, Bill Gross


There is not a Bond King or a Stock King or an Investor Sovereign alive that can claim title to a throne. All of us, even the old guys like Buffett, Soros, Fuss, yeah – me too, have cut our teeth during perhaps a most advantageous period of time, the most attractive epoch, that an investor could experience. ...What if an epoch changes? What if perpetual credit expansion and its fertilization of asset prices and returns are substantially altered? What if zero-bound interest rates define the end of a total return epoch that began in the 1970s, accelerated in 1981 and has come to a mathematical dead-end for bonds in 2012/2013 and commonsensically for other conjoined asset classes as well? What if a future epoch favors lower than index carry or continual bouts of 2008 Lehmanesque volatility, or encompasses a period of global geopolitical confrontation with a quest for scarce and scarcer resources such as oil, water, or simply food as suggested by Jeremy Grantham? What if the effects of global "climate change or perhaps aging demographics," substantially alter the rather fertile petri dish of capitalistic expansion and endorsement? What if quantitative easing policies eventually collapse instead of elevate asset prices? What if there is a future that demands that an investor—a seemingly great investor—change course, or at least learn new tricks? Ah, now, that would be a test of greatness: the ability to adapt to a new epoch.

- Bill Gross (1944- )

Pimco's Bill Gross Looks at the Man in the Mirror (CNBC.com, 3 Apr 2013)
http://www.cnbc.com/id/100612898

http://finclip.blogspot.kr/2013/04/pimcos-bill-gross-looks-at-man-in-mirror.html

현존하는 채권왕이나 주식왕, 투자왕은 없습니다. 버핏이나 조지 소로스 등 오래된 투자가는 물론 나를 포함한 모두가 투자자로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시대에 경륜을 쌓았습니다. ...시대가 변하면 어떻게 될까요? 지속되어 온 신용 팽창에 의해 자산 가격과 수익을 지탱해 온 것들이 바뀐다면? 현재의 초저금리가 1970년대에시작되어 1981년에 가속되어 온 수익의 시대가 종말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거라며, 채권이나 다른 자산군들 역시 더이상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가올 시대에는 투자 수익률이 보다 낮아지고, 2008년 리먼 사태나 원유, 물, 식량 등의 부족과 같은 글로벌 지정학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전세계 기후 변화나 인구 노령화의 영향이 그동안 이루어 온 자본 팽창에 의한 성장을 대체하게 된다면? 양적완화 정책이 자산가격을 상승 시키지 못하고, 결국 붕괴로 이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가올 미래가 투자자들에게 변화나 새로운 기술을 요구한다면? 지금이야 말로 훌륭한 투자자에 대한 시험 무대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능력이 필요합니다.

- 빌 그로스

작가만 책을 읽나요

작가만 책을 읽나요

원로 작가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 자연에 동화돼 활발한 활동을 하는 작가가 못내 존경스러웠다. 그런데 무엇보다 놀란 것은 작가의 서재에 있는 수만 권의 책이었다. 각종 문학서는 물론이고 철학,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의 온갖 책을 보면서 작가에게 왜 이렇게 책이 많은지를 물었다. 작가는 한 편의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노력해야 한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 문흥술, '작가의 길' 중에서 -


작가만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매체가 발달하고 흥밋거리가 아무리 많아도 책만큼이야 하겠습니까. 보여주는 것, 보이는 것에만 우리는 너무 많은 투자를 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Friend, Arabic Proverb


Any wise enemy is better than an ignorant friend.

- Arabic proverb

Quoted in Carol Bardenstein, Translation and Transformation in Modern Arabic Literature:The Indigenous Assertions of Muḥammad 'Uthmān Jalāl, Otto Harrassowitz Verlag, 2005, p. 66.

Arabic proverb: Proverbs from all Arabic speaking parts of the world.

현명한 적은 어리석은 친구보다 낫다.

- 아랍 속담

http://en.wikiquote.org/wiki/Arabic_proverbs
http://en.wikiquote.org/wiki/Category:Proverbs

이것도, 저것도 인생

이것도, 저것도 인생

사람들은 옷을 입은 채로 바닷물에 빠지지 않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하지만, 옷을 입은 채 바닷물에 빠지는 것도 인생이다.

- 전경린의 산문집 '나비' 중에서 -

[Y^^]K: 作心三日 (작심삼일)

[Y^^]K: 作心三日 (작심삼일)

결심한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새해 즈음해서 많이 들리는 한자성어입니다.

결심을 지키지 못하는 것에 대한 경계의 의미나 그런 사람에 대한 부정적 의미로 많이 사용되는 말인데 한 친구가 말한 적이 있습니다.

