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Unknown
Blessed are the flexible, for they shall not be bent out of shape.
- Unknown Author
유연하다는 것은 축복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작자미상 (Unknown)
Sundries: 매력적인 사람
Sundries: 매력적인 사람
인생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늘 넓고 길게 바라보면서 생각을 높여가는 사람
실패할 때도 있지만,
실패의 이유를 알기 때문에 새로운 희망을 품는 사람
간혹은 게을러지지만,
일할 때는 불꽃같은 열정으로 창조의 꽃을 피우는 사람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바라지만,
한 사람에게 깊이 안길 수 있는 사람
가끔은 흔들리지만,
일단 결심하면 자신이 갈 길을 주저 없이 가는 사람
- 정용철의 《희망편지》중에서 -
누구나 실패할 수 있고, 누구든 흔들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때가 매력을 얻는 절호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진짜 매력은 성공했을 때보다 실패했을 때, 넘치고 꼿꼿할 때보다 모자라고 흔들릴 때, 더 잘 드러납니다.
예전에도 올렸던 글인데, 이번 글은 'Sundries: 매력적인 사람'에서 옮겨왔습니다.
인생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늘 넓고 길게 바라보면서 생각을 높여가는 사람
실패할 때도 있지만,
실패의 이유를 알기 때문에 새로운 희망을 품는 사람
간혹은 게을러지지만,
일할 때는 불꽃같은 열정으로 창조의 꽃을 피우는 사람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바라지만,
한 사람에게 깊이 안길 수 있는 사람
가끔은 흔들리지만,
일단 결심하면 자신이 갈 길을 주저 없이 가는 사람
- 정용철의 《희망편지》중에서 -
누구나 실패할 수 있고, 누구든 흔들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때가 매력을 얻는 절호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진짜 매력은 성공했을 때보다 실패했을 때, 넘치고 꼿꼿할 때보다 모자라고 흔들릴 때, 더 잘 드러납니다.
예전에도 올렸던 글인데, 이번 글은 'Sundries: 매력적인 사람'에서 옮겨왔습니다.
Work, Jack Nicholson as Jack Torrance from The Shining (1980)
[typed]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
- Jack Nicholson as Jack Torrance, The Shining (1980)
일만 하고 놀지 않으면 바보가 된다
- 잭 토랜스 (잭 니콜슨), 샤이닝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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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남겨진숙제
내 삶의 남겨진숙제
지나온 그 추억들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내 삶에 있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겠지요.
어떤 아픔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 삶의 보석들이 되어 이렇게 나의 기억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고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아쉬움은 남습니다.
조금만 더 열심히 살았더라면...
힘들 때 한 걸음만 더 내딛고, 한 사람에게만 더 가슴으로 진실하게 다가섰더라면 정말 슬플 때 오히려 미소 지을 수 있었다면 이렇게 아쉬움이 가득하지만은 않을 텐데라는 미련...
이미 살아온 내 삶이 아름다우면서도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것이 다시는 재현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줄여가는 것이 내 삶의 남겨진 숙제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기에...
잠시만 있으면 또 과거가 되어버릴 지금 이 시간부터라도 좀더 내 삶에 진지하게 임해야겠습니다.
옮긴글
울님!!~ 이쁘게 편안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방긋 웃을 수 있는 하루 행운이 함께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지나온 그 추억들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내 삶에 있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겠지요.
어떤 아픔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 삶의 보석들이 되어 이렇게 나의 기억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고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아쉬움은 남습니다.
조금만 더 열심히 살았더라면...
힘들 때 한 걸음만 더 내딛고, 한 사람에게만 더 가슴으로 진실하게 다가섰더라면 정말 슬플 때 오히려 미소 지을 수 있었다면 이렇게 아쉬움이 가득하지만은 않을 텐데라는 미련...
이미 살아온 내 삶이 아름다우면서도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것이 다시는 재현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줄여가는 것이 내 삶의 남겨진 숙제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기에...
잠시만 있으면 또 과거가 되어버릴 지금 이 시간부터라도 좀더 내 삶에 진지하게 임해야겠습니다.
옮긴글
울님!!~ 이쁘게 편안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방긋 웃을 수 있는 하루 행운이 함께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Honor, Confucius (孔子)
士而懷居 不足以爲士矣。
- 孔子
The scholar who cherishes the love of comfort is not fit to be deemed a scholar.