작심삼일만 해도 큰 변화가 있지않겠냐며. 천주교인이었던 그 사람은 교회력으로 한해가 시작되는 대림시기, 예수님이 태어나신 성탄절, 양력 1월 1일, 음력 1월1일, 사순시기, 부활절 등 일년 중에도 많은 작심의 기회가 있기때문이라 말합니다.

그 친구는 말하지 않았지만 내가 태어난 생일, 종교는 다르지만 부처님의 탄신일을 맞아서도 새로운 결심을 할 수도 있고, 우리나라가 일제에서 벗어난 광복절이나 하늘이 열렸다는 개천절 등도 있어 결심을 할 기회는 많으니까요.

하지만, 때로는 그 삼일 조차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또다시 맞는 음력 1월 1일. 설날. 양력 1월 1일에 가졌던 마음을 새로이 하는 시간이 되기를 빕니다.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끝난다면 새로운 작심을 할 수 있기를...


옮긴 글입니다.

The Temptation of Jesus, Gospel of Luke


The Temptation of Jesus.

When the devil had finished every temptation, he departed from him for a time.

+ Gospel of Luke 4,13

악마는 모든 유혹을 끝내고 다음 기회를 노리며 그분에게서 물러갔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4,13

http://www.usccb.org/bible/luke/4

설날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봅니다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설날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본래 설날은 조상 숭배와 효 사상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먼저 간 조상신과 자손이 함께 하는 아주 신성한 시간이라는 의미를 지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도시생활과 산업사화라는 굴레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현대에 와서 설날은 또 다른 의미를 지니는데, 곧 도시생활과 산업사회에서 오는 긴장감과 강박 감에서 일시적으로나마 해방될 수 있는 즐거운 시기라는 의미도 함께 지니게된 것이다.

설날은 세속의 시간에서 성스러운 시간으로 옮겨가는 교체 기라고 할 수 있다. 즉 평소의 이기적인 세속 생활을 떠나서 조상과함께 하며 정신적인 유대 감을 굳힐 수 있는 성스러운 시간이 바로 설날인 것이다. 또한 개인적인 차원을 떠나서 국가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설날은 아주 의미 있는 날이다.

국민 대부분이 고향을 찾아 떠나고, 같은 날 아침 차례를 올리고, 또 새 옷을 즐겨 입는다. 여기에서 우리는 같은 한국사람이라는, 같은 한민족이라는 일체 감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사회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볼 때도 설날이 가지는 의미, 즉 공동체의 결속을 강하게 한다는 점에서는 단순한 명절 이상의 기능과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어 원 ◆.

설이란 새해의 첫머리란 뜻이고, 설날은 그중에서도 첫날이란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설날의 어원에 대해서는 대개 세 가지 정도의 설이 있다

▶ 설날을 " 낯설다. "라는 말의 어근인 " 설 "에서 그 어원을 찾는 것이다. 그래서 설날은 " 새해에 대한 낯설음 " 이라는 의미와 " 아직 익숙하지 않는 날 "이란 뜻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설날은 묵은 해에서 분리되어 가는 전이 과정으로, 아직 완전히 새해에 통합되지 않았기 때문에 익숙하지 못한 그러한 단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 설날은 " 선날 " 즉 개시라는 뜻의 " 선다 "라는 말에서 " 새해 새날이 시작되는 날 " 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 선날 "이 시간이 흐르면서 연음화 되어 설날로 와전되었다는 것이다

▶ 설날을 " 삼가다 " 또는 " 조심하여 가만히 있다."라는 뜻의 옛말인 " 섧다 "에서 그 어원을 찾기도 한다.이는 설날을 한자어로 신일(愼日)이라 표현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신일이란 " 삼가고 조심하는 날 "이란 뜻인데, 이는 완전히 새로운 시간 질서에 통합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의 모든 언행을 삼가고 조심하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생긴 말이다. 한편 설날은 원일(元日), 원단(元旦), 정조(正朝), 세수(歲首), 세초(歲初), 세시(歲時), 연두(年頭), 연시(年始)등의 한자어로도 불린다

◆설날의 유래 ◆.

설날이 언제부터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로 여겨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설날을 명절로 삼기 위해서는 우선 역법이 제정되어야만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설날의 유래는 역법의 제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가 나름대로의 역법을 가지고 있었음은 중국인들도 진작 인정하고 있었다.

삼국지에 이미 부여 족이 역법을 사용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고, 신라 문무왕 대에는 중국에서 역술을 익혀 와 조력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를 미루어 보더라도 우리민족은 단순한 중국 역법의 모방이 아니라 자생적인 민속력이나 자연력을 가졌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짐작할 수 있다. 또 신라의 독자적인 명절이라 할 수 있는 가위나 수릿날의 풍속이 있었다는 사실에서도 우리 민족이 고유한 역법을 가졌을 가능성을 충분히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현 단계에서는 중국 전래의 태양태음력이나 간지 법 이외에 우리 고유의 역법 제정에 관한 기록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설날은 적어도 6세기 이전에 중국에서 태양태음력을 받아들인 이후 태양력을 기준으로 제정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고려시대에는 설과 정월 대보름, 삼짇날, 팔공회, 한식, 단오, 추석, 중구, 동지를 9대 명절로 삼았으며, 조선시대에는 설날과 한식, 단오, 추석을 4대 명절이라 하였으니, 이미 이 시대에는 설이 오늘날과 같이 우리민족의 중요한 명절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다

◆설날의 풍속 ◆.

설날의 세시풍속으로는 차례, 세배, 설빔, 덕담, 문안비, 설 그림, 복조리 걸기, 야광 귀 쫓기, 청 참, 윷놀이, 널뛰기, 머리카락 태우기 등 그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다. 이 중에서 대표적인 몇 가지를 들어보면 다음과같다

▶ 설날 차례

정월 초하룻날 아침 일찍이 각 가정에서는 대청마루나 큰 방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제상 뒤에는 병풍을 둘러치고 제상에는 설음식을 갖추어 놓는다. 조상의 신주, 곧 지방은 병풍에 붙이거나 위패일 경우에는 제상 위에 세워 놓고 차례를 지낸다.

▶ 세배

설날 차례를 마친 뒤 조부모, 부모에게 절하고 새해 인사를 올리며, 가족끼리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절하는데, 이를 세배(歲拜)라 한다. 세배가 끝나면 차례를 지낸 설음식으로 아침 식사를 마친 뒤에 일가친척과 이웃 어른들을 찾아가서 세배를 드린다.

세배하러 온 사람이 어른일 때에는 술과 음식을 내어놓는 것이 관례이나, 아이들에게는 술을 주지 않고 세뱃돈과 떡, 과일 등을 준다. 세배를 할 때는 오른손이 왼손 놓아서 큰절을 한다

▶ 설빔

정월 초하룻날 아침에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 일찍 일어나 세수하고 새 옷을 입는데, 이것을 설빔(歲粧)이라고 한다.이 설빔은 대보름까지 입는 것이 보통이다. 열양세시기 원일조에 따르면 남녀 노소가 새옷을 입는 것을 "세비음(歲庇陰)(설빔)"이라 한다 하였다

▶ 덕담

덕담(德談)이란, 설날에 일가 친척들과 친구 등을 만났을 때 "과세 안녕 하셨습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아들낳기를빕니다." 등과 같이 그 사람의 신분 또는 장유(長幼)의 차이에 따라 소원하는 일로 서로 축하하는 것을 말한다.

열양세시기 원일조에도 설날부터 사흘 동안 시내의 모든 남자들이 왕래하느라고 떠들썩하고, 울긋불긋한 옷차림이 길거리에 빛나며,길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면 반갑게 웃으면서 "새해에 안녕하시오?"하고 좋은 일을 들추어 하례한다. 예컨대 아들을 낳으시라든지, 승진하시라든지, 병환이 꼭나으시라든지. 돈을 많이 벌라는 말을 하는데 이를 덕담이라 한다고 하였다.

또 동국세시기 원일조에 연소한 친구를 만나면 "올해는 꼭 과거에 합격하시오." "부디 승진하시오." "생남 하시오." "돈을 많이 버시오."하는 등의 말을 하는데, 서로 축하하는 이 말을 덕담이라 한다고 하였다



받은 글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英 BBC가 발표한- 행복헌장

英 BBC가 발표한- 행복헌장

행복!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이지만 그리 쉽게 찾아지는 게 아니지요. 2011년 5월 영국 국영 방송 BBC는 4부작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심리학자, 경영컨설턴트, 자기계발 전문가, 사회사업가 등으로 구성된 이른바 '행복위원회'를 만들었고 그 위원회가 발표한 '행복 헌장'이라는 걸 만들었는데 한번 찬찬히 들여다 보시지요.