- Confucius (孔子, 551BC–479BC)
선비로서 편안한 처소를 그리워한다면 선비로 여길 수 없느니라. [士而懷居 不足以爲士矣。(사이회거 부족이위사의)]
- 공자 (孔子)
부부 (서봉교)
부부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함께하자던
예식장의 맹세
손바닥 속 수은처럼 모두 빠져 버리고
낯선 성냥갑 같은 둥지에서
애들 낳고 보낸 젊은 시절의 흔적들
안팎으로 땀으로 뛰어다닌 시간들
아직은 우리 여름인 듯한데
무서리가 너무 일찍 왔을까
앞으로 얼마나 더
가슴살들을 한 근 한 근 도려내야 할까
- 서봉교, '아내의 염색약을 사면서' 중에서 -
상대의 늙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세월을 읽습니다. 그 모습이 측은하고 안쓰럽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나또한 그리 늙어가는 것을 실감하지요. 그러나 젊은 시절의 사랑의 맹세와 그동안의 정으로 더욱 도탑게 가는 것이지요, 부부는.
받은 글입니다.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함께하자던
예식장의 맹세
손바닥 속 수은처럼 모두 빠져 버리고
낯선 성냥갑 같은 둥지에서
애들 낳고 보낸 젊은 시절의 흔적들
안팎으로 땀으로 뛰어다닌 시간들
아직은 우리 여름인 듯한데
무서리가 너무 일찍 왔을까
앞으로 얼마나 더
가슴살들을 한 근 한 근 도려내야 할까
- 서봉교, '아내의 염색약을 사면서' 중에서 -
상대의 늙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세월을 읽습니다. 그 모습이 측은하고 안쓰럽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나또한 그리 늙어가는 것을 실감하지요. 그러나 젊은 시절의 사랑의 맹세와 그동안의 정으로 더욱 도탑게 가는 것이지요, 부부는.
받은 글입니다.
Attitude, Jesus from Gospel of Matthew
Do to others whatever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 Gospel of Matthew 7:12, New Testament, Bible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 마태오 복음서 7:12
현재 뿐이다
현재 뿐이다
우리는 과거를 괴로워하고 이로 인해 현재에 불충실함으로써 미래까지 망친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있는 것은 현재뿐이다. 현재의 삶은 매 순간이 그 어떤 것보다 더 소중하다. 나는 나이를 먹을수록 기억이 또렷해진다. 이상하게도 즐거웠던 일들만 기억이 나고 때로는 현재의 일보다 그 기억 때문에 더 즐거워지기도 한다. 이것은 무슨 의미인가? 과거나 미래의 일은 없다. 모든 것이 바로 지금 이곳의 일이다. 현재 속에서 평생을 산다면 미래에 대해서도 죽음 이전이나 이후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지 않게 될 것이다.
- 레프 톨스토이 -
받은 글입니다.
우리는 과거를 괴로워하고 이로 인해 현재에 불충실함으로써 미래까지 망친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있는 것은 현재뿐이다. 현재의 삶은 매 순간이 그 어떤 것보다 더 소중하다. 나는 나이를 먹을수록 기억이 또렷해진다. 이상하게도 즐거웠던 일들만 기억이 나고 때로는 현재의 일보다 그 기억 때문에 더 즐거워지기도 한다. 이것은 무슨 의미인가? 과거나 미래의 일은 없다. 모든 것이 바로 지금 이곳의 일이다. 현재 속에서 평생을 산다면 미래에 대해서도 죽음 이전이나 이후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지 않게 될 것이다.
- 레프 톨스토이 -
받은 글입니다.
9월에 꿈꾸는 사랑
9월에 꿈꾸는 사랑
날개는 지쳐도
하늘을 보면 다시 날고 싶습니다
생각을 품으면 깨달음을 얻고
마음을 다지면 용기가 생기겠지요
단 한 번 주어지는 인생이라는 길
시작이 반이라고는 하지만
끝까지 걷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세상에 심어놓은 한 송이, 한 송이의 꿈
어느 들녘에서, 지금쯤
어떤 빛깔로 익어가고 있을까요
가슴은 온통 하늘빛으로 고운데
낮아지는 만큼 깊어지는 9월
한층 겸허한 모습으로
내 아름다운 삶이여! 훗날
알알이 탐스런 기쁨의 열매로 오십시오
- 이채 님, '9월에 꿈꾸는 사랑'-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날개는 지쳐도
하늘을 보면 다시 날고 싶습니다
생각을 품으면 깨달음을 얻고
마음을 다지면 용기가 생기겠지요
단 한 번 주어지는 인생이라는 길
시작이 반이라고는 하지만
끝까지 걷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세상에 심어놓은 한 송이, 한 송이의 꿈
어느 들녘에서, 지금쯤
어떤 빛깔로 익어가고 있을까요
가슴은 온통 하늘빛으로 고운데
낮아지는 만큼 깊어지는 9월
한층 겸허한 모습으로
내 아름다운 삶이여! 훗날
알알이 탐스런 기쁨의 열매로 오십시오
- 이채 님, '9월에 꿈꾸는 사랑'-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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