행복에 이르는 지침 17가지

1. Friend
친구가 있어야 행복하다

2. Money
돈이 행복의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

3. Works
할 일이 없는 건 지옥, 일이 있어야 행복하다

4. Love
세상을 움직이는 놀라운 힘, 사랑

5. Sex
Sex 없는행복?, 그러나 잘못된 성은 재앙!

6. Family
가정, 행복이 시작되는 곳

7. Children
아이들은 가정의 꽃!

8. Food
맛 난 음식은 우리를 행복에 젖게 한다.

9. Health
건강없는 행복이 어디 있으랴

10. Exercise
기분이 좋아지는 지름길, 운동

11. Pets
행복을 더해주는 나만의 친구, 반려동물

12. Holidays
일탈의 즐거움

13. Community
공동체,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행복한 관계

14. Smile
미소만으로도 내 삶이 배로 행복해진다

15. Laughter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16. Spirits
긍정의 씨앗을 뿌려주는 행복의 길잡이, 영성

17. Age
행복하게 나이 들기

행복을 얻기 위한 12가지 방법
1. 좋아하는 일을 하라.
2. 즐겁게 행동하라.행복한 표정을 짓고 낙천주의자이며 외향적인 사람인척 하라.
3. 가장 좋은 친구는 바로 자신이다. 자책하거나 자신에게 불가능한 요구를 하지 마라.
4. 자신에게 작은 보상이나 선물을 함으로써 매일 현재를 살아라.
5. 친구와 가족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
6. 현재를 즐겨라. 문제가 발생하면 낙천적으로 생각하라. 문제를 과장하지 말고 좌절하지 않으면 행복의 바탕이 되는 중심을 찾을 수 있다.
7.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라.
8. 시간을 잘 관리하라. 상위목표를 세우라. 그리고 그 목표를 매일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들로 나누어라. 작은 목표들을 하나씩 달성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을 잘 관리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9. 스트레스와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준비하라.
10. 음악을 들으라. 휴식과 자극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1. 활동적인 취미를 가지라.
12. 자투리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져라.

자신을 격려하고 아끼는 방법

* 30분 동안 쉬거나 자거나 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아니면 여유를 가지거나 아로마테라피 목욕을 한다.
* 교외나 공원으로 산책하러 간다. 아니면 정원이나 화분을 돌본다.
* 음악 감상을 하거나 재미있는 영화를 본다.
* 머리 손질을 하거나 얼굴이나 몸에 마사지를 한다.
* 시장에 가서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구입한다.
*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거나 수영이나 사우나를 하거나 낚시를 하거나 테니스를 친다.
* 지금의 감정을 글로 옮기거나 편지나 시를 쓴다. 영감을 주는 책을 읽는다.
* 상상력을 동원해 이 목록의 내용을 바꾸거나 새로운 내용을 덧붙여 보라.

타인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
* 타인에게 관심을 가져라.
* 마음을 열어라. 자신은 좀 더 내보여야 한다.
* 친구들과 새로운 도전을 하라. 또 그들과 공동의 목표를 가져보는 것도 좋다.
* 자신있게 행동하고 활동적으로 생활하라.
* 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 긍정적인 의사 소통을 하라. 음성의 높낮이나 크기를 조절하여...
* 눈을 맞춰라.
* 먼저 말을 걸어라.
* 귀담아 듣는 법을 배워라.
* 친구들을 거울로 삼아 자신을 들여다 보라.
* 극단적으로 반응하지 말라.
*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져라.
* 용서를 배워라.
* 사회생활로 친분을 쌓은 사람들과만 사귀는 태도를 버려라.
* 친구에게 충고를 해줘라. 하지만 친구에게 충고하기 전에 그가 듣고 싶어하는지를 먼저 물어보아라

만인을 행복으로 이끄는 비법은 없지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술은 분명 존재한다는 것이 행복 이론의 기본 전제다. 행복이란 바이올린 연주나 자전거 타기처럼 "일부러 익혀야 하는 기술"이요, "연습할수록 느는 삶의 습관"이다.

또 물질적 충족보다는 정신적 투자에 가치를 둔다. 예컨대, 복권 당첨자의 행복한 시간은 5년 정도뿐이고 그 이후에는 다시 당첨 전의 심리 상태로 돌아간다고 한다.

"기본적 욕구가 충족되면 여분의 돈이 더 있다고 해서 인생이 더 행복해지지는 않는다."

심리테스트에서 행복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온 사람이 독감백신을 맞았을 때 항체생성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0%가 더 높다든가, 어렸을 때 많이 활짝 웃었던 여성이 나이 먹어서도 더 행복한 삶을 산다는 학계 보고도 있다.

"여럿이 있을 때 웃는 경우는 혼자 있을 때의 30배"라든가,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정적으로 매우 잔인할 때가 있는데 그것은 가족이 우리를 버릴리가 없다는 생각으로 가장 공격적인 충동을 배출하기 위해 가족을 이용하고 학대한다"라는 내용은 평소 간과하기 쉬운 부분으로 가슴에 새기면 좋겠다.

서두에 나온... 돈, 일, 사람, 섹스, 가족, 자녀, 음식, 건강, 운동, 애완동물, 휴가, 공동체, 미소, 웃음, 영성, 나이들기 등등 17가지 분야에 걸쳐 행복 추구를 귀뜸하는 도움말이라고나 할까.

저자들은 두 달 동안이라도 이 행복헌장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보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러면 변화